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덕적으로 더 우월해서
최저임금 인상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매년 올라가는 세금을 감내하는게 아닌걸...
분기별...
아니 말이 분기지 거의 매달...
세금 내느라 허리가 휘청하고
매년 최저임금은 상승해서 인건비 책정 땜에 골아프고
직원들 휴게시간, 휴게공간, 휴가기간 같은 복지 문제도 예전보다 세심하게 신경써야 함과 동시에
피고용인들은 점점 당당해지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시대가 도래했죠.
아무래도 자신의 이기심이 앞서기에
이런게 첨엔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래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거에 동참하고자
꾸욱 참으면서 적응하고 응원해 온건데
풀어주면 사실 땡큐일지도요.;;;
법으로 강제되는 복지는 정말 대다수의 국민들에겐 축복이란 걸
언제쯤 절대다수가 깨달을지 의문입니다.
어떻게 누리는 자들이 더 모를까요....;;;
+ 근데 세금 인상은 보수정권 때도 꾸준히 올랐어요. 어느 정권이 들어서든 국가가 발전할 수록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1의 길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향이지요.
근데...
조삼모사에
대중은 넘어갈수밖에 없나봐요 ㅜㅠ
길고도 험난한 5년이 될겁니다 서민들에겐 더욱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상대가 제일 극렬하게 반대한다는거…
노예도 계급이있답니다. 기절초풍할 논리지만 사실입니다
아마 1번 찍으신 분들은 대부분 비슷한 생각이실거에요.
그래서 2번은 이기심과 욕망을 대변하고 1번은 이타심과 희생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갑질 안하려고 힘들게 일했는데 갑질도 좀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전 양심상 못하겠어요. 하지만 회사에서는 시키겠죠
근로자에게 뭐 시키키도 눈치보입니다.
해고? 소기업이라... 한달 월급이 아깝고
해고 하면 몇달 이내에는 지원금 신청 같은것도 탈락이라 아쉽고...
회사내에서 일하는건지 유투브만 보는지 헤갈리는 직원도 있고..
10분 전 부터 퇴근 시계만 바라보는 직원...
해고 쉬우면 좋죠
업무량 적고 쉬운 업무라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주는 티오도 몇 있는데.. 최저임금 내려가면 좋죠.
법인 실효세율도 내려준다고요?
감사합니다~
사업주에게 유리한거 몰라서 1번 찍은거 아닙니다.
처우개선, 고용안정, 생활에 필요한 최저 소득에 동의하기 때문에 사회 구성원으로써 1번 찍은겁니다.
오늘 아침 부터 고구마 100개 먹은듯 답답하네요.
현상유지만 해도 좋고 어쩌면 더 큰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 다만, 노무비 받아 살면서 이재명 욕하고 2번지지한
사람들은 다시는 볼 일이 없겠네요. 부모가 죄지 애들이 뭔 죄냐 라는 마음에 바꾸지 않고 놔뒀던건데.
지들이 이뻐서 묻고 따지지도 않고 계약 갱신해 준 줄 아네요.
밤을 꼬박새고 나니 오히려 머리가 맑아집니다.
다음에도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세력까지 품을 이유는 없어보이고
나와 내 가족 그리고 같은 곳을 보고 지지했던 사람들만 챙길겁니다.
열심이 120시간 일해 보시고 최저임금도 못 받고 살아보세요.
후배들이 좋은 세상 만나 우리같은 고생하지 말고 살라고 찍었는데
평양감사도 지가 싫다는데 어쩜니까 닥치는대로 살아야죠
열심히 간 밭에는 언젠가 싹이 튼다고 믿습니다. 품종은 좀 구려도 농약 촬촬 바르고 온실에 비료에 영양제까지 맞춰 키운 저쪽 하우스에 딸기가 좀더 많이 났다고 해서 A급 모종만 고르고 고른 유기농 우리 딸기가 질이 떨어지는거 아니니까요. 딸기는 5년 뒤 다시 나겠지만 그때까지 소비자들이 딸기 선택은 이렇게 해야하는구나를 겪으면서 꺠닫기를 희망합니다.
능력도 별로 없는 초년생들 바라는건 뭐그리 많은지.
그래도 그려려니, 나때랑은 다르니깐.
이렇게 참아온거 모르겠죠.
꼼수 부려 실업급여 타먹는거, 주휴수당 머리굴리는거
싹 다 없애주고 기타 노동법도 개정해서 고용주들도 좀 편하게 쓸 수 있기 바랍니다.
본인들이 싫다는데 뭐 굳이 그렇게 챙겨줄 필요가 있나요.
그정도로 일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일도 눈치보며 시키는 판국에
얼마나 세상이 좋아졌는지...
얼마나 경영자가 악독하게 부려 먹을 수 있는지...
젊은 친구들이 고생하고 세상을 배우는 것이야 공부가 되겠지요...
그런데, 살아온 날이 더 많은 사람들은 새 대통령이 만들어 낼 세상이 너무 두렵네요...
속이기 쉽죠.
그들이 거짓말과 선동질 거기다 이번 선거 처럼
좋아 할 만한 여가부와 같은 이슈 하나 던져 놓고
나를 따르라 하면 지들이 뭐에 당하는지도 모르고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결국 그 늪은 그들을
삼켜 버리고 아무리 빠져 나오려 허우적 거려도 움직
이면 더 빠져드는 결국 힘빠져 시키는대로 움직일수밖에 없는 꼭도각시 신세들.
그들이 나중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대를 역행한걸
깨닫는다해도 사고가 메몰되어 누가 아무리 팩트를
얘기해줘도 그걸 믿게 되는 순간 그동안 행한 자신의
모습을 감당할수가 없어 결국 눈 질끈 감고 아 몰랑
시전. 그들이 이젠 불쌍타 여겨지기가 안든다.
진짜 화가 난다.
좋아하는건 결국 거대 기득권뿐이라는 점.
격하게 공감합니다.
자영업 아재입니다.
그러다 보니 또 봐줄줄 알고
이제는 똥을 찍어보고 먹게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에요
나도 직원들 야근좀 시켜서라도 더 빨리 일 끝내고 승진하고 싶지 그렇지만 당신들도 힘들게 살아왔잖아... 그래서 당신들이라도 삶과 일에 균형을 지키면서 살라고 그런건데 그걸 그렇게 받으면 어떡하니... 그래도 앞으로 힘내라 배우고 경험하고 다음에 잘하면된다.
동의합니다.
내회사 내직원들이 월150, 주120시간 일하는 그런 회사를 만들고 싶진 않네요
최고는 아니더라도 수준급의 급여를 통해 직원들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행복한 가정생활, 높은 업무효을 그게 저의 가치랍니다.
이제 솔직히 맘만 먹으면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