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한국의 여성인권의 수준에 대해서는 세계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보아야겠죠. 사실 여성 인권으로 검색만 해봐도 1초만에 기사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좋아보여서 인용합니다...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19/01/12109/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18420/
수시로 나오는 여경, 제설작업 안돕는 여공무원 등 협잡에 선동 당하는 건 젊은 남성들이 그 정도 찾아볼 여유도 없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불쌍하다고 해야 할지...
예전에 저도 한분 오인 빈댓글 했다가 아직까지도 그 분에게 엄청 죄송하거든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13
읽어 봤는데 님이 말한 여경, 제설작업 안 하는 여경에 대한 선동이나 협잡의 근거가 안 보이네요.
기사 보시고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셨을테니 그 근거를 묻는 것입니다.
여성계 자영업자들 돈벌이 수단이죠
현재 레디컬과도 손잡는건 단지 더 큰 거악을 막기위한 적대적 동맹일 뿐이죠
네 저는 우리나라 여성 인권은 선진국 수준은 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인권 수준이라는 것은 국가/인종/문화/사회적으로 매우 다면적인 평가가 필요하므로 동일한 평가 지표로는 "같은 수준"을 측정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성 혐오"는 정치인들의 선동 결과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여경 무용론은 기사로 갈음합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35
여 공무원 어쩌고는 댓글만 봐도 우리 동네는 안그렇다는 댓글들 많았고 공무원인 제 지인도 비슷한 말을 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http://zibizi.kr/xe/index.php?mid=issue&l=ko&sort_index=voted_count&page=57&order_type=asc&document_srl=28543030&m=0
제설, 산불 이런거 찾아보면 남자만 투입되는거 바로 나오는데요. 님 동네가 안그렇다고 전지역이 안그런건가요?
기사 좋아하시니 기사도 퍼다드리죠.
https://www.sedaily.com/NewsVIew/260XTNFRTY
그리고 공무원에서의 당직을 남자만 서는문제도 아직도 해결이 안되었죠.
여자공무원이 당직에 투입된지도 얼마 안됐고, 이마저도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일부의 무용론, 일부의 유용론에서 님이 판단한 것이지 여전히 선동과 협잡의 근거는 없군요.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0XTNFRTY
이게 제대로 된 기사일까요? 기자가 무슨 취재를 했나요? ... 게다가 제 지인얘기를 또 하게 되는데 당직에 남녀 차이는 전혀 없었습니다. 한국 언론이 언론으로 역할을 못하기도 하지만, 인터넷은 항상 양날의 검입니다...
당직에 대한 기사입니다. 좀 기사를 보세요. 대구시에서는 아직도 야간당직을 남자만 서고 있으며, 서울시의 경우 여성 야간당직을 도입한게 불과 일이년밖에 안되었습니다.
페미는 강요하는 것 아닙니다.
그러세요.
신고요. ^^
한국 + 일본 + 터키(?)가 oecd 성평등 지표에서 사이좋게 꼴지다툼하는 나라들입니다.
물론 이슬람(명예살인), 인도(강제성전환), 아프라카(여성할례) 인구가 30억 정도 되니 아무리 한국이 못해도 중간이상은 든다고 생각하는데요..
소위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들은 인권의식이 높고 성평등 부분에서도 상위권인 경우가 보통입니다.
실질적 혜택 받은 세대들이 높은 자리까지 오르려면 최소 15년 이상은 걸려요
제도가 완성되어도 효과는 최소 10년에서 20년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그렇죠
지금 평판 안좋은게 기업과 공직의 고위직 비율과 소득 격차때문인데 이부분은 바로 해결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인력풀이 충분해 저야 다른 유럽 선진국들과 비슷한 결과가 나오죠
소득부분이야 우리나라가 제조업 중심이고 여성들이 이공계 기피가 심하니 어쩔수 없는거고요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성불평등지수(GIIㆍGender Inequality Index)’에 따르면 한국의 GII는 0.058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10위였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았다. 전 세계 18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인간개발보고서(Human Development Report 2019)’에서 공개한 내용이다."
인권의식 높고 성평등 부분도 상위권입니다.
여전히 여성은 중간에 노동시장에서 탈락하고 있어요. 간단하게 볼 문제가 아니고, 이에대해 많은 논문과 서적들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소득도 제조업 때문이다.. 라고 퉁 치기에는 복잡합니다.
조사기관, 방법 등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은데
중요한건 정치인들이 정치색, 이득, 표심에 따라 골라 쓰는 일은 없어야 할거 같아요. 적고 보니 일반일들도 그러면 안될 것 같네요.
https://reports.weforum.org/global-gender-gap-report-2020/the-global-gender-gap-index-2020/results-and-analysis/
It uses three dimensions to measure opportunity cost: reproductive health, empowerment, and labor market participation.
임신과정에서의 건강, 사회참여, 노동시장 참여
이 세 가지 지표로 만든 건데요..
이건 경제가 풍요로우면 높게 나오는 거라, 실제성평등과 거리가 멉니다.
지도를 보시면 사우디나 UAE, 일본도 좋게 나오는게 보이길 겁니다.
이미 많은 여성들이 결혼 할 때, 아니 연애 할 때부터 자신보다 경제력이 떨어진 사람은 드랍해버려요.
만약 연애 때 부터 여자 경제력이 남자보다 월등한 경우라면
여자가 경력단절하는 경우는 합리적으로 봐도 드믈어 지겠지요?
아이 때문에 둘 중 한명이 그만 둬야 한다면
덜 버는 사람이 그만 두는게 합리적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되려면 연애 할 때 부터 남자가 여자보다 덜 벌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가 너무너무너무 드믈지요.
결국 본인들의 선택이 만든 사회현상이에요.
서양쪽에서 그렇게 말하면 극우나 대안우파로 찍혀요.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110166#0DKU
이 기사에 나오는 자식,아내 유학보내고 홀로생활하다 자살한 이 50대 기러기아빠는
그래도 '강자'인 것입니까? 어쨌든 사회활동을 하고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뭐 이런 신박한 논리가 있단 말입니까?
정부 발표도 보세요.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842
내용이 길어요.
https://reports.weforum.org/global-gender-gap-report-2020/the-global-gender-gap-index-2020/performance-by-subindex/
클리앙만 봐서는 우리나라 의식이 아직 여기까지 오지 않은 것 같네요.
외국이야 우리랑 사정이 다르니까요. 우리나라에서 기업에서 퇴직하는 여성의 퇴직 사유 1위는 "자녀 육아/돌봄"이죠. 아마 한 2~30년간은 안바뀔것으로 보이고요. 자 그럼 맞벌이 가정에서 육아나 돌봄을 여자들이 맡겠다고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요? 생각해볼만한 문제 아닐까요? 저는 여성 본인보다 남편쪽의 향후 미래 총 소득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선택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경우에도 5년전 아내의 퇴직 시점에 저보다 아내의 업종이 저보다 더 생활 필수품에 가까웠고, 절대 회사가 망하거나 제품이 망해서 회사에서 잘릴것 같지는 않아서, 제가 퇴직을 하려는 생각을 실제로 했었습니다.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입니다.
유니세프보다 근거있는 자료가 될 증거가 없군요.
님은 브라질 피지보다 낮다고 말하는 것이죠.
그러니 경제적 풍요가 성평등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가 오히려 증명이 됩니다.
다시 적는데
조사기관, 방법 등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은데
중요한건 정치인들이 정치색, 이득, 표심에 따라 골라 쓰는 일은 없어야 할거 같아요. 적고 보니 일반일들도 그러면 안될 것 같네요.
그런데 싱가포르도 의무복무 였던 것 같은데 한국 보다 꽤나 높네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이 커리어를 포기하는 이유는 통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성가사참여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총 노동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애초에 아이를 가지면 한쪽이 커리어를 포기해야한다는 전제가 제도적 후진성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국민 생활시간조사 통계를 보면 외벌이남편의 노동시간이 전업주부보다 깁니다. 꽤 많이 차이납니다.
총노동시간이 주부가 더 길다니 좀 이상한소리 자꾸 하지 마세요
남성의 가사 참여율이 낮은 이유가 뭘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자 그럼 선진국에서는 맞벌이 가정이 우리보다 훨씬 많을텐데 아이의 양육이 어떨게 이루어 질까요?
외벌이 남편의 경우 의무시간(노동시간+이동시간 등) = 8시간 43분
전업주부 여성의 경우 7시간 22분입니다.
남성이 더 고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꽤나 높아요.
그래서 남자가 많이 집에 머물며 집안일에 참여 할 수 있어요.
심지어 여자가 주 경제활동하고 남자가 가사, 육아 및 짬짬히 부업 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보통 노동시간 통계를 낼 때 급여노동(paid work)이랑 무급여 노동(unpaid work).. 가사노동 합해서 통계가 나와요.
맞벌이 가정을 조사하면 부부 모두 급여노동 시간이 긴게, 무급여는 여성이 훨씬 많습니다.
외벌이 가정은 부부 모두 총 노동시간은 비슷하고요.
맞벌이 가정의 경우는 남녀가 의무시간이 37분 여성이 더 깁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요.
대신에 남성이 외부노동 시간과 이동시간이 길고, 여성은 가사노동시간이 길다는 차이 뿐입니다.
님 골라쓰는 것을 제외하자는 것은 말을 하지 말라는 거죠.
말을 하려면 각자가 믿는 것 내놓고 해야지 않을까요?
그러니 계속 갖고 오셔도됩니다.
내가 보는 자료가 세상의 모든 자료도 아니고
모든 의견도 대변하는게 아닌데
선입관을 갖을 수도 있잖아요.
내가 a라는 자료만 보고 aa라 생각했던 것이
B자료도 보니 aa도 아니고 bb도 아니고 ab였구나 하다가
C라는 자료도 보니 둘 다 맞긴 한데 c를 보충해서 abc구나 할 수도 있지요.
공신력 있는 건강한 데이터는 얼마던 넘쳐나면 좋은데
문제는 사용자가 여기서 골라서 나에게 유리한 주장만 하는건 옳지 않다는 시각이에요.
저도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점에는 완전히 동의합니다.
올려주신 링크에서요.
여기 50대 기러기아빠는 도대체 무슨 권한이 있었길래 돈은 돈대로 캐나다에 다 부치고 본인은 홀로 자살한 것입니까?
그냥 가정교육과 집안 분위기의 문제 같아요.
그런데 중년 가서 경력 단절될게 두려운 여성이라면
여성 혼자 외벌이 쭉 하면 그럴 가능성은 적을 것 같아요.
그려려면 아이 생길시 남,녀 둘 중 누가 그만 두는가?의 문제에 봉착할 때에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벌거나,
남자가 여자보다 적게 벌면 합리적 결정에 따라 여자가 계속 일을 하고 남자는 가사, 육아에 더 집중하겠지요.
그러면 연애, 결혼 시 여자는 자신보다 덜 버는 배우자를 고르는게 계속 일을 하는데 유리하겠지요.
해결 방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머지 절반이 승패를 가르겠지만.
각 당의 의중에 따라 갈리겠지요.
뭐라도 할텐가, 지켜만 볼텐가.
어차피 뭐 남자는 국힘이, 여자는 민주당이 먹는건데
투표율에서 여자가 훨씬 높기때문에 이구도만 유지한다면 민주당이 유리한거 아닌가요?
그냥 애를 낳아만 놓고 남편한테 맡겨놓고 키우라고 한 뒤에 본인은 나가서 일을 하면 될텐데요.
실제로 마거릿 대처같은 경우 애를 낳아만 놓고 남편이 다키웠다죠?
남녀 바뀌어서 여자가 계속 일을 하고 남자가 육아를 이유로 공백을 가졌으면
똑같은 문제가 있어요.
다만, 공백을 갖는 비율이 남자보다 여자가 월등히 많다는거,
여자가 공백을 갖는 이유 대부분이 경제력이 남자가 높다는거,
부부 중 남자 경제력이 높은 이유는 결혼 시 선택했거나 배우자의 가능성을 보고 선택했던 것,
결혼할 때 선택한 이유는 연애하면서 경제력 높은 배우자를 선호 했던 것,
같이 꼬리 물어가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런 이유도 보여지게 되어요.
남자들같은 경우는 여자의 경제력보다는 성적매력(예쁜여자)를 추구하기에, 비록 여성의 경제력을 얻지못한다해도 외모를 가장 중시하죠(애초에 경제력있는 여자는 능력없는 남자 만나주지도 않음)
근데 여성들의 경우는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꽤 성공한 여성도
자신보다 기왕이면 더 능력있는 남자를 선호합니다.
이게 이상한거죠. 만약 애키우고 가사하고 그런게 그토록 힘들고 죽을정도로 괴로운 일이라면
여자들은 결혼할 때 자신의 불행을 위해 올인한다는건데 이게 가당한 논리인가요?
자신들 스스로의 선호에 의해 직장을 그만둬놓고서는 남자탓 사회탓 남탓 하지 말라는겁니다.
여성 경력단절의 절대다수는 결혼, 육아 등이며,
아직도 임신이나 출산과는 상관없이 결혼 그 자체만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 40퍼센트 정도입니다.
누가들으면 남자는 직장생활을 좋아서 하는줄알겠네요.
2018년에는 35퍼센트정도였는데 21년엔 27퍼네요.
2018년까지는 경력단절 사유1위가 결혼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급변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케어가 더 필요해진 점이 주효했다고 보이네요.
연기자 윤상현이 나왔던 아빠의 전쟁이에요. 아마 스웨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전 지금 서유럽이라 북유럽 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아이 있는 사람에게 사회적인 대우를 해주는 부분이 커요.
딱히 돈? 이런건 한국과 비교하면 별로 없거나(장애아동이 아닌이상) 더 적은 것 같은데,
회사만 보았을 때에 가장 큰 차이점은 '아이를 이유로' 양해를 구하는 경우 메니저 뿐 아니라 직장 동료들 모두 '이해'를 해 줍니다.
반대로 저도 그렇게 되구요.
이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인사 고과 평가는 완전 칼같이 냉정해요.
무슨 이유던 개인 건강이던, 아이던, 부부문제던, 성별이 어쩌던,
딱 인사만 봐요. 그래서 아이를 이유로 양해를 구할 경우 '이해'는 거의 무한정 해주지만,
고과는 바닥을 칠 수 밖에 없지요.
그래도 이게 어딘가요~ 저도 아이 때문에 뭔 일 있으면 무조건 보고 하고 도망가거나, 재택 근무 하거나 해요.
대신 제가 일을 못 채운 부분은 알이서 재택야근이던 뭐던 채워 넣어서 매꾸어요.
한국이었으면 적당히 해도 적당히 고과 받는 대신에,
뭔 일 있을 경우 양해 구하기도 어려울거고,
'그래서, 연차야, 반차야?' 라고 물어봐줄거고,
갑작스런 야근에 애를 어떻게 픽업해야 하냐마냐로 전쟁이었을 거 같아요.
제가 있는 서유럽 국가의 경우 사실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 대단하다? 이런건 못 느끼겠어요.
예를들어,
여성 출산휴가 : 6개월(기본)+6개월(추가) 이고 붙여서 쓸 수 있는데, 처음 2달인가 3달인가만 급여의 90% 나오고 나머지는 진짜 얼마 안되는 돈이었던 거 같아요. 100만원도 안됐던 거 같아요. 그런데 한국과 다르게 나중에 미루거나 할 수 없이 출산시 혹은 출산 후 몇주 이내에 써야지 한국처럼 '애 6살때 쓰고 잠깐 쉬어야겠다~' 이런거 안돼요.
남성 출산휴가 : 2주이고 유급인데 마찬가지로 '나중에 써야지~ ' 이런거 안돼요. 그런데 전에 얼핏 봤었는데 여성의 출산휴가를 남성에게 돌릴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준비한다 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육아휴직 : 아마 만 5세까지 쓸 수 있고 기간동안 총 3개월? 쓸 수 있던 거 같은데, 1년간 쓸 수 있는게 1달 컷 이었던거 같아요. 한국은 만 8세 이내에 육아휴직을 조절해서 쓸 수 있는거에 반해서 타이트해서 그런가 주변에 이거 쓰는 사람은 많이 못 본거 같아요.
이런건 한국 대비 별로지만 대신 어마어마하게 좋다라고 느끼는게 있어요.
1. 탄력근무 : 육아를 이유로 신청하면 특수 직종이 아닌 이상 사업주는 웬만하면 꼭 받아줘요. 이미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일을 하니까요. 그래서 아침엔 엄마가, 저녁엔 아빠가 픽업하는 가정이 많아요. 맞벌이 하면서요.
2. 기업 알아서 하도록 권장 : 사실 별건 없지만 회사에서 알아서 하도록 권장하는게 많아요. 육아휴직 중이라도 이벤트가 있거나, 본인이 복직에 어려움이 있을 거 같으면 '근무'는 아니지만 방문해서 분위기 좀 보고 간다거나,
돈 들지 않고 소소하게 해주는게 많아요.
3. 소소한 이벤트 : 코로나라 없어진지 꽤 됐지만 예전엔 가족들이 부모, 배우자 직장에 가서 놀고(!) 오고 인사하고 가는 일들이 굉장히 많았었어요. 심지어는 방학같이 애 학교 못 가는 날 애랑 같이 출근해서 아빠/엄마는 일하고 옆에서 애들은 색칠놀이나 책읽기나 아님 같이 온 다른 친구들이랑 만나서 구내식당에서 맛있는거 먹고 놀거나 하는 일들이 흔했어요. (위험하거나 보안에 민감한 부서는 예외지만요) 이런 것도 돈 드는게 아닌데 기업의 사회적 배려라고 생각해요.
적고보니 진짜 '돈들어가는' 별건 없는데,,
저 별 것 아닌 것들이 한국과 이곳의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런 것 들은 사회적 합의, 예산 이라는 핑계로는 이유를 대지 못 할거 같아요.
역시나 통계보니 별말못하시는군요. ㅋㅋ
두말하면 잔소리인걸 왜 물으시나요. ㅋㅋ
저도 와이프도 일하지만 둘다 싫어합니다. 그냥 돈벌려고 억지로 하는거에요.
남성의 경우에는 일을 하기 싫어도 부양의 의무를 지고있으니까 어쩔수없이 하는거지만
여성의 경우는 남성에 비해 그쪽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일을 하고싶지 않으면 그쪽을 선택할 수 있는겁니다.
실제로 생활시간조사 통계를 보면 맞벌이나 외벌이가장 역할을 하는 극소수의 여성보다도
외벌이 여성이 훨씬 생활이 여유롭고 의무시간(노동시간 + 이동시간)이 적습니다.
남성 외벌이 가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의무시간을 조사해보면 남성이 더 많은 의무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활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여유롭다는 것이죠.
님이야말로 좀 오프라인 현실을 좀 보세요. 세상에 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얼마나 있는지 말입니다.
미혼여성에게 결혼이후 만약 가사, 양육등으로 직장을 한쪽이 그만둬야한다면 남녀 둘중에 누가 그만두어야 하느냐? 라는 질문에
남성이 그만둬야한다.라고 답한 여성은 고작 0.7%입니다.
대다수의 결혼적령기 여성들은, 남녀 둘중에 가사와 육아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자신이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 이거보고 말좀 해보세요. 어떻게된건가요?
애초에 현상분석을 반대로하시니 결과분석도 이상하신겁니다.
현실은 결혼후에 직장 그만두는건 당연히 여성이어야한다고 여성의 절대다수가 생각하고 있다는 현실부터 보고 말씀을 해보시죠.
그 졸업장이 그리도 아깝다면 왜 여성들은 남편더러 애보고 본인이 일하지 않습니까? ㅋㅋ
그리고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에요. 엄밀히 말하면 늦어지는거죠.
이렇게 결혼율이 낮다느니 어쩌니 해도 결국 30대 후반정도 되면 여성의 대부분이 결국 결혼을 합니다.
결혼을 아예 안한다기보다는 '만혼'현상이 지금 출산율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씀을 하시네요. 2018년이면 코로나사태가 터지기 전입니다.
당연히 지금보다 경제력이 더 좋은 남자들이 많았겠죠. ㅋㅋ 하나마나한 이야기를..본인 무덤을 파십니다.
집값이든 경제든간에 2018년이 그 이후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이후에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는 마이너스 경제성장률로 진행했으니까요.
http://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1417157
년도별 서울 아파트값 현황입니다.
18년정도면 19,20에 비하면 그나마 양호한 편입니다. 좀 데이터에 근거한 주장을 해주세요
막연하게 이럴거같다~이런걸로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계속 말씀드리고 있지만 일이라는건 자아실현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그냥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괴로운 일일 뿐입니다.
전업주부와 일하는여성의 행복도를 조사했을 때, 일하는 여성보다 전업주부의 행복도가 유의미하게 더 높게 나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생활시간을 비교해보면 맞벌이나, 자신이 가장역할을 하는 여성보다
집에서 전업하는 주부의 경우가 의무시간이 훨씬 더 짧게 나옵니다. 수면시간도 더 길죠.
게다가 직장생활은 꼭 언제까지 뭘 해내야하고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일도 많지만
전업주부는 그런것도 없고, 집안일이라는게 좀 직장일보다는 훨씬 여유가 있죠.
여초카페같은데서 전업주부한다고 하면 시집잘갔다, 부럽다 등의 반응이 대다수를 이룬다는 것만 보아도
전업주부에 대해서 여자들이 갖는 인식이 어떠한지는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님처럼 막연히 뭐 어떻겠지..하는 수준의 주장과는 다릅니다.
저는 여성들이 기왕이면 전업주부를 선호하는게 전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거고
직장생활 해본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직장생활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니까요.
여러가지 핑계로 여성을 직장에서 강제로 퇴출시키는 경우(현행 불법)겠죠. 근데 통계상 이런케이스는 5%밖에 안됩니다. 이 역시 데이터가 있습니다.
직장생활이라는게 그리도 즐겁고 온전히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월요일만 되면, 아니 일요일 밤만 되면 출근할 생각에 우울해하지 않을겁니다.
좀 현실을 보세요. '노동'이라는게 애초에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아~ 자아실현을 하긴 하겠죠, 노동에서 번 돈으로, 다른곳에 그 돈을 소비하면서 자아실현을 하겠죠.
정말 온전히 직장생활 자체에서 자아실현을 하는사람은 별로 없지요.
이 링크된 글에 들어가면 글쓴이가 해당 이슈에 대해 잘 정리를 해놓았는데
거기 있는 첫번째 자료 보시죠.
여가부에서 나온 논문인데요.
결혼, 임신등의 회사의 퇴직 압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뒀다는 여성은
전체 조사군 경력단절여성 2550명중 고작 5%입니다.
논문은 이렇게 결론내리고 있지요.
이 결과는 여성이 왜 직장에서 이탈하게 하는가를 규명하는 매우 중요한 사유 를 설명하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결국 여성들이 직장을 떠나는 사유는 상당히 복잡한 역학관계를 지닌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단 한가지의 이유로 설명되 기 어렵지만 그 중 ‘결혼, 임신, 출산’등의 생애사적인 이유와 이로 인한 ‘자녀교육과 육아’문제는 여성으로 하여금 직장을 떠나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직장생활에 대한 실망 및 회의가 저변에 있기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좀 더 보완적 해석일 것이라 판단된다. 즉 ‘결혼, 출산문제’와 ‘육아와 자녀교육’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본인이 주 양육자가 되어 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며 이를 포기하는 댓가로 직장생활을 선택할 것인가에서 다수의 여성이 노동시장을 퇴장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 판단된다.
마지막부분 보이시나요?
"그러나 그 이면에는 직장생활에 대한 실망 및 회의가 저변에 있기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좀 더 보완적 해석일 것이라 판단된다. 즉 ‘결혼, 출산문제’와 ‘육아와 자녀교육’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본인이 주 양육자가 되어 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며 이를 포기하는 댓가로 직장생활을 선택할 것인가에서 다수의 여성이 노동시장을 퇴장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 판단된다."
1. 여성들은 아직도 결혼할 때 남성의 조건중에 경제력을 가장 중시하며
최소한 자신보다는 능력이 좋은 사람을 바란다.
2. 이에 따라 결혼 이후 임신 출산 등의 일이 생겼을 때 직장을 그만두고 가사,육아에 집중해야 하는 쪽은
당연히 자신들 여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 통계를 볼 때 경력단절 사유는 강압적 퇴직보다는 오히려 생애사적인 이유로 인한 자발적 퇴직(결혼, 임신, 출산 등)이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 3가지의 결과를 놓고서, 여성은 일하고 싶은데 사회적 차별때문에 일을 하지 못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완전히 아전인수격의 해석일 것입니다.
여성들은 아직도 남성이 가정의 생계를 부양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와이프도 일하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만약 여성이 커리어에 대한 욕구가 커서 일을 열심히 하고자 한다면
남성은 당연히 그것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해야겠죠. 마거릿 대처처럼 말입니다.
단지 무슨 여성의 경력단절가지고 남자탓 사회탓탓탓탓 하면서 여성이 약자라고 그딴소리하는게 꼴보기싫단거에요.
그게 얼마나 허술한 논리인지는 충분히 보여드렸지요.
님 직장은 다니긴 하세요? 세상에 직장이라는게 그렇게 판타지아가 아닙니다.
뭐 얼마나 속편하게 사시는지는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이면 남성에게 우선권이 있고, 0이면 여성에게, 0.5면 평균이라고 해봅시다.
(가정입니다)
지금 50대는 0.9라고 해봅시다.
그래서 20대를 0.1로 만들어서 전체 평균을 0.5로 만들어요.
그럼 지금 20대가 50대가 되면 전체 평균은 0.1이 되겠죠?
전체 평균이 아니라, 지금 사회 생활 시작하는 분들만 0.5가됨되면 됩니다.
전체평균은 당연히 남자가 높아야죠.
안그러려면 지금 50대 남자를 다 잘라서 여성분들로 채워야지, 왜 20대에서 여성에게 편의를 줘서 펻균을 맞추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20대가 보기에 지금 절대 균등하지 않아요.
여성에게 유리하면 유리하지, 남성에게 유리하진 않죠.
입사 수로 보면 여성이 적죠..
근데 지원자 수에 대한 상대적인 값 보면 안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