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도 이걸로 글쓰긴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이제부터는 막아주고 싶어도 못막아주는거에요
이틀전 결과를 보고 다들 빡쳐서 어디 한번 엿먹어보라고 표현하는것 뿐이지
2,30대의 생사여탈권을 4,50대가 쥐고있는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1,
에타나 블라인드 가보면 자꾸 170석 으로 저지.. 이야기 하는데 정치는 게임이 아닙니다..
진짜 고도화된, 복합적인 심리전이에요
쿨타임 돌아오면 바로 궁을 쓸수 있는게 아니란 겁니다
일단 지금시점에서 170석은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적어도 지방선거 까지는요..
한국정치판에서 대통령이 바뀌면 정권연장이든 정권교체든 일단 3개월까지는
당선자가 하고싶은거 어느정도는 아무말없이 밀어주는게 정치판과 국민들의 암묵적인 룰입니다
지금 민주당쪽 행동을 보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죠?
패배로 인한 내부수습로 인해 외부적인 이슈를 신경 못쓰는것도 있지만
그게 정치판의 암묵적인 룰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겁니다
물론 3개월동안 새 정부가 하고싶은거 하이패스로 시원하게 지를수 있는것 또한 아니죠
민주당입장에서 봤을때 이거 통과되면 진짜 잣 되겠다 싶은것들은
혹여 언론에서 발목잡기란 똥물을 뿌리는걸 맞더라고 170석을 이용해서 반드시 저지하려고 할겁니다
그럼 어느걸 내주고 어느걸 막아야 될것인가? 라는 선택의 문제가 남죠
2,
당선직후 언론에서 흘러나온 정책을 종합해보자면..
지역별 최저인금 차등제,
등록금 인상 요구 및 자율화와14년 동안 동결된 등록급 합산 인상 주장
문재인 케어 축소
플렛폼 규제완화
52시간 폐지
MB사면 공식적으로 요구 할 것으로 알려짐
자유로운 해고
인간중심? 민영화
대충 이정도인데 아마 지지자들도 그렇고 민주당 입장에서도
가장 저지해야할 이슈는 바로 민영화 입니다 그 외 나머지는 없어지면 고통스럽긴하지만
정권이 다시 바뀌던,,지선과 총선에서 이겨서 정국주도권을 다시 잡던
어느정도 복구할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민영화는 아니거든요..
이건 정권을 다시 찾아온다 해도 되돌릴수 없는 사안이에요
그럼 나머지는? 네...그냥 통과되는 겁니다..
민주당의 협상력에 따라서 몇가지가 더 추가될수는 있겠지만 왠만한 것들은 그냥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
3,
지금 2번남들이 자기들 머가리가 깨질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쉬운해고와 52시간 폐지..
이건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중요한 사항이 아닌것이..
첫번째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민주당에서는 무조건 막아야할 1순위가 따로 있습니다
두번째
민주당은 손익계산서를 보고 당분간 2번남에 집중하지 않을겁니다
아직 민연 같은데서 선거결과 분석같은걸 받아보지는 않았겠습니다만
52시간과 쉬운해고는 민주당에서 발목잡기로 욕먹어 가면서 막아줘봐야
당장 표로 오지 않는다는걸 느꼈을테니깐요
근데 그건 2번남들이 더 잘 아시자나요 ?
대선 정국에서 잼이 이대남 목소리좀 들어보겠다고 펨코 들어갔다가 비추폭탄 받은거 보세요
그때야 조롱하니깐 재미있어 보였죠? 그게 다 지금 반작용으로 돌아오는겁니다
옥쇄런 킹무성 전 의원께서 하신말씀 기억나십니까?
"인생이 다 그런겁니다" 이건 꼭 기억해 두시길.....
어찌되었건 발목잡기라는 프레임에 잘못걸리면 다음 총선에서 의석수가 반토막 날수 있는것이 정치판인데
민주당이 머가리에 총맞았다고 52시간과 쉬운해고를 막아줍니까? 표도 안줄거면서...
4,
지금 4,50대는 멀게는 IMF, 가까이는 노통의 서거를 거치면서 정치적 각성을 하고
그때 부터 정치에 관심을 기울인 세대 입니다 즉 달리 말하면
정치권을 20년이상 바라본 세대라는거죠 그와중에 정권이 바뀌는걸 여러번 본 세대이구요
그렇게 오래 지켜본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저렇게 디테일하게 따지지 않더라도
아까나온 정책들을 민주당에서 모두 막아줄수 없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느끼는 겁니다
5,
그럼 결론은?
네 당분간은 4,50대는 이대남 신경 못씁니다
혈기왕성한 20년전의 20대라면 거리로 나가 물대포를 맞을 각오가 되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니죠
나이도 있고 지금은 본인들 주변에 지켜야될 것들이 많은 나이라서요..
이젠 그것도 지키기 바쁜데 이대남을 왜 신경 씁니까?
유시민과 원희룡의 토론 혹시 보셨습니까?
52시간,쉬운해고 언제 밀어부칠지 모르겠지만 그게 현실이 된다면 유시민 말대로 나가서 직접 싸우십시요
이 양반들 괜히 그런말 하는게 아닙니다
87년 6월 항쟁도 젊은 학생들이 나서자 넥타이 부대가 합류하면서 세상이 바뀌었고
촛불집회도 제일 처음 주도한건 젊은이들이였습니다
만약 세상을 바꾸고 싶어서 직접 나가 치열하게 싸운다면
생업을 내팽개치고 나서서 도와줄 사람들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4,50대일겁니다 (뭐...지금은 좀 빡이 쳐있는 상태지만 ㅎ)
//홍삼캔디질 하면서 설강화 비판했다고 여적여로 몰아가던 너님들 2번 펨베친구들 내가 다 기억해요ㅡㅡ
(심지어 아들있는 유부남도 있어서 허탈ㅋㅋㅋ 근데 님은 대체 무슨 용기로 클리앙에까지 흔적을 남기신건가요?)
아무튼 너님들 원하는 건 트루럽 준석이한테 부탁하고 민주당에 요구하지마세요ㅡㅡ 역겨우니까요.
그리고 니들 몇명... 나! 알지요?ㅋㅋㅋㅋpdf 떠놓은 거 보니까 재밌던데요.ㅋㅋㅋㅋ
인생 종치기 싫으면 나한테 악플 함부로 달지마라요.
특히 너너너!!!! 벼르고 있는데 생이 너무 불쌍하고 상대해주기 가소로워서 참는 거니까 이런 일 익숙한 사람한테 잘 못 걸려들어 고생하지 말고 혹시 심심하면 한 번만 더 페미 몰이 모욕해봐라요.
수챗구멍에서 하수구로 넘어가지도 못 하고 아슬아슬하게 걸려 물비린내 풍기는 쓰레기 신세가 뭔지 보여줄테니까요.
생애 잊을 수 없는 바캉스 경험 하고프면 악플 다세요^^
경어체 엄청 힘들 구만요ㅡㅡ
맞습니다. 좌절감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전 52시간 청폐 등 다 지지할겁니다. 민영화로 일본처럼 교통비 몇 삽배 올라봐야 깨달을 겁니다.
한 표 한 표가 얼마나 무서운지 우리 국민들은 더 겪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제 성인인데 자기 밥그릇, 수저 못찾으면 굶는거도 배워야 됩니다. 언제까지 애송이 할려는건지...
머 어쩌라는건지 우리가 같이 살자고 하는거지 우리만 잘 살자고 하는것도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론 그들 원하는 바 대로 됐고, 결코 조롱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이제 본인들도 본인들
원하는바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투쟁해보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왜 주문은 자기들이 해놓고서 계산은 다른 사람한테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들이 한 선택으로 불타죽길 바랄 뿐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최저임금 폐지나 삭감은 싫고 차등적용은 환영 한다는데 자기들이 일하고 알바하는 곳이 차등적용되서 돈 조금 받고 최저도 못받는 직업 가졌다고 비웃으면 그건 어찌 견딜지 모르겠네요.
https://www.law.go.kr/법령/대한민국헌법/제32조
https://www.law.go.kr/법령/최저임금법/제8조 (최저임금의 결정)
2010년에 하루 6000원이면 세끼 황제의식사를 한다고 한나라당이 말했으니 이제는 12000원정도면 충분하겠네요 시급으로는 1500원쯤 되겠군요
하기사 그런거 알았다면 이 사달 났겠나 싶긴합니다.
'적자 공기업, 성과급 잔치 논란!'
이미 발표했죠.
정부주도가 아닌 민간중심으로 발전하겠다고요.
과거에 2~30대들은 그렇게 쟁취해 왔습니다.
윤정권에서 불만이 쌓이면 스스로 쟁취하셔야 합니다. 누가 해주지 않아요 과거세대의 2~30대들은 그렇게 쟁취해 왔습니다.
그렇죠. 지금 20대 1번녀. 1번남들이 하고 있는 거요. 억울하면 늬들도 하라고.
보배베스트 글들 보면 진심으로 2번남들 놀린다기보단 분노, 체념, 자조.. 이런 감정이 더 느껴집니다. ㅜㅜ
4050의 밥벌이가 불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온갖 인맥을 동원해서 자기의 자리를 지키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러면 2030으로 갈 기회는 짬짜미와 인맥빨로 순식간에 낚아채질 거구요.
퐁퐁남, 졷팔육으로 놀림 받던 4050들을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겠죠 뭐.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Vollago
제 친구 2명이 1년 텀으로 같은 기관에 입사했는데 연봉이 2배 차이가 나더군요 ㄷㄷ
아 선제타격 말고 부x만 타격하는구나 !
/Vollago
저두요. 민영화 막는게 중요하지. 주 52시간 폐지. 최저임금제 폐지. 사실 4050에겐 타격이 별로 없죠.
거기에 따져야죠.
몇년만 더 지나면 이젠 막아주고 싶어도 못 막고 결국 한참 일해야할 나이인 2030이 오래 고생할텐데 ㅜㅜ
어제 2마트에 갔다가 2번녀 여사님을 봤지요.
너무나 행복해 하시던데.
이분도 공약 안보고 찍었다에 500원 겁니다.
2마트도 시간제 급여던데......
글쓴분처럼 민영화껀만 저지하고 허니문 기간에는 나머지는 여당과의 협치라는 명목으로 통과 가능성 높습니다.
대학등록금 인상도 민주당이 그냥 지켜 볼 가능성이 높죠. 이건 교육부가 더 중요하니..
4,50대일겁니다 (뭐...지금은 좀 빡이 쳐있는 상태지만 ㅎ)”…
IMF 때 해고
1순위 : 사내 부부, 사내 가족 중 1명
2순위 : 부양가족 적은 사람 (결혼 안(못?)한 젊은 신입)
3순위 : 무능한 월도
정도였죠.
노대통령.(봄에 시작해서 좀 추웠죠)
미국산소고기 수입반대,(이건 성과가 크지 않았지만)
박통탄핵,(이건 정말.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 덜춥긴 했지만)
세상이 그렇게 감정대로 장난처럼해서 살면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거란 걸 배우는 거죠.
젊은이들 세상 교육에 죄없는 1번들은 희생양이 되고요.
시간이 알려줄겁니다 아주 혹독하게요~
개인적으로 5년뒤대선은 투표나 제대로 할수 있을지그게 걱정이네요~
까딱 하다간 그이상 이 될수도 ~~
https://www.law.go.kr/법령/대한민국헌법/제65조
https://www.law.go.kr/법령/대한민국헌법/제130조
https://www.law.go.kr/헌재결정례/(2016헌나1) 대통령(박근혜) 탄핵
https://www.law.go.kr/법령/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제7조 (신고서의 보완 등) ①관할경찰관서장은 제6조제1항에 따른 신고서의 기재 사항에 미비한 점을 발견하면 접수증을 교부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주최자에게 24시간을 기한으로 그 기재 사항을 보완할 것을 통고할 수 있다.
https://www.law.go.kr/법령/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제8조 (집회 및 시위의 금지 또는 제한 통고) ①제6조제1항에 따른 신고서를 접수한 관할경찰관서장은 신고된 옥외집회 또는 시위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때에는 신고서를 접수한 때부터 48시간 이내에 집회 또는 시위를 금지할 것을 주최자에게 통고할 수 있다. 다만, 집회 또는 시위가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한 경우에는 남은 기간의 해당 집회 또는 시위에 대하여 신고서를 접수한 때부터 48시간이 지난 경우에도 금지 통고를 할 수 있다.
2. 제7조제1항에 따른 신고서 기재 사항을 보완하지 아니한 때
https://www.law.go.kr/법령/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제20조 (집회 또는 시위의 해산) ①관할경찰관서장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집회 또는 시위에 대하여는 상당한 시간 이내에 자진(自進) 해산할 것을 요청하고 이에 따르지 아니하면 해산(解散)을 명할 수 있다.
2. 제6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제8조 또는 제12조에 따라 금지된 집회 또는 시위
https://www.law.go.kr/법령/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제22조 (벌칙)
②제5조제1항 또는 제6조제1항을 위반하거나 제8조에 따라 금지를 통고한 집회 또는 시위를 주최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에휴... 우짤려고 그랬니 라는 생각뿐...
근데 또 짜증이 나는게 시위하면 못 참고 달려나갈것 같아요
'근데 또 짜증이 나는게 시위하면 못 참고 달려나갈것 같아요'
-> 내가 왜 남이 싼 똥을 치워야 하나 싶은데, 정신 차려보면 또 길바닥에 앉아서 피켓이랑 촛불 들고 있을 것 같아요 ㅜㅜ
필력에 감탄부터 드립니다.
한번에 주우욱 읽혀지네요 ^^
그리고
제 속마음을
이렇게 잘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니면 대도시에 물가도 높고 사람이 많으니 대도시의 최저임금을 높일까요?
차라리 이렇게 된거 지방에 최저임금 팍 깍았음 하는데, 그러면 또 일한다고 다들 서울 갈거 뻔하고
난감하네요
몸소 체험하고 경험해 봐야 비로소 느낄 겁니다.
지금 4050대도 경험하고 얻었으니까요
그리고 4050대도 앞으로 5년동안 내꺼 지켜려면 2번들 살필 겨를이 없을꺼에요
이번 선거로 인해 당장의 제 삶이 어떻게 바뀔지 너무 걱정됩니다.
이재명 공약으로 기대했던 초등학교 저학년 3시 하교와 탈모 건보료가 너무 절실했는데 말입니다ㅠㅠ
추천. ٩(✿ ❛‿❛)۶
요.
2번남들도 좀 겪어봐야죠
2번남 여러분 이준석에게 매달리세요!
민주당이 170석으로 견제하면 된답니다. 풉...
아뉘 뽑기는 2번 뽑고 민주당에 대체 왜요? 누구를 위해요?
혹시 민주당이 견제하겠다 나서면
자기들이 뽑은 윤 일하는데 방해한다고 랄지랄지 할거잖습니까?
왜 주구장창 때려서 맞기만 한 쪽에 가서 자기들 이익을 위해 견제하라 요구합니까?
염치도 정도껏이어야지요
그리고 윤이 잘못하면 촛불 들면 된답니다. 또다시 풉...
그게 쉬울거라 생각하나요? 나이브도 정도가 있어야죠
우리가 촛불을 들 수 있었던건 강단있게 광장을 내어준 그분과 계엄령을 폭로해준 누구 덕분이었습니다
용산 철거에 공권력 투입하고 광화문 차벽으로 막고 물대포 쏘는 그들을 어찌하려나요?
거기다 촛불들면 처벌 운운까지 하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말 그대로 4050도 이제 늙었어요
책임질 가족이 있고 지켜야할 것들이 많아져서
그 옛날처럼 호기롭게 못 나설겁니다
그동안 그렇게 미리겪은 분들이 설득하고 설명하려 했는데
아몰랑~안들어~내말만 맞아~
이러면서 본인들이 2번 뽑았으면 이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도 스스로 해봐야죠
지금의 4050이 2030때에 그랬던것처럼...
그동안 그들이 조롱하던 x86세대들이 왜 운동권이 되어 행동했는지 어쩌면 스스로 알게 되겠네요
다만 걱정되는건 1번남 1번녀만 힘들게 행동하게 될까봐...
비겁하게 2번남녀는 방구석에 숨어서 있고 말이죠
지금 제가 이런 위험에도 촛불을 든다면
그건 단 하나! 문대통령님 건드렸을때 뿐일겁니다!
그 외에는...지금 심정으로는... 같이 촛불들어준다 장담할 수 없네요
아...글쓰다보니 우렁각시 그분도 생각나 울적해지네요...
된장...
.
.
.
힘들게 광장 나가서 촛불들고 시위안했으면 국회의원들이 알아서 탄핵해 준답니까. 그리고 헌재가 판결내려주고? 시위한번 안 해 본 것들이 뚫린 입이라고..
박원순시장님이 보호해 주지 않았다면 전 내새끼 데리고 거기 못 갔어요. 시위 갈때마다 박원순시장님의 손길이 눈에 보였어요. 곳곳에 마련된 화장실. 보호해주는 경찰들. 시위대를 보호하기 위해 박원순은 모든 걸 다해줬어요.
지금 시장은 오세훈이죠. 그리고 검찰. 판사들 죄다 국짐당 편인데. 170석만으로 어떻게 탄핵을 해요. 이제 시위하려면 물대포 각오해야합니다. 4050들은 이제 그렇게까지 못해요. 젊은 사람들이 저지른 것은 그들이 깨어나서 수습하지 않는다면 힘들죠.
박시장님 아니었음 촛불 못들었죠 아니 촛불을 노통 탄핵부터 근혜탄핵까지 거진 20년을 들어줬는데 뭘 또 들어줘요 진짜 옛날에 채증당한사진만 해도 몇통은 될겁니다
저들은 백골단도 다시 만들지도 모릅니다 적당히 하고 때릴것 같으면 도망가라는 말정도는 해줄수 있을것 같아요
애초에 막아줄 힘도 없고, 다들 성인인데 알아서들 하겠죠 ㅎㅎ.
앞으로는 내 가족 건강, 생활 케어하는데 더 신경쓰면서 즐겁게 살려구요.
다음 선거때까진 휴식충전모드~
철없는 2번남들 엿먹으라고 52시간 통과시키면 1번녀들도 피해봅니나
현 정치권 586이 그 시대에 태어났고 저항했기 때문에 그게 누구나 인정하는 정의가 될수 있고 그런 그들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할수 없을겁니다
부디 윤석열이 공약 하나도 안 지키고 자기들 비리 덮고 사리사욕만 채우다 임기 끝내기를.
다만 저 나이대 친구들 특징으로 치열하게 부딪쳐 고민해보고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고작해야 수능이나 취준 정도가 최대 인풋/아웃풋이겠죠. )
저렇게까지 고민할 만한 의욕도 능력도 없습니다.
80년대 세대까지만 해도 등록금 문제니 IMF니 글로벌 금융위기니 하는 시절에 + 한나라당 정권 치하에서 88만원 세대, 열정페이 세대로 살아 오면서 일찍 컸죠. 제 때는 대자보와 토론, 시위의 시대였고, 물대포나 방패날에 다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들이 정치현안 대화 하는거 흔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초기 촛불집회에도 고등학생들이 참 많았죠.
요즘 그 나이대는요? 아닙니다. 그 친구들 대화 들어보면 온라인 게시판에 있는 그 정도가 다입니다. 비교적 등록금 걱정도 덜었고, 부모가 웬만한 건 해주고, 나라에서 이것저것 챙겨주는 세대여서일까요?
ㅋㅋ어이가 없죠
어떻게 그런생각을 하나 참 신기해요.
국힘이 막아야지, 라는 생각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참 ㅋㅋ
이명박근혜가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닌데 대안으로 그들을 선택한다는 사고 자체가 이해가 안돼서 말도 섞기 싫더라고요.
2번남녀들 중 20대는 가장 큰 댓가를 치룰겁니다.
보수정권 맘에안들면 다른진보당이 아니라 1야당인 민주당으로 견제해온것처럼 진보정권은 다른1야당인 국힘으로 견제해온거죠..
씁쓸한 현실이지만 다른제3당에게 한국국민들이 잘쳐다보질않네요.
즈랑스처럼 된다면...가능한 시나리오같습니다.
왜 싫다고 저길찍냐 이런모습 ㅠ
1이 싫다고 그 2, 이미 당해 본 2룰 선뜻 뽑는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고관여층들은 당연히 이해안가긴 할겁니다.
근데 젊은층이 지난대선과 총선때는 또 일조를잘해줬다는걸 잊지말아야하구요.재보궐때부터 경고음이 들렸습니다.
또한 갈수록 개인주의적인 마인드가 심해지는 현대시대라는것도 알아야할것 같습니다.다들 너무힘들고 예민해보여요 남녀노소
사표를날리면 그건그거대로 비판듣기도 하더군요..차악을 뽑아야지 뭐하는거냐 이러면서..
그리고 지금 세대갈등 젠더갈등 못고치면 이들이 기성세대될때 더 끔찍해질겁니다.지역감정은 희미해지겠지만요.
영호남쪽마저도 젊은세대들이 어찌성장해갈지 장담못합니다.
10대들은 더 자극적으로 매운맛이구요.
기성정치권은 어떻게해야 이 예민하고 날선 계층을 끌어안고 화합시키고 소통할수있을까 고민해야할거에요.
무엇인가 표현하고자 했던 저 자신의 마음을 대신 표현해 주신듯 하네요.
스스로 2번남이라 자부심을 느끼시던 분들께.
자그마한 여유를 갖춘 40대, 50대의 조언을 꼰대라 표현하며 그나마 자신보다 가진자들이라 여겨서 어쩌구 저쩌구 하신지 모르지만 상당수는 과거에 피흘린 투쟁을 해서 겨우 얻어낸 기회를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에요.
개인적으로 주가조작이나 불법도 능력이라 괜찮다는 논리까지 접하다보니 참 착찹하더군요.
자랑스런 2번분들...열심히들 사세요.
가령 주 120시간 별거 아니에요. 불과 20년전만해도 너무나 흔한 거였어요.
여러분은 고교시절에 120시간 공부 안해보셨나요?
요즘 의치한약수정도 가려면 그정도 기본인데..
최소한 여러분은 갖추어진 교육환경속에서 교육받고 사랑받으면서 자란 세대이니 행동에 따른 책임을 가지시길 부탁드립니다..
분명 꼰대라고 듣지도 않을겁니다
저는 지금 커뮤니티에서 세대갈등나고 당해봐라~ 이런 조롱 밈이 도는것도 안타깝긴 합니다 ㅠ
제가 선거끝나고 누가이기든 우려하던바가 이거였거든요...서로 서로 이해를 못해주고 지적만하게되는..또는 어디 잘해봐라 그래그래 니들 잘났다 이런생각들..
한국사회가 화합이라는 것이 언제쯤될지 깝깝합니다.
이번대선이 세대간의 갈등이 증폭 확 되버렸네요.
어떻게해야 그들을 우리편으로 끌어올까 노력을 끊임없이 해봐야한다 생각합니다.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은 커뮤니티 안하는사람이 더 많다고 봅니다.
여중여고 남중남고 생이면 더 심각히 받아들이구요.
진짜 걱정됩니다.미래에 젊은층이 기성세대될땐 지금보다 더 정치적분석하기 어려워질거에요.
이젠 도와주고 싶어도 못도와주죠 내가 일단 살아야하니까요
우리야 비슷한거 경험해 봐서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 아니까요 사회 초년생때 적은 월급에 주70 시간 일했던거 생각하면
지금이 얼마나 따듯한것인지 아마 요즘 분들은 몰라요
추운 겨울로 돌아가는것을 본인들의 선택이고
속상하게도 우리는 경험과 두꺼운 롱패딩 입고 있어서
덜 춥게 느끼겠죠 그럼에도 저는 똥과 된장은 먹어 봐야 안다고
생각해요 아는 거랑 경험은 다른거니까요
건물 밖에 좀비들이 우글거리는데 그거 열심히 막으려고 문에 못질하던 사람들을 답답하다고 쫒아내고 문열어버린 꼴이라고 봅니다. 이제 스스로 싸워야죠
가장 혹독한 5년이 될겁니다
왜 상식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2번을 막으려 했는지
자신들이 피눈물을 흘려보면 조금은 느낄겁니다
그때가 따뜻한 봄날이었구나 라는것을
아... 그간 살만하니까 페미네 젠더갈등네 이런거에 불만 갖고 살았었구나...
라는걸 몸으로 느끼게 되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81506?od=T34&po=1&category=0&groupCd=CLIEN
2찍님들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