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페북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60표!
당대표 선거, 대의원 및 권리당원 반영비율 고쳐야 합니다.
권리당원의 권한에 대해서 살펴보니, 문제점이 또 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서 대의원들의 의사가 당원이나 국민들의 의사에 비해 과대 대표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당규 개정도 시급해 보입니다. 지난해 전당대회 때에도 문제제기 됐지만, 바뀌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개정해야 합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당대표 및 최고위원의 선출을 전국대의원의 현장투표, 권리당원, 일반당원, 국민여론조사를 각각 반영해서 결정됩니다. 지난해 5월 전당대회 반영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10%, 일반당원 5%이었습니다. 당시 대의원은 약 1만6000여명에 불과했고, 권리당원은 69만명이었습니다. 투표 가치를 따져보면, 대의원 대 권리당원이 1대 60에 달합니다.
당원들이 주인이어야 할 공당에 대의원들의 투표가치가 이렇게 높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통령 후보 경선의 경우는 대의원이든, 권리당원이든 모두 1인 1표입니다. 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니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의사가 주로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백번을 양보해 대의원들의 기여를 감안한다해도 지금처럼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의 60배의 효력을 가질수는 없습니다.
이런 대의원들의 과대대표에 대해서 이미 지난해도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바뀌지 않았습니다. 올해 8월 전당대회마저 이렇게 치를 수는 없습니다. 당대표 선출 관련 당규에 대의원 득표 반영비율을 제한하는 것을 못 박아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임의로 정할 수 없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반영비율도 1대 60이 아니라, 1대 10 이하로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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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한당 대의원의 반영비율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의원
반영비율이 너무 높다는 말에 찬성합니다.
일단 민주당 당게에 먼저 요구합시다.
많은 사람이 다 참여할 수 없으니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을 대표하여/대리하여 참여한다는 의미의 '대의원(代議員)'인데,
요즘은 자기 혼자 뭔가 권한을 많이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영향을 미치려는 '대의원(大議員)'처럼 행세를 하니 문제지요.
대의원이 스파이가 아니라는 장담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실제 선거 움직이는거 보면 대의원이랑 당직자가 국힘 스파이 처럼 보이는데 말입니다
당원1인1표 안하면 소용없어요.
내부개혁부터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 목을 서서히 조이는데 왜 당에선 뭉쳐서 한마디 못하는지......
쌍팔년도도 아니고 아직도 저러고 있으니 개혁이 안되죠
인터넷으로 바로바로 의견수렴이 가능한 현실점에는 필요없죠
민주당 이거 해결 못하면 답없어요
예전에도 아주 진절머리가 나서 손절까지 간적도 있는데 지금도 그대로 군요
난닝구들 돌리던 그짓 아직도 못버렸네요
오히려 국힘당보다도 더 수구꼴통인것같네요~~
이미 들어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모집단수가 많으면 희석됩니다
대의원과대대표하는거 개정합시다
지금쯤 신천지들 서로서로 추천하면서, 혹은 멀쩡한 민주당 지지 사이트에서 코스프레하면서 대의원 했거나 하려고 할 겁니다. 누가 누군지 모르니, 1표로 동일하게 바꾸면 쪽수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니까 왜곡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뜻을 대표해서/받들어서(=대의해서)" 결정하고 시행해 가라는 겁니다.
당원 전체의 참여가 보장되는 중요한 사안에서는
그냥 당원 전체의 뜻을 물어서 그대로 결정하고 시행하면 됩니다.
원칙상 1:1이 당연히 맞습니다.
뭐 그래도 대의원 제도만 없앨 수 있다면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는 분들이 많으면 그렇게 되는게 순리겠죠
모든 표는 1표로 집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