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을 하기 위해 믿고 맡겼지만 대통령에게 칼을 겨누고 연일 대통령을 비난하고 결국 후임자로 돌아오는 사람을 마주하는 기분은 저는 상상조차 들지 않네요
게다가 후임자가 한다는 말이 MB의 사면이라니.. 너무 잔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너무 괴로운 밤이 될 것 같습니다.
할수 있는게 없는 지금이 저도 한스럽네요
검찰개혁을 하기 위해 믿고 맡겼지만 대통령에게 칼을 겨누고 연일 대통령을 비난하고 결국 후임자로 돌아오는 사람을 마주하는 기분은 저는 상상조차 들지 않네요
게다가 후임자가 한다는 말이 MB의 사면이라니.. 너무 잔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너무 괴로운 밤이 될 것 같습니다.
할수 있는게 없는 지금이 저도 한스럽네요
만사지탄
저는 MB빼고 나머지만 사면해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행정 수반 수준 = 국민 수준
깡패같은 자에게 주눅들거나 수모 당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임기 마무리 부탁드립니다.
양산에 내려가실때 윤가 취임식이상으로 환송해 줍시다
"자기 손으로 도왔"는표현은 과하신 말씀이시네요
어쨌던 결과는 개판나게 문통이 만둔겁니다
검찰개혁은 정권 초기 80%를 넘는 강력한 지지율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추진했어야 했습니다.
언론개혁도 적어도 2020년 총선 직후 180석 거대 의석 출범과 높은 지지율로 징벌적 손해배상등을
강력하게 처리 했어야만 합니다.
김영삼이 취임 직후 강력하게 금융실명제를 전광석화 처럼 발표하여 기득권들이 반발할 여유조차
주지 않았던 점을 상기했어야 합니다.
물론, 정권초기에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중요하게 이뤄지던 시점이었지만 외교는 외교대로
하면서 개혁은 개혁대로 이어갔어야 하는데 너무 어정쩡할때 시작하여 조국 일가 멸문지화와
대선 패배까지 그리고 문대통령 임기후 걱정까지...이어지네요.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너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적폐청산을 캐치프레이즈로 정권잡았는데
정작 청산한 적폐가 무엇이었을까요
가장큰 적폐 언론 검찰 이었는데
저는 민주당 정부의 전략부재라고 봅니다
전선의 확대, 핵심파악 실패라고 봅니다. 소득주도 성장에 너무 올인했어요. 주택정책 혼선도 있었고..
사법부 개혁도 조금 성급한 부분이 있었다고 봅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정부초기 수많은 갈등을 만들었고 다음 개혁이 힘들어 졌습니다.
초기에 검찰개혁을 몰아붙였어야 하는데요
조국장관 힘들어 할때도 조금은 힘이 되어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찰개혁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했다면 다음 세대가 많은것을 이루었을 것이지만
정작 검찰개혁 미완결(실패)로 다음 세대에게 독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환장합니다.
정상적인 검증도 거치지 않은자를 추천받으로 받아
민정수석실이 반대함에도 파격승진으로 검찰총장으로
앉히고 검찰개혁하라고 칼자루를 쥐어준것이
너무나도 큰 패착이었죠
검찰개혁을 하려고 했다면 윤석열같은 강골이 아니라
법무부장관 지시에 잘 따를 수 있는 인물을 선택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견제수단을 확보해 놨어야 했죠.
대체 윤석열의 무엇을 보고 그렇게 절대적인 신뢰를 했던건지
정작 윤석열은 현 정권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준적도
없었는데 말이죠.
윤석열을 제외한 누가 검찰총장이 됐어도
지금의 상황보다 나쁘지는 않았을 겁니다.
너무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어요.
그냥 참담할 따름입니다.
전 정부초기 검찰개혁보다 적폐청산, 소득주도 성장이 주요 정책과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검찰개혁이 후순위로 밀렸고 결국은 ..조국장관이 희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라도 주국장관님에게 힘을 싫어 주었어야 하는데 방치한 결과로 한 집안이 풍지박산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