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중1 두 딸이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 집회도 같이 다니고
서초동 촛불 집회도 같이 다녔죠
세월호 이야기를 알게 된 후에
노랑 리본을 계속 달기 시작했는데
어제 학원 다녀오는 길에
전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뒤에서 올라오던 할아버지로부터
봉변을 당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다른 여성분께서
말려 주셔서 그쳤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이런일이 이번만이 아니였는데
어제가 가장 심하게 욕을 먹은거 같습니다.
선거철이라 예민해서 그런거 같다고 말하면서
이젠 그만 달고 다니자라고 했더니
이런거에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무서웠지만 계속 할거라고.. ㅠㅠ
코가 찡하고 가슴이 뭔가로 벅차오르네요
극우는 말이 통하지 않아요.
싹을 없애야 됩니다.
자기보다 덩치 큰 사람이 달고다녔어도 과연 그렇게 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짤 주인공이셨군요. 응?;;;
그러게요 . 개빡치네요 .
그 ㅅㄲ들이 쳐다보면 같이 쳐다봐도요
저도 그놈들 쳐다볼땐 좀 흠칫은해요
후.....
6-70대 윤, 힘 지지율보면......
제 또래 2030 '남성' 상당수도 선동당해서 개빡치는데....
왜 어쩔수 없이 써야하는거죠?
그냥 늙은 불량배잖아요... 어르신이 아니라...
그리고 여기도 연세있는 분들 꽤 돼서... 물론 여기계신 분들은 안 그럴 거라 믿죠.
그 할배는 천벌 받을껍니다.
애들한테 어른이 되서는 못된짓만 하네요
따님들 잘 키우셨습니다
못된 할배 인실ㅈ 시켜줘야죠
/Vollago
늙었다고 봐주니 이런것 같습니다..
훌륭한 따님으로 잘키우셔서 부럽습니다~~
저라면 바로 각목 들고 갑니다.
혼이 비정상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최순실도 노란색을 싫어했었다고 하죠?
1호선 잘타는데 거기서도 세월호 노란리본보고 욕하는 인간들 여럿봤는데요
누가 그들에게 그런 권리를 줬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남패고 다니다가 자기들이 피해보면 자유 엄청 찾아요.
그런 분들 때문에요...
간사한 틀딱빌런은 영원히 잠들길
에휴.. 따님들 많이 놀랐겠네요..
착하고 강하게 따님들을 잘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그걸 가지고 시비 터는 사람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사람에게만 시비 터니까요...
자신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이었다고는 생각을 못하겠죠.
자기가 떠들고 다니는 것도 허용되는 만큼, 타인의 의견도 존중해야 하는데 그걸 모르네요.
하물며 억울한 희생을 기리는 행동에 최소한의 존중은 커녕, 인륜을 저버리는 무식한 언행은 정말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따님들이 씩씩하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장하신 따님들입니다 ㅠㅠ
물리적 위해를 가한거라면 반드시 처벌받게 해주십시오.
잘 키우셨습니다.
도대체 아이들한테 왜 그러는지 ㅡ.ㅡ
아이들에게 전기충격기라도 하나씩 들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ㅠ.ㅠ
혐오와 배제, 막말 저 세력의 상징입니다.
마음은 지키되, 안전 안전이 최우선이고,
혐오를 양산하는 저질 정치로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므로
본글님 말씀처럼 이 예민한 시국에는 당분간 노란 리본을 안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Vollago
저것들이 남자말고 여성, 아이같이 만만한 상대에게만 GR을 합니다
비열하고 비겁한 자들입니다 옆에서라도 말려주어 다행입니다
저런 양아치들이 또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사람한테는 아무말도 못하는 소인배들이라..
저도 가방에 핀으로 달고 다니다가 시비가 걸렸는데 누구꺼냐고 소리지르다가 절 보곤 도망가더라구요..
....살찌운 보람을 그때 느꼈습니다 ㅠ.ㅠ
자식 잘 키우셨네요.
액뗌했다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훌륭한 따님들 두셨습니다.
저도 꼭 제 딸을 그렇게 키우고 싶네요.
비법좀...
잘 키우셨구요...
어떤 외압에도 굽히지 않는 신념
어른들이 반성해야 합니다
학생들이라서 바로 수사들어갈겁니다.
안에서 어른 대접 못 받는 분들이 밖에서 약자에게 어른 대접을 받으려 하는 경우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따님들 이에요!
이뿐 것들.
삼청교육대나 고려장 제도가 생각이 납니다.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군요. 감동입니다.
따님들 놀랐을텐다 잘 보듬어주세요
나이만 많이 먹은 사람이, 따님들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 하고싶네요
잘 보듬어주세요 ㅠ
저도 딸 둘 아빠인데 정말 화납니다.
맛있는거 사주세요 👍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 양아치들...
윤도리 같은 인간들이군요.
내 세금으로 저런 사람들이 공짜 지하철 및 공공요금 쓴다고 생각하니 열불이 터져요.
고 채현국 전 효암학원 이사장님의 말씀이 생각 나는군요.
“봐주지 마라. 노인들이 저 모양이라는 걸 잘 봐두어라. 너희들이 저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까딱하면 모두 저 꼴 되니 봐주면 안 된다.”
"늙으면 지혜로워진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농경 시대의 꿈 같은 소리입니다. 늙으면 뻔뻔해집니다."
아, 그리고 신고는 하셨는지요?
'봉변' 이라고 말씀하신 게 정확히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그 어르신이 공공장소(다른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 따님에게 말로써 모욕을 주거나 욕을 한 거라면 신고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게 아이들 교육 상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따님들 잘 키우신거 같습니다.
제 아들도 하나 달고 다니게 해야겠습니다.
어떻게 키우면 자녀들이 그렇게 훌륭하게 성장할까요?
대견한 딸들이네요.
잊혀지지 않아야합니다.
어른대접 인간대접하면 안 됩니다.
반말은 위법도 아니니 같이 까면 됩니다.
아마 다른 남성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봅니다.
저런 틀딱들은 주변에서 쌍욕으로 영혼을 털어줘야 저딴 짓을 안 하죠...
그리고... 고기 많이 사주세요. ^^
따님의 말과 행동을 보니 부모님의 모습도 어떨지 상상이 되네요
잘 커준 따님을 위해서 그리고 그렇게 클 수 있도록 고생하신 본인과 와이프를 위해서 오늘은 고기입니다 ㅎㅎㅎ
잘 키우셨습니다. 추천!!
죄송한 말이지만.. 가해자는 꼭 그런 일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당신 아들 딸이 그런 생기길 바랍니다..
역지사지 해보세요
따님들이 자랑스런 어른입니다.
그나저나 따님들 너무 잘 키우셨습니다. 애들도 멋지고 글쓴분도 멋지세요!
적폐청산 친일청산
내일부터 더 나은세상에서 살게되면 좋겠습니다...
어른으로서 미안하다. 나쁜 xx!
제가 배우네요.
우리는 그렇게 추하게 늙지맙시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닌듯
아
욕나옵니다.
부럽습니다
머리 희끗한 남자라서 그런지 아무도 건들진 않네요.
친구들이 가끔 아직도 달고 다니냐고 지나가는 말로 하곤 하네요.
사고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면 놓아드릴까 생각했는데... 아직인듯 합니다.
박근혜 지지 하세요. 하던말던. 노란 리본은 죽은 아이들이 죽은 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는 애미인데, 도대체…
그 아이들 죽어도 싸다는 의미인가요?
그 노친네는 자기 뒤지면 앞에서 박수쳐주기를 바란다는걸까요?
왜 아이들의 목숨까지 정치랑 연결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한참 달고 다니고 가방 이것 들었다 저것 들었다 하다보니 안달고 다닌지 좀 되었는지 어느 가방에 달려있나 찾아봐야겠네요.
어르신들 싫은걸 너무직설적으로 아무때나 공중도덕 생각도못하고 행패부려요.이래서 교육이 중요합니다.
2번남은 낭심을 발로 공격해줘야죠.
무조건적인 노인비하 같아요
약자만 골라서 린치하는 같잖은 인간 때문에 고생했네요. ㅠㅠ
노란리본 아재1이 응원합니다~!
저런 노인들은 대화가 안됩니다.
그런 상황 제 눈 앞에서 벌어지면 절대 망설이지 말고 말리고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세상이 더욱 더 나아지길 바라며 자녀분들이 고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커가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바르게 강단있는 따님들 부럽습니다^^
잘 했고 고생했다고 어깨 한번 툭툭 해주는것도 좋은 느낌이지 싶습니다!
솔직히 한 학교의 한 학년 아이들이 다 죽었습니다
정상적인 국민이고 손자, 손녀를 가진 노인이라면 저럴 수 없죠
정치인이 비정상이 정상이라고 말하는 순간 그 나라는 엄청 혼란스러워집니다
현 대한민국의 상황이 이렇고요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대통령이 아닐지라도 인재로 길이 남길 재난역사죠
전 팔목에는 노란팔찌 차고다니고
지금 들고다니는 가방은 에코백이라 지퍼가 없어서 못달고 다니지만 다른가방엔 달려있네요
따님들 세상에서 가장 올바른 가치관 만들어 주셨네요^^
따님들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