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외주업체에 있는 팀장입니다. (50대초)
개발자중에 20대 팀원들이 있어 점심먹으면서 물어봤습니다.
일적 으로보면 솔직하고 할 말하고 일잘하는 친구들입니다.
2번으로 찍은 이유는
개인을 보면 상대가 안되지만,
1. 민주당이 못해서
2. 국짐당 정권일때 살기 좋았던거 같다.
박빙이라서 한표라도 힘을 보턨다.
라고 얘기하더군요.
이런저런 얘기가 오고가는 동안
그래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보는것도 필요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말로는 안함;)
저 개인적으로도 뒤돌아보면 30대초반까지 정치라는 건
제 삶에 별 관계없는 일인줄 알았으니까요.
2~30대 엠지라고, 2번남이라고 예전 저와 그리 다르지 않았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들도 대한민국에서의 자기의 삶 모두가 정치와 연관되어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오겠죠.
잘 버텨주길 바랄뿐입니다.
이명박시절에 뭐만하면 10조효과~ 20조효과~ 이러고
박근혜시절에는 외국에 나가기만하면 패션쇼라도 하는듯이
이옷엔 이런 의미가 있고 이색깔에는 저런의미가 있습니다
방송국에서 국뽕유튜브마냥 빨아줬었죠
???: 형광등 100개를 켠 듯한 아우라
희대의 거품 안철수....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정치인 또 있었을까 싶네요
20대를 이명박근혜로 보낸 제가 이해하기 쉽지않네요.
잘 추스리고 이재명 후보 잘 지켜서 다시 힘내야죠.
뉴스에서 언급하는 시기가 짧다=잘 대처해서 빨리 끝났다
이렇지 않을까요?
우리나라가 10대 경제 강국으로 들어왔다고 이야기 해봐야
아버지 : 어~ 내가 알기로는 살기좋은나라 순위가 박근혜때 16위 였는데 지금은 33위라더라
나 : 네?? 그건 어디서 나온 개소리에요??
아버지 : TV에서 그라던데~
..... ㅠㅠ
세상에나 권영진을 보고도 윤석열 찍으니........답이 없어요.
부끄럽지만 제20대가 그랬습니다.
겪어봐야죠.
지금의 40대가 60대가 되면...
우리 건강관리 잘합시다
5년후에 같은 생각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20점 짜리 정수를 받아봐야 지난번 80점이 엄청 잘 한 것이라는 걸 알겠죠
김대중 노무현 때는.. 투표를 기권 했죠..
그 뒤 뼈 저리게 반성하고.. 매번 투표 중입니다.
정말.. 똥인지 된장인지.. 맛 보라 할 수 밖에요.. 아마 가장 큰 피해자는 20대 남성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MB 정부 - 힐링
503 정부 - 헬조선
암요.. 살기 좋았죠.
주위에 죄다 금붕어들 ㅋㅋ
소수 대안 유투브 방송과 그걸 받은 개인들이 언론이 되어 각개전투를 치룬 전장이었어요.
주변 소위 진보&민주계라는 이들이 5년전 요란했던 이후보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180석이나 만들어줬는데 국민의힘 보다 더 기득권 같은 민주당'이라는 평을 듣고는 암담~했었네요.
저번 대선에서는 20대가 박근혜는 아니다 여겼으니 민주당을 찍었고, 이번에는 문재인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국힘당을 찍은겁니다. 문재인 찍을 때에는 별 말 없더니 이번에 윤석열 찍은 유권자들에게는 뭘 모르니 뭘 잘 아니.. 이 무슨;
20대는 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자신들에게 득이 되느냐에 따라 움직이죠. 원래 선거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정치인의 실적에 따라 한 표 행사하고 심판 내리는 것.. 그나저나 80년대 학생운동으로 정권 뒤집었던 세대는 당시 몇 살이었죠? 기억이 안나는군요.
일하는데 내용이 이게 맞는 틀렸네 찾아볼 시간 조차 없지요.
언론 논조만 보면 민주 정권은 항상 망해가고 국힘정권은 살기좋은 세상을 그렸죠
이걸 깨야 되는데 방법이 안보이네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오는군요.
뭘 못했는데? 물으니 답을 못함
예전에 눈만와도 노무현탓이랑 똑같은것 같습니다
그냥 다들 못했다 못했다 까니까 그런줄 알아요
어차피 개인인생이 대통령이 잘한다고 갑자기 로또 맞은것처럼 피는건 아니니까요
그런건 회사에서 짤려봐야 느껴지죠
뭐;;; 인생의 큰 교훈이라 생각하고 잘 살아남기들 바랍니다.
왜냐면 나와 생각이 다른기 때문이죠
너희는 아직 어려서 모르는데 한심하다... 이런 생각으로 보시는거 아닌가요?
똥인지 된장인지는 이미 사회생활 조금만 하면 다 압니다
다만 그떄의 저의 모습이 투영되어 떠올랐을 뿐이예요.
사회생활도 자신의 영역에서만 하기에 그렇게 일반화 하긴 어렵죠.
국짐쪽에서 정권잡을 때는 언론에서 감추고 숨기고 빨아주고 문제 제기 또는 문제 삼지 않으니 세상이 조용하게 잘 굴러가는 것 처럼 느껴진 건데…
전 20대때 대통령이름 정도만 알았고, 국회의원은 거의 몰랐거든요.
아니 그생각이 아예 없었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화살은 돌리지 않으려구요.
손을 자르고 싶더라구요. ㅜㅜ
쏘리재명.
더힘내서 더민주 찍을께요.
밭도열심이 갈꺼에요
다음대선 때는
"모든 세대여러분 할말 하십시오!
정부가 할일은 여러분의 목소리에서 나옵니다.
정부는 그 목소리를 듣고 행동합니다.
그렇게 나라는 성장 합니다.
저는 성장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여기 모든 분들과 같이 성장하고싶습니다.
미래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 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여러분을 따르겠 습니다."
이렇게 말씀 해서 어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기준없이 움직이는 느낌이어서..
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는 참 어려운 세대가 아닐까 싶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