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2030은 취업이 더 어려워 질거에요.
최근 몇 년 간 대기업 공채는 대부분 사라지고, 수시채용으로 다 바뀐 것 알고 있을거에요. 님들이 그렇게 부러워하는 대기업 사원증은 점점 목에 걸기 힘들거에요. 고용주 입장에서 공채는 너무 큰 비용이거든요. 2번남이라면 마삼중이나 당선인에게 공채 부활시켜달라고 시위라도 하세요. 2번남이 만들어준다는 일자리는 지금 20대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자리(워라벨+대기업 평균 급여+인센티브와 경영성과급 받을 수 있는)일 거에요. 원해서 뽑은 대통령이니 잘 해보세요. 건투를 빕니다. 아, 그렇다고 혹시나 과격한 시위는 하지 마세요, 물대포 맞으면 죽을 수도 있거든요.
이미 취업한 30대가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지대이긴 합니다.
다만, 지난 10년 동안 님들의 키워드가 뭐였나요? 밀레니얼, 90년대생의 특징으로 대변되는 ‘워라벨’이죠.
회사에서 위에서 보기에 급하거나 중요한 일이 있어도 워라벨 존중해줄 수 밖에 없었고, 지난 5년 동안 그런 분위기가 정착되었죠. 회사보다 개인의 삶이 우선시 되던 시절, 이제 곧 그리워지겠죠. 저녁에는 운동하고, 1년에 휴가 내고 몇 번씩 해외여행 가서 인스타 하는 삶. 지금처럼 회사생활하면 평가제도에 따른 님들의 등급과 점수가 인사적 데이터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거에요. 삼전이나 하이닉스에서 봤던 연봉인상률이나 성과급에 대한 분노는 이제 전설처럼 회자될거에요.
4050대 형님들. 보통 큰 기업에서 첫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년수나 나이로 끊어서 타겟팅 하는게 현실이자나요. 혹여나 팀 내 부사수나 주니어 팀원 덕에 꿀 빨고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실무를 조금씩 더 하세요. 안하던 실무 하려면 고통스럽겠지만, 지금처럼 지내면 팀장이나 임원이 언제 면담 요청할지 몰라요. 인사팀에서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어요.
팀장님은 더 열심히 일하시고 살아남으세요. 팀장 떼고 실무하는 것도 좋은 옵션이었지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임원은 계약직이니 뭐..
제 생각에는 세대불문 근로자라면 누구에게도 좋지 않은 시절이 올 것 같아요. 그나마 4050은 그간 쌓아둔 자산이나 부가 조금이라도 있겠지만, 20대는 취업 자체가 더 어려워질테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4050이 회사에서 짤리면 그만큼 20대 일자리 생겨서 좋다구요?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4050은 당신들의 부모님 세대입니다. 가정경제가 어려워지는게 뭐 그렇게 환호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대기업 임원을 달고 나면 퇴직 후에 최소 중견기업 월급 사장 정도는 하니까요.
갑니다. 물론 그냥 가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들끼리 면접도 보고 하지만 아직도 가더라구요
아직 얼굴마담이 필요한 정서입니다
임원은 가능한 늦게 다는게 좋죠.
뭐 물론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회사가 얼마나 되겠냐만은 ㄷㄷ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저희 장인 사례를 보면...
개인별로 경험이 달라서 다르게 받아들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최근까지 전 봐와서요. 1~2년 안에?
맞아요 캠핑은 사치죠 ㅋㅋㅋㅋㅋ 워라벨은 무슨...
https://autopostkorea.com/?p=36029
제가 실제로 격어봐도 티볼리가 원탑입니다.
길에 나가면 티볼리가 유난히 난폭, 과속, 얌체 운전을 많이 한다 싶었더니,
어쩐지... 그래서 그랬구나...... 싶군요.
30대 후반~60대 근로자에 대한 정책이 너무 부족하고... 나이먹은 근로자는 오히려 20~30대보다 더 취약하다고 봅니다.ㅠㅠ
그리고 노동부는 행정부죠 행정부 수반은 대통령이고.... 문통 취임 후의 노동청이 조금 좋아졋죠.
아니면 돈을 더주고 나이는 있지만 경력을 쓸거냐를 냉정하게 보자면
후자라고 봅니다.
왜냐면 단순히 계산적으로 판단해 생산성만 놓고보면 투자대비 효율은 후자거든요.
즉, 사회 초년생들은 이제 경력직과도 경쟁해야하는 끔찍한 상황에 놓인겁니다.
2번남녀가 선택한 불행한 사회에서 특히 상대적으로 어리고 경험이 없는 세대는 정말 힘들겁니다.
완전 사회초년생을 의미하는 거였어요. 대학 졸업 후 취업할 사람들.
말씀대로 중고 신입(또는 경력직 신입)현상은 이미 몇년 전부터 생겼죠 ㅎㅎ;;;
- 인사부서는 직원으로부터 사측을 지키기 위한 조직이다.
- 인사부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일단 노동정책이 현실에 반영되는 순간, 각 대기업별로 코로나 및 국제안보 위기로 인한 비상경영 어쩌고 하면서 아주 빠르게 옛날로 회귀할 것 같습니다. ㅎㅎ
뭐 최저보다 못받고 일했다는 2번들이 여전히 옹호하는거 보면 치킨게임 가보는거 재밌겠습니다
Clienkit3 Betatester/
워라밸 정착되기 시작하는 것도 대통령 취임과 함께 빠르게 정착된 거라...
반대 방향으로? 과연 얼마나 빠를지....
진짜 와닿는 이야기네요..
요즘 좋은 솔루션 많아서 직원들이 뭐하는지 다 보이더라고요.
객관적 데이터 있으니 그거 들이밀면 뭐 할 말 없죠.
본인들만 모를 뿐.
이미 감수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회사게시판 정치성향도 모니터링 하는지 궁금한데 혹시 아시면 말씀부탁드립니다.
회사에 정치성향의 게시판이 있는게 일단 놀랍네요. 오너가 허락하는 모양입니다.
저희 사내게시판은 공지사항정도 누적시키는 용도와 사원들이 필요한 메뉴얼 등 자료공유 형태로 사용하고 있고, 실명이라 그런지 과감한 글은 안올라오고 나눔이나 동호회활동 정도로 극히 일반적입니다.
사원 a~z까지 출근해서 몇시부터 erp, 오피스, 웹사이트 접속 이력(검색어x)등이 수집되고 정보는 원글에 말씀하신 인사팀 db에 일반적으로 기록되고, 특이사항은 별도로 보관하고 필요 할 경우에는 임원에게 직보고합니다.
a사원군은 쇼핑몰이나 개인적인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라는 근거+의견
b사원군은 일반적이지 않는 커뮤니티에서 시간 보내는 경우도 위와 같은 방법이지만 선거전까지는 슬쩍 메신저나 알아듣게 경고하는편이었는데 지난주 목요일 이후부터 저장해서 첨가없이 보관, (물론 과거기록 포함) 접수, 인사쪽에서 알아서 판단하겠죠
c사원군은 일 하지 않는 부류도 있습니다 아주 흥미로워서 확인한 결과 엑셀이나 파포 열어는 놓았는데 저장이 안된다는거죠 ㅋㅋ, 퇴근 후 집에서 야근해 가져오는 모양입니다. 출력까지 해서요 ㅋㅋ
d사원군은 쓸데없는 짓 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이중에 겁대가리 없는 b군은 모바일 개인장치로 할 수 있는데 회사pc로 접속해서 시간보낸다는게 이해가 안가서 유심히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요즘 많이 회자되는 편가름, 협오조장하는 남초사이트, 유튜브 포함합니다)
저희 회사는 메신저사이트 등은 접속을 금지하지만 사이트접속권한은 오로지 본인에 맡기고 다운, 업로드 제한을 하고요 usb도 마찬가지고 사내 스토리지에만 저장을 허가 합니다. hts나 은행보안프로그램은 설치가 애당초 차단되고요.
그리고 17:45부터는 컴퓨터 사용제한 안내 나가고요, 이제는 이것이 가장먼저 없어질 듯 합니다. 야근해야죠
코로나 특수성이 있었고 해고도 아니었지만 30대 중후반 보다늠 20대 30대 초의 동요가 많았어요.
그 들은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살아 남았지만 그 충격을 그대로 목격하고 다들 퇴사하더라구요.
30대 40대가 부서에서 쫓겨날 때 그들은 기회가 왔다는 생각보단 엄청난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게 당연하겠죠.
지금 2번들의 사고 방식은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사회 경험도 없도 아직도 어리광 피는거 같아요.
/Vollago
복미나 유럽은 외국에서의 인력 수급이 비교적 자유롭고 경쟁이 열려있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한 현실 아니겠습니까
유럽에서 공부하고 온 입장에서, 도대체 뭔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말 많았던 여성 할당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 하시나요?
그리고 육아, 가사를 이유로 경단녀의 재취업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실 수 있을까요?
재취업을 꿈꾸는 경단녀들에게는 냉혹하고 냉정한 현실이군요…
사실, 윤남윤녀에게 가장 엄혹한 시기가 확실하지만 "근로자"의 신분인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가 될수 있는건 부정할수가 없습니다.
원글의 내용 하나 하나 모두 맞습니다. 완전 동의 합니다.
이거 잊고있었는데... 갑자기 떠오르네요.
그리고 계속 공부중이고..
글쓰신 분은 안전지대이시네요. 그래도 40대 50대 맞이 하실텐데 … 워낙 잘아셔서 주변에서 아무도 말씀 안해 주셔도 될 분이시네요
뭐!!!!어? 골프? 캠핑??
40대 중후반 부장입니다. 그동안 경력자격증 믿고 놀던 임원들 목날아가는거 숱하게 봐왔죠
오늘도 열심히 실무합니다.
세대 나눌 필요없이 모두에게 가혹한 시기가 되겠죠..
그리고 집에보낼때 은근히 사원대리급 주니어 많이 간다는것도 모르더라구요..
글이네요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저역시도 현 정부가 제대로 개혁을 이루지못하고 페미 문제때문에 망설였지만 '페미'는 차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나리는 사람들이 더 많았나봐요...
그래서 저같은 사람들도 피해볼까봐 각정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1순위 ; 아무것도 모르고 다 가르쳐야 하는 20대 신입, 특히 30대 초 중고 신입 (애초에 더 안뽑힐듯. 40대도 실무하면 가르칠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 걔중 똘똘한 애야 지금 상화이전에도 채용될터이고.)
2순위 ; 실무 손떼고 업무지시만 하는 40~50 대(흔히들 실무와 동떨어진 팀장, 요리빼고 저리뺴며 일안하는 부류. 단 정치 잘하는 사람은 어디 케이스에서든 살아 남을듯.)
3순위 ; 업무스킬이 바닥인 30대 (혹은 회사의 방향성과 다른 성향의 사람들. 성과를 바라는 회사에서 학자 기질을 원한다던가)
4순위 ; 일잘해도 리스크가 큰 40~50대 분 (여러 이슈.. 정치? 등등)
5순위 ; 일은 좀 할줄 아는 30대
강제 채용 쿼터를 내리지 않은한 기업은 이익을 위해서 채용하는 지라
20대 3년차쯤 되면 이직율이 높은데 굳이 교육을 시켜기 보단 데려와서 바로 써먹을 사람을 -좀 더 높은 연봉주고- 데려와 쓰는걸 선호한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각 회사들 영어 인터뷰니 프로젝트니 하면서 신입 인턴들 뽑아서 써봤지만 결국 업무적인 효과는 미미했던게 크죠.
그냥 신입은 각기 필요한 요소에 수습 3개월정도 이상(급여 100% 지급) 부여해서 써보고 맞다 싶으면 채용 확정하는게 기업으로서는 제일 좋아요.
(이미 경력은 소수채용 및 수습제도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정해진쿼터로 한참전부터 뽑고 있었어요.
대기업등에게도 신입채용이 - 경력채용하고 동일하게 - 상시로 바뀐게 최근일 뿐입니다.)
+ 각회사들이 이젠 개발도상국정도가 아니다보니 성장요인이 줄었어요.
멀 목표로 하면 성공하겠다 싶으면 기업이 사람채용 해놓고 어디쓸지 고민할 텐데
머 해볼만한 과제를 내부에서 키우기 보단 구글등 해외에서 솔루션사다가 쓰는 게 더 이득인 경우가 점점 더 늘고 있어요.
기업이 돈이있던 없든 이걸 해야겠다는 확인이 없으니 투자에 소극적이 되고 또 덤으로 신규채용할 공간이 점점 줄고 있죠.
비용대비 효과가 없고 인력구조가 이미 대부분 거의 역 피라미드 구조라
신입을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신입들이 해야 할일들은 대부분 계약이나 파견으로 대체 하고
필요한 인력은 경력으로 뽑는게 회사에서 이득 이니깐요
제조업 근로자등은 안하려하니 사무직에서 경쟁 심한거는 어쩔수 없죠
제조업 기술자도 점점 외국인이 배워가는 실정이라고 하더라구요
학력위주에 서로 같은 대학 학력 같은 목표 가지고 가는 사회를 가니 경쟁이 심하고 일이 없는 것도 사실이죠
이런 사회가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조업 쪽은 사람을 못 구해서 어려워하니 일이 없는거는 아니죠
그런데 내 자식이 대학 나와서 제조업가면 기분 별로 안좋은게 현실이죠
다만, 20대가 문재인 정권 동안 질 좋은 취업자리를 제공받았다고 보시는가요. 공채를 뽑지 않고 경력직으로 뽑는 경향이 생기고 20대가 노동시장에서 배제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몇 년 간 반복되어 온 문재인 정권 노동정책의 실정 아닌가요.
30대의 근로조건이 저하되고, 회사에서 인사평가를 적극 활용할거란 근거는 무엇인가요. 인사평가를 활용해서 저성과자 통상해고를 시도할거란 말씀이신가요. 구체적으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40-50대 형님들. 솔직히 꿀빠는거 인정하시는데, 그분들 자리 보전해 주느라고 20대를 채용 못하는거 아닌가요. 심지어 근속연수도 길어서 연봉도 높은데 제대로 컴퓨터조차 다루지도 못하는 분도 계시고요. 꿀빠는 사람 좀 내보내고 높은 취업문턱에 좌절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들였으면 좋겠네요.
1. 공채가 사라지는건 정부와 관계가 없습니다. 공채가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제도라는건 알고 계시지요? 그냥 비효율적이라 사라지는겁니다. 산업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관련 지식과 경험이 없이는 할 수 없는 포지션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적당히 머리좋고 능력 괜찮은 사람들 뽑아서 대규모로 교육시키는 기존 공채방식은 인재 수요에 부응할 수가 없어요. 한국 기업들은 그동안 관성으로 공채를 유지해왔지만 이제야 공채의 효율성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 것 뿐입니다.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해서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은 제가 일하는 독일도 다르지 않고, 경험없는 20대들이 신입으로 들어가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2. 근로조건 저하는 전문가분들이 더 잘 설명해주실테니 저는 넘어가겠습니다.
3. 인구 구조가 만든 적체를 가지고 자리를 보전해준다고 이해하시는건 좀...
4-50대가 일 안하고 성과도 못 내면서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조직에 가고싶으신 건 아니실거라 믿습니다.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좋은 회사일수록 내부 경쟁도 치열하고 평가도 칼같이 이뤄집니다. 적어도 성과도 못 내면서 4-50대라고 양질의 일자리를 보전받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여유있는(?) 조직이 한국에 많았나 싶습니다. 너 대신 20대인 내가 꿀 빨아야 한다 뭐 이런 마인드가 아니시라면야...
이외에도 왜 20대라고 해서 질 좋은 취업자리를 제공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능력없는(?) 4-50대가 짤려가면서까지 20대의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의 똑똑함을 자랑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라 대화와 배움을 위해 적으신 글이라면 무엇보다 읽는 사람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세대와 관계없이 사회에서 노력하는 구성원은 누구나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꿀 빠는 4-50대가 자리를 보전받아서 20대를 채용 못한다는 표현은 참 뭐랄까 분노의 대상을 엉뚱한데 돌리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저 외노자들 때문에 니들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하던 트럼프랑 비슷한 주장 같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저도 사과열애설 님처럼, 취업 시장과 대통령은 관계 없다는 스탠스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취업 시장 박살 났고
이제 코로나 잠잠해지면서 취업시장은 살아날 거니까요..
인구 구조상 베이비부머들 은퇴시기도 겹쳤으니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 쪽에서도 신규TO가 늘테고요.
좋빠가는 하필 그 시점에 대통령이 된 거고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4991
1. 공채는 이미 경력부터 사라졌어요. 경력에서 다 경험해보고 없앤 거에요.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니 필요한 곳에 소수 정해진 인력만을 뽑기 시작한거지
정부가 채용을 줄이라고 압박하지 않는 이상 필요한 채용을 줄이는 회사는 없습니다.
회사 이득에 도움이 되면 어떻게든 채용을 합니다.
대체 노동정책의 무엇인지 좀 나열이나 해보시고 지적하세요.
(설마설마 최저임금 이런걸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죵?
최저임금이 비싸다고 헉헉대는 시장중 질좋은 회사가 있나요? 다 편의점같은 알바자린데?
아님 정규직화? 비정규직으로 취업하시려고요? 비정규직이 되고 싶으셨던거? 비정규직지리들이 질좋은 일자리였어요? )
2. 일못하는 30대가 없을까요? 30대 초반이야 멋모른다고 치지만 30대 초중반만 되도
똥인지 된장인지 다들 판단 가능합니다.
2~3년 델꾸 있다보면 이넘이 뺸질이인지 일에 열성적인지 판단 못하실듯 싶으세요?
(대기업이 신입 평가를 2~3년 뒤부터 진행합니다. 작은 기업은 1년 이후부터 하고요. 그때부턴 이미 경력이십니다.)
회사는 나이가 아니라 페이와 성과로 직원을 판단해요.
(나이라 판단하는 부분은 직장상사가 부하직원보다 한참 어리게 되었을때 부려먹기 어려우니 기피하면서 채용에 나이허들이 생기는거고..)
성과가 낮고 앞으로도 의미를 모르면 30대라고 퇴출 안될 근거가 없어요.
이제 직장 상사들도 인정없이 객관적으로 그분 평가해가면 더더욱이요.
(즉 20, 30대 신입 평가도 2~3년 후면 똥인지 된장인지 다 판단가능해요.
저임금이어도 무능력이면 회사에서 고용시킬 이유가 없어요. 채용 TO가 정해져 있다면 다른 20~30대 새로 채워서 적응여부를 판단하는게 더 확실하니까요.
일못하는 신입 자르고 일잘하는 신입 고용하면 회사는 편하죠. 2~4년정도면 신입이 일위주로 한게 아니라 일배우는거 위주로 했던건데.
해고가 쉬워지면 30대 초중반만 지나도 대상이에요.)
3. 꿀빤다고요? 물론 있곘죠. 일못하는 팀장, PL 등등
근데 일잘하는 분도 많아요. 그거 선별해서 내쳐지겠죠.
일배충들이 흔히 쓰던 페미 대응논리로 질문해볼까요?
저임금 20~30대가 많은데 회사가 대체 왜 그들 위주로 안쓸까요?
회사입장에서는 싸고 좋은데 40대 되면 입금 비싸지니 똑같이 내보내면 되고?
답) 회사는 이익집단입니다. 20대나 30대나 40대가 일을 동일하게 하는 구조는 예전부터 교체가 빨랐습니다.
동일하게 일을 못하니 고임금 주고 40~50대 쓰는 겁니다.
1. 관련,
원글쓴 분께서는 "2번남이라면 마삼중이나 당선인에게 공채 부활시켜달라고 시위라도 하세요."라고 하시는데요, @사과열애설님 께서는 "공채가 사라지는 건 정부와 관계 없습니다."라고 하니, 원글을 반박하는 취지로 보입니다.
저도@사과열애설님 의 의견에 동의하는데, 원글에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공채 부활시켜달라고 떼쓸거면 문재인 정권에는 왜 문제의식이 없는지 매우 의아했습니다.
3. 관련,
생산직 사업장 한번 들여다 보세요. 몇 만 명씩 되는 생산직 사업장에서 내부 경쟁이 이루어지고 평가도 칼같이 이루어질까요. 거기 40-50대는 자리만 차지하면서 편한 일만 찾는 사람들입니다.
4. 관련,
세대와 관계없이 사회에서 노력하는 구성원은 누구나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1. 맞는 말씀입니다. 회사에서 이득에 도움이 되면 어떻게든 채용을 하고 아니면 안 합니다. 그런데 그게 윤석열과 무슨 관련이 있지요? 만약 그게 문제라면, 문재인 정권 때는 왜 문제가 아니었지요?
2. 3. 말씀하신 대로 회사는 이익집단이고 회사에서 인사평가를 하여 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당연히 회사의 자유겠지요.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되면 인사평가를 근거로 "해고가 쉬워진다, 퇴출될 근거가 생긴다"는 입장이신 것 같은데, 그게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근로기준법 제23조를 개정한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무엇인가요.
1. 쉬운해고..는 한나라당. 현 국민힘 당대표등이 제시하는 단어입니다.
속례로 대기업들에게 삥뜯으면서 임금피크제 시행하고 그뒤 시행하려던게 '쉬운해고'였는데
선거전 다시 거론되었답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100567221
추진하겠다잖아요? 저에게 따질게 아니라 하겠다는 분에게 말씀하셔야 할 얘긴듯 합니다.
저는 추진이 되면 30대도 영향이 생긴다는 발언을 한겁니다.
일개 직장인인데 본인들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는건 금물이라고요.
노노. 극힘당다수 쪽일껄요? 박근혜때 이미 추진해고 서명운동도 판교까지 와서 했다니까요?
1. 포괄연봉제, 2. 임금 피크제 => 성공, 3. 쉬운해고 => 시도하다 중도 탄핵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01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00
지난해 9월 대학생들과 간담회에서 “요즘 청년 젊은 세대는 한 직장에 평생 근무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쉬운 해고도 주장했다. “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https://www.ajunews.com/view/20220118143536984
작업 재배치나 탄력근무제에 해고 유연화까지 가야 한다. 다만 이를 위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
https://shindonga.donga.com/3/all/13/3212713/1
윤 후보는 디지털과 기술혁신을 지향하는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민간 주도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 유연화를 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해고 유연화, 혹은 고용 유연화 라고 발언한 내용을 전달드리면 더 정확할까요?
작업 재배치 => 가 멀 의미하는지 모르시는 분은 직장인 안해보신 분일수도 있는거고.
유연화 는 쉬운해고 쉬운고용. 얘기에요.
공약에 있어도 발언에 있어도 안보시고 못보신듯.
쉽게 부서 만들었다(고용). 이산이 아닌개벼 하고 통으로 날리며 쉽게 해체도(해임) 가능한게 유연한거잖아요?
단 쉬운고용은 국가가 강압하게 하거나 혹은 업체가 정책을 따라줘야 하는거고. 안하면 자르기만 하고 말곘죠.
개인의 의견과 당론 및 대선 공약은 엄연히 다른 거고, 국민의 힘 관련 인물들의 과거 의견까지 들추어 내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라고 호도하면 안 되십니다. 그리고 아주뉴스 기사는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한 김동연 후보 얘기네요. 이상한 것 가져오시다가 근거가 무너지는데요.
작업 재배치는 기업 내의 직업 재교육 및 재배치를 의미하고 문재인 정권에서도 이미 진행 중입니다. 디지털 재교육 및 재배치 진행 중이고, 고용노동부에 관련 부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그리고 한국형 인적자원개발”
http://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jsessionid=9YjC8kaPSfrr4841Mio7KpNNnq29ned1KWPpUzeP2l261QX7pdcnhmpdzAiurFaX.moel_was_outside_servlet_www1?news_seq=12688
고용 유연화, 고용 유연화, 고용 유연화, 고용 유연화, 고용 유연화, 고용 유연화, 고용 유연화, 고용 유연화
유연화의 의미가 먼지 모르시는거 아니시죠? 희망회로로 나는 아닐꺼야 일껀지?
어떤걸 유연화 해서 고용할껀지는 알고 말씀하시나요?
문정부에서 이미 진행 중인데. '다만 이를 위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 란 말을 대체 왜 꺼내나요?
내용이 다르니까 사회적 반감이 심하니까 꺼내는거지. '사회적 대타협' '사회적 대타협'
좀 글 보내줬으면 읽어나 보세요.
https://shindonga.donga.com/3/all/13/3212713/1
윤 후보는 디지털과 기술혁신을 지향하는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민간 주도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 유연화를 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동아일보의 윤후보 공약 기사입니다. 기존에 발언한 기조가 계속있는데 선거공약에 빠지만 안할까요?
블라인드 채용 폐지는 공약에도 없는데 금일 왜 시행한다 하죠?
40~50대 없애고 20~30대 고용하신다메요? 어떤 조항에 대한 근거로??
저도 아니길 빌겠지만 맞더라도 뭐 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냥 수긍해야죠 머.
내가 안짤리려고 제가 한일 만들러 저도 다시 일하러 갑니다.
3번 생산직에 말씀하신 경향성이 있을 수 있겠지요. 생산직은 제가 잘 모릅니다만 컴퓨터 스킬이 필요한가요? 무엇보다 너무 심한 일반화라고 봅니다. 4-50대중에 말씀대로 자리만 차지하는 생산직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이해하면 4-50대를 대립의 대상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신다면 왜 20대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고 본인 기준에 노력하지 않는 4-50대는 잘려야 하는건지도 여전히 모르겠네요. 20대가 현재 어렵다는 건 알지만 분노의 대상이 엉뚱한데를 향하고 계신거 같아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를 그렇게 권위있게 받드시는지는 몰랐네요. 지지 공약집 원 data를 가져어도 없는데 동아일보 기사를 근거로 한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공약에 없는 것을 시행했으니까 공약에 없는 나머지도 시행할 것이라는 논리시라면, 이번 기회에 우주정복도 시행될거라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예 열심히 일하세요.
@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329323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