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이후 ‘대장동 특검’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정권을 되찾은 국민의힘과 172석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대장동 특검’을 놓고 다시 충돌하는 모양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월 임시국회에서 상설특검법에 따른 대장동 특검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그는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일) 민주당이 내놓은 특검안이 이미 중립적인 안”이라며 “저희가 내놓은 특검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도둑이 도둑 잡는 수사관을 선정하겠다는 꼼수는 더 안 통한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의 특검안은 특검후보추천위원회가 2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이다.
반면 국민의힘이 지난해 9월 발의한 특검법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4배수의 특검 후보군을 추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당은 특검의 수사 범위를 놓고도 이견을 빚고 있다.
조오섭 민주당 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당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부실수사 의혹’과 ‘성남시의 공공개발 과정’ 등 대장동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 관련 의혹이 수사 범위에 포함될 경우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 관련 의혹도 수사 대상에 넣을 수 있다는 얘기다.
법사위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특검 지명 방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며 “윤 당선인과 이 전 지사를 모두 수사하는 방안에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을 지렛대로 삼아 정권 초반 대여 공세를 강화하면 6월 지방선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전 지사의 배임 혐의에 수사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이라 수사 범위를 놓고 길고 긴 싸움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오주환 기자(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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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특검을 하면 윤씨 수사 잘도 하겠습니다.
부산저축은행건도 수사 대상이 된다고 해도
수사가 잘 되겠습니다, 그죠?
양당 동의해서 특검 가는데,
만에 하나라도 잘못되면 이 전 후보는
거의 재기불능 되지 않을까요?
윤씨는 국짐한테 팽당하면 그만이죠.
/Vollago
쳐내려는거겠죠
선거 때도 비협조적이었고 이제 원하는 바? 대로 되었으니 싹을 자르려 공작을 펼치지 않을까요?
특검 풋!
웃음만 나옵니다
희안하죠. 언제부터 민주당이 저리 언론 검찰이랑 한편처럼 짝짜꿍해서 이슈 발제를 했는지.
그러던가 말던가 검찰이 지들 원하는 대로만 수사하고 기소할텐데 그런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아니 그럼 한동훈 검찰총장일때 할까요
특검으로 해야 검찰로부터 보호라도 하죠
대선ㅇ전이면 또 역풍이 있잖아요
어차피 이재명 후보도 털고 가야해요..
문대통령 계실때 특검하고 빨리 정리하는게 낫죠
문대통령 퇴임하시고 윤이 정국 다 장악한 다음에 하면 아무도 못 도와주잖아요...
한동훈한테 받으면요...더 지랄맞게 할껀 뻔하잖아요
할 필요가 없는건데 하자고 하는거 부터가 ㅂㅅ 짓이죠. 특검이 뭐 일주일이면 끝나는건줄 아세요. 하면 윤정권하에서 결정나는 겁니다.
에구 그건 덮고 가면 오히려 국짐하고 언론에 역공당하잖아요..
당당한 사람은 이재명 후본데요..
오늘 박시영tv라도 함 보셔요....
누가 결과가 끝난대요...시간도 별로 없는데...
특검합의하고 특검인선하고 꾸리기가 끝나잖아요
문대통령이 특검임명하는 거잖아요...
임명이 무슨 의미 인가요. 수사하고 판결 날때의 정권이 중요하지. 게다가 이번 정권이 무려 사법카르텔 정권입니다.
저도 행복회로 돌리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돌아가지가 않아요. 걱정만 너무 앞섭니다.
당당한거랑 별개로 지금 이재명이 하자고 시동거나요. 민주당내 경쟁자 진영이 밑밥까는 중이지.. 대장동 이미 검찰이 수사 하고 있습니다. 덮긴 뭘 덮어요.
그럼 매일 꼬리표처럼 따라다닐텐데 대장동을 계속 갖고 가나요
말끔하게 해결해야 다음에 총선을 나가든 대선을 치르든 할 수 있죠..
그리고 오히려 놔두면 검찰에서 한동훈이 총장되면 할텐데...
걔가 대장동만 할까요? 별건에 별건 별건에 별건해서 더 위험하게 되잖아요.
특검하면 해소 된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특검하면 별건 안할꺼 같나요.. 이미 검찰이 수사히고 있으니 50억클럽이니 김만배니 나온겁니다. 위험을 한까풀 더 입혀줄 필요는 없습니다.
특검은 수사범위를 여야가 협의하는 거잖아요...
아니 그냥 놔두면 더 위험한데 그럼 방치해요??
한동훈이 어떤놈인지 아시잖아요..
정무 감각 어쩔
개 쓰레기 같은 저 낙엽파들
민주적폐입니다
민주당은 대장동 특검이라고 해서 대장동으로만 한정하는기 아니라 부산 저축은행사건 까지 통들어 하자는 거고 국짐은 성남 대장동 부분만 하자는 겁니다
>>> 실제 발언
윤 당선인 관련 의혹이 수사 범위에 포함될 경우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 관련 의혹도 수사 대상에 넣을 수 있다는 얘기다
>>> 기레기 자의적 해석
그럼 대장동 빼고 부산저축은행만 특감 하자고 하나요? 지금 대선 직후라 아직 사람들 대장동 진실에 관심 높을때 해야 그나마라도 됩니다
현 시점에서는 아무리 저쪽이라도 지금은 이재명 전지사 쉽게 못 죽이구요
특검 자체를 할 필요가 없는거죠. 저쪽은 지금 죽이고 싶어 난리인데 계기(특검)만 주어지면 일사천리죠.
아니요 도리어 반대입니다
나중에 이번 대선에서 0.7% 차이 후보라는 이미지 희석될때쯤에 특검 아닌 일반 검찰에서 재수사 한다고 해봐요. 그게 가장 최악입니다
그리고 대장동 특검은 이미 하겠다 공언한 내용인데 이제와서 안하는걸로 가버리면 결국 말뿐이었네…라는 평가만 받죠
토론과정에서 한 말이니 그냥 말인거죠. 토론이 의사결정 기구도 아닌데요. 특검이 무슨 공명정대한 별개의 사법조직 인가요?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한거뿐 아니라 민주당에서 계속 대장동 특검 이야기 해 왔습니다.
특검이 공명정대한 별개의 사법조직이냐? 아니요
다만 검찰출신 대통령 하에 정권초기 검찰 보다는 어쨌든 더 나쁠게 없습니다.
아직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식지 않은 사안이기도 하구요.
기소를 안할텐데 무슨 레임덕인가요 면죄부지.
특검 자체를 할 필요가 없거든요. 계기를 만들어주는 짓을 할 이유가 없죠
물론 제 억측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걱정만 앞서는 요즘이네요.
특검을 진행하는 주체가 정당 입니다. 들어갈꺼 같아서 하는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군불떼고 있어요. 반드시 해야 하는것을 서로 의논하는게 아녜요.
특검을 윤정권이 할수 있는 액션이 아닙니다.
민주당이 주장하니 이재명틀 위한거라고 생각하면 천만에 만만 입니다.
네 윤정권의 액션은 상수구요 민주당까지 나서서 한번 더 파도를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자당후보한테 수사 받으라고 하는거 굉장히 이상해 보이지 않으세요?
이래나 저래나 수사는 받아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도 특검하자고 대선내내 얘기 했는데 이제와서 특검 안 받는다고 하면
그거 가지고 욕먹습니다
이후보도 토론에 나와서나 기자들 만나서 특검 얘기했기 때문에 어쩔수없습니다
이재명 믿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이후보는 그냥 당해요
차라리 지금 부산 저축은행,대장동 같이 특검해서 털구가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