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를 보니 선거운동 같이했던분들 중
단일화 뉴스나오고 정식발표전까지 아니겠지 아니겠지하면서단당일 아침새벽까지도 선거운동도 하신분도 계셨더군요.
그런데 인력사무소 인력동원해서
단일화발표한 아침에 선거운동사무소 철거해 버린거 같네요.
단일화던 뭐던간에 그동안 자기를 믿고 자신을 대신해 현장에서 뛰신분들인데 밥한끼하면서 회포는 못풀망정 간단한 해단식도 안한거 같습니다.
사고로 운명하신을 상대로 이준석의 입에단지못할 막말에 분노하는듯한 대응도 이미 잘짜여진 쑈를 했다고 밖에 생각안되네요.
이 인간이 말했던 '자르고 싶은 손가락'은 첨부터 제것이 아니라 철저히, 계산적으로, '남의 손가락'이었던거죠. 여튼 "아 얘는 그래도 인간이구나" 싶은 0.1%의 양심마저도 없으니 얼마나 살기 편할까요. 그마저도 없으니 껄껄 거리면서 나다닐 수 있는 겁니다.
정치에 입문하던 초기에 우리 국민들이 너무 과도한 사랑을 그에게 줬습니다.
그래서 정치를 제대로 배우려고 하지도 않았고 버릇만 나빠졌어요.
그의 인성도 한몫 했겠죠.
다시는 정치판에서 보고 싶지 않습니다.
TV토론 보면서 잠시나만 괜찮은 사람인가 했던
제가 미워집니다.
안랩 대표이사 시절에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이 그런 평가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는 안철수 이미지가 좋아서 의아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 사람의 본보습이 드러나네요.
어느 정치인 보다 개차반이고 최악인 행동을 했죠. 적어도 자칭 정치인였으면 그러면 안됐어요. 이제는 뉴스에 얼굴 비치는 것도 싫습니다.
어떻게든 마무리는 잘 되도록 해주고 그랬어야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냥 돈때문에 간 사람도 있겠지만 안철수 믿고 간 사람들일텐데...
자기 이름 새긴 옷 입고 자기 이름과 얼굴 들고다녔던 사람들인데...
선거로 맺어진 이익관계니 서로 원망할 필요없을 것.
CEO가 청산하기로 했고 투자자는 투자손실 본 것이고.
같이 어울릴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최소한의 양심과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그럴수 없죠
저 같아도 낙선운동하러 갈 듯 하네요
원래 그렇게 생겨처먹었음요.
약간의 소시오패스 성향도 보일 정도죠.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주식으로 따지면 지지자의 투표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렸는데
금전피해가 아니라 사무실에 쫓아가서 항의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어떻게 인간이 변해도 저렇게 변하는지 하기사 원래 저런 인간이었는데 옛날엔 포장이 잘되었다가 이제 포장 벗겨진 원래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