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떠나서 요즘 결혼식 없는 결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긴 해요 ㅎㅎ
축의금보다 그냥 제 돈을 쓰더라도 좀 조용하게 즐기고 싶어서..
차라리 결혼식 비용으로 나갈 돈으로 여행을 호화롭게 다녀오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여친에게 나중에 얘기해봐야겠지만,
저희 아버지는 동의하셨습니다 ㅎㅎ
그 이유가 좀 씁쓸한데.. 아버지가 나이가 좀 많으셔서 친구분들이 매년 떠나시거든요.
늦둥이를 낳으신 죄로 투자한 축의금을 돌려받기 힘드시게 되었지만 뭐 쿨하게 넘기시긴 하셨습니다 ㅎㅎ
어쨋든~ 제가 원하는건 저와 제 와이프가 행복한것이지 약간 그런 행사를 하긴 싫어서요 ㅎㅎ
이건 뭐 순전히 저만의 생각입니다.
축의금이야 준거 받는다고 생각하더라도, 식장에 주는 돈이 아깝습니다.
저는 결혼식 작게라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양가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졌다면 생각하신대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Vollago
부모님이 회수+ 우리자식 결혼한다 자랑 이죠.
재력도 마인드도 쿨하신 부모님이면 괜찮지 싶습니다.
신랑댁이 축의금 회수해야 해서 했습니다
솔직히 내 돈 들여 신랑측에서 원하는 행사를 봉사활동같이 치뤄주는 느낌도 있었고요
아내분이랑 생각이 맞으시면 너무 부러울 거 같네요
저희 와이프도 결혼식 꼭 안해도 된다했었습니다
저희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친구도
둘다 거의 못불렀습니다
근데 뭐 꼭 안할 필요도 없죠
그냥 간만에 친척들 모여서 살아있는지
안부나 묻고 밥이나 먹고 인사나 하는거죠
요즘은 친척 볼 일이 결혼식 아니면 장례식 뿐이잖아요
돈은 뭐 사람 많이 안부르고 스몰웨딩 개념으로 작은 식장에서 하면 별로 들지도 않습디다
밥 맛있게 잘 나오는 곳으로 하면 좋죠
어쨌거나 남들 하는건 좀 따라해보는게 사는 재미 아닐까 합니다 후회도 덜하고요
제 여자친구는 친구들의 결혼식이 너무 화려해서 부럽고 본인도 꼭 저렇게 하고 싶다고 매번 노래를 불러서......
양가부모님의 축의금회수때문에 ㅋㅋㅋㅋ
안할 이유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