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일 새벽 전격 회동하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다. 지난달 27일 윤 후보가 단일화 협상 경과를 공개해 사실상 협상이 결렬됐다는 분석이 나온 지 사흘만에 두 사람이 극적으로 회동이 성사됐다.
양당 관계자들은 “4일부터 사전투표에 들어감에 따라 3일이 사실상 마지막 단일화 시한”이라며 “3일 오전 두 후보가 합의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가 조건 없이 사퇴해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략)
https://m.news.nate.com/view/20220303n00740?mid=n9511&hc=912166&mal=01
조금전 기사에서는 단일화 가능성 높다고 정도만 했는데..
이번에는 타결로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고인의 유지 어쩌고 하더니..
안철수는 이것으로 정치생명 완전 끝났네요
(대선 진다면)
차라리 요즘 발언도 좋아지고 분위기 좋았었는데
완주하고 다음을 기대하면
한국의 차대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텐데
고인의 유지 이야기 + 그렇게 국짐당에 비난당하더니
후보 양보라니....
제가 안철수 지지자라도 이건 싫겠는데요....
진짜 정치감각은 1도없네요
안철수는 정치가 뭐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입장 들어봐야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타이밍이 너무 늦지 않았나 싶네요. 적어도 마지막 토론 전에 했더라면 이미지 타격이 덜할텐데.. 1타 강사 해놓고 단일화라니.. '바보에게 간다고?' 이런 느낌만 주는 것 같네요..
어차피 대통령될 가능성은 없고 그냥 야인으로 살기로 결심한거라고 봅니다.
> 이 기사 제목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제 안철수 손목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다당제 신념, 고인의 유지 얘기는 도대체 왜 한건지..
진짜 생각도 못했습니다 ㅋㅋ
챨스와 윤도리도 가장 막판에 극적으로 단일화 쇼를 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챨스를 보면 그동안 정치판에서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에비해 제법 오랜기간 몸 담아왔는데...
그의 행태는 목숨걸고 지키고자 하는 자신만의 정치적 철학, 신념이라는 게 없는데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가 말하는 중도정치 , 새정치, 제3당 정치 이런 것들이 공허한거죠. 그게 뭔지 자기도 모르는데...
그러니 매번 정치판 돌아가는거 보면서 득실 계산해서 옮기는게 전부인거죠.
분명 다음번 대선에도 이런 포지션으로 나올겁니다.
정치인생 끝...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군소리 없이 조용히 떠날까? 하는...
개인적으로 문통과 단일화 할 때 울면서 사퇴한 이후로
한동안 문통과 같이 등장도 없이 지지도 없이 하는 그 행동을 했을 때 정말 화 많이 냈거든요. 거의 투표일 임박해서야 지지선언하는 것 보고 정말 짜증 많이 났었습니다. 도와주는게 아니라 저건 말아먹은거다 라는 생각으로.
문재인vs근혜 였을 때 떨어진 요인도 분명히 안철수 요인이 있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안철수의 행태를 보면 미안(?)하지는 않지만 정치생명 끝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지자는 아니지만 지지자들에게 뭐하는 짓인지.. 그 지지자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절대 사절하고 싶다.
레이 원더: 옷 갈아입는 게 변신이냐!
1호기: (살인의 추억 배경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대사를 하며 도망간다)
레이 원더: 으윽! 또 도망가다니!
총리 이려나.
뭐가 되는지.....
지조도 신념도없고 이리저리 큰소리만 지르다가 지 똑똑한것처럼 포장만하고
정치인의 제 1의 덕목은 지조고 신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