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가 전혀 없습니다.
5시부터라고 안내해놓고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습니다.
어떤 지자체는 6시부터 7시30분까지 투표 가능하다고 문자 보낸 곳도 있고...
밖에서 통제하는 사람도 없다보니 줄도 중구난방에...
확진자랑 비확진지랑 같은 줄에 서 있기도 하고...
5시에 도착했는데 6시에 투표했네요.
충격적인건 확진자가 투표한 용지를 방호복 입은 분이 일반 봉투에 몇 개를 모은 후에 본 투표함으로 가지고 가는것 같더라구요
이러면...그 투표용지를 어디로 빼돌려도 확인 할 방법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울러 본인 확인도 제대로 안 이루어지고 있고 확진자용 투표용지는 일련번호가 없던데 이게 맞는건가요?
이럴거면 본 사전투표 끝나고 6시부터 7시까지 비확진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해도 됐었을거 같은데...
왜 이런 무리수를 둔 건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뒷말이 나올거 같고 패배하는 쪽에서 소송도 걸 수 있을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건 좀 충격적이라서...패배하는 쬭에서 선거 결과에 수긍을 할지 걱정이 듭니다.
상상이상으로 심각하고요
누구 머리애서 나온건지 모르겠어요.
총선때도 그렇게 했대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바깥에서 모은 투표지들이 너무 허술하게 종이박스, 쇼핑백 이런데에다 방치돼다시피 보관되고있는데 심각한문제아님니까?
윤짜장찍은거는 투표함에넣고
그지랄하진않겠죠
보통은 신분 확인 -> 바코드 출력 -> 편지봉투에 붙힘 -> 투표지 넣고 밀봉 -> 제출 아닌가?
관외 투표자 투표용지만 회송봉투에 넣어서 밀봉한 후에 투표함에 넣고요.
관내 투표자는 전달용 봉투에 넣어서 투표함까지 운반(?)한 후에 참관인 보는 앞에서 봉투에서 투표용지 일일이 하나씩 빼서 투표함에 집어 넣습니다.
근데 진짜 선관위 대책 없긴 하더라고요...
일부 어르신이 그 부분 지적하며 사진찍고 그랬는데...(참관인들이 잘 감시하겠죠?)
/samsung family out
그 문자대로 이해하면 5시부터 투표가 가능한 것으로 밖에 이해가 안 되는데요?
벌써부터 나라가 두쪽날까봐 걱정되네요.
1. 투표한 용지를 방호복 입은 관리자 손에 전달
2. 신분증과 얼굴 대조x
6시까지 도착인 줄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5시부터 기다리신 분들이 이미 100명 수준이었어서...
시작을 6시부터 하는데다가 일반인들도 안끝나서 투표증도 안뽑히고,...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기만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