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두 가지
1. 고령층이 전반적으로 백신을 너무 안 맞았고,
2. 맞아도 주로 효능이 낮은 시노백을 맞았습니다.
홍콩의 백신 2회 접종률은 70% 정도로 높지 않은 편이고, 부스터샷 접종률도 20%대로 낮습니다. 하지만 전체 접종률보다 중요한 건 역시 고령층의 접종률인데, 홍콩의 80세 이상의 백신 2회 접종률은 31%밖에 안 됩니다. 70-79세도 60%로 낮고요. 가장 위험한 연령대의 접종률이 가장 낮은 겁니다. 심지어 80세 이상의 부스터샷 접종률은 8%입니다. 참고로 한국의 80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83%입니다.
백신 접종율을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모더나등을 들여 와야 되는데
중국 당국이 중국산 백신만 고집하니 고령자들이 극도로 꺼리는 상황
그렇게 철통같이 막아 오던 홍콩이 오미크론과 낮은 백신 접종률로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백신이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아무리 오미크론의 내재적 독성이 (델타보다) 약해도, 미접종자를 많이 감염시키면 결국 사람들이 많이 죽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작년 말에 3차 접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기에 하루에 20만명 나와도 버틸 수 있는 겁니다. 여전히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인구의 5%밖에 안 되는 미접종자입니다.
오미크론의 세상이 와도 여전히 백신은 중요합니다. 정말로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https://blog.naver.com/johnlee08/222666616732
질병본부는 앞으로 약품 커미션 떼먹을 수 있는 국힘 진영 출신 인사가 자리를 차지할거고
방역이 잘 안되면, 감염자 수 보도하는 언론 탓으로 돌린 뒤 말 안듣는 기자 가족을 조지거나... 현물을 먹이거나... 자리를 약속하거나... 더 심해지면 그냥 도시 봉쇄.... 병상 부족하면 돈 많은 순서대로 열어주고요.... 뭐 문제 생겨도 언론에서 틀어막으면 국가 혼란은 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겠죠.
요
정말로 이젠 각자 도생의 길만 남았나 봅니다. ㅠㅠ
우리도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일이 생겼으면 정부 권고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2-
우리나라도
백신 불신으로 안맞고 계신분들 위험해 지겠네요..
가장 큰 이유는 백신 접종을 권하는 게 홍콩의 민주화를 박살낸 중국 정부의 지침이라 거부감으로 따르지 않으려 한답니다
똥진핑이가 민폐 제대로 끼치고 있어요
백신 접종을 안 하는 사람들이 민폐를 끼치고 있는 거고, 그 사람들의 핑계가 시진핑인 겁니다.
@제니지민님
원래 사람마음이, 밉상인 놈이 말하는건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기가 싫어지죠...
눈감고 귀막고 화풀이만 하려는데는 답이 없네요.
진짜 언론에 안드러나게 심각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