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0분 ·
<또 다시 마음이 무너집니다>
울진 삼척 산불현장에서 전해져온 안타까운 비보에 또 다시 마음이 무너집니다.
오늘,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한분께서 울진 현장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 중 순직하셨습니다.
고인께서는 소방차량 길 안내와 교대 안내를 맡아 쉬지 않고 일하셨습니다.
쉽게 진압되지 않는 불길 탓에 주말도 없이 과중한 업무를 연이어 해오셨다고 합니다.
소방관으로서 가졌던 고인의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에 숙연해집니다.
단 한분의 희생도 없기를 간곡히 바랐는데, 참으로 애통합니다.
누구보다 큰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 분들과 동료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합니다.
그리고, 산불 진화작업 현장에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고인과 같은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현장지원자들께서는 서로를 살펴주십시오.
순직하신 소방관님의 숭고한 희생,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순직하신 소방관님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순진하신 소방관께서는 분명 좋은데로 가셨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마음을 담아 빕니다.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들이 근래 들어 있어왔고 일부 성과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건사고가 있을 때마다 순직하시는 경우를 보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극한의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최소한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량문제라든가 산재?에 대한 인정 등의 부분은 보도가 있어왔던 걸로 아는데,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험지에 서도록 역할을 부여했으면, 싸울 수 있는 장비나 여건을 제공해주고 또 그에 맞는 처우를 해줘야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국민들은 없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더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바랍니다.
더이상의 희생자가 없기를 바래 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소방관 처우 개선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