노대통령님 그립습니다..
요즘 울컥울컥 올라오고, 울화가 치밀 때가 많은데,
지켜드리지 못해 노대통령님에게 진 부채감을
이 악물고!!!
이재명을, 문대통령님을 지킴으로 조금이나마 탕감해 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노 대통령 서거 당일 장면들 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 되는 장면들이 있음.
이명박에게 평정심을 유지하며
덤덤히 고개 숙일줄 아는 문재인의
어른스러운 장면과 더불어,
슬프고 마음 아픈 장면이라 두고두고
회자되는 유시민의 담배 올리는 장면...
경호관 얘기가
담배 있냐고 물어보셨다는데
담배나 한 대 피우고 가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모욕,
거기서 당하는 수모, 그 굴욕감.
죽음의 원인은 정치적이지만
죽음 그 자체는 지극히
인간적인 죽음이다...
무너져 대성통곡 하며 우는 모습은
지금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날 지경...ㅠㅠ
봉하마을 퇴임식 날
들떠보이는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내가 '노무현식 정치'를 얘기했는데...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노무현과에 속하는 정치인'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정치인인데...
마...좀 자리가 적절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제가 꼭 소개를 하고 싶습니다.
괜찮겠습니까?
시민들:
(환호) 네!!! 유시민!!! 유시민!!!!!!
노무현:
사실은요... 유시민씨 만나보면요..
제가 하는 것이 다 마음에 안들어서
때때로 쓴소리들 많이 해요...
물론 저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유시민에게)
꼭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것은...
가장 어려울 때, 저를 지켜줬습니다.
여러분이 그랬듯이...
어려울 때 친구가 친구고,
어려울 때 견디는 정치인이
진짜 정치인입니다.
꼭 내 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하늘이 도와서
제가 얘기할 때는 비가 계속 오더니
유시민이가 뜨니까 비가 그쳐요!
여러분! 제가 말 놓고 한마디 할까요?
제가 오늘 딱 말 놓고!
하고 싶은 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야~ 기분 좋다!!!!!!!"
이재명과 문대통령님을 지키기 위해
아래 게시물 꼭 기억해 주시고
멀리 퍼 날라 주세요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서울역 분향소에서>
연민의 실타래와 분노의 불덩어리를 품었던 사람
모두가 이로움을 쫓을 때 홀로 의로움을 따랐던 사람
시대가 짐지은 운명을 거절하지 않고
자기 자신 밖에 가진 것 없이도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갔던 사람
그가 떠났다
스무 길 아래 바위덩이 온몸으로 때려
뼈가 부서지고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껴안고
한 아내의 남편
아이들의 할아버지
나라의 대통령
그 모두의 존엄을 지켜낸 남자
그를 가슴에 묻는다
내게는 영원히 대통령일
세상에 단 하나였던 사람
그 사람
노무현
2009.05.25
그만큼 더 안타까운 거죠..
어떤의미로 안타까우신지는 모르겠지만 공감하긴 어렵네요
선거진거열받네요
이낙연이 180석 발언 때문에 유시민 전 의원에게 뭐라고 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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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혼이 빠진 유시민 전장관의 눈빛
영결식에서 예의 차려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꾹 참은 모습
이명박 어디서 분향을 해 라고 뛰어 나온 백원우 전의원과 저거 뭐여? 하고 바라보는 이명박 눈빛
그리고 이명박 이 개ㅅ끼 복수할 거야 라고 어디선가 섞인 화장 장면 음성
이명박의 유병장수를 기원합니다.
그렇게 야인이 되셨어야 할 분을 ㅠㅠ
전 이미 저 때 이후로 무지성입니다.
어려울 때 견디는 정치인이
진짜 정치인입니다.
1시간짜리 명강연을 펼치던 젊었던 유시민을 잊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누가 좀 알려줘요.
개떡같은 뉴스만 쌓여가고 있네요.
국힘은 원래부터 없어져야 할 존재고,
민주당 내부에 첩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언제봐도 너무 슬퍼요.ㅠㅠ
볼때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생각나요...
그 담배 이름이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천국에 오르기전 마지막 아홉번째 계단에서 유래했다고 하죠.
참 그 얘기듣고 우연이 이럴수가 있는가 했던...
유시민! 딱 5년만 정치해주세요!!!
이재명 정권 찾아오면
그때 설렁설렁 작가 생활 하세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퇴임하실때 유일하게 단상에 올리신 정치인이였죠.후계자로 인정한 것입니다.
친소관계만 따지면 유시민은 이광재 안희정 이해찬등등 수많은 친노정치인보다 훨씬 뒷순위에 있는 인물이죠.
직접적으로 같이 일한건 몇년 안되니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후단협으로 위기에 있을때 유시민이 나서서 도와드렸고 그이후 돌아가시기전까지 어려울때에도 매번 노무현 대통령을 의리와 신의때문에 지킨 그리고 노무현의 가치와 철학을 지킨 정치인은 유시민이 거의 유일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꼭 지키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나의 대통령 ....
무슨 일을 하시던지 어떤 말을 하시던지...
대통령 하시기를 바랬지만, 재야 인사로 남기를 원하셨으니 이 또한 지지합니다...
퇴근갈 버스에서 통곡합니다.
아… ㅠㅠ
보고싶습니다.
언제까지나 아물 것 같지 않은 상처입니다.
그때가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우린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언젠가 그날이 올거라 생각 합니다.
정치에 관심없던 제가 관심을 갖게 된 때가 노무현대통령 그렇게 잃고 난 후부터였어요.
반드시 반드시 지킵니다.문재인 대통령.
이 꼭 깨물고 결심합니다.
꼭 지킵니다.
그리고 유시민 작가님도요.
항상 무슨 욕을 먹든. 노무현대통령이 힘들때 늘 같이 비 맞아주던 분.
그래야한다던 분.
꼭 지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가 유행이었고,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뭐든지 이게 다...
그러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잃었어요. 왜 그런 선택을 하신건지, 혹은 당하신건지가 궁금하여 찾아보게 되고 알게 되고.
그래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들껜 빚을 진 마음입니다. 그래서 제 표는 이재명이었구요.
문재인 대통령님, 그리고 이재명 후보님. 지지합니다.
볼때마다 눈물이고여서... 후....
더불어 노무현과 문재인을 모두 대통령으로 함께 했던 시간도 참 귀하고요.
조국, 이재명, 추미애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점이 가슴 뜨겁게 합니다.
박원순 시장님도 너무 그립고요.
난세에 영웅난다고 어지러운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꼭 기억하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고문님, 유시민님, 조국 전장관과 그 가족, 김경수 지사님 모두 꼭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저분들의 이야기를 알아가며 정치인이 다 같은 정치인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세상은 너무나 평온하더군요.
출장지에서 철야하고 집에 오는 내내 울었지요. 어떻게 왔는지도 정신이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문재인대통령님은 꼭 지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