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퍼온 기사인데 유시민 이사장님이 요즘 영상매체에서 자주 보이셔서 너무 기쁘고 반갑습니다. 윤, 금, 진 그리고 스누라이프 같은 모지리들이 망쳐놓은 서울대의 위상을 유시민 이사장님이 다시 제자리로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이사장(경제학과 78)은 이날 MBC 〈뉴스외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근 서울대 졸업생 1만인 서명 캠페인이 시작됐다”며 “큰 표는 아니어도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동문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는 2020년 ‘서울대가 뽑은 자랑스러운 동문’ 투표에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를 1위로 선정, 발표한 것을 비롯 윤희숙-금태섭-진중권 씨 등을 ‘서울대가 뽑은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뽑은 바 있다.
며칠 동안 서명 받는다고 개별 연락 돌리고 후원금까지 낸 입장에서 보아도 광고 문구가 넘 두루뭉실하게 나오긴 했네요. 원래 내용은 명백한 윤석열 낙선운동입니다. 내용 문구 대신 굳이 지면에 이름을 다 실을 필요가 있었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뜻을 모은 행동이 무의미하지는 않겠지요..
Sctth
IP 220.♡.52.196
03-02
2022-03-02 17:22:41
·
저도 참여했습니다. 스스로를 열혈지지자라 생각하고 기부도 하고 밭도 갈고 했지만 막상 제 신상과 이름 연락처 다 넣고 하려니 쉽게 손이 나가진 않고 고민하게 되더군요. 만에하나 저쪽 넘어가면 어떤 불이익 겪는 건 아닌가 하구요. 참 별거아닌 용기입니다만 쉽지 않더군요.
비난하시는 분들의 포인트도 알겠습니다만 용기와 응원 부탁드리고 함께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했음 좋겠습니다.
아니 2제는 참지 않습니다.. 1만서명운동으로 미래를 위해 서울대 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참 좋을껀데 .. 서울대인데 쫌 센스있게 못하나요 -_-;;.
au7umn
IP 165.♡.229.117
03-02
2022-03-02 17:46:34
·
서명하면 주제를 확실히 써야지 애둘러서 이야기하네요.
이교도약제사
IP 172.♡.43.149
03-02
2022-03-02 17:53:35
·
발제문이 좀 빙빙 돌려 말한 느낌이긴 하지만 .. 뭐 아무튼 저도 서명했습니다 ..
AberSich
IP 115.♡.251.66
03-02
2022-03-02 18:04:20
·
꼭 특정 후보를 지지해야 의미가 있다고 보는 건 지나치게 편협한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아야 할 후보를 막아야 하고, 돌아가서는 안 될 사회상을 제시하고, 그것의 대표적 인물이 동문이라는 점을 스스로 부끄럽게 느낀다는 점 그것만으로 충분히 사회에 주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스트라이커ㅋ
IP 129.♡.207.105
03-02
2022-03-02 18:35:14
·
아버지 포함 전집안이 골수 우파라 매일 하나 이상씩 보수유투브 동영상이 단체 카톡방에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참여했습니다. 부끄러운 건 부끄럽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해외 거주 중이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하얀소망
IP 211.♡.11.238
03-02
2022-03-02 18:56:13
·
위의 댓글 하나는 좀 어처구니가 없군요. 꼭 저렇게 폄하해야 할까요? 자기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일단 서명으로라도 뭐라도 표현하고 나타낸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일도 없어 보이는군요.
며칠 전에 저거 서명하면서도 문구가 약하다 느껴서 아쉽기는 했지만, 조금만 읽어봐도 명확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 개인정보를 거기에 다 털어 넣는 건 솔직히 부담스러웠지만, 이건 물러설 수 없는 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명했었습니다. 제가 서명했을 때는 6천명 대였는데, 며칠만에 1만명 선으로 올라와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게 슬로건입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84%9C%EC%9A%B8%EB%8C%80+1%EB%A7%8C%EC%9D%B8+%EC%84%9C%EB%AA%85
검색해서 내용을 보라는 의도가 아닌 가 싶습니다.
누군가를 지지한다고 표시하면
저쪽에선 관심을 갖지 않을 테니...
저는 괜찮은 거 같아요. 티저광고 같은 느낌도 있고
좌파니 답변하지 말아요 라고 하는 세상인데..
저기에 윤석열 반대 넣는 것보다
사람들이 편견없이(?) 서울대 1만인 서명을 검색해서 왜 윤을 반대하는 지 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서울대 민주동문회 발입니다. 민주동문회가 그렇게 쉽게 비판 받을만한 곳은 아닙니다.
안하면 안한다고 욕하고... 하면 뭐 이게 마음에 안 들고 저게 마음에 안 들고...
서명했던 사람까지 기분 나쁘게 만드시네요
"미래를 위한 선택" 이라고 나왔네요.
당연하게도 '시대"가" 앞서가는 후보'님은 아닙니다 ^^
대단합니다!!
그냥 투표독려네요.
멋지십니다.
자랑스러워요~~
감사합니다.
선제타격 out !!!
윤석열 out !!!
광고 낸 이유는 윤석열 지지하기 위함이겠지만
쓰레기통 본성 어디 안가죠
유시민 작가님께서도 언급하셨고요.
그런데 뭔가 명확한 메세지가 무족해보이긴하네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PVznHaI36MlCGFUyxEosuOdx1YpLv7449J6LHs4sMR4rw2g/viewform
일단 제 기준에는 " 전쟁보다 평화를 " 이 부분에서 이후보 지지 선언인가 싶습니다 ㅎㅎ
https://sites.google.com/view/snu1000?fbclid=IwAR0FZOjetGurr1naRrURHfm4AFcS81vu7ba_8fvYAEW8n-SvTmYGwOTp-x0
윤, 금, 진 그리고 스누라이프 같은 모지리들이 망쳐놓은 서울대의 위상을 유시민 이사장님이 다시 제자리로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이사장(경제학과 78)은 이날 MBC 〈뉴스외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근 서울대 졸업생 1만인 서명 캠페인이 시작됐다”며 “큰 표는 아니어도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동문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는 2020년 ‘서울대가 뽑은 자랑스러운 동문’ 투표에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를 1위로 선정, 발표한 것을 비롯 윤희숙-금태섭-진중권 씨 등을 ‘서울대가 뽑은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뽑은 바 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제발... 이번에 제대로 안하면 난리 납니다.
부끄러운 이라는 단어를 잘 선택했군요. 부끄러워해야죠
처음 댓글들처럼 저도 좀 명확하게 표현해줬음 좋았겠다 싶네요
속히 1만명 채우길 기원합니다~
이름 올려준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제이름좀 찾아봐야겠네요 ㅎㅎㅎ
서명자에게 단체 문자 돌린 것도 글이 딱히 안 올라오더군요.
아마 윤석열 후보가 서울대 동문이니 이런 동문을 후보로 내세워서 부끄럽다는 뜻일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 아쉬움이 듭니다.
다만 아무래도 사람들에게는 '이재명이 되어야 한다'는 것보다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가 더 강한 메시지라고 여긴 게 아닐까...생각합니다
그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없네요.
'이재명을 지지한다'보다, '윤석열을 반대한다'가 핵심이었으니.
뜻있는 엘리트들 응원합니다
뭐가 부끄럽냐는 댓글들 읽고 있자니 참 기분이 그러네요.
일단 멋지네요.. 저런 것을 할 수 있는 분들이..
아직 저렇게나 많이 있다니.. 축하할 일입니다.
이제 차근차근 한발씩 내 딛어 보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명박, 오세훈, 홍준표, 윤창중 배출한 대학보다 잘 하네요.
윤석열이 부끄럽다고 왜 말을 못해요..거참..희한한 광고로구나 했습니다.
비난하시는 분들의 포인트도 알겠습니다만 용기와 응원 부탁드리고 함께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했음 좋겠습니다.
라고 하면 참 좋을껀데 .. 서울대인데 쫌 센스있게 못하나요 -_-;;.
막아야 할 후보를 막아야 하고, 돌아가서는 안 될 사회상을 제시하고,
그것의 대표적 인물이 동문이라는 점을 스스로 부끄럽게 느낀다는 점
그것만으로 충분히 사회에 주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서명으로라도 뭐라도 표현하고 나타낸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일도 없어 보이는군요.
며칠 전에 저거 서명하면서도 문구가 약하다 느껴서 아쉽기는 했지만, 조금만 읽어봐도 명확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 개인정보를 거기에 다 털어 넣는 건 솔직히 부담스러웠지만, 이건 물러설 수 없는 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명했었습니다. 제가 서명했을 때는 6천명 대였는데, 며칠만에 1만명 선으로 올라와서 다행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