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 줄이 나왔어요..ㅠ_ㅠ
일하고 있는데...여친님에게 연락이 와서...
[바빠? 연락 받을 수 있어?]
[응? 왜?]
두둥!
요즘 한참 인터넷에 나오는 자가진단키트 인 줄 알았어요 =ㅁ=;;; 코로나 확진인 줄 알았는데...
결혼 준비 중에.... 혼수 준비를 먼저 해버렸습니다.
사실 여친님이랑 저나 모두 불혹을 넘긴데다.... 여친님이 생리불순이 좀 심해서... 아이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안 생겨도 둘이 꽃보다 아름답게 사랑하며 살고...
생기면 임신에 감사하며 아름답게 살아가자. 라고 했는데...
행운이 찾아왔어요. 이사에, 결혼 준비에 솔직히 스트레스 200%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행복하네요.
아끼면서 잘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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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잠깐 사이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 모두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다들 힘든 와중에, 대선의 아픔 뒤에..
저희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소소하게나마 행복으로 나눔할 수 있어서 행복이 두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옛말 처럼 행복은 나누니깐 배가 되네요 ^^ 많은 축하와 격려글에 일일이 감사인사를 드려야하나... 공감으로 대신함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순산할 때까지!!
순산 후 다시 뵐깨요~ ^^
축하드립니다
이제 가정이란 울타리에 격리되셨습니다. ~
지금부터라도 체력 단련하세요....
아내왈.. 육아는 퇴근이 없다!!!
여친분께서는 이 시기에 무리하지말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ㅎ 제 딸 소식들었을 때의 그 소름이 기억나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Vollago
/Vollago
건강하고 행복한 꽃길만 걸어세요
행복하세요.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넘나 좋은 소식이! 축하드립니다 :)
더 행복해질거라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결혼도 미리 축하드리고요
+1표
이쁜 아기 순산하고 즐거운 결혼생활되시길요
/Vollago
걱정없으시도록
결혼 미리 축하드립니다!
더 많이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아이 여섯살이면 좋은 세상이 될 거예요!
첫째가 저 마흔일 때 태어났는데 정말 체력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애가 너댓살 넘어가면 놀 때 체력을 많이 필요로 하네요 ㅠ.ㅠ
일단 허리, 어깨, 무릎은 한번씩 아작나서 병원 다닌 전력이 있습니다. ㅋㅋㅋ
육아는 체력이예요 ^^
미리미리 준비 하시길~
축하드립니자. 행복하시고~건강한 아이 낳길 바라요^^
내일 운동장 10바퀴부터 시작하세여~
건강하게 키우세요-~
Hoxy 아들이라면 이름을 재명으로 아아닙니다;;
저 두줄 두번봤는데
체력을 기르셔야..됩니다ㅋㅋㅋ
귀한 꽃 아름답게 가꾸시고
댁네.$ 두루평탄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주는 행복은 안겪어 보면 모릅니다
온 우주를 내 발치에 갖다놔도 모자랍니다
고된일도 있겠지만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3명까지..힘내셔서..ㅎㅎ
축하드립니다
여친님 체력 안 딸리게 임산부 영양제..
특히 엽산 바로 챙겨주세요.
임신기간 1년은 1분 1초도 휴대폰을 몸에서 띄어두면 안되고, 평소보다 와이프 분이 많이 힘들어지니 항상 잘 보듬어 드리세요.
1년이 앞으로 평생을 좌우합니다!
행복하세요!!!
내 아들은 언제일까? 내게도 저런 이쁜 며눌님이..
밉다가도 아까운
지천명가까운 내아들은?
저는 자고있는데 와이프가 들고와서
왠 소세지를 자는데 주나 싶었습니다.
임신은 축복이죠 😀
암튼 축하드립니다.
^^
저도 신부(진)이었던 아내의 표정과 그 오묘함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물로, 결혼식 날짜와 이것저것 환경은 이미 구비된 상황이었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동안 살아오며,
참 좋은 일도 많고, 어려운 일도 많았고...
그리고 어쩌면 앞으로 정말 많은 일들이... 기상천외한 일들이 많겠습니다만...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