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되면 가족 전체가 이민가야 된다는 생각으로
발등에 불떨어져 단톡방이란 단톡방은 조심스레 말 꺼내 밭갈이 하는 중입니다.
(너무 강경하게 하면 거부감 들 수 있으니)
몇달 전 친구들과 정치 성향이 맞지 않아 고민글을 올렸었는데
그런데 역시나 이와 같은 반응이 나오네요.
이 ㅅㄲ 들은 포기하고
가능성 있는 애들 몇 명만 방만들었네요 ㅠㅠ
도대체 20 30 남자들에게 현 정부가 뭘 잘못했으며
그렇게 비난하고 망했다고 하는
부동산정책을 국민의 힘이 더 잘 했을 것이라 기대하는 지 (원인이 있지만 조용히 있어야 ㅠㅠ)
방역을 국민의 힘이 더 잘 했을 것이라 기대하는 지 (세계1~2위)
안보를 국민의 힘이 더 잘 했을 것이라 기대하는 지 (세계 6위, 국방지출 증액, 병사월급, )
외교를 국민의 힘이 더 잘 했을 것이라 기대하는 지 (G7 국제적 위상, 미 중 균형외교, 일본 배제)
문화강국을 국민의 힘이 더 잘 했을 것이라 기대하는 지 (블랙리스트 제거 후 봇물 쏟아진 한류)
공정과 상식을 국민의 힘이 더 잘 했을 것이라 기대하는 지 (조국 판결문이나 읽어봤는지?)
경제를 국민의 힘이 더 잘 했을 것이라 기대하는 지 (코로나 시국에 주가,수출,무역수지 역대급)
아주 많은데 당장 생각이 안나네요.
원인은 현 정부가 원인이 아니라
유시민 작가님이 언급한 것과 자본과 결탁한 레거시 미디어에 뇌를 맡겨버린 세대들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이제 1인 미디어 언론, 내가 언론이다 생각하고 직접 나서야 하는 시대가 온 듯 합니다.
마지막까지 모두들 힘냅시다요~!
결론은
망해라 레거시 미디어!
해체하자 검찰카르텔!
이네요.
저거 하나 올린게 뭐 큰 정치얘기라고...
아직 젊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히 허경영 짱 같은 소리가 안나오더군요.
대통령 바뀐다고 천지가 개벽하지는 않으나
일상 곳곳에 사회 전반의 기조가 바뀌게 됨을 느끼거든요.
속 많이 상하셨을거 같습니다.
너무 미워마시고 감정 추스리길 바라겠습니다.
반대입장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경력을 조작해도, 주식 사기를 쳐도 문제 없다는 애들이라
가까이 해서 해가 될까 무섭습니다.
저는 후진적 문화권인가 봅니다
ㅠ.ㅠ
모임에 윤썩열빠가 있는데
윤썩열쪽 뉴스를 단톡으로 가끔 올리길레
정치얘기 단톡에 올리지 말라고 했걸랑요
주식도 10억 이상 보유하는 거겠죠
누가 만든말인지는 몰라도 전두환때 3S정책과 동일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그런식으로 정치와 종교얘기를 금기시 했기에 우리나라에 정치과 종교가 가장 썩어있죠.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필요한건 ‘정치와 종교얘기 금지’가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토론 태도와 훈련입니다.
마음 맞는 애들이 고생이다 나도 빨갱이야.. 이러면서 개인 톡으로 위로해줍니다ㅋ
의견 강한 친구들은 싸움만 나기 쉽상이라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만 의견 나누고 있습니다.
전 하면 1:1로 조심히 접근하네요
저도 반대 성향의 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우리쪽이 간과하거나 와면하고 싶은 부분을 들여다 볼 기회가 되니 좋더군요.
제가 종종 찾아뵙는 거래처 사장님은 국힘 지지자이신데, 3월 9일 누가되든 서로 축하해주자고 하시더군요.
그냥 머리아프다 싸움난다고 정치 얘기 하지 말자는 거는 지금 머리아프니 미래의 큰일을 덮어두자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정치는 우리 바로 옆에 있거든요.
근데 밭갈기가 되는 애들임녀 들어라도 주는데
첨부터 저러면 그냥 밭갈기도 안됩니다.
단톡방에 저런 농담이나 ㅋㅋㅋ 를 쓰면서 정치 이야기가 싫다는 것은 그냥 샤이국짐이고 나팔국이라서 그런 거라고 강하게 의심합니다.
이번에 지게 되면, 반대 진영 사람들 씨를 말리면서 나라가 장기적으로 하향세로 갈 것 같습니다.
티키타카 처럼 몰아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특정 후보, 사람이 싫은게 아니고 정치 얘기 그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더라구요
읍읍읍!!
만약 윤석열같은 후보가 아니었으면
아주 신나서 떠들어 댔을거란거에 500원 겁니다.
친구들 모임 단톡장에서 자꾸 싸움나니까 평소에 정치 얘기 하지 말자는 것도 이해가 가요
근데 지금 대선 일주일도 안남았거든요. 이런 시점에 친구들끼리도 정치 이야기 못하면 정치이야기는 어디서 누구랑 하나요?
유권자가 주변 사람들과 정치 토론 한 번 안하고 그냥 자기 혼자 누구 뽑기만 하면 유권자로서의 의무를 다 하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더불어 몇가지 정정해주니 바로 대깨문이라느니 뭐라느니...그냥 나이쳐먹고 일베놀이 좀 그만하고 정신차리라 하고 손절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논쟁한다 해도 2번남은 인지부조화에 빠지더라구요
근데 전 이유있게 현정부를 비판하면 어느정도 수긍이 되는데 무논리로 말하면서 저 딴식이면 사람이 싫어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올리지 말라고 하면 존중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가능성있는 분이 있으면 돌려서 성향파악 후에 밭가시는게 좋더라구요.
잘하든 못하든 언론에서 잘했다고만 떠들테니...
본인들이 보는 방송만 보고 믿을겁니다. 진짜 힘들어요. 답도 안보이고
지금은 집값 때문에 걱정이겠지만
전쟁광이 되면 생존을 걱정해야될지 모른다고
햇더니.. 물론 추가적 설명도 열심히 했습니다
석연치않은 부동시로 군면제 선제타격
기타 등등 이제 조금 더 갈면 될거 같단 생각입니다 ㅎㅎ
이 정도면 친구분들이 나름 매너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