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카톡하던중 김정주 이사 부고소식을 알려줬는데
노관심
내 주식 거기 없으니까
일개 대표 하나 죽었다고 연연하며 살수 없지
나한테 무슨 도움 된다고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사람이 이렇게도 받아 들일수 있구나에 충격을 먹었네요
3월1일 쉬는날에 기분좋다가 저녁에 다 망치네요
굳이 말을 저렇게 더럽게 할 이유가 있을까요?
사람들의 감정이란 참 다양하고 그러네요 제가 30후반이지만.... 이런사람은 참... 처음보네요
지인에게 카톡하던중 김정주 이사 부고소식을 알려줬는데
노관심
내 주식 거기 없으니까
일개 대표 하나 죽었다고 연연하며 살수 없지
나한테 무슨 도움 된다고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사람이 이렇게도 받아 들일수 있구나에 충격을 먹었네요
3월1일 쉬는날에 기분좋다가 저녁에 다 망치네요
굳이 말을 저렇게 더럽게 할 이유가 있을까요?
사람들의 감정이란 참 다양하고 그러네요 제가 30후반이지만.... 이런사람은 참... 처음보네요
당신 죽을 때 육개장 맛 좀 잘 보겠다고 말해주세요.
그냥 사람이 죽은건데 무슨일이야? 이정도가 보통이지 않을까 했네요....
어쩔tv안나온게 다행이라고 생각합시다.
나한테 소중하고 눈물이 쏟아지는 일이라도 남에게는 그게뭐?일수도 있는거죠.
표현에 불쾌함은 이해가 가는데 그걸 강요하는것도 상대방에게는 부담이 될수도 있는거죠.
저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만 그정도의 평가를 받아도 할말 없어보입니다.
굳이 저런식으로 말한다는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지인의 반응은 당연한데요
지음관계 그 사람은 많이 슬퍼해주겠죠..
원래 알던 사람이 아니었거나, 비호에 가까운 인물이었다던가 누구나 그럴 순 있죠.
그런데 그 무관심의 이유가 본인의 물질적 득실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는게 참... 그렇군요.
좀 섬뜩하게 얘기하면 금전관계가 없는 이상 글쓴 님의 부고도 무관심할 사람인가 봅니다.
저런 속마음을 보여준 친구가 살며서 두어명 있었네요. 결국 멀어질 일들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친구라는 관계조차도 그 사람들에게는 이해득실관계였습니다.
사회적으로 뭔가 공헌을 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그냥 이런 일로 휴일저녁을 망치실 필요 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본인의 휴일은 기분 좋게 지내시는게 좋죠
그리고 게시판에 사망기사를 뭔 별세니 하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그냥 일반적인 3자의 입장이고 지인이 그렇게 차갑게 대답하면 정은 떨어질거 같습니다...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그럴수 있죠
저도 그 얘기듣고 별 생각없었습니다.
넥슨 게임 좋아한 기억도 없고 주식도 없고..
본인 삶에 한치의 영향이나 연관이 없으면 뭐 당연한 반응아닌가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