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 왜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보단 그저 지금이 못난 정권이고 무조건 바뀌어야 한다는 패배주의에 젖어계신 어머니에게 아침에 연락 드릴 겁니다. 다음 대통령 해임식까지 연락 말고 지내자고... 자식이 이민까지 갈 거라고 협박 아닌 협박까지 했음에도 조금도 굽히지 않으시던 어머니의 이기적인 마음에 너무 상처받았습니다. 진짜로 이민을 갈 용기도 없지만 5년간 연락없이 지낼 용기는 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윤이 왜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보단 그저 지금이 못난 정권이고 무조건 바뀌어야 한다는 패배주의에 젖어계신 어머니에게 아침에 연락 드릴 겁니다. 다음 대통령 해임식까지 연락 말고 지내자고... 자식이 이민까지 갈 거라고 협박 아닌 협박까지 했음에도 조금도 굽히지 않으시던 어머니의 이기적인 마음에 너무 상처받았습니다. 진짜로 이민을 갈 용기도 없지만 5년간 연락없이 지낼 용기는 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그동안 해온 말들이 있으니 빈댓글을 다는거지, 지금 댓글 하나로 다는 것은 아닙니다.
http://archive.vn/eU8Wy
이분 다른 이름 두개로 물건파시네요? 신기합니다.
천박하게.
걍 그려려니 하세요.
????
협박하는 건 이기적인 마음 아닌가요??
아 민주당 지지자는 내로남불이 패시브니까 그럴수 있죠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방향으로 던지는 이라고 해서 미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어머님이라뇨.
그런 식이면 우리 국민 절반과 말도 섞지 않고 살아야 하는 걸요.
자녀분이 있으시다면 부모의 희생과 사랑을 멀로도
돌려드리지 못해요.
더 따스하게 잘해주세요. 도리를 지키는것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것은 상대적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아닌 완전한 의무 아닐까요…
저도 어머니 밭갈이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며칠 지나면 다 잊으실거에요..
/Vollago
5년간 안 보는 것은 과하고, 맘 상한 티를 좀 내시는 정도는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요.
5년마다 대통령을 바꿀 수 있겠죠...?
유시민쌤도 추천하신 책 <좌파고양이를 부탁해>도 읽어보시구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
둘 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지요.
저는 글쓴분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자식들이 살아보겠다고 버둥 거리는데 그거 왜 못들어줄까. 앞으로 살아갈 손자 손녀를 봐야지. 차라리 들어주고 나서 지들이 후회하면 그러게 내말이 맞지? 그치만 니들이 한 선택이야~ 하면서 한소리 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을... 자기 인생이 자식들보다 더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지 왜 굳이 자기 원하는 대로 하면서 살날 창창한 자식한테 욕 먹을까 하네요. 지들은 살아 있을지도 모를 앞으로의 미래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작 그 시대를 살아가야 할 자식들의 의사와는 전혀 다르게 말이죠.
저요? 나중에 자식들이 장성해서 앞가림할 나이가 되고 정치에 대해 논할 때가 되서... 원한다면 자식들 의견을 따를 겁니다. 자기네들 인생에 우리같은 늙다리들이 껴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연륜? 경험? 다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늙으면 늙을 수록 겸손해지고 고개를 숙여요? 뻔뻔해지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사회적 약자랍시고 큰소리 치고 다니고 경로우대 받는 건 당연하고 누가 한마디 하면 건방지다 어쩐다 니들이 뭘 알어... 그러면서도 포식자들한테는 쪽도 못쓰면서 말이죠. 정말 못배워쳐먹은 표본입니다.
밭갈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대선이 되실 수 있는데
본인 뽑고 싶은 사람 뽑지 못하면 그것도 한이 되겠다 싶어서
밭이야 갈 수 있지만 그걸로 가족간에 사이가 나빠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는데 까지 하고 안되면 마는거죠.
앞으로 하나하나 안좋아질때마다 전화해서 현실을 전달해주세요
본인투표로 자식이 피눈물 흘리는 현실을 일깨워드려야합니다
게다가.. 당장 120시간 시작되면 찾아뵙기는 커녕 연락드릴시간 없을겁니다 자연스레...
다른 말씀 드려볼게요...
혹시 이 내용을 우리 후보님이 아시면.. 어떠실까요?
분명 또 본인 탓이라 하실겁니다.
본인의 부족함으로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나빠졌다고...
후보님에게 몹쓸 짓을 하신 그 형님.. 이제 볼수 없는 그 형님을 우리 후보님은
지금 다시 볼 수 있다면.. 보고 싶으실까요? 아닐까요?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듣질 않으시는... 자녀들이 중년이어도 아직도 뭘 모른다고 생각하는...
속상하셔서 그러시는거 다 압니다. 토닥토닥!!
캡쳐되서 여기저기에서 요리돌림저리돌림당할거에요
그 5년을 돌이켜보면 분명 후회하실겁니다.
요즘 삶이야 워낙 복잡한거니 정치 한 부분을 떼어놓고 살아갈 수는 없겠으나,
가족과의 정치 부분은 글쓴분께서만이라도 떼어놓고 무관심하게 넘기셔요.
그러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보는데 사실 저도 부모님에게 들은 말들 덕에 맘이 편치 않네요.
갈라서는 것은 그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분열의 조장!! 니편 내편 갈라치기... 빨갱이로 갈라치기가 어려워지니 이젠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갈등을 조장중입니다.
나중에 정말 윤석열이 펼치는 정책 때문에 힘들어지면 그 때 계속 이런 정책 때문에 힘들다고 어필하세요.
그래야 깨달으실거에요. 그래야 다음 선거때 귀를 기울이실거에요.
하지만 우리의 분노가 표출되어야할 방향은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아요.
더 자주 봬면서 천천히 밭을 가세요~~
어제일은 잠시 접어두세요. 현실은 또 금방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가 먼저 살아야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우리 어머니도 2번 찍어 뭐라고 했지만
그냥 잘 지낼겁니다.
연까지 끊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부모자식간 보다 중요한 것이 세상에 무엇입니까?
그러지 마세요. 이재명 후보도 원하지 않으실겁니다.
근데 그냥 갈등일으키지 마시고 님이 좀 어머님따라서
2번 찍어주셨으면 안되나요?
그건 도저히 불가능하죠?
근데 그 어려운걸 왜 어머님한테는 해달라고 하시는거에요..
어머님도 님처럼 확신에 차서 2번이 맞다고 생각하실텐데요
본인말은 맞고 어머님 생각은 틀렸으니까
적절한 예가 아닌것같나요?
근데 설령 내 말이 확실히 맞다고 해도
‘무조건 내 말이 맞아’ 라는 태도로 다가가면 밭갈이가 안된다고 봅니다.
사람은 강요당하는걸 싫어해요.
스스로 대화해서 스스로 알아낸거라고 여기고 싶어하죠.
밭갈이해서 먹히면 다행이고 아니면 말자 란 마음으로 해야지
내 말 안먹힌다고 사람취급 안하면
더더더더 달아나기만 할거에요.
엄청 속이 상하실것같긴한데..
너무 감정 상해하지마시고 잘 대해 드리시면 좋겠어요!
기분 풀리면 어머님에 연락드리세요~
상식적이고 올바른 사람으로 가득차야 우리 편을 늘릴수 있어요.
얼마나 맘이 상했으면,
단지 정치성향 한가지로 이러진않습니다.
뇌관역할을 했을거라 짐작하며.
위로합니다.
핏줄들 참 힘든관계입니다.
지인들 정치성향 물어보고 다 손절하실거에요?
비슷한 경험으로서 말씀드리면 그렇게 해도 부모 마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게 자식 위하는 길로 아시고 자식들이 아직 모르는 거라고 생각하시거든요.
그걸 바꾸는 건 너무 힘든 일이에요.
잊으시고 앞에서 웃어주시고 괜찮다고 하시고 고생했다고 해드리세요.
우리는 전두환, MB, 닭을 겪은 세대입니다. 굳이 부모자식 간에 척을 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트럼프도 했잖아요. 설마, 청계천에서 물대포 쏘겠나요?
역겹지만 지켜 봅시다.
그래도 선거를 가지고 이러시면 안됩니다.
선거는 개인의 가치관에 의해 본인이 결정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누군가는 이상적으로, 누구는 이타적으로, 누구는 이기적으로 판단할수있습니다.
밭가는건 설득의 과정인거지 역으로 내 뜻대로 해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요하면
"난 무조건 빨간색"을 외치는것과 위치만 반대일뿐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다 맞는 말씀들이고 이해가 갑니다.
한편으로 원글님 심정도 많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박근혜 당선 때, 거의 비슷한 마음이었습니다.
부모님께 말은 안했지만 너무 속상해서 원글님처럼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한참을 안 찾아뵙고 지냈는데, 어느샌가 다시 연락하고 뵙게 되었어요.
부모 자식 간이란 그런 건가 봅니다.
그 이후엔 정말 감사하게도 부모님들이 먼저 마음을 열어 주셨네요.
늘 이번 선거엔 누구 뽑을까 하고 물어주시고, 자식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원글님 부모님도 원글님이 상심한 것에 적든 크든 마음을 쓰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하게 마음을 바꿔주시던, 혹은 그렇지 않던 간에 좀 시간을 가지시면 좋지 않을까요.
지금은 조금 섭섭해 하세요.
우리의 허탈함과 참담함을 달랠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좀 가라앉으면 그때 마음이 풀리실 겁니다.
힘내시자구요. ^___^
전 김대중 노무현을 찍은 아버지가 종편 보시기 시작한뒤로 보수화 되어가더니, 일년전부터는 518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지는 질문을 하시기에 너무 역겨워서 온가족 다 보는데서 "그 입 다물으세요. 사람같지 않은 소리하시면 사람대접 못해줍니다"라고 큰싸움이 벌어졌었드랬죠.
이번 선거 끝나고나니 아버지를 오래 아주 오래 안보고 살아야 내 정서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물려받을 재산이 너무 많은데, ㅅㅂ 다 필요없으니 관에 넣어가시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인연 끊어버릴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복지선진국 맹글어놓고 기초연금 받으며 사는게 더 당당하고 살맛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