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부부랑 저희 부부랑 같이 있는 톡방이 있는데.
사전투표 권장했다가 지금 너무 충격 받았어요.
두 가족 다 30대고요, 동생은 평소에 중도 올케는 문통 편이었거든요 늘.
그래서 당연히 1번 찍을 줄 알았는데.
근데 이번정부에 실망했다며, 둘다 너무너무 싫은데 윤을 찍는다고..............................
전 1차..둘다 싫은것도 이해가 안감.(이 시점에 벌써 충격)
2차. 둘다 싫은데 왜 윤으로 기우는지.?
저 그 얘기듣고 손발이 차갑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열심히 밭갈았는데 소용없는거 같아요
부동산 얘기하는데 아니 부동산이 현정부 실책인건 맞지만 코시국 탓도 있다.
윤의 부동산 공약을 보고 그걸 선택한데요.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공약을 비교해도 대체 ...?
비리가 둘다 너무 많아보이고 심지어 토론 3차를 다 봤는데도 윤을 선택한대서 더 충격.
자료를 갖다주고 의혹도 열심히 풀고 해도, 둘 다 부족한데 정권교체 가야한다는 결론에 저는 제 상식이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항상 남편이랑 절친들이랑은 생각이 동일해서 스트레스 안받다가 와... 여러분들 밭갈기 어떻게 감당하시는거에요?
전 무엇보다 동생부부가 윤을 선택한다고 할지 몰랐어요.
어떻게 김혜경과 김건희를 동일선상에 놓고 둘다 싫다 비교할 수가 있죠???????????????
기레기들 날조라고 얘기해도 .. 주가조작도 사실인거 같아 김건희도 싫긴 하지만 윤찍는다는 말이 어떻게 나오죠?
아니 가족리스크는 다 ~~~ 제외하고서라도 후보 자체만 보고서도...그런 결론이 상식적으로 나오나요?
여조를 보며 늘 상식밖이야..이해가 안가는데? 라고 했는데 그 원인이 바로 제 가까이에도 있네요...
(°▽°)
언론 도 공식적 비공식으로 가지쳤어야하는데 너무 아쉽
이래서 언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집이 두채 이상인데, 남의집보다 훨씬 올라야되고
세금도 안내고 팔고 더 비싼 집을 융자 팍팍 당겨서 살수 있어야
정권 욕을 안할겁니다.
아니, 그래도 욕한다는데 오백원 겁니다
검사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을 상상해 보세요.
윤가놈이 대통령이 되면 제일 처음으로 검사들의 타겟은 이재명이 아닙니다.
이낙연 입니다.
이낙연은 문대통령 이재명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을 지옥 구덩이에 넣는 선택을 상상하도록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Vollago
괜히 밭 갈다가 분노를 키우지 마시고, 그럴수도 있지라고 해주세요. 언젠가 분노가 사라지게 되는 시간이 올겁니다.
지금은 힘을 실어줄때라고 한번 해보시는건,,,?
힘드심 이해가 가네요,,,
그냥 상식적인 말 해두고, 나중에 후회없는 선택을 하길 바란다 라고만 해주세요.
똥을 먹겠다는데 자리 피해야죠. ㅎㅎ
모진소리 좀 해주시죠.
저도 무척 놀랬습니다.
대안은 없지만 판을 갈아야 한다.
이재명은 간사하게 보인다.
이 정권때문에 세금만 늘어 났다.
대략 이정도 입니다.
바로 가까이 있습니다.
본인은 서울에 집이 있으니 서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나보네요
그 두 사람의 존재가 이상한 것도 아니고, 특별 한 것도 아니죠.
그 두 사람의 존재는 그냥 당연히 존재하는 윤석열의 지지율에 불가 합니다.
윤석열 지지자에게 우리가 매몰 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할 일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해요
한국남자 모두가 나와 똑 같다면 울 각시는 2천만번 결혼해야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서로의 생각이 완전 다른데 말입니다. 가족끼지 이런일로 싸우지는 마세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그냥 니 수준에 맞는 사람에 투표해.
라구요.
제 동생도 그런답니다 ^^;
------> 저도 이 얘기하는 동생놈있어 일베냐고 겁나 뭐라했습니다.
결국 하나하나 따지다보면 사실관계가 다 들어나는데, 그 마지막 반응은 한결같이 그래도 난 ㅇㅇ가 싫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결같이요.
그리고 거기에 오히려 반감을 더하죠.
제일 좋은건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히는 겁니다.
그러면 제일 앞서서 욕해요.
저도 그 피해를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주기 위해 노력하려고요. 원한다는데 죄책감은 없어도 되겠죠 ㅎㅎ
처가 가면 다 국힘쪽이라 밭갈이를 해도 안통하더군요
저도..... ㅠㅠ
그래도 우리 모두 선거일까지 열심히 하면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당 화이팅 입니다!!!
무당 던지세요. 무당 청와대...이건 아니지 않냐...
근데, 안되는 사람은 안되더군요.
저도 오랫동안 알았던 사람들... 참 한심해 보이더군요,,할말 없습니다.
이재명은 쥐ㅅㄲ 라며.
정치 얘기만 나오면 고성이 오고간게 오래인지라 그냥 안꺼냅니다.
대신…옳바르게 성인이 된 조카에게 밭을 갈았네요 ^^v
.. 개답답.... 밭갈이는 틀렸고 선거날 뒈지게 아파서 선거못하기를 바랄뿐 ㅡㅡ;;;
부모님이 민주화운동하다...감옥가셨던분들인지라
2번찍으면..호적에서 파일것같네요 ㅎㅎ ㅜㅜ
"너희들이 윤석열을 찍어서 너희들에게 특별히 이익이 되는 것이 있다면 어쩔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재명을 찍어라. 이재명이 되어야 내 삶에 큰 이익이 된다. 일단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도... 그리고 내 손자.손녀의 미술학원.발레학원.태권도 도장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지금보다 더 관대한 마음을 질 것 같다. 그리고 너희들이 만만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도 권해라"고 4명에게 카톡을 했더니..." 걱정 마시라"고 이재명이 무조건 된다고... 답장이... 오네요.
대신, 부모님은 저와 같이 1번!!! 지지합니다~~~
저는 그런생각도 들긴하더라구요
30만 신천지에 내가족이 없진 않을거라는요
글쓴님가족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그런 절대안바뀌는 신념이 있긴하더라구요ㅜ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힘내시길요
그냥 ㅇㅅㅇ 을 찍는다는 사람들보면
문재인정부가 싫어서 입니다
다른이유없어요
왜싫으냐 ?
대출막아서 집못사게 해서 지들은 다 해처먹고
우리가 할려니까 같이 부자되는게 싫어서 막는거다
그래서싫데요
그리고 지원금도 준다준다하고 주지도않고
별 ㅄ같은 이유를 댑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설명해주고 하니
돌아오는답변이 뭔지아세요 ?
그래도 싫다
입니다 .
어디서부터 잘못꼬엿는지 알지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있습니다 .
그냥 두시고 본인들이 느껴봐야압니다 .
저도 이재명 지지하지만 당장 몇년전만 해도 손가혁 욕하고 강직한 검사 윤석열 응원했어요. 이 두명이 몇년새 갑자기 다시 태어났을까요? 그냥 같은 사람들이에요.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싶은가의 문제죠.
만약 이재명이 전향해서 국민의 힘 후보가 됐고 윤석열이 민주당 후보로 나왔으면, 솔직히 전 반대로 봤을거에요. 형수욕설, 조카 변호, 법카문제, 우크라이나 발언 무섭게 후벼팠을겁니다.
결국 진영논리와 확증편향의 문제입니다.
대신 나중에 혹시라도 ㅇㅅㅇ 되어서 힘들어지면 그 때 한마디 해주세요.
서울시내 공시지가 현실화로 1주택자들 재산세 연 30% 올라가는거 보면 1주택자라거 불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집값이 너무 올라 15억이상 집은 담보 대출도 안되서 (?? 이거 진짜 이상하죠? 더싼 집은 담보로 인정이 되고..) 더 좋은 동네론 이사도 못가니 사다리 걷어차기 당한 느낌도 들죠. 중산층에서 위로 올라가려는데 딱 끊어바리는 기분도 들구요.::
그게 시장 보궐 선거로 국민들이 응답을 한건데 민주당은 여전히 못 알아듣을거 같구요( 180석이니 걱정없을지도..) 홍준표 나왔다면 저는 국민의힘이 정권 가져갔을꺼라고 보는데 천운이 따르는지 윤석열 같은 후보가 나와서 찬스가 생긴거 같네요. 이재명은 실용주의자라 이번 정권 같은 부동산 정책으로 실망 시키진 않을꺼라고 봅니다. 물론 큰 기조는 다르지 않겠지만요..
정치인은 다 똑같다, 뽑을 사람이 없다, 둘다 싫다
이런 얘기하는 사람은 100% 예외없이 그쪽 지지자였습니다.
기가막힌 핑계죠
촛불광장과 서초동, 여의도집회에 개근했던 칠십 노털입장서도 그들을 족히 이해할정도입니다.
문재인정부의 실정은 사실상 젊은이들의 아킬레스를 끈어버려서 아무리쫒아가도 손에서멀어지는 내집마련과,
주택유무로 천당과 지옥행이 구분되는 극복불가한 빈부차이입니다.
그들과 이부분을 공감하며 위로하지않으면 설득은 공염불일뿐입니다.
일찌기 그들에게 정책실패에대한 대통령의 진솔한 사죄에가까운,사과가 있었어야했습니다만,
그런일이 단한번도 없었던것이 비극입니다.
이재명이 무슨죄랍니까?
정권심판은 일부지지자들도 인정할수밖에 없는 현실아닌가요?
대통령이,미친개들의 손아귀에 나라를뺏기지않고 민족을 사랑한다면,,,,,,,
선거법위반으로 감옥갈각오로 일부 정책실패와 인사관련 사과성명같은것 이라도낸다면 최선이지만,
이또한 공염불이니, 등돌린 젊은이들의 최종적인 이성적판단만을 기대하는것외에는 백약이 무효일듯합니다.
하물며 내또래 분풀이에매몰된 늙은이들은 두말할것도 앖습니다.
단 한사람도 설득할수없는 무기력함에 스스로 무너지는 서글픔이 매우 큰 나날입니다.
박근혜처럼 좋은 공약 (그거 어디 있을 텐데) 플랭카드들 정말 좋았는데, 전부 공약파기.
정권교체를 '더좋은정권'으로 해야지 '더나쁜정권'으로 교체할 이유가 없습니다.
나에게, 가족에게, 윤석열이 되면 뭐가 안좋아지고, 이재명이 되면 뭐가 좋아지고,
그래야합니다.
즉, 옳고그름 정의가 아니라, 이익을 가지고 논해야합니다.
부동산 공부를 유튜브 내지 유튜버가 쓴책으로 공부한다
정권교체를 희망하게 된다
이 수순이죠
부동산 관련 카톡방 보면 답 나오는거죠 뭐
둘다 싫은데.. 그래서 윤찍는다고..
전 그 논리를 이해하는건 포기했습니다
윤은 아니다. 다른사람 다 찍어도 좋은데 윤은 아니다
라는 방향으로 밭 을 갈았습니다...
마음 놓을수 없는 선거에요..
한일관계 한국에 책임있다고 하고 후쿠시마 누출아니라 하고 완전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인데 말이죠.
정신 못차립니다. 정신차릴 사람들 이었다면 벌써 정신을 차렸을 일이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정권교체 여론을
정치 무지자들과 극우들의 잘못된 판단 정도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죠.
여조를 보면-조정된 측면이 있지만- 국민의 절반이 그, 정권교체론에 편승해 있는데도 말이죠.
우리 후보가 겸허를 베이스에 깐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그 절반의 여론을 의식하기 때문일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