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학에서의 논거는 늘 그럴 싸하지만
수많은 변수가 있고, 그러한 현상이 제시한 근거 때문인지,
다른 근거 때문인지 명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신만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여권 지지자들이 단일화를 물어봐서 이에 짜증내거나 항의하기 위해 끊어버리기 때문에
야당 후보 지지율이 좀 높게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상 여당 후보가 이기는 것이리는 주장은
나름 논리적이고 공감할 만한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반드시 그렇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야권이 단일화 결렬로 결집해서일 수 있고,
그외 기타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야권에 지지가 몰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불리한 여론조사로 쫄 필요는 없지만,
유리한 해석에 대해 100% 그럴 거라고 신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유시민 작가의 이러한 언행이 대선을 그르칠 수 있다고 저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현재 나온 mbc의 '여론조사를 조사하다'의 지표처럼 2% 내외로 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정하고 위기 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렸네요
글쓴이 말은 100프로 안믿어도 될듯합니다
/Vollago
방송에서 이야기하는건 유작가가 할일
우리는 투표하고 망설이는 사람 끌고가서 투표시키면 됩니다
애나 어른이나 쓰기 싫은데 억지로 쓰는 글은 이렇게 되는데 뻘글로 이해하면 되나요?
제가 모공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뻘글들 때문이긴한데 좀 독특한 유형이네요.
덧붙여 처음으로 치르시는 대선인 것 같은데 앞으로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대선에서 심판 보는 식의 입장을 가진 유권자는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수구세력의 편이 됩니다.
그런 판단은 알아서 하겠슴다.
낙관적으로 안보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밭갈고 반드시 투표할거에요.
/Vollago
/Vollago
이 정도 문맥을 못 읽으시는 분이...
사회과학 어쩌고 하시는건 설득력이 없네요.
유시민 작가의 말을 과잉해석하는 다른 의도가 있겠죠.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user=solnamuu&sit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