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0 21:43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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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에서 조리돌림하는 야갤러들아 다 캡쳐해놨고 계속하면 금융치료 들어간다.
글쓴놈은 내 닉네임도 안가리고 올려놨더라?
그리고 2009년의 악몽을 꼭 겪어야 안다고 생각하는 너희들의 지능이 딱 그 수준이라는것을 인정한 꼴 ㅎㅎ
일제 치하의 한반도의 치욕을 꼭 겪어야아는게 아닌데 너희들은 역사를 왜 배우는지 모르나보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익명에 숨어서 키배 뜨는 니들 인생이 참 한심하다..
우선 존나게 축하한다 썩열아.
그리고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습니다.
진심으로 이재명 후보님께 감사합니다. 후보님 덕분에 잠시나마 희망을 가지고 싸울 수 있었습니다.
47.83%의 상식적인 국민들이 우리한테 있습니다. 믿어보렵니다.
저에겐 두번째 패배네요. 첫 선거인 재작년 총선도 졌고요..
첫 대선이자 두번째 선거인 20대 대선도 졌네요. 하지만 5년간 더 힘을내서 밭을 갈겠습니다.
지금은 저도 제 정신이 주체가 안되고 힘듭니다.
펑펑 울고 털어버리고 싶은데 왜인지 눈물이 안나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고, 언젠간 무뎌질겁니다.
미친 소리 같지만 솔직한 심정으론 저놈들이 개 똥을 싸서 2030 2번남 2번녀들이 제대로 당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20대 1번남입니다.
저도 제 그릇이 이 정도인 것 같아 실망스럽네요.
그럼에도 진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더 열심히 밭을 갈았어야합니다
무엇보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최대한 빨리,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이재명 지켜야합니다. 제가 뽑진 않았지만 문통 꼭 지켜주시기로 했잖아요.
그리고 추미애, 털보.. 우리 사람들을 모두 지켜야합니다.
클리앙 딴지 82쿡 등.. 일베충 펨코충 벌레들로부터 우리의 공간을 지켜내야합니다.
분탕질하는 놈들은 모조리 메모와 빈댓글을 달아버려야합니다.
절대로 2009년의 악몽을 재현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5년간 우리가 깨어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민주당은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언론개혁, 검찰개혁. 지금이라도 해야합니다.
2년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시민 작가의 위로 영상을 올려봅니다.
시간이 약이겠죠..
이재명과 윤석열의
최종 스코어 247,077표 차 네요. 그럼 123,539만 있었음 이기는 거였어요.
개표할때 안철수 사표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투표용지에 사전투표를 제외하고
재외국민과 본투표에 안철수 칸이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철수 사표가 엄청나게 많았다고 하구요..
(재외국민 투표뿐 아니라 본투표때도 안철수 찍은 사람이 꽤 있었던 모양입니다)
안철수가 여조에서 10퍼 먹고 있었고
그 시기에 안철수를 지지했던 사람들 중 윤석열 성향 지지자들은 애저녁에 다 윤석열쪽으로 간 상태였기 때문에
안철수 사표는 안철수 칸이 없었다면 거의 이재명, 심상정, 기타로 분산됐을 가망성이 큽니다.
고작 2프로 대인 심상정이 80만표나 득표한걸로 볼때..
안철수의 사표 중
123,539표(0.3~4%) 정도는 충분히 이재명에게 갔을거라 추측해 볼 수 있죠..
투표용지에 최대한 안철수의 이름이 살아있도록 하기위해
안철수 사퇴의 시기가 왠지 노린거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진영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후보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문제가 아닌..
저쪽의 야합에 밀린거 같아요.. ㅜㅜ
일반 시민들은 바닥까지 당할 거 다 당하고 피눈물 흘려봐야 정신 차릴까 모르겠네요.
문통은 정말 정말 정말 지켜드리고 싶네요 간절히
제발 문통만은 편히 보내달라고
쥴리가 영부인이라는 생각에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지만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부디 저들이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실감 없는 아침이네요.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한동안이라도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클리앙분들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진 상황은 좆같지만 5년 윤 겪고 나면 조국이 부상할지 누가 압니까.윤 뽑은 사람들도 윤이 자격 미달이라는건 아니 그나마 다행이라는거..
특검해서 다 밝혀야죠. 그들이 후회하도록..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관심 갖고 응원하며 저의 한표 행사하고 왔습니다… 처음이니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투표때까지 남은 저의 20대 삶이 어디로 흘러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년 뒤면 사회에 뛰어들어야하는데 암담합니다
정상댓글이 얼마나 있었나요? 그간 정상댓글인척 하는 일베종자가 더 많았죠.
저도 여기서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불쾌감과 거부감 엄청 느꼈어요.
봐봐요.. 또 일베로 몰잖아요.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의견다르다고 일베몰고 그러는게 자한당 열혈지지자들, 가스통 할배들이 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속지 마세요 여러분...
저보다 나은데요 훌륭합니다 20대 1번남 응원합니다 1번녀 만나 행복하시오
1번남, 2번남 비꼬는 것에 대해 분란 자제하자는 글은 공작세력으로 몰리는데다가 신고당하고 삭제되던데요...
저도 자한당은 싫지만 한쪽으로 너무 편향되어있고 자신들이 옳다고만 생각하는 민주당과 특히 지지자분들에게 실망과 거부감을 느껴요.
베이비님 말씀처럼 이해하고 인정하고 반성할줄 안다면,
여기분들이 원하시는 것처럼 다음번에는 민주당으로 사람들이 마음을 기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러길 진심으로 바라구요.
몰릴까봐 혹시나 해서 추가하자면 저도 1번찍었습니다.
클리앙은 민주당 지지자들끼리 서로 서로 위로하고 지지하고 으쌰으쌰하는 곳일뿐입니다.
본인들과 생각이 다를 경우에 린치를 당할 뿐...
가끔식 님과 같이 민주당성향을 가진 분들이 이런 글을 쓰긴하지만.
안바뀝니다.
저도 거지같은 국힘이 싫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민주당지지자들을 보면, 이 사이트에서 과연 포용이란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IT사이트라고 특정 정당 지지하는 커뮤니티 아니라고 올라오잖아요...;
지지하는 커뮤니티든 아니든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좀 객관적이고 넓게 바라보고,
자신들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포용할줄 아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민주당을 지지하기보다는 윤보단 나아서 찍은거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저도 민주당과 특히 지지자분들 안좋아해요. 너무 과격하고 내로남불에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요.
졌잘싸 맞습니다. 25만표 차이입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힘 내볼께요..
1번남 1번녀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5년 후를 기대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제손으로 만들어낸
대통령이 문재인대통령인데...
퇴임후에도 행복하셔야합니다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에서 국력낭비 비리등과는 비교도 안되게 전체적으로 해먹을 것을 생각하니..답이 없고,
그 비리들과 싸우기에는 명박산성과 물대포와 국정원 댓글이나 사찰등과는 비교안될 검찰과 사법권력들과 싸울 새어각하니..답이 없네요..
정말 대단한 결과에요
아쉽게 정말 아쉽게 졌지만 그래도 그래도 희망을 주셨기에
5년뒤 정말 이 악물고 다시 해야죠
그리고 지켜야 합니다
열공, 뉴스타파, 우리 공장장님, 문재인, 이재명 다 지켜내야
5년뒤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밭갈기를 생활화합시다 ㅎㅎ
저희는 둔해졌지만 가슴속에 분노는 패시브화되어 창착되어 있습니다.
글쓴님도 이제 패시브 스킬을 사용하실 때가 되었네요
님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분하지만 끝나지 않았어요
ㅠㅠ 눈물나네요.
우리 다시 힘내봅시다.
시련은 있어도 포기하면 안되겠죠.
문통 지켜야죠.
노통정신 지켜야죠
철저하게 개인 이익의 관점에서 밭을 갈아서 이기는 선거 하기를 바랍니다
우린 최선을 다했어요.
서로 보듬어주고 오늘.하루만 힘들어해요.
다시 기운내서 선한 사람들의 힘을 믿어보자구요.
'47.83%의 상식적인 국민들이 우리한테 있습니다'
멋진 말씀이십니다. 우리 국민들을 믿습니다.
정권을 뺏기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서는 벗어날 수 있죠.
MB시절 나꼼수 들으면서 신나게 욕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다음 총선 승리를 목표로 민주당도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제가 투표권을 가지게 된 이후로 민주당이 계속 여당이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ㅜㅜ
지방선거로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단체 풀뿌리 정치세력 조직화 해서
총선때 더욱 다수당 공고히 하면 다음에는 이해찬님 말씀대로 20년 집권 가능합니다.
이번대선에서, 지난번 지방선거 이후로 지역구 조직, 세력 잘 키워서 이 힘든 선거 47%나 가져왔으면 오히려 장기 민주세력 집권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재명 후보가 억울하게 검찰한데 당하지 않고 살아만 남아주면 진보 진영을 개혁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됩니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요
쥴리가 낄낄거리며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안나서도 알아서 긴다고
눈물 흘리며 보았습니다.
졌잘싸~~~~~
정말 큰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넷상이라도 글쓰실때는 성과 대통령님 을 붙여서 말씀하지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걸 억지로 참았습니다.
더 강해지고 더 단단해지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에휴
상식적인 국민들의 힘을 믿으렵니다
여러분 열심히 메모를 할 시간입니다 ㅎㅎ
위로가 조금은 됩니다.
5년이 50년같겠지만 잘 버텨보겠습니다ㅠ
또 잃어버릴 5년이지만
미래는 분명 변화될 것이라 기대하렵니다.
상식이 통하는 미래가 오길 기대해봅니다. :)
어차피 다 윤 임기 동안 실행될 것들입니다.
그럼 결국 윤의 공으로 언론에 도배될 거구요. ㅎㅎㅎ
그냥 제로페이 없애고 서울페이 만드는 5세후니 처럼
뭐 제대로 굴러가는거 갈아엎는 일만 안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