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는 이야기 입니다.
바로 독재와 부패 입니다.
1. 독재
독재정권에서는 권력자 주변에 yes 맨들 밖에 없게 됩니다.
권력자가 원하는 답을 이야기 하지 않으면 눈밖에 나는 거죠.
상식과 양식이 있는 사람들도 자기를 숨긴체 권력자가 원하는 말만 해주다가 참다참다 나중에 야수의 심정으로 독재의 심장을 탕탕절 하는거죠.
암튼, 독재자는 제대로 된 보고가 올라오지 않으니 상황을 오판하게 되는 겁니다.
http://whytimes.kr/m/view.php?idx=10989&mcode=msub1
'푸틴, FSB 정보실패 따른 우크라 전쟁 고전에 격분'
'더타임스는 솔다토프의 발언을 인용해 “사실 FSB가 현장에서 수집된 정보들은 매우 좋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기초정보 자체가 FSB의 상급자들, 곧 대령과 장군을 거치면서 푸틴이 듣고 싶지 않은 말은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정보세탁이 이루어졌고 그런 이유로 정보가 왜곡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거짓정보를 푸틴에게 보냈으니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벨로루스나 조지아 마냥 탱크몰고 겁만 주면 순순히 항복하리라 생각했을테고, 군은 당연하게도 장기전에 대비한 보급계획을 수립조차 안했을 것입니다.
2. 부패
독재는 반드시 부패와 함께 따라다닙니다. 당연하죠.
이런 부패는 서류상 예산은 집행됬지만, 실제로는 엉뚱한데 쓰이는 거죠.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20941/
"러, 국방예산 호화요트 사는 데 썼다"
물론, 서류상으로는 있습니다. 있는데 없습니다.
그런 결과가 20년된 전투식량으로 드러나고, 서류상으로는 완편된 편제이나 실제 가보면 병력수는 턱없이 적게 되고, 기동차량의 타이어 같은 소모품이 제때 교체되지 못해 64키로미터 짜리 행군이 돈좌되는 결과를 초래하는거죠.
https://www.yna.co.kr/view/AKR20220304063100009
' 러시아군이 품질이 좋지 않고 관리되지 않은 타이어를 사용한 것도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기계 결함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국 합동군사령관 출신의 리처드 배런스 예비역 장성은 "연료와 식량, 예비 부품, 타이어 등의 보급 실패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이제와서 부랴부랴 전략을 피크닉 모드에서 포위섬멸전으로 수정했습니다만,
여전히 보급이 더뎌서 탄약소모량을 제때 채우지 못해 러시아국가의 생명과 같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전력이야 당연히 러시아가 우위입니다만, 시간은 푸틴의 목을 조여올겁니다.
일각에서는 전투부대의 30%를 잃어서 전투지속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1965#home
"사흘만에 전투부대 30% 잃었다"…우크라 쉽게 본 푸틴의 오판
'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26일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전차 146대와 장갑차 706대가 파괴됐다”며 “보통 전체 전력의 30~50% 정도 피해를 본 부대를 전투불능으로 여긴다. 25~30개 대대전술단이 녹아내린 셈”
사실 러시아 군이 죽쑤는 이유는 이 외에도 너무 많습니다만, 독재와 부패의 이유 앞에서는 그저 부차적인 이야기일 뿐이겠죠.
그리고 러시아 군이 죽쑤는 것은 단순히 우크라이나를 해치우는데 시간이 더 든다는 정도가 아니라 러시아를 나락으로 빠뜨릴겁니다.
독재와 부패
주가조작했다는 의혹이 있는 부인과 통장위조 부동산 투기했다는 의혹이 있는 장모님을 모시고 검찰공화국을 만들어 선제타격을 하시겠다는 분이 당선된 어떤나라는 이 독재와 부패를 빗겨나갈 수 있을지 정말 걱정됩니다.
밀스펙과 소량생산이 합쳐지면 그렇게 나옵니다.
재조사 변명이 있는데 그냥 비효율 적이였을뿐 딱히 비리는 없었다고 합니다...
-소량생산인데다 1회생산으로 라이프타임 전체를 커버할 물량을 다 찍어야 해서 플레시 메모리가 비쌀때
재료를 몽땅 구입했으나 몇년후에 플레시가격이 폭락함으로서 비싸 보이는 착시효과 생김..
-껍데기 소량 알류미늄 절살가공
-만들어서 테스트 해 봤더니 스펙 충족 안되서 셈플 몇번 뽑았더니 계발비 폭발..
등등이 재조사가 주장한 주된 이유였습니다..
문정부 들어와서 감사 했는데, 특이점은 없었다고 했습니다.(믿거나 말거나지만)
신 건물 건축비용과 그 안에 들어갈 기자재들이 몽땅 쌔걸로 들어가니까요.
다들 비난 댓글이라 옹호 의견도 하나 달아봅니다.
아무리 절차에 문제가 없더라도 저런 식으로 국민 세금이 살살 녹는 것은 사실이죠. 더 합리적인 선택으로 돈을 아낄 수 있는데, 정부에서 비싸게 사는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이맛클 하자면
재조사 -제조사
절살-절삭
계발비-개발비
입니다.
저도 usb플래시메모리 사건(?)의 내막은 몰랐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설마 다나와에서 삼만원이면 사는데? 사기네! 하시진 않겠죠.
더 정확한건 휴지통 93만원이겠네요.
usb는 밀스펙이라 넘어가지만 휴지통은 뭐..
그리고 가는곳마다 변기교체 이건 뭐 정신병의 영역이였죠.
침대도 한700했는데 이건 뭐 허리아프면 그럴수 있다칩니다.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저가 중국제 타이어가 이번에 큰 일 한듯합니다.
품질이 아주... 그냥 똥망이라더군요.
러시아군 진격의 장애물중 하나라고 ㅋㅋㅋㅋ
문제는 러시아 군의 전력도 같이 분산되어 버렸..
중국도 독재죠.
보안되는 무전가는 중간에 누군가 후루룩 해먹었을거고...
중간에 빨대들이 많으면 당연히 저렇게 됩니다.
아쉽지만 곧 한국 정부도 이렇게 되겠네요
키에프 쪽은 목표가 아니고 남부 해안 지방이 목표입니다.
목표 달성 이미 했어요
그렇다고 하기에는 키이브 쪽으로 주력 부대들을 많이 보냈는데요,,
불과 30년전 쏘련시절 영토였던 크림반도 회복하고자 흘린 피를 회복하려면 이번세대는 갈아 넣어야 할건데요?
더불어 심지어 그 남부해안 조차 여전히 저항이 거세서 거의 학살 수준으로 공격 중인데도 완전 통제를 하지도 못하고 있죠.
러시아의 남부에서 보이는 우위조차 두나라의 국력차이를 생각하면 상식을 벗어난 수준으로 큰 차이가 안나는 상황이라서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UuU8Z5n_A3p_0XKiojvf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