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출근중 택시가 뒤에서 박아서 사고가 좀 났어요.
앞차가 테슬라여서 안박아야지 하고 브레이크를 쎄게 밟고 있는 상태에서 택시가 딴짓 하다가 박아서 충격이 너무 커서 병원다니고 했는데 아직도 목 허리가 아프네요.
조금 나아 졌다싶어서 조금 움직이면 그대로 통증이 ㅠㅠ 와서 너무 힘드네요.
택시 공제가 계속 제시하는 합의금 11월에 50만원
12월에 해넘기면 힘들다고 90만원
3월에는 100만원
이렇게 부르네요.
저는 계속 병원에 다니고 있고 목 하고 허리 mri찍고 싶은데 그돈으로는 찍을수도 없어서 합의는 안하고 있네요.
택시는 앞범퍼 기스만 조금 낫고 회사차 모닝은 범처하고 오른쪽 횐다쪽이 먹어서 수리 했어요.
언제까지 합의를 안해줄런지.
오늘 사전 투표하고 밭 갈았습니다.
친척동생 IT하고 있어서 포괄임금제 없애주는 1번이 더 낫지 않냐고
어머니는 아들뜻에 따라 1이고 아버지는 원래 1이고 여동생도 1 해준다고
그래도 오늘 밭 잘갈았구 앞으로 남은 기간은 친구들 밭좀 갈아 보렵니다.
/Vollago
다~ 받게되시는 돈 됩니다
100:0 판결받고.. 150받고 합의봤는데...
진짜 안해줄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저도 정차중에.. 택시가 뒤에서 60키로넘게 와서 박았는데..
두달넘게 고생했는데도 합의금을 저거 이상못주겠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Vollago
+ 한의원이나 입원을 하시면 또 달라지겠죠.
그냥 치료 다 받고 합의하겠다 하시면 됩니다.
5년 동안 치료 받았더라고요. 당시 보험 담당 직원도 그만두고 이래저래 알아보니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비용은
끝났고, 개인이 따로 합의 해야 되더라고요.
아줌마가 일부러 얘기를 안하고 치료 받아서 뭐...결국 200에 합의를 봤습니다.
합의를 굳이 빨리 하실 필욘 없습니다.
하지만 약한 접촉 사고로는 택시공제는 초기 입원하지 않으면 추후에 입원이나 mri 같은 것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일반 보험사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병원에서도 사고 초기에 가능 하지만 시간이 지난건은 병원에서도 보험건으로는 찍어 줄려고 하지 않습니다.
합의금은 사고 당시의 치료비가 아니라, 추후 시간이 지난 후에 예측하지 못한 후유증 등 문제가 추가로 생겼을 때 딴말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댓가에 대해 주는 돈입니다. 그러니 당장 합의를 할 필요 자체가 절대 없어요.
상대 보험사/공제 놈들이야 빨리 종결지어버리면 자기네 실적이니까 온갖 거짓말을 해서라도 합의 걸어버리려는 거고요. 몇년이고 본인 치료가 다 끝날 때까지 안 하셔도 됩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고 대인접수 번호 받으신걸로 치료받으시고, 치료가 완전히 끝나고 난 다음에 합의하시면 됩니다.
Mri 안된다는건 공제 담당자 가라까는 거 아닌가요? 의사가 찍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상황인데 뭔…
기본적으로 상대 보험사 놈들 하는 얘기는 믿으면 안 되지만 공제는 절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명심하세요 합의금은 치료 다 끝나고 나서 미래의 후유증에 대해 받는 돈이지, 본 치료 자체와 관련해서 받는 돈이 아닙니다.
그럼 막 장애가 남을정도로 큰 사고를 당해도 수술과정에 mri ct는 자비로 해야 하나요? 진짜 이상한 놈들이네요 ㄷㄷ
꼭 한방치료 병행 하세요. 그래야 몸이 좀더 좋아 지는데 도움 되더라구요.
고구마맛탕님 말씀 보고 좀 검색해 보니 진짜 합의금을 통해야 하는 것 같긴 하나… 백만원은 택도 없는 얘깁니다. 진짜 필요한 상황에서 찍은거 변호사 통해 합의하면 몇백에서 천도 가네요. 저라면 교통사고 합의 전문 변호사 상담이라도 받겠습니다. 보험사/공제 담당자놈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진짜 법의 빳다 휘두를 줄 아는 변호사들입니다.
저 정도는 MRI 찍는다고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꽤 충격 크셨을 꺼 같은데요.
기록만 잘 남기시면 무조건 올라갑니다.금액 안맞으면 끊으면 됩니다. 천천히 하세요
조급하거나 병원에 안가시면 지는겁니다.
왜 비용 고민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합의금 으로 나중에 병원비를 고민하시다니..
교통사고 보험처리 방법 을 모르시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