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시간때우고 돈받아가겠다는 생각이지 저게 .. 어이가없네 이건 정치와 별개로 일에 대한 의욕이 없는거 아닌가요
일용잡부
IP 211.♡.42.207
03-11
2022-03-11 08:49:27
·
@일리슈페님 노동 유연화 좋죠. 저런것들 일 방치하고 퇴근하는 순간 뒤도 안돌아보고 짤라버리면 되니까요.
ZEROCOOL
IP 220.♡.241.155
03-11
2022-03-11 09:55:45
·
@일리슈페님 항문이가 쉽게 자를수있게 해야한다고 했으니 쉬운 해고정책 따라야죠뭐 ㅎㅎ
어쩔라페라리
IP 1.♡.202.27
03-11
2022-03-11 11:44:13
·
@일리슈페님 정치랑 별개로 책임감이 없는거죠
ecosave
IP 58.♡.90.126
03-11
2022-03-11 05:33:58
·
윤이 말한대로 진짜 시행하면 워라밸이 문제가 아니라 개구리반찬이 될껄요. 살았니하고 죽었니로 구분되는...
늑대와곰돌이
IP 125.♡.199.33
03-11
2022-03-11 12:44:55
·
@ecosave님 표현이 너무 웃겨요 ㅋㅋ 개구리반찬
IP 218.♡.167.222
03-11
2022-03-11 05:35:06
·
저는 중간 입장 관리자인데 밑에 시켜서 일못하고 보고 안하고 가면 그 다음부터 일 안줍니다. 알아서 놀고 가라고 못한 일처리는 제가 하고 갑니다. 밑에 시켜서 뭐라도 가지고 오는 후임들에게 뭐라도 가르쳐주죠 저도 월급 받는 입장인데 꼭 후배들 양성할 필요없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학교도 아닌데 ㅎㅎ 프로가 실력 없으면 도태되고 나가는거죠 나이가 적든 많든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내콩
IP 110.♡.9.185
03-11
2022-03-11 06:56:56
·
블루지님// 격한공감을 보냅니다.
arkeize
IP 75.♡.139.140
03-11
2022-03-11 07:46:00
·
@님 저랑 같으시군요. 대여섯번 시켜보고 아니다 싶으면 일 안주고, 편한 일 시킵니다. 그러다 고과 나와서 공정과 형평성 운운하며 억울하다 눈물 흘리거나 신고 넣으면, 저는 제 악평 감수하고 손해보며 다른 곳으로 보냅니다. 일 할 의지 있는 녀석은 모자라도 가르치고 끝까지 챙깁니다. 잘 가르쳐주고, 업무 도전 시키면 꼰대소리만 나오는데, 이게 제일 부작용과 불만이 적습니다.
y123
IP 210.♡.41.89
03-11
2022-03-11 08:50:09
·
@님 이거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도 통하려나요? 저 세대들은 올타쿠나 할 수도 ㅠ
일용잡부
IP 211.♡.42.207
03-11
2022-03-11 08:51:24
·
@님 노동 유연화? 하면 굳이 일 안주고 도태될때까지 놔둘 이유가 없어 좋겠네요. 내일부터 나오지마 하면 끝일테니까요.
@님 이게 참 애매하더라구요 처음에 진짜 열심히 하던 친구들 보였어요 나름 챙겨주고 많이 알려 줬어요 근데 그만둔다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구요 이정도 일을할 정도면 다른 회사에서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을거 같다 하더군요 제가 사장이 아닌 이상 그 친구의 연봉까지 책임 질 수 없어서 참 허탈 하더군요 일을 잘하던 못하던 일의 분배는 잘해야 한가고 생각합니다. 자칫 어느 순간 그친구에게 일이 몰빵 되거든요
추가 물론 일 잘하던 그친구가 다른 회사 가서 인정 받고 있다는 소식은 정말 기뻤어요
마지막이다
IP 39.♡.46.105
03-11
2022-03-11 09:12:31
·
@님 근데 그러면 저기 출연자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완전 땡큐 개꿀 아닌가요? 일은 안하고 돈은 똑같이 받고 해고될 염려도 없고..
@님 간혹 신입사원을 받아 일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요샌 그냥 일 하려는 애들만 가르쳐줍니다. 안하려는 애들은 그냥 안가르쳐줍니다. 안하려는 애들은 끝까지 안합니다. 퇴사 결정이되어야 깨닫거나 불만만 가지고 떠나더군요. 처음에 열과 성의를 다해 가르치다 위장병 생겨 고생한 것만 생각하면 열 받아요. ㅠㅠ
저도 근로자여서 쉬운해고 정책 반대하지만 저런 사람은 해고 해야죠. 회사일이란게 한명만 늦어도 전체 직원 업무가 마비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다른 직원이 일을 끝내고 저한테 넘겨야 되는데 계속 노가리 까고 여유 부리면서 질질 시간 끌어서 빨리 넘기라도 말해도 늦게 넘어와서 주말까지 나와서 일하고 개피 본적 몇번 있었는데 저런 사람들 쉬운해고로 잘라버리는건 찬성합니다. 한명이 앞에서 늦어지면 연계된 업무 하는 직원들 전체가 일이 밀리게 되고 일정을 맞춰야 되니 다른 직원들이 야근 주말특근 해야 되고 회사는 시간 지연 만큼 비용 증가로 손실이 나고 .. 부서 실적은 망하고 성과급도 못받게 되죠. 회사라는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업무 협조하면서 돌아가는 조직이여서 일처리가 늦어지면 회사가 손해 보는거로 끝나는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 까지 막대한 피해를 보는데 저런 비슷한 스타일의 게으르고 이기적인 회사 동료하고 업무 협조 하면서 일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어두운바람
IP 1.♡.115.221
03-11
2022-03-11 09:08:08
·
@lskfsl님 그래서 인사평가가 있고 해고가 되는 겁니다. 문제는 그 시즌까지는 참아야 한다는건데.. 신입에게는 수습 3개월이라는 명목을 두는 회사가 많은 이유죠. 그 동안에는 해고해도 됩니다.
ultron
IP 58.♡.73.76
03-11
2022-03-11 06:09:45
·
저럴거면 자기가 회사 차려서 일하고 자기같은 사람들과 일해보면 되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어두운바람
IP 1.♡.115.221
03-11
2022-03-11 09:09:11
·
@바바리완님 저는 저 이미지에 있는 내용만을 보았을 때는, 말씀하신 부분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의 방향이 그렇다면 그냥 일반적인 회사생활을 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저런사람을 뽑은게 사장의 가장 큰 실수 같네요. 해결책은 짜르고 다시 뽑기. 야근 팍팍 시킬건 아니지만 같이 근무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쌓일 듯.
어흥선생
IP 175.♡.21.66
03-11
2022-03-11 08:07:28
·
잘못뽑았다고 느꺼질때 바로해고가 가능하멸 저말도 맞겠죠
Justin_Lee
IP 219.♡.157.81
03-11
2022-03-11 08:21:56
·
음.... 전 지금 매니저의 입장이지만, 매니저의 능력이 해당하는 시간안에 할 수 있는 일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굳이 열정을 바라면서 야근을 바라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야근과 열정은 일이 재미있고 팀웍이 잘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지, 그걸 면접에서 검증하고, 그게 없다고 직원을 강요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Justin_Lee님 능력또는 의지가 반토막이라도 받는 월급은 같아야 하니 문제인거죠. 그게 면접에서 완전히 검증이 되나요. 님이 오너시면 남들 시간안에 끝내는 일을 한사람은 반밖에 못하고 안하는데 이미 뽑았으니 능력껏 일은 반만 주고 급여는 동일하게 주실 자신 있으신가요?
Justin_Lee
IP 219.♡.157.81
03-11
2022-03-11 09:46:51
·
@님 안녕하세요. 제가 동일급여를 준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시작은 동일급여가 될 순 있겠죠... 직원(팀원)이 하는 업무의 결과가 고과에 반영되고, 그게 임금상승과 인센트브와 Align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님 지적하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진지하게 최저임금 폐지와 노동시장 유연화입니다. 국가가 책임질 사회안전망을 사용자들에게 강제로 떠넘기고 있던 셈이라 입법 논리로도 근거가 있습니다.
badsin7
IP 39.♡.205.139
03-11
2022-03-11 08:24:39
·
워라벨은 이제 라떼얘기네요.
분홍까치
IP 106.♡.192.131
03-11
2022-03-11 08:28:55
·
그냥 이젠 저런 사람 자르고 새 사람 뽑죠^^
삭제 되었습니다.
유하하하
IP 1.♡.44.73
03-11
2022-03-11 08:42:57
·
집값이 너무 올라서 월급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기에 의욕이 없는 경우인가봐요
초코바
IP 223.♡.41.85
03-11
2022-03-11 08:51:40
·
@취준생1108님 그럼 일을 하지마세요
초하류
IP 125.♡.114.33
03-11
2022-03-11 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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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1108님 월급은 집 못사면 필요 없나보네요
서열지키미
IP 223.♡.215.134
03-11
2022-03-11 08:43:30
·
그 투정 받아주던 시절 갔습니다^^
최후의반찬
IP 119.♡.122.251
03-11
2022-03-11 08:43:51
·
요즘 신입을 모집 중인데 면접 중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당연하지만 회사에 기여도입니다. 저런 생각을 가진 신입은 바로 커트 시켜버립니다.
초하류
IP 125.♡.114.33
03-11
2022-03-11 09:00:51
·
@최후의반찬님 그런데 면접때는 저렇게 말 안하죠.. 면접으로 걸러 내는거는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튜바X
IP 210.♡.247.202
03-11
2022-03-11 09:02:02
·
@최후의반찬님 면접까지 저런 태도로 할까요? 면접에서는 야근도 즐겁게 할 것처럼 하지 않나요?
어두운바람
IP 1.♡.115.221
03-11
2022-03-11 09:10:20
·
@초하류님 제 후배의 예를 들자면.. 면접에서도 그래서 그 회사에 있던 제 동기가 저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혹시 우리 회사에도 면접보러 오면 막으라고.. 'ㅇㅇ이 후배라면서?'로 시작해서 엄청 민망했다고 하더라구요. 태도가 아주..
삭제 되었습니다.
안토니온
IP 121.♡.136.6
03-11
2022-03-11 08:46:09
·
저 사람들의 논리라면 그래서 쉬운 해고(?)가 필요합니다. ㅜ.ㅜ
국밥마니아
IP 211.♡.132.40
03-11
2022-03-11 08:48:56
·
꼭 특정세대만의 특징은 아닌듯합니다. 직장 막내일때는 저런 생각하는게 흔했어요 제주변에도. 그러다가 본인들이 허리 위치로 가면 생각 바뀌는거죠. 처음부터 좋은 자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조직에서 더 잘 될 가능성이 높은거고요. 각자도생입니다. 어떤분들은 아래직원들 일 안하면 일을 안준다 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자잘한 일들은 줍니다. 그대신 나중에 평가할때는 엄정하게 하는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회사의 평가, 성과급, 승진 등 인사정책에 따라 본인이 느끼는 정도는 다르겠지요. 하지만 그건 회사 몫이겠죠. 제대로 안돌아가는 회사라면 이미 썩어있겠죠.
@초하류님 업무외 시간에 시장조사 가는건데 대체휴무나 수당을 더 줘야죠. 주방장이랑 동업하는거 아닌이상 직원일 뿐입니다.
새벽별93
IP 220.♡.225.76
03-11
2022-03-11 10:11:16
·
@초하류님 저도 후배들도 있었고, 지금은 사람을 직접 뽑아야 하는데요. 양쪽 다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저런 상황에서 그래도 괜찮은 친구들은..."대표님, 쉬는 날에는 다른 일들이 있는데..하루 정도 가게를 조금 일찍 닫고 가면 안될까요?라고 이야기 할 것같습니다." 물론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우리 사장은 그렇게 이야기해도 소용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할 겁니다. 아니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말조차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이다
IP 39.♡.46.105
03-11
2022-03-11 10:21:34
·
@blumi님 저는 개인적으로는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저도 다 그렇게 사회생활해왔구요. 다만 요즘 사람들 마인드는 아무리 나한테 도움되는거라고 해도 자기 개인시간을 건드리면서 하라고 하는건 싫어합디다. 직원 본인이 먼저 가고싶다고, 시간 잡고 했으면 그건 회사에서 "해주는거"고 그 외의 상황들은 "시키는거"더군요.
pastelpp
IP 220.♡.47.246
03-11
2022-03-11 10:49:45
·
@초하류님 저도 주말빼서 가자고 하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이런게 이상한거같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는 문정권에 들어서 급격한 노동 환경의 발전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blumi님 그냥 주방장이 친구분을 쉬는날에 개인적으로 어디 같이 갈정도로 좋아하지 않은거로 봐야죠. 일식 주방장이면 주6일 근무일텐데 일주일에 하루 쉬는날을 오너와 밥먹으러간다..? 사장의 욕심이죠..예를 들어 제주도 출장보내면 경치좋고 물좋으니 출장비 안줘~ 이런 느낌이랄까요
도플갱어
IP 113.♡.156.159
03-11
2022-03-11 10:54:32
·
@초하류님 이 경우, 저라면 해당 일식집에 주말에 다녀오라고 하고 비용을 지원해 줄 것 같습니다. 가족과 같이 갈 수도 있으니 만족도도 높을 거구요. 사장과 같이 가면 업무지만 개인적으로 가면 복지죠. 대신 레포트 내라고 하면 됩니다. 사장은 따로 가서 평가하고요
blumi
IP 222.♡.86.112
03-11
2022-03-11 10:55:55
·
@마지막이다님
저도 아무거나 다 붙잡아 너를 위한거다 이러고 부려먹는데는 반대합니다만, 나에게 도움된다 싶으면 최대한 회사자원을 빨아먹는게 영리한거죠, 결국 뭐 이용못하면 도태되는것도 본인몫이고요
초하류
IP 125.♡.114.33
03-11
2022-03-11 10:56:02
·
@구새벽별님 저도 직급상 위보다 아래가 훨씬 많습니다만 조직이 어느 정도 큰 회사의 정상적인 상위 직급자라면 이미 제 친구 같은 생각을 하는 상사는 없을 꺼라고 봅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하지만 구새벽별님 말처럼 저는 친구도 그 주방장도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주방장을 이해 못하는 친구도 이해가 갔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런데 저런 갈고닦아야 실력이 느는 전문직종에서 그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그닥 발전이 없죠. 사장욕심이던 말던 저는 내돈도 안드는데 가서 맛보겠습니다. 그렇게 쌓이면 결국 다 내 몸값 상승으로 돌아오고, 내가 더 요구할수있는 유리한 위치가 되죠 어느 노선을 탈지는 개인의 선택은 맞습니다. 다만 제가 사장이라면 저런 사람보단 더 프로의식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돈을 더주고도 그사람 쓸것 같아요
@blumi님 도플갱어님 말씀처럼 가족들과 가라고 비용을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갈고 닦아야 실력이 느는건 동의하는데 "일주일에 하루 쉬는날에 사장과 함께" 가 문제인거죠. 일반 회사원으로 얘기하자면 혼자 영어학원 다니는 비용을 회사에서 지원 받는것과 사장이나 상사가 영어학원 같이 다니자고 하는것은 아주 큰차이가 있죠.."윗사람이랑 쉬는 날에 같이 갈 바에는, 공짜 싫으니 그냥 내돈주고 혼자 갈게요" 이거에요. 근데 오마카세 주방장 급이면 못해도 40대일텐데.. 요즘 애들도 아닐거 같네요..
3D
IP 223.♡.151.109
03-11
2022-03-11 13:12:14
·
@초하류님 친구분이 꼰대 마인드네요. 요즘 저러면 욕 먹죠.
IIIxe
IP 125.♡.213.14
03-12
2022-03-12 11:10:36
·
@도플갱어님 와 이게 정답이네요.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이다
IP 1.♡.59.89
03-12
2022-03-12 21:23:09
·
@blumi님 그러니까 그것 마저도 요즘 사람들은 회사자원을 빨아먹든 말든 내가 알아서 할건데 당신이 시키면 괜히 더 하기 싫다 마인드가 많더라구요. "나에게 도움된다 싶으면 최대한 회사자원을 빨아먹는게 영리한거죠," 이게 백번 맞는 말이고 나라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걸 다른사람한테 적용 시키는 순간 꼰대가 되는거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카르마2021
IP 221.♡.177.226
03-11
2022-03-11 09:00:16
·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주어진시간안에 주어진 일을 못하면 해고하거나 다음 연협에서 까면 되는거죠. 쉬운해고가 필요한 이유 맞죠?
나달과페더러
IP 110.♡.134.44
03-11
2022-03-11 09:01:41
·
저런 생각을 가지니까 사람 뽑길 주저하는 것이고 그래서 그걸 법적으로 보호해준게 민주당 정부인데 다시 120시간/150만원을 말하는 국짐을 지지하는 20대를 보면 지능문제이거나 언론에 의한 정보 불균형,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리정이 확실히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해서 개념이 잘 만들어진 것 같은데..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연예인들도 아는 부분인데, 저기 나온 분들이 그걸 모르는게 참 그렇네요. (어쩌면 연예인들은 애초에 항상 자기계발을 해야만 하는 직업이라 오히려 워라밸에 목을 덜 메는 것 같기도 하군요) 이럴 때면 제발 주작이었으면 싶긴 합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 저런 캐릭터의 신입은 없어요. (적어도 빨간머리 남자와 같은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직장에 열정? 그런거 안가져도 됩니다. 뭐 자기 개발 그런거 안해도 되요. 다 좋습니다. 회사에 목을 매야 할 필요도 없고 회사가 인생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니니 말이죠.
근데 주어진 일을 시간 안에 하기로 '계약'하고 들어온 거면 일은 해내야죠? 저 나이 먹도록 계약이란 단어의 의미도 모르고 있던 건 아니겠죠.. 그럼 시간 안에 못해내면 승진을 못해도 불만 가지지 말아야 하고 아니라면 그냥 내보내면 되겠군요. 물론 전제는 적정 업무량이죠. 적은 인원으로 많은 걸 공짜로 시키려던 쌍팔년도 식이 아닌.. 그런 조건 하에 대표의 잘못된 선택이라 치고, 각자의 길을 가는 걸로..
이건 주니어들 의견이 맞지요. 대신에 업주에게는 안뽑을 권리와 수당을 주지 않을 권리, 진급 시키지 않을 권리와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을 권리가 있어요.그걸 적극적으로 활용해야죠.
미국 회사들이 정말 신중하게 사람을 뽑는 이유와, 뽑은 뒤에도 인센티브와 스톡옵션을 제공하는 이유가 있지요. 이 회사가 커야 자기 수익이 커지는 케이스를 만들어야 다들 능동적으로 움직이잖아요?
좀 옛날 얘기지만, 한국 구미 공장에서는 연말 축제 때 미인대회를 했습니다. 미스코리아처럼 2박 3일 합숙하면서 챠밍스쿨 같은 교육도 듣고, 마지막날에는 전사원 앞에서 풀드레스업으로 행진도 하고 투표도 했어요. 지금이나, 대졸사원이었다면 기겁할 일이지만 고졸사원들에게는 진짜 원하는게 이런 것이었거든요. 인도 공장에서는 인센티브로 우수사원 배지를 주고, 통근버스에서 우수사원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게 했습니다. 돈 보다 이런 인정(rank)를 더 원핬다고 합니다. 결국 오너 사장님들이 밑에 사람을 다루는 방법을 잘 찾으셔야 하고, 사람을 잘 뽑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배우려고 하지 않는 직원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도태될거에요. 그건 스스로 책임질 일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밤톨이녀석
IP 121.♡.220.203
03-11
2022-03-11 11:31:41
·
@지그프리드님 맞아요. 우리나라 중간관리자에게 제일 부족한게 본인의 프로젝트 관리 능력 부족을 팀원의 열정 부족이라는 핑계로 퉁친다는 것이에요. 일을 시키기 전에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물어보고 서로의 기대치와 역량을 맞춰보고 약속해야죠. 그 약속에 대한 실행을 기반으로 평가하고요. 본문의 사례는 좀 극단적인 것 같고요.
감리
IP 115.♡.108.186
03-11
2022-03-11 09:17:38
·
남탓하면서 시키는것만 하고 물어볼일 있으면 안물어보고 있다가 안알려줘서 그렇다 하면서 저 위에 짤의 논리로 맞서는 젊은애들 만나보시면 저처럼 생각이 타락하게 될것입니다...
MZ세대라고 왜 구분지어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가치관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저도 4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 예전엔 자기개발은 무조건 업무시간과 별도로 하는거다라고 생각했지만 몇년 전부터 적어도 업무관련 능력개발은 업무시간에 하는거다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업무량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놀지않고 집중했음에도 오늘다 못했다 하면 일이 많은것이고 다음의 비슷한 업무에는 리소스를 더 달라고 해야하는거죠. 물론 야근하는 사람을 폄하는건 아닙니다. 그분들은 그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회사에서 받으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ashdow
IP 1.♡.10.251
03-11
2022-03-11 12:49:19
·
@furung님 다른분들도 영상을 직접보면 좀 다른 얘기를 할것도 같긴한데, 기본적으로 편집이 들어간 이미지들이라 mz세대에 불만을 갖을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서로 입장차이라고 보이는데, 한가지 사수쪽이 너무 감정적이다는 겁니다. 얼굴에 적대감 분노 같은걸 띄고 얘기를 해요. 그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똥싸게
IP 125.♡.113.97
03-11
2022-03-11 15:15:19
·
@furung님 저는 자기계발은 업무시간에 포함이던 별도건 아예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그냥 결과만 보면 되는거죠. 누구는 업무만으로도 경험치 죽죽 느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업무 외에 더 노력해서 경험치 죽죽 느는 사람도 있고.. 다 다른건데요. 결국 능력에 따라 차등하면 되는데... 문제는 인력 풀이 많아서 완충이 가능하면 되는 얘긴데.. 인력이 빡빡한 중소기업에서는 그게 참...한명이 삽질하면 로드가 엄청 달라져서..ㅠ,.ㅠ;;
저거버거
IP 223.♡.17.249
03-11
2022-03-11 09: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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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송보다가 답답함에 MZ세대에 대해 나름 정리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할 세대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모두는 아니겠지만요. 고생해서 일군 부모가 오냐오냐 하며 키워서 저렇게 된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 나의 생각과 내 자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두운바람
IP 1.♡.115.221
03-11
2022-03-11 09: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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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버거님 개인적으로는 저기 나온 일반인이 MZ세대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방송사들이 'MZ세대'라는 용어를 이용해서 시청률 끄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게 MZ세대구나-라고 정리하실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입사 시점과 신규 롤 적용시 적절한 트레이닝은 업무 시간 중에 이루어지는 게 맞습니다. 개인의 능력을 감안해서 일을 주고 평가하는 것도 관리자의 업무고요. 월급 주는 시간이 아닌데 붙잡아놓는 건 부당한 게 맞습니다. 반면 업무중 태업하면 잘리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베르티바
IP 182.♡.42.117
03-11
2022-03-11 09: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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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20대들 : 지금 사회가 문제다~ 정권교체하자 -> 해고유연화, 노동자권익 약화, 착취형 경제구조 강화 일부 50,60대들 : 지금 사회가 문제다~ 예전처럼 비숙련 노동자 굴려서 돌아가는게 '진짜' 경제인데 말이야~ 에헴 -> 한국 경제 성장 과정상 더이상 글로벌 경제구조에서 비숙련 착취형으로는 초과 이익이 산출되지 않음
결과 : ???
IP 27.♡.242.71
03-11
2022-03-11 0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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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저 프로 보다가 저 빨간머리 친구가 하는 이야기 듣기가 매우 힘들더군요. 내가 할수 있는 것 빼고는 모두 남의 탓... 내가 할수 있는 것을 잘하는 건 내 능력... 너가 대표면 이런 날 알고 뽑은것임.....
어느 순간 처우에 대한 문제로 공무원(?) 마인드의 사기업 인원도 늘어 났습니다. 예전엔 C,D고과가 있어서 어쨌든 모두 열심히 했는데 이젠 못해도 B니깐 난 공무원 마인드로 할꺼야 라는 분위기더 군요...
결국 일하는 건 담당 중간관리자와 리더만 남아서 일하는....
스마트하게 일하는 것 좋습니다. 일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기본일을 주면 나머진 자기가 잡아서 하는 방식이 외국 방식입니다. 주는 일만하면 중간 이하의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하며, 이 또한 당연하게 받아야 하는 것이 맞네요.. 거기에 당사자의 적극성에 따라 고과는 +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과를 전제로한 고과는 100에서 - 가 되는 것이 아니라 49점에서 +가 되는 것입니다.
똥싸게
IP 125.♡.113.97
03-11
2022-03-11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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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는 느낌이 그냥 자신을 부품으로 보는구나....라고.. 근데..그게 근거가 또 없는게, 회사도 이미 부품으로 보는데도 많아서.. 그게 애매한거죠.
정해진 시간 일하고 정해진 급여 받으세요 계약 대로 하세요. 자기 수준에 맞게 사는 거고요
blumi
IP 222.♡.86.112
03-11
2022-03-11 0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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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일을 적당선에서 마무리하는것도 중요하죠 시간만 때우고 돈만 받고 가겠다는 사람은 결국 도태될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상의 업무성과를 보이던가요.좀 극단성이 있는데 결국 선을 잘타아죠.
뭉태기
IP 1.♡.80.24
03-11
2022-03-11 0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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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이 있기에, 업무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거고... 최저 시급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시간단위 계약 이딴소리를 할 수 있다는거..
그거 자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법으로 52시간인데? 법적으로 휴무수당 챙겨줘야 하는데? 법적 최저시급이 있는데?'
법법법... 법으로 다 있으면 당연한거라고 그대로 따르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왜 만들어졌는지 그걸 왜 지켜야 하는지
만들어지기 까지 얼마나 부당한게 있어왔는지...
법 들먹이는게 당돌한거일까요? 법을 만들 수 있는게 당돌한거일까요?
윤아시우아빠
IP 203.♡.173.51
03-11
2022-03-11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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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라는 말을 기성세대로써 좀 미안하게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이 있구나. 이게 대다수의 젊은 친구들일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리오리
IP 106.♡.192.135
03-11
2022-03-11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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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6개월 정도 써보고 뽑은 내 눈이 맞는지 확인하고 정직원 시켜주는게 좋겠네요. 다 떨어질거 같지만..
kobo
IP 183.♡.26.76
03-11
2022-03-11 09: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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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보면 느끼는게 단순히 일을 마치느냐 못마치느냐라는 것 이전에 회사라는 조직안에서 서로간에 공정한 합의가 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신입사원을 인재로 키우려면, 그 신입사원의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거기에 따른 합의가 있었는가? 라는 되물음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막연히 당일 일이 안끝나면 늦게 야근을 해서라도 끝내야한다는 것은 해당 사원의 태도보다 조직매니저의 관리의 관점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일을 제때할 수 있도록 역량도 키워주고, 시간도 주고, 거기에 맞게 도달되었을때 달콤한 보상도 따라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따라오면 따라오게 관리를 하는것도 매니저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그 자리에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회사라는 조직은 냉정하다고봅니다. 감정의 개입이 필요가 없으면 해고가 될 수 밖에 없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미친통닭
IP 61.♡.114.3
03-11
2022-03-11 1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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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들 어려운게 투정 받아주면 더해요... 불만도 더 많고. 이명박끈 처럼 쥐어패면 조용하고 당연한 듯 받아들이고. 아직 한국사회는 민주주의를 향해 더 갈길이 많은 것 같습니다.
꽃길만걷자!
IP 58.♡.65.216
03-11
2022-03-11 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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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입장 다 이해가 되는데요. 일단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근무강도가 약한 편이죠. 이게 야근이 일상화되다보니 나름 최적화가 된 건데... 야근이 없어지려면 근무강도가 높아질 필요가 있습니다. Tv드라마처럼 근무시간에 톡하고 커피마시러 나갔다 오고 그런거 없습니다.
커뮤니터
IP 114.♡.125.202
03-11
2022-03-11 1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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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런거 보면 딱 그생각만 드네요 고생다운 고생을 안겪어보고 사회적인 위기를 겪어보지 않아서 그렇다라는... 2000년대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태어나자마자 휴대폰으로 어디던 통화가능하고 인권이 그냥 개선되서 야구빠따 맞아가며 학교다니질 않았고 그 전에 사회 전체적으로 경제력이 낮던 시절이나 imf같은 위기를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이 가진걸 크게 잃어보거나 당연히 누려야될 권리를 그런상황때문에 못누려본 경험이 없다던지.. 그리고 소통은 직접 사람만나서 하는것보단 온라인에서 많이하면서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계속 자기생각 자기권리 이런것에 대해서만 학습해서 더 저런것 같습니다 내가 누리는 현재의 권리가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진것이고 뭔가 사회의 작은변화라도 또는 큰 위기가 오면 언제든 없어질수 있는 불안한 것이라는 생각이 없죠
시글
IP 119.♡.25.170
03-11
2022-03-11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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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내팽겨치고 퇴근하는 건 반대긴 하지만 한사람에게 한사람 몫의 일을 줘야한다는 건 찬성합니다 MZ 세대들 보기에는 한사람에게 한사람 몫의 일을 주지 않고 두사람 몫의 일을 주니깐 당연히 야근이 발생, 또한 그렇게 고생해봤자 성과는 고생한 사람이 아닌 임원이 가져가니 그럴바에는 워라벨이나 챙기자란 생각이겠죠
자기계발 열심히 하는 직원은 승진이나 보너스를 주면 되고, 안하는 직원은 자르거나 그게 안되면 그냥 그자리에 계속 있게 만들면 되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하는 일을 정당히 평가받는다 혹은 받을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열심히 할 것이고, 그래도 안한다면 도태되겠죠
얼마전 지나가면서 본 뉴스에서 LG가 직원은 10%, 임원은 90%의 성과급을 책정했다고 화면에 나오더군요. 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습다만, 저런데서 오는 박탈감 같은게 있지 않을까 해요
gomsajang
IP 218.♡.155.202
03-11
2022-03-11 1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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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은퇴했으니 상관은 없다만… 내 직원들은 선녀였던거구나…
만사오케이
IP 121.♡.201.136
03-11
2022-03-11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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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서 살짝 혈압이 오르는 나는 꼰대인가?
sassybrain
IP 39.♡.46.54
03-11
2022-03-11 1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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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말처럼 일을 다 못끝냈어도 시간되면 퇴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직원은 하루 종일 일에 집중 했고 일처리에 대한 능력도 충분한데 매니저가 업무 할당을 잘못한 경우 입니다. 둘러보면 업무에 집중 안하고 노는 사람도 많고 능력 떨어지는 매니저가 업무 배분을 잘 못하거나 대충 시키고 그냥 알아서 잘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퇴근시간되면 무조건 칼퇴근 하도록 하고 그 안에서 업무집중이나 업무분배를 잘 해야 한다고 봐요~
않x안o
IP 112.♡.111.130
03-11
2022-03-11 1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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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앞으론 저런 개소리 듣고있을 필요 없이 바로 짤라버리면 되니까 고용이 유연해지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닌듯? ㅋ
욕망의볼레로
IP 118.♡.3.227
03-11
2022-03-11 1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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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업도하고 자영업도 하는데 사장 입장에서 보면 쉬운 해고가 낫긴합니다. 저런 애들 요새 많고 그리고 하다가 매너리즘에 빠지는 직원도 많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이해는 하지만 첨에 면접볼땐 온갖 연기하고 들어옵니다. 전 그래서 학벌 자격증 점점 엄청 따지는 편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what
IP 106.♡.142.43
03-11
2022-03-11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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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사는데 워라벨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주 120시간씩 일해도 모자를 판에 굶어봐야 정신을 차리죠. 뭐 일하기 싫음 어쩔 수 없죠. 뭐 앞으로는 달에 80만원만 줘도 일하겠다는 사람 널렸을테니까요.
오떼블랑
IP 61.♡.55.243
03-11
2022-03-11 1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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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소리 듣고 싶진 않지만, 저런거 보면 꼰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배가 부르니 저런 소리 하나 싶기도 하구요.
저 애들이 하는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말을 잘 살펴보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노력이나 열정도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저 난 시간 채웠으니 됐고, 그 시간 안에 날 제대로 못 써먹은 니가 잘못이다... 이거거든요.
태보해
IP 122.♡.52.73
03-11
2022-03-11 1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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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프로그램이 분쟁을 조성하는거같은데요.. 남자는 딱봐도 직장이랑은 거리가 있어보이는 사람인데 기성세대에는 저런사람이 없었을까요 직장생활을 좀 하고있는 사람들을 데려와서 얘기를 해야지...
biiin
IP 223.♡.41.45
03-11
2022-03-11 1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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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같은 신입을 찾는 이유겠네요. 짧은 근무 자세를 보고 이제는 유연히 퇴출시키고 새로운 사람을 찾아야죠. 그 과정에서 생존을 위한 자기계발로 학습하는 사람은 능력주의에 입각해서 성공하는 것이고 회사는 직원 교육에 대한 비용을 줄이는 아름다운 모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뭐... 결국 저렇게 주장하는 직원도 노동의 유연화로 당신의 능력은 그것밖에 안되니 해고 합니다. 불만 가지지 말고 나가세요. 라고 해도 수긍해야 할테고... 그동안의 기업적 손실과 또 새로운 채용해야 할 사측도 손해고.... ;;;; 그나마 사측은 저런 직원을 쉽게 해고할 수 있게 되면 다행이겠네요. 저 직원의 말은 웃긴게.... 성장가능성은 어떻게 나오나요? ... 그 성장 가능성은 외부에서 판단하는데 이미 본인이 본일의 할일과 양을 정해놓으면 회사는 그것에 맞춰서 일을 주면 그게 성장가능성인지???
한국이 워낙 워라벨이 없는 국가이니 주52시간이 생긴거죠.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가령 미국식의 쉬운 해고 속에는 업무시간을 칼같이 지키고 업무시간내 일을 마치는 문화가 있죠. 다만 사람 마음은 똑 같은 것 결국 매니저나 윗자리 올라가는 것은 일중독자들이죠. 솔직히 직장에서 뺀질 거리는 사람이 오래 살아남는 경우가 있나요? 공무원이 아닌한 사기업에서는 어떤식으로든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지금의 4050 세대는 유교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거든요. 회사는 설령 어려워져도 직원의 고용을 최대한 책임지고 직원은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가치관 세대라면.. 지금 젊은세대는 아메리칸 스타일 세대여서 가치관이 서로 다르죠. 점점 사회가 전통적인 가치관은 무너지고 아메리칸 스타일로 바뀌고 있고 아메리칸 가치관 직원들은 월급 만큼만 정확히 일하고 손톱 만큼도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하지만 회사는 직원의 고용을 최대한 보장해줘야 한다.. 옆동료가 받은 만큼 나도 성과급을 받아야 된다.. 이게 공정한 사회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치인들에게 투표한거고 .. 거꾸로 회사는 월급준 만큼 일을 안하거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바로바로 해고 할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사회 전체가 아메리칸 스타일로 가는 단계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4050 선배들은 2030 후배들을 챙길 이유도 하나도 없는게 전통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4050세대들이 신입으로 막 입사했을때는 선배를 따르고 우대하면서 서로 돕는 관계였지만.. 지금의 아메리칸 스타일은 선후배 없이 평등한 동료일뿐 경쟁관계고 후배에게 밀리면 선배는 정리해고 당하는 상황이니 업무 노하우 알려줄 이유도 없는 사회가 된거로 보입니다. 아메리칸 스타일로 각자 도생 각자 사는 사회가 된거고 전통적 가치관을 갖고 있는 선배는 2030세대에게 라떼는 말이야 어쩌구 저쩌구 해봐야 꼰대 소리 듣게 되니 젊은 신입이 업무적으로 알려 달라고 요청해도 .. 도와주겠다 키워주겠다 이런 전통적 가치관은 버리고 어메리칸 스타일로 각자 사는 세상.. 선배들은 업무노하우를 혼자만 알고 있는게 직장생활 안잘리고 오래 다닐수 있는 방법입니다. 신입이 업무 알려 달라고 하면 싸가지 보면서 사람 됨됨이 보면서 .. 알려주고 싶은 기분이 드는 신입들만 선별해서 알려주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라무에르테
IP 221.♡.93.194
03-11
2022-03-11 1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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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업무시간 끝났다고 퇴근하지만 다 못했다고 집에 가져가서 하던데;;;
__UnkNowN__
IP 39.♡.95.66
03-11
2022-03-11 11: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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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본방봤는데 저런 마인드이면서 업무시간에 사적인 통화하는 것 또한 업무하는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고개를 절래절래 했습니다.
닥이
IP 220.♡.189.76
03-11
2022-03-11 1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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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UnkNowN__님 저도 말 들어주다가 이 이야기 듣고 포기 ㅋㅋㅋㅋ 그렇게 시간 엄수 좋아하면서 딴짓하는 것은 업무 효율을 위한 휴식이라니..
미국 전문직회사들? 신입사원 공채 이런거 거의 없어요. 대부분 경력직채용이고 졸업생은 모두 계약직 인턴이죠. 월급도 적고 일 강도도 높은 편(매니저가 뒤에와서 일 진도 수시로 살펴봄)
정규직도요 1주일간격 풀제로 돌리면요. 월요일 아침마다 매니저들간에 일주일간 데리고 일할 직원 쟁탈전이 벌어져요. 다들 빠르고 일처리 잘하는 친구를 원하니까요. 보통 한국인들은 월요일에 80시간 배정되죠. 다들 데려가려고해서. 물론 피엠끼리 상의해서 그날 40시간으로 줄이죠.
그렇지않은 직원은 데려갈 매니저가 없고 40시간을 못채우면 연봉제라도.. 회사에 나와있어도 주급이 바로 깍입니다. (연봉제는 40시간 채워야한다는 조건이 있거든요) 40시간 못채우면 바로 이직준비하게되죠.. 미국은 나갈 돈이 정해져서 연봉깍이면 생활이 안됩니다.
물론 어쏘시에잇이 되면 이런 건 없는대신 성과와 그에따른 수당이 중요해집니다.
노동유연제가 이런겁니다. 점점 20대에게 불리한 구조인데 친시장 친기업 지도자는 과연 얼마나 잘 풀어나갈지요.ㅜ
깡도리
IP 121.♡.249.43
03-11
2022-03-11 11: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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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그래도 사람 대접 받고 일할 수 있게끔 노력해왔죠. 그런데 앞으로는 많이 바뀔거 같습니다. 공장 simulation 게임 같은거 할때... 같은 값이면 효율 나쁜 직원은 바로 해고해버리죠? 게임에서는 가족 인성 환경 그런거 없으니 양심의 가책 그딴거 필요 없었는데... 실제가 멀지 않았습니다. 해고엔 가책 따윈 없는 거죠.
으뜸파파Z
IP 223.♡.130.164
03-11
2022-03-11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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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되니까 일일이 대응할 필요도 없던데요. 인사고과로 조지면 즙짜고 난리 난리. ㅎ
ninja7
IP 58.♡.17.54
03-11
2022-03-11 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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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러니 경력직만 뽑게되는거죠.
ASURA
IP 122.♡.179.134
03-11
2022-03-11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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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가 바뀌니 사회가 바뀌여 가는 것이 수순이라 생각됩니다. 인턴이나 수습 제도를 더욱 강화해서 작은 급여로 일을 시켜 보고 아니다 싶으면 쉽게 해고하고 다른 사원을 선발 할 수 있는 기회를 회사에게 줘야죠
요새 젊은 사람들 일 가르쳐주면 꼰대 소리 듣습니다 그래서 전 일욕심 없는 사람에겐 절대 일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냥 하루종일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내비둡니다 그러고서 임금인상시기 오면 그냥 배제 시켜버립니다. 그래 놓고 임금 안오르면 분통 터트리더라구요
일배우고 싶고 성실한 사람은 먼저 다가와서 이건 어떻게 해요?? 하면서 먼저 관심을 표하고 옆에서 서브도 잘하더군요
본문의 청년처럼 금일 할 일도 내일로 미루고 일배울 욕심 없는 만큼 그냥 최저 시급에 전전긍긍하게 내비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아 너가 좀 자기 개발을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하고 우리가 다 격어봐와서 지금의 업무플로우가 최상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 말하는 순간 꼰대 되더라구요 그래서 말 안해줍니다.. 근데 막상 퇴사할땐 일을 안가르쳐줘서 퇴사한다 쓰더라구요
유자차맛있다
IP 114.♡.83.108
03-11
2022-03-11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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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도 중간이지만 저거 둘다 이해는 가는데.... mz만 탓할꺼도 아닌게 일을 가져오는 사람도 본인이 어느정도 가져오는지가 가늠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우리팀 안에서 자연스럽게 소화 가능한가 / 조금 힘을 쓰면 가능한가 / 야근을 해야 가능한가 / 불가능한가 성실도와 개인의 노력이 일에 대한 의욕이 있다 / 없다로 100% 결부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도 상사가 거지같이 일 많이 가져오면 아무리 결과물이 좋아도 속으로 욕한번씩 하잖아요...
뚱뚱빵빵
IP 116.♡.227.12
03-11
2022-03-11 1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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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신입 뽑아서 교육 해주고 뭐하고 있는데 이건 뭐 해도 해도 발전 이란게 없고 노오력 이란것도 안 보이고 그래서 그냥 냅둬버립니다. 용돈 받으러 회사 다니는거 같아요
돌을든남자
IP 222.♡.173.66
03-11
2022-03-11 1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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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영상이지만 저 친구의 많은 말들 중에서도 "책임" 이라는 요소는 없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MentalisT
IP 211.♡.224.17
03-11
2022-03-11 11: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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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을 위해서는 적당히가 중요합니다. 적당히 필요할때는 야근을 해야.. 또 그냥 넘어가는게 생깁니다. 서로 딱 자로 맞춘듯 할려고 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힘듭니다. 스트레스만 쌓이죠.
주찐이
IP 121.♡.221.250
03-11
2022-03-11 1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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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옳다 그르다로 나뉘기 보다는 오은영 박사 말대로 "입장"에도 영향이 생기는걸 모르는게 문제죠. 본인 생각에 유리한 논리만 적용한다고 했을 때 과연 유리한 입장이 될 수 있느냐? 주장하는 입장과 처해질 입장 구분에 있어선 아무래도 젊은 세대가 단편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이러브ny
IP 61.♡.209.60
03-11
2022-03-11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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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과 워라벨 둘 중 하나를 고민하던 시대는 끝났다. 두개 모두를 잃게될지니..
삼전
IP 220.♡.243.51
03-11
2022-03-11 12: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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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꼰대들이 역공할 빌미가 갖춰 줬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그대로멈춰라
IP 106.♡.1.55
03-11
2022-03-11 1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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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 수 있죠. 근데 쉬운해고 도입되면 제일 먼저 집에 갑니다. ㅠㅠ
IP 115.♡.33.102
03-11
2022-03-11 1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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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열정이고 뭐고 다 필요업긴합니다. 내 할일만 잘하면 되고, 그거 못하면 짤리는거죠. 업무에 하루일할거리?라는게 있는게 좀 웃기네요. 본인이 처리할 양을 가늠하는거고 당연히 상급자는 그에 맞추어 최대한 양을 주는거죠. 서로 평가하고 못하면 짤리면 그만인게 당연해진시대인데. 뭐가 옳다 그르다 따질게 뭐 있습니까.
Bluedot
IP 121.♡.218.195
03-11
2022-03-11 1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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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옛날엔 모두가 정규직이라 정년까지 정말 서로 으쌰으쌰 분위기였지만 imf 터지고 그런 가족을 정규직들을 버리게 되는 기업 모습에 그런 부모님들을 보고 자란 세대들은 기업을 결코 믿을수가 없게된거라 봅니다. 백날 열심히 하면 뭐하나. 언제든지 잘리는 사람인데 . 이렇게 되는거죠.
90년생이온다 그 책 보며 내가틀소리 듣지 않게 꼰대소리 듣지 않게 왜 그랬나 싶네요 막 살껄
카야s
IP 121.♡.246.125
03-11
2022-03-11 13: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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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이 필요한 직업이 있는 것은 차치하고, 방조죄도 있는데 방만경영자에 대한 처벌은 하고 성과없이 게으른 직원은 보호해준다는 논리는 통하지 않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서로서로 시작이 다른 평등의 시대가요.
ellul
IP 59.♡.8.120
03-11
2022-03-11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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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MZ 세대란 '뭣도 모르면서 지 ㄹ 하는 세대'인가요?????
lache
IP 59.♡.150.141
03-11
2022-03-11 13: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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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와 고용자의 입장은 당연히 틀리고 요즘 세대가 저런 논리를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펼 수 있는 근거가 정부가 개입해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장치들을 만들면서 노동권을 올린 결과죠. 이제 보수가 원하는 세상이 됐으니 저런 말하는 직원들은 그냥 해고되고 도태되는거죠. 헬조선이 왜 헬조선이었는지를 겪다보면 깨닫겠죠.
추억팔이의추억
IP 125.♡.187.124
03-11
2022-03-11 1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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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ㅎ MZ의 마인드는 어질어질하네요 ㄷㄷㄷ 입장바꿔서 본인이 사용자, 고용주 입장이면 자신같은 사람 채용할건지 ㅋㅎ 단순히 시간만 채우라고 임금주는게 아니잖아요. ㄷㄷ
킵스
IP 113.♡.109.116
03-11
2022-03-11 13: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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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윤정권이 꼰대 정신 제대로 보여줘서 엠지들의 무리한 궤변과 한판 전쟁을 해줬으면 좋겠군요.
개맛고양이
IP 122.♡.26.209
03-11
2022-03-11 1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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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노조의 투정엔 어떤 대응을 할지 궁금합니다.
즐겁다
IP 110.♡.47.159
03-11
2022-03-11 13: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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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헬조선에서 뜨거운 맛을 보면... 문정부가 얼마나 챙겨줬는지 알게 될 겁니다.
aa1231121
IP 117.♡.17.24
03-11
2022-03-11 14: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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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중간관리자나 윗선에선 MZ세대의 저 마인드에 질린 상황입니다. (특히 대기업, 공공기관)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공공기관은 가능하면 시간외 안 시키려고 하고, 최대한 업무를 정량화하고 법 지키려고 하며 최소한 노력하는 척이라도 하는 곳이죠.
그런 곳에서 MZ세대들이 "나 안해.", "이거 한다고 일 더주는 것도 아닌데 이걸 왜 하냐?", "난 못한다. 다른 사람 시켜라." 라고 하면 관리자들은 미쳐갑니다. (일은 해야하니까요)
사원이 일을 안 하기 시작하면, 중간관리자가 하고, 근평 개판나고 직원은 ㅈㄹ 하고... 이제 선을 넘다시피 해서 밑에 직원 중에 안 따라오면 직원을 방치 및 버리죠. 근데 직원들이 지금 방치, 버려지는 게 편해 보이겠지만, 나중에 2~3년 정도 지나면 돌아올 수 없는 평판을 받고 그만두지도 못하게 됩니다. (갈곳도 없거든요)
그러다가 대량해고 시기 오고 하면 이제 다 짤리는거죠.
더트다이버
IP 110.♡.46.162
03-14
2022-03-14 03: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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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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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시켜서 일못하고 보고 안하고 가면
그 다음부터 일 안줍니다.
알아서 놀고 가라고
못한 일처리는 제가 하고 갑니다.
밑에 시켜서 뭐라도 가지고 오는 후임들에게 뭐라도 가르쳐주죠
저도 월급 받는 입장인데 꼭 후배들 양성할 필요없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학교도 아닌데 ㅎㅎ
프로가 실력 없으면 도태되고 나가는거죠
나이가 적든 많든
/Vollago
처음에 진짜 열심히 하던 친구들 보였어요
나름 챙겨주고 많이 알려 줬어요
근데 그만둔다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구요
이정도 일을할 정도면 다른 회사에서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을거 같다 하더군요
제가 사장이 아닌 이상 그 친구의 연봉까지 책임 질 수 없어서 참 허탈 하더군요 일을 잘하던 못하던 일의 분배는 잘해야 한가고 생각합니다.
자칫 어느 순간 그친구에게 일이 몰빵 되거든요
추가
물론 일 잘하던 그친구가 다른 회사 가서 인정 받고 있다는 소식은 정말 기뻤어요
근데 그러면 저기 출연자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완전 땡큐 개꿀 아닌가요? 일은 안하고 돈은 똑같이 받고 해고될 염려도 없고..
간혹 신입사원을 받아 일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요샌 그냥 일 하려는 애들만 가르쳐줍니다. 안하려는 애들은 그냥 안가르쳐줍니다.
안하려는 애들은 끝까지 안합니다.
퇴사 결정이되어야 깨닫거나 불만만 가지고 떠나더군요.
처음에 열과 성의를 다해 가르치다 위장병 생겨 고생한 것만 생각하면 열 받아요. ㅠㅠ
회사일이란게 한명만 늦어도 전체 직원 업무가 마비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다른 직원이 일을 끝내고 저한테 넘겨야 되는데 계속 노가리 까고 여유 부리면서 질질 시간 끌어서 빨리
넘기라도 말해도 늦게 넘어와서 주말까지 나와서 일하고 개피 본적 몇번 있었는데 저런 사람들 쉬운해고로
잘라버리는건 찬성합니다.
한명이 앞에서 늦어지면 연계된 업무 하는 직원들 전체가 일이 밀리게 되고 일정을 맞춰야 되니 다른 직원들이
야근 주말특근 해야 되고 회사는 시간 지연 만큼 비용 증가로 손실이 나고 .. 부서 실적은 망하고 성과급도
못받게 되죠. 회사라는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업무 협조하면서 돌아가는 조직이여서
일처리가 늦어지면 회사가 손해 보는거로 끝나는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 까지 막대한 피해를
보는데 저런 비슷한 스타일의 게으르고 이기적인 회사 동료하고 업무 협조 하면서 일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문제는 그 시즌까지는 참아야 한다는건데..
신입에게는 수습 3개월이라는 명목을 두는 회사가 많은 이유죠.
그 동안에는 해고해도 됩니다.
말씀하신 부분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의 방향이 그렇다면 그냥 일반적인 회사생활을 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매니저의 능력이 해당하는 시간안에 할 수 있는 일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굳이 열정을 바라면서 야근을 바라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야근과 열정은 일이 재미있고 팀웍이 잘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지,
그걸 면접에서 검증하고, 그게 없다고 직원을 강요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동일급여를 준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시작은 동일급여가 될 순 있겠죠...
직원(팀원)이 하는 업무의 결과가 고과에 반영되고,
그게 임금상승과 인센트브와 Align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면접 중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당연하지만 회사에 기여도입니다. 저런 생각을 가진 신입은 바로 커트 시켜버립니다.
면접까지 저런 태도로 할까요? 면접에서는 야근도 즐겁게 할 것처럼 하지 않나요?
면접에서도 그래서 그 회사에 있던 제 동기가 저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혹시 우리 회사에도 면접보러 오면 막으라고..
'ㅇㅇ이 후배라면서?'로 시작해서 엄청 민망했다고 하더라구요. 태도가 아주..
직장 막내일때는 저런 생각하는게 흔했어요 제주변에도. 그러다가 본인들이 허리 위치로 가면 생각 바뀌는거죠.
처음부터 좋은 자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조직에서 더 잘 될 가능성이 높은거고요. 각자도생입니다. 어떤분들은 아래직원들 일 안하면 일을 안준다 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자잘한 일들은 줍니다. 그대신 나중에 평가할때는 엄정하게 하는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회사의 평가, 성과급, 승진 등 인사정책에 따라 본인이 느끼는 정도는 다르겠지요. 하지만 그건 회사 몫이겠죠. 제대로 안돌아가는 회사라면 이미 썩어있겠죠.
적당한 업무인데 지속적으로 지체된다면 해고하는게 맞죠
자기발전을 핑계로 초과근무를 강요하는 게 오히려 투정이죠.
문제는 역량미달사원도 해고가 매우 어려운 시스템을 만들어놨다는거
사업주가 사람을 보는눈이중요하죠
능률은 좀 그래도 사람하는게 성실하고 착하면 그래도 봐줄만하죠
그 보는 눈이란 뺀질이들을 가려내는 눈!
입니다
뺀질이들은 다른 동료들까지 오염시키는 바이러스
같은 존재들이죠
제가 보기에는 가장 멋져보여요
실제 전장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네요.....가진 것이 없다면 그 어떤 곳 보다 살벌한 전장인데...
이건 중소기업 뿐만이 아니고 오히려 대기업 쪽이 더 심합니다.
일 빵꾸내면....답 안 나옵니다. 게다가 혼자만 힘든 것도 아니지요....저런 생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것은 좋으나...
너무 판타지에 물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40대 꼰대도 저러고 싶습니다.
서울 4대 오마카세라는게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퀄리티도 보고 메뉴도 개발할겸 주방장에게 4대 오마카세 투어를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러자고 하더래요..
그래서 날 잡으라고 계속 이야기했는데도 잡질 않아 답답한 친구가 식당이 쉬는 토요일 오후로 예약을 하고는 주방장에게 이야기 했더니 주방장이 그러더라는군요
"대표님 그러면 저는 언제 쉬나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했더니 하루 날잡아서 식당문을 조금 일찍 닫고 가면 되지 않겠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친구는 그 식당에 혼자 가는걸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 비싼 식당을 예약했는데도 쉰다고 안간다고.. 배가 부른거 아니냐고..
그래서 제가 말해줬어요
"요즘은 다 그래~~"
근데 이건 당연히 업무의 연장 아닌가요? 비싼 메뉴를 사준다고 해서 오너와 식사하는게 그리 즐겁지는 않을것 같고.. 비싼거 사주는데 너가 안와? 이건 진짜 꼰대마인드죠. 원래 파견연수도 다 월급주면서 하는건데요..
일반 직장은 그런데, 주방장이 오마카세 투어를 거부한다는건 직종군으로 봤을때
아 이 사람은 별로 발전의 의지가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죠.
모든걸 다 꼰대마인드니, 업무연장이니 돈못받고는 안가겠다라면 거기가 한계라고 봅니다.
초년생이나 말단직원의 마인드죠,
회사가 내 시간을 뺏아가면 안되는건 맞지만, 쓸데없는 보안교육 이런것도 아니고
내 직업에 도움되는거잖아요.
배움의 기회를 회사돈으로 누릴수 있을때, 나를 위해서 최대한 뽑아먹는게
회사에 얽매이지않는 내 미래에도 좋죠
물론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우리 사장은 그렇게 이야기해도 소용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할 겁니다. 아니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말조차 하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저도 다 그렇게 사회생활해왔구요. 다만 요즘 사람들 마인드는 아무리 나한테 도움되는거라고 해도 자기 개인시간을 건드리면서 하라고 하는건 싫어합디다. 직원 본인이 먼저 가고싶다고, 시간 잡고 했으면 그건 회사에서 "해주는거"고 그 외의 상황들은 "시키는거"더군요.
이 경우, 저라면 해당 일식집에 주말에 다녀오라고 하고 비용을 지원해 줄 것 같습니다.
가족과 같이 갈 수도 있으니 만족도도 높을 거구요. 사장과 같이 가면 업무지만 개인적으로 가면 복지죠.
대신 레포트 내라고 하면 됩니다. 사장은 따로 가서 평가하고요
저도 아무거나 다 붙잡아 너를 위한거다 이러고 부려먹는데는 반대합니다만,
나에게 도움된다 싶으면 최대한 회사자원을 빨아먹는게 영리한거죠,
결국 뭐 이용못하면 도태되는것도 본인몫이고요
저또한 그렇구요 하지만 구새벽별님 말처럼 저는 친구도 그 주방장도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주방장을 이해 못하는 친구도 이해가 갔습니다
하지만 친구를 이해 하는것과 현실은 다른거니까요
우리나라가 너무나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런데 저런 갈고닦아야 실력이 느는 전문직종에서 그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그닥 발전이 없죠.
사장욕심이던 말던 저는 내돈도 안드는데 가서 맛보겠습니다.
그렇게 쌓이면 결국 다 내 몸값 상승으로 돌아오고, 내가 더 요구할수있는 유리한 위치가 되죠
어느 노선을 탈지는 개인의 선택은 맞습니다.
다만 제가 사장이라면 저런 사람보단 더 프로의식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돈을 더주고도 그사람 쓸것 같아요
와 이게 정답이네요.
감탄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 마저도 요즘 사람들은 회사자원을 빨아먹든 말든 내가 알아서 할건데 당신이 시키면 괜히 더 하기 싫다 마인드가 많더라구요.
"나에게 도움된다 싶으면 최대한 회사자원을 빨아먹는게 영리한거죠," 이게 백번 맞는 말이고 나라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걸 다른사람한테 적용 시키는 순간 꼰대가 되는거 같습니다
주어진시간안에 주어진 일을 못하면 해고하거나 다음 연협에서 까면 되는거죠.
쉬운해고가 필요한 이유 맞죠?
그래서 그걸 법적으로 보호해준게 민주당 정부인데
다시 120시간/150만원을 말하는 국짐을 지지하는 20대를 보면
지능문제이거나 언론에 의한 정보 불균형,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연예인들도 아는 부분인데,
저기 나온 분들이 그걸 모르는게 참 그렇네요.
(어쩌면 연예인들은 애초에 항상 자기계발을 해야만 하는 직업이라 오히려 워라밸에 목을 덜 메는 것 같기도 하군요)
이럴 때면 제발 주작이었으면 싶긴 합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 저런 캐릭터의 신입은 없어요.
(적어도 빨간머리 남자와 같은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그럼 돈을 더 주면 되는거 아니냐 하지만 ㅎㅎ
서로의 토론상대자로는 적합하질 않네요
이러니 의견이 완전 갈릴수밖에..
야근으로 메꾸려고 하는 마인드가 있으니 저러는거 아니려나요
야근도 어쩌다 해야 맞는거지 아예 저렇게 기본으로 야근을 하고 가야한다는 마인드를 전제로 깔고 가면
MZ세대 아니라도 근무 안할거 같은데요....
붙잡으려면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게 맞습니다. 자격증 취득 지원/인센티브나 트레이닝 제공 등을 해주고 성공시 월급인상으로 대우해줘야 붙답아놓을 수 있죠
그럼에도 거절할 수 없는 오퍼를 중소기업이 하는 건 쉽지 않죠.
쥐어짜야 회사가 유지가 되는 일부 산업구조도 한 몫 하고요
근데 주어진 일을 시간 안에 하기로 '계약'하고 들어온 거면 일은 해내야죠? 저 나이 먹도록 계약이란 단어의 의미도 모르고 있던 건 아니겠죠.. 그럼 시간 안에 못해내면 승진을 못해도 불만 가지지 말아야 하고 아니라면 그냥 내보내면 되겠군요. 물론 전제는 적정 업무량이죠. 적은 인원으로 많은 걸 공짜로 시키려던 쌍팔년도 식이 아닌.. 그런 조건 하에 대표의 잘못된 선택이라 치고, 각자의 길을 가는 걸로..
미국 회사들이 정말 신중하게 사람을 뽑는 이유와, 뽑은 뒤에도 인센티브와 스톡옵션을 제공하는 이유가 있지요. 이 회사가 커야 자기 수익이 커지는 케이스를 만들어야 다들 능동적으로 움직이잖아요?
좀 옛날 얘기지만, 한국 구미 공장에서는 연말 축제 때 미인대회를 했습니다. 미스코리아처럼 2박 3일 합숙하면서 챠밍스쿨 같은 교육도 듣고, 마지막날에는 전사원 앞에서 풀드레스업으로 행진도 하고 투표도 했어요. 지금이나, 대졸사원이었다면 기겁할 일이지만 고졸사원들에게는 진짜 원하는게 이런 것이었거든요. 인도 공장에서는 인센티브로 우수사원 배지를 주고, 통근버스에서 우수사원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게 했습니다. 돈 보다 이런 인정(rank)를 더 원핬다고 합니다. 결국 오너 사장님들이 밑에 사람을 다루는 방법을 잘 찾으셔야 하고, 사람을 잘 뽑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배우려고 하지 않는 직원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도태될거에요. 그건 스스로 책임질 일입니다
업무량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놀지않고 집중했음에도 오늘다 못했다 하면 일이 많은것이고 다음의 비슷한 업무에는 리소스를 더 달라고 해야하는거죠. 물론 야근하는 사람을 폄하는건 아닙니다. 그분들은 그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회사에서 받으면 됩니다.
그냥 결과만 보면 되는거죠.
누구는 업무만으로도 경험치 죽죽 느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업무 외에 더 노력해서 경험치 죽죽 느는 사람도 있고..
다 다른건데요.
결국 능력에 따라 차등하면 되는데...
문제는 인력 풀이 많아서 완충이 가능하면 되는 얘긴데..
인력이 빡빡한 중소기업에서는 그게 참...한명이 삽질하면 로드가 엄청 달라져서..ㅠ,.ㅠ;;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할 세대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모두는 아니겠지만요.
고생해서 일군 부모가 오냐오냐 하며 키워서 저렇게 된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 나의 생각과 내 자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방송사들이 'MZ세대'라는 용어를 이용해서 시청률 끄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게 MZ세대구나-라고 정리하실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개인의 능력을 감안해서 일을 주고 평가하는 것도 관리자의 업무고요.
월급 주는 시간이 아닌데 붙잡아놓는 건 부당한 게 맞습니다. 반면 업무중 태업하면 잘리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일부 50,60대들 : 지금 사회가 문제다~ 예전처럼 비숙련 노동자 굴려서 돌아가는게 '진짜' 경제인데 말이야~ 에헴
-> 한국 경제 성장 과정상 더이상 글로벌 경제구조에서 비숙련 착취형으로는 초과 이익이 산출되지 않음
결과 : ???
어느 순간 처우에 대한 문제로 공무원(?) 마인드의 사기업 인원도 늘어 났습니다. 예전엔 C,D고과가 있어서 어쨌든 모두 열심히 했는데 이젠 못해도 B니깐 난 공무원 마인드로 할꺼야 라는 분위기더 군요...
결국 일하는 건 담당 중간관리자와 리더만 남아서 일하는....
스마트하게 일하는 것 좋습니다. 일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기본일을 주면 나머진 자기가 잡아서 하는 방식이 외국 방식입니다. 주는 일만하면 중간 이하의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하며, 이 또한 당연하게 받아야 하는 것이 맞네요.. 거기에 당사자의 적극성에 따라 고과는 +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과를 전제로한 고과는 100에서 - 가 되는 것이 아니라 49점에서 +가 되는 것입니다.
근데..그게 근거가 또 없는게, 회사도 이미 부품으로 보는데도 많아서..
그게 애매한거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런 느낌이에요.
최종적으로는 어느게 옳다 나쁘다가 아니고, 상황은 변하고 있다 가 포인트 아닐까요?
자기 수준에 맞게 사는 거고요
시간만 때우고 돈만 받고 가겠다는 사람은 결국 도태될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상의 업무성과를 보이던가요.좀 극단성이 있는데 결국 선을 잘타아죠.
그거 자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법으로 52시간인데? 법적으로 휴무수당 챙겨줘야 하는데? 법적 최저시급이 있는데?'
법법법... 법으로 다 있으면 당연한거라고 그대로 따르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왜 만들어졌는지 그걸 왜 지켜야 하는지
만들어지기 까지 얼마나 부당한게 있어왔는지...
법 들먹이는게 당돌한거일까요? 법을 만들 수 있는게 당돌한거일까요?
이 글을 보고 나니...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이 있구나. 이게 대다수의 젊은 친구들일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2000년대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태어나자마자 휴대폰으로 어디던 통화가능하고 인권이 그냥 개선되서 야구빠따 맞아가며 학교다니질 않았고 그 전에 사회 전체적으로 경제력이 낮던 시절이나 imf같은 위기를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이 가진걸 크게 잃어보거나 당연히 누려야될 권리를 그런상황때문에 못누려본 경험이 없다던지.. 그리고 소통은 직접 사람만나서 하는것보단 온라인에서 많이하면서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계속 자기생각 자기권리 이런것에 대해서만 학습해서 더 저런것 같습니다
내가 누리는 현재의 권리가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진것이고 뭔가 사회의 작은변화라도 또는 큰 위기가 오면 언제든 없어질수 있는 불안한 것이라는 생각이 없죠
MZ 세대들 보기에는 한사람에게 한사람 몫의 일을 주지 않고 두사람 몫의 일을 주니깐 당연히 야근이 발생, 또한 그렇게 고생해봤자 성과는 고생한 사람이 아닌 임원이 가져가니 그럴바에는 워라벨이나 챙기자란 생각이겠죠
자기계발 열심히 하는 직원은 승진이나 보너스를 주면 되고, 안하는 직원은 자르거나 그게 안되면 그냥 그자리에 계속 있게 만들면 되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하는 일을 정당히 평가받는다 혹은 받을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열심히 할 것이고, 그래도 안한다면 도태되겠죠
얼마전 지나가면서 본 뉴스에서 LG가 직원은 10%, 임원은 90%의 성과급을 책정했다고 화면에 나오더군요. 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습다만, 저런데서 오는 박탈감 같은게 있지 않을까 해요
단 직원은 하루 종일 일에 집중 했고 일처리에 대한 능력도 충분한데 매니저가 업무 할당을 잘못한 경우 입니다.
둘러보면 업무에 집중 안하고 노는 사람도 많고 능력 떨어지는 매니저가 업무 배분을 잘 못하거나 대충 시키고 그냥 알아서 잘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퇴근시간되면 무조건 칼퇴근 하도록 하고 그 안에서 업무집중이나 업무분배를 잘 해야 한다고 봐요~
앞으론 저런 개소리 듣고있을 필요 없이 바로 짤라버리면 되니까
고용이 유연해지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닌듯? ㅋ
워라벨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주 120시간씩 일해도 모자를 판에
굶어봐야 정신을 차리죠.
뭐 일하기 싫음 어쩔 수 없죠.
뭐 앞으로는 달에 80만원만 줘도 일하겠다는 사람 널렸을테니까요.
배가 부르니 저런 소리 하나 싶기도 하구요.
저 애들이 하는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말을 잘 살펴보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노력이나 열정도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저 난 시간 채웠으니 됐고, 그 시간 안에 날 제대로 못 써먹은 니가 잘못이다... 이거거든요.
남자는 딱봐도 직장이랑은 거리가 있어보이는 사람인데 기성세대에는 저런사람이 없었을까요
직장생활을 좀 하고있는 사람들을 데려와서 얘기를 해야지...
짧은 근무 자세를 보고 이제는 유연히 퇴출시키고 새로운 사람을 찾아야죠.
그 과정에서 생존을 위한 자기계발로 학습하는 사람은 능력주의에 입각해서 성공하는 것이고 회사는 직원 교육에 대한 비용을 줄이는 아름다운 모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근데, 저런 애들은 어차피 나중에 사회에서 도태돼요...
뭐... 결국 저렇게 주장하는 직원도 노동의 유연화로 당신의 능력은 그것밖에 안되니 해고 합니다. 불만 가지지 말고 나가세요. 라고 해도 수긍해야 할테고... 그동안의 기업적 손실과 또 새로운 채용해야 할 사측도 손해고.... ;;;; 그나마 사측은 저런 직원을 쉽게 해고할 수 있게 되면 다행이겠네요. 저 직원의 말은 웃긴게.... 성장가능성은 어떻게 나오나요? ... 그 성장 가능성은 외부에서 판단하는데 이미 본인이 본일의 할일과 양을 정해놓으면 회사는 그것에 맞춰서 일을 주면 그게 성장가능성인지???
가령 미국식의 쉬운 해고 속에는 업무시간을 칼같이 지키고 업무시간내 일을 마치는 문화가 있죠.
다만 사람 마음은 똑 같은 것 결국 매니저나 윗자리 올라가는 것은 일중독자들이죠.
솔직히 직장에서 뺀질 거리는 사람이 오래 살아남는 경우가 있나요? 공무원이 아닌한 사기업에서는 어떤식으로든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최대한 책임지고 직원은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가치관 세대라면..
지금 젊은세대는 아메리칸 스타일 세대여서 가치관이 서로 다르죠.
점점 사회가 전통적인 가치관은 무너지고 아메리칸 스타일로 바뀌고 있고
아메리칸 가치관 직원들은 월급 만큼만 정확히 일하고 손톱 만큼도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하지만 회사는 직원의 고용을 최대한 보장해줘야 한다.. 옆동료가 받은 만큼 나도 성과급을
받아야 된다.. 이게 공정한 사회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치인들에게 투표한거고 ..
거꾸로 회사는 월급준 만큼 일을 안하거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바로바로 해고 할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사회 전체가 아메리칸 스타일로 가는 단계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4050 선배들은 2030 후배들을 챙길 이유도 하나도 없는게 전통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4050세대들이 신입으로 막 입사했을때는 선배를 따르고 우대하면서 서로 돕는 관계였지만..
지금의 아메리칸 스타일은 선후배 없이 평등한 동료일뿐 경쟁관계고 후배에게 밀리면 선배는 정리해고
당하는 상황이니 업무 노하우 알려줄 이유도 없는 사회가 된거로 보입니다.
아메리칸 스타일로 각자 도생 각자 사는 사회가 된거고 전통적 가치관을 갖고 있는 선배는 2030세대에게
라떼는 말이야 어쩌구 저쩌구 해봐야 꼰대 소리 듣게 되니 젊은 신입이 업무적으로 알려 달라고 요청해도 ..
도와주겠다 키워주겠다 이런 전통적 가치관은 버리고 어메리칸 스타일로 각자 사는 세상.. 선배들은
업무노하우를 혼자만 알고 있는게 직장생활 안잘리고 오래 다닐수 있는 방법입니다.
신입이 업무 알려 달라고 하면 싸가지 보면서 사람 됨됨이 보면서 .. 알려주고 싶은 기분이 드는
신입들만 선별해서 알려주면 됩니다.
집에 가져가서 하던데;;;
저런 마인드이면서
업무시간에 사적인 통화하는 것 또한 업무하는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고개를 절래절래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 엄수 좋아하면서 딴짓하는 것은 업무 효율을 위한 휴식이라니..
미국 전문직회사들? 신입사원 공채 이런거 거의 없어요.
대부분 경력직채용이고 졸업생은 모두 계약직 인턴이죠.
월급도 적고 일 강도도 높은 편(매니저가 뒤에와서 일 진도 수시로 살펴봄)
정규직도요 1주일간격 풀제로 돌리면요. 월요일 아침마다 매니저들간에
일주일간 데리고 일할 직원 쟁탈전이 벌어져요.
다들 빠르고 일처리 잘하는 친구를 원하니까요.
보통 한국인들은 월요일에 80시간 배정되죠. 다들 데려가려고해서.
물론 피엠끼리 상의해서 그날 40시간으로 줄이죠.
그렇지않은 직원은 데려갈 매니저가 없고 40시간을 못채우면
연봉제라도.. 회사에 나와있어도 주급이 바로 깍입니다.
(연봉제는 40시간 채워야한다는 조건이 있거든요)
40시간 못채우면 바로 이직준비하게되죠..
미국은 나갈 돈이 정해져서 연봉깍이면 생활이 안됩니다.
물론 어쏘시에잇이 되면 이런 건 없는대신
성과와 그에따른 수당이 중요해집니다.
노동유연제가 이런겁니다. 점점 20대에게 불리한 구조인데
친시장 친기업 지도자는 과연 얼마나 잘 풀어나갈지요.ㅜ
그런데 앞으로는 많이 바뀔거 같습니다.
공장 simulation 게임 같은거 할때... 같은 값이면 효율 나쁜 직원은 바로 해고해버리죠? 게임에서는 가족 인성 환경 그런거 없으니 양심의 가책 그딴거 필요 없었는데...
실제가 멀지 않았습니다. 해고엔 가책 따윈 없는 거죠.
인턴이나 수습 제도를 더욱 강화해서 작은 급여로 일을 시켜 보고
아니다 싶으면 쉽게 해고하고 다른 사원을 선발 할 수 있는 기회를
회사에게 줘야죠
그래서 전 일욕심 없는 사람에겐 절대 일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냥 하루종일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내비둡니다
그러고서 임금인상시기 오면 그냥 배제 시켜버립니다.
그래 놓고 임금 안오르면 분통 터트리더라구요
일배우고 싶고 성실한 사람은 먼저 다가와서 이건 어떻게 해요?? 하면서 먼저 관심을 표하고 옆에서 서브도 잘하더군요
본문의 청년처럼 금일 할 일도 내일로 미루고 일배울 욕심 없는 만큼 그냥 최저 시급에 전전긍긍하게 내비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아 너가 좀 자기 개발을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하고 우리가 다 격어봐와서 지금의 업무플로우가 최상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 말하는 순간 꼰대 되더라구요
그래서 말 안해줍니다.. 근데 막상 퇴사할땐 일을 안가르쳐줘서 퇴사한다 쓰더라구요
mz만 탓할꺼도 아닌게 일을 가져오는 사람도 본인이 어느정도 가져오는지가 가늠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우리팀 안에서 자연스럽게 소화 가능한가 / 조금 힘을 쓰면 가능한가 / 야근을 해야 가능한가 / 불가능한가
성실도와 개인의 노력이 일에 대한 의욕이 있다 / 없다로 100% 결부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도 상사가 거지같이 일 많이 가져오면 아무리 결과물이 좋아도 속으로 욕한번씩 하잖아요...
이건 뭐 해도 해도 발전 이란게 없고 노오력 이란것도 안 보이고
그래서 그냥 냅둬버립니다. 용돈 받으러 회사 다니는거 같아요
본인 생각에 유리한 논리만 적용한다고 했을 때 과연 유리한 입장이 될 수 있느냐?
주장하는 입장과 처해질 입장 구분에 있어선 아무래도 젊은 세대가 단편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내 할일만 잘하면 되고, 그거 못하면 짤리는거죠.
업무에 하루일할거리?라는게 있는게 좀 웃기네요.
본인이 처리할 양을 가늠하는거고 당연히 상급자는 그에 맞추어 최대한 양을 주는거죠.
서로 평가하고 못하면 짤리면 그만인게 당연해진시대인데. 뭐가 옳다 그르다 따질게 뭐 있습니까.
채용되면 얘기가 달라지죠.
그런데 이제..... 흐흐흐
해고가 쉬워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야근 안하면 짜르고 야근할 사람 뽑으면 됩니다.
입장바꿔서 본인이 사용자, 고용주 입장이면 자신같은 사람 채용할건지 ㅋㅎ
단순히 시간만 채우라고 임금주는게 아니잖아요. ㄷㄷ
문정부가 얼마나 챙겨줬는지 알게 될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공공기관은 가능하면 시간외 안 시키려고 하고, 최대한 업무를 정량화하고
법 지키려고 하며 최소한 노력하는 척이라도 하는 곳이죠.
그런 곳에서 MZ세대들이 "나 안해.", "이거 한다고 일 더주는 것도 아닌데 이걸 왜 하냐?", "난 못한다. 다른 사람 시켜라."
라고 하면 관리자들은 미쳐갑니다. (일은 해야하니까요)
사원이 일을 안 하기 시작하면, 중간관리자가 하고, 근평 개판나고 직원은 ㅈㄹ 하고...
이제 선을 넘다시피 해서 밑에 직원 중에 안 따라오면 직원을 방치 및 버리죠.
근데 직원들이 지금 방치, 버려지는 게 편해 보이겠지만, 나중에 2~3년 정도 지나면 돌아올 수 없는
평판을 받고 그만두지도 못하게 됩니다. (갈곳도 없거든요)
그러다가 대량해고 시기 오고 하면 이제 다 짤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