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고, 인맥도 없어서,
정보 가진 사람들 다 빼내가는 동안 암것도 모르고 있다가,
영업정지한다는 뉴스 보고 담날에야 찾아갔더랬죠.
문 열어주지도 않고 앞에서 사람들 문 두드리고 욕하고, 할머니들 주저앉아 통곡하고, 그거 기자들인지 뭔지 사진찍고 있고, 앞에는 방송차들 서있고...
상황파악도 안되고 뭘 할수도 없는 저는 그냥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주섬주섬 카메라도 꺼내서 찍고, 그렇게 하루종일 멍청하게 서있다가 왔습니다.
전세 옮기면서 생긴 차액이랑 부모님이 집살때 보태라고 주신거에, 타지생활하며 모은 푼돈까지 해서,
딴에는 스스로 똑똑하다 생각하며 이자라도 붙여놓자고 넣은건데,
그런 돈을 천몇백만원... 이제 기억도 가물하네요. 아무튼 그 나이에 그 큰 돈을, 그것도 부모님이 주신걸 제 잘못으로 날리게 생겼으니 집에 전화하면서 울어버렸어요.
나중에 돈 찾으러 가서 표 뽑고 몇시간이고 기다려서 항의도 하고 그랬는데, 전혀 안통하더라고요.
이랬던걸, 제대로 처벌도 안했다는 거잖아요.
하소연 하려 옛날 찍어둔 사진 들어있는 하드디스크 꺼내고 끼운다고 먼지 날리고...
사진 뒤적이다 그때 그 시절 생각나며 여러 생각도 들고...
잠이 안오네요.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까
짐작도 안되네요. ㅠㅠㅠ
분통이 터집니다
그놈이 대통령이 된다고 나대고 있네요.
님의 억울함을 널리 알리시고 벌받는 꼴을 꼭 보자구요. 몸 건강하셔야 해요.
윤석열 부산에서 사전투표도 했었네요.
사람이 어떻게;;
다수의 저축은행 피해자들에게 이 충격과 분노가 전해지기를 희망합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동명 목재, 부일 장학회 한방에 보내버렸죠
진짜 열받네요
이런짓을 하고도 사회악이 대통령한다고 버젓이 고개를 쳐들고 선거운동하는 꼴이라니 ㅜㅠ
부산까지 가서 사전투표하고 지지호소를하다니
진짜 뻔뻔한 ㅅㄲ 네요
이거는 이후보한테 못뒤집어 씌워서 억울할라나요
진짜 같잖아서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반드시 그 억울함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사건은 처음부터 피해자분들입장에서 보도가 되었어야합니다
회사 사람들 다른 저축은행도 위험할 수 있다고 다 빼러 다니고 그때 덩달아서 피해본 저축은행도 많았죠.
ㅜㅜ
이리저리 얽힌 친척 집안 합하면
진짜 엄청난데 누구도 진실을 제대로 보도 안해서
아직도 그놈들 감싸준것들이 더 표를 가져가니 참 열불터지네요
나쁜놈들
삶에 더 큰 행운이 기다릴거라 믿겠습니다.
이런 피해가 다시 안 생기려면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낙선시키고 특검으로 모조리 처벌받게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함께 힘 보태겠습니다.
다행히 인출 막히기 1일전에 휴가내서 가서 다 뺏지만요.
연 이자가 7프로인가 그랬습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다행히 그 전에 적금 만기라 돈을 뺐는데, 제 친구는 아직이라 연락해보니 원금이 5천 안넘겨서 괜찮을거 같다는 말만... ㅠㅠ
당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59억을 수임료 명목으로 받아 챙겨먹은 분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제가 피해 본 건 대장동 대출이 이뤄졌던 11년 입니다.
어떻게든 방어하고 싶으신건 알겠는데,
사실관계 따져보고 말씀 하시는건 어떨지요?
이렇게 억지부리면... 무식해 보이잖아요.
막 초등학교 중퇴같고, 산수 못할거 같고 그렇잖아요.
막 생긴것도 윤서인같을거 같고, 숨 훅훅 쉬고 냄새날거 같고 그렇잖아요.
피해본 사람한테 이딴식으로 시비나 걸고 이러니, 벌레같아 보이는거잖아요.
실제로는 젠틀하고 스마트하고 미남이실텐데, 억울하시지 않나요?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211100009
만약 2003년에 정상적으로 금감원이 영업정지를 하고 부실을 정리했다면 2011년에 님과 같은 분들의 피해가 커지는 것은 분명히 막을수 있었다는 점에서 억지라고 하긴 힘들겠죠. 진심으로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뭔 뽀삐 짖는것 같은 소리를 그렇게 하세요...
열받은 사람 자꾸 긁으시는데, 그렇게 해서 어떤 결과를 얻고 싶으신건데요?
윤석열에 대한 더욱 큰 증오심? 님과 같은 분에 대한 더욱 큰 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