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건 각자의 생각이 있습니다.
따라서 문재인대통령이 성공했나, 실패했나에 대한 부분도 분명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전체적인 평가에서 잘했냐 못했냐고 하면 저는 당연히 잘했다는 쪽입니다.
소위 말하는것처럼 이명박근혜 정권시절이 아직 기억나는데,
그 이후 대통령만 바뀐 상황에서 고군분투 하셨다고 하셨다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분명 5년 동안 코로나 시기와 부동산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정권교체를 못했기에 실패라는건, 선거결과의 아쉬움 때문에 하는 말이라고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곳도 아닌 클리앙에서, 리플도 아니고 제목에 문재인 대통령이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못박은 글을 최다추천에서 보게 된게 좀 충격이네요.
실패했다고 단언하는 글이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에 행해졌던 비난과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어요.
클리앙이라 충격인거 같아요.
네 이명박은 정권재창출한 훌륭한 대통령입니다
아니 대통령이 정권재창출을 어떻게 해요
문지지율이 이후보 지지율보다 높았어요
문통 지지자를 다 흡수 못한게 문제입니다
외부에서 분탕질 하려고 그러는 것 아니면 의견을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모든게 아쉽고 두렵고 그런 시기라서... 이 또한 지나 갑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가 생각납니다.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지지하는 정책들인데요
물론 반대도 많지만
그 정책을 결정할때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을 했을지 생각해보시고
현재를 받아들이고 차후를 대비하도록 해야죠
지금 선거 패배한 부분을 냉정히 평가하지 않으면 다음 선거도 못 이깁니다
여기서 놀지 말고 원래 놀던데 가서 노시지 않고.
저도 아쉽습니다. 마지막에 제일 중요한거에 실패를 해서...
하지만 그와는 별도로 문통의 업적이 어디가는 건 아니긴 한데...
윤이 롤백시키는데 몇개월이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다만 실패한 인사가 많은 건 인정해야죠 뭐...
검찰총장.... 감사원장....
홍남기라던가.. 박범계라던가..
윤석렬, 홍남기 진작애 쳐냈으면, 최소한 정권 뺏겼어도 윤이 대통령 될일은 없었습니다.
정권 재창출 노력을 안한게 아니라, 결국 정권 재창출에 방해되는 일을 방치해서 이리 된거라고 봅니다.
경우의 수에서 윤이 정권 잡는게 최악이었죠. 그걸 못 맊았다 이겁니다.
국민은 복잡하게 나눠서 생각안합니다. 정부=집권여당이죠.
특히 자영업자들이 정부에 반감이 없을수가 있나요?
방역협조하느라고 월 몇천씩 적자나는데 정부 보상은 하나 없고, 알아서 대출받아서 버티라고 하면, 저래도 화날거 같습니다. 한국이 나름 선진국인데, 제가 알기론 이런 이번 코비드 시국에 이렇게 자영업자들에게 돈 안푼 나라 없습니다.
자영업자 이야기도 같은 맥락이죠. 자영업자들 반감이 분명 있었죠. 그래도 이 정부가 여타 정부에 비해 대권후보 발목을 잡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영삼 정부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 김대중 정부 때보다는 훨씬 도움됐죠
이재명만큼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못누린 후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박영선 서울시장후보도 마찬가지구요.
왜 그렇게 되었는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문통의 원칙? 때문인지, 사쿠라 관료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있어서 인지, 아니면 둘다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그거에 비하면 지금 청와대 상황은 훨씬 나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너무 못했으니까 선거를 진겁니다. 큰차이면 모를까 0.7% 차이면 석패인데 자꾸 청와대에서 이유 찾지 마세요. 이후보 지지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도덕성 이슈때문이라고 조사됩니다.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언론에서 날조하는 거 민주당이 170석이용해서 전면대응만 했어도 이렇게 안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내내 청와대 후광 받으면서 총선 이겼으면서 대선 책임까지 지우면 안됩니다.
그만하시죠. 저도 안타깝고 아직도 마음이 진정이 안됩니다.
전 해외에 살고, 힘들게 투표해서 1번 찍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지지해왔구요. 해외에서 10년넘게 투표해왔습니다.
이번에 당연히 이재명이 절대 질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믿은 만큼 충격이 너무 큽니다. 차라리 홍준표나 다른 인물이라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칼잡이 윤석렬이라뇨.
이번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진 만큼,
이것만 했으면 이겼을 텐데 하는 것들이 산더미 처럼 있습니다.
그중에 인사실패와 필요한 시기에 자영업자 지원을 못한게 생각났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아직도 납득이 안되기도 하구요.
왜 말안듣는 홍남기를 안자르는지, 왜 상관에게 칼질하는 윤석렬을 계속 데리고 가는지....
국정원 동원시켜 선거 도우라고요?
당연히 당과 후보가 받아야할 비난을 지지율이 최고인 현 대통령에게 향하는 이유가 뭘까요?
이재명 지지자들인지 다른당인지 적당히 하시죠.
대통령 지지율 다흡수못한 원인부터 찾아야지 엉뚱하게 대통령탓을 해요 모자란 윤석열이여서 그나마 해볼만 했던겁니다
조용히 슬퍼할 일을 꽹과리 울릴 필요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만들기는 어렵지만 망가뜨리기는 너무나 쉽죠.
평가는 거기서부터 시작해야죠. 지금의 대한민국을 알수 없는 비정상적 국가에서 세계가 알아보는 국가의 위치로 끌어 올리는데 누구보다 노력하셨던 분이죠.
문통이 잘 한것 철저히 숨겼지 않습니까.
부동산 안정되고 있다는 것도 선거 끝나고 보도하고
다른 인물이였어도 내려온뒤 그자리에 갔을지도 모르죠 조중동에서 대놓고 푸쉬해주는데 얼마나 쉬웠겠어요
엠팍 유저가 일부러 싸지른 글이라고 유추해 봅니다.
상대후보가 결점이 많아서 박빙이었지 다른 후보였으면 크게 졌을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쓸쓸히 가신 그 패턴이죠.
모든게 완벽할 수 없습니다.
저도 아쉬움이 있고요,
하지만 그 모든것에 책임을 묻는다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되실수 있는것이지요.
그것을 막아야합니다.
넓은 스펙트럼 중에는 이재명을 지키려면 문통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쪽과
문통을 위해 이재명을 지지했지만 이런 공격은 못 참는다는 쪽이 아직 남아있죠
함께 갈 수 없다면 물러나는 쪽 지지층이 빠져주는게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 이재명 고문은 한 명이라도 더 자기 지지로 끌어들이려고 하는데
문재인 지지자는 떠나라고 하는군요 ㅋㅋㅋ
둘다 국힘만 좋은 일이고 민주당만 분열되는 길이죠.
지금 누가 이재명 탓을 하나요?
다들 다음을 준비 중인데..
책임은 내가 지는겁니다.
남탓은 지는 사람들이 하는거고..
"함께 갈 수 없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퇴임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위해 친문 세력 규합해 이재명과 싸우겠다는 ㅁㅊ 선택을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문통에게 같이 돌 던져서라도 이재명을 살려야 한다는 선택도 할 수 없다는 얘기죠
이재명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제일 갈라치기하더군요.
패배 했으니 며칠은 짤방처럼 화풀이 하는 글들 많이 올라올 겁니다.
다 지나가요 결국은.
어찌 되었건 문통 지지율을 이재명이 다 못받아 먹었는데
문통 탓은 너무 나갔죠..
메모 열심히 했네요
임기말 50에 가까운 지지율은 허수입니까?
부동산도 문제였지만 무지성 이재명 악마화도 컸다고 봅니다
따라서 문재인대통령이 성공했나, 실패했나에 대한 부분도 분명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 그럼 실패했다고 보는것도, 그런 글에 추천이 많은것도 막을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받아들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