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말을 정말 싸가지없이도 한다"
유시민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세평이죠.
옳은 말을 하면 칭찬해 줘야하는데 왜 싸가지가 없다는 마음이 들까요
그 말의 속뜻은
그말을 자기가 해야하는데 자기가 못한 그 말을 유시민이 조리있게 하니까 분노해서,선수치기를 당해서 나온거라 생각됩니다.
즉 사촌이 땅을사면 배아프듯이
남이 잘되는 꼬라지를 못보는 한국인 특유의 열등감의 표현이었죠
이런풍토의 정치계에 유시민이 절망했던겁니다.
이런분이 "내가 졌다"라며 정치계를 떠났을 때
나는 우리정치판의 후진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됐으며
나름 국민주의 일정 지분이 있는 유시민이 다시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그러지 않을것같은 느낌이들어 아쉽습니다.
이번 대선판에 적극적인 이재명후원성발언을 방송에서 하셨죠
선거판에끼어들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아마 이재명측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번 전변호사와 유시민의 대선관련 토론만 보더라도 정확하고 합리적이며 날카로운지적에
많은 분들이 심장을 울리는 그런 느낌을 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도 이분을 우리의 희망을 채워줄 그런분으로, 그럴 힘이 있는분으로 생각합니다.
Ps:진도개 한마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틀린 소리을 정성스럽게도 쓰잘데기 없이 한다
아무튼
유시민님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유시민은 정치판에 있을 때보다 지금이 그 어느때 보다 화력이 있지요.. 현명한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