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감정적인 자리인가요??
더 도와줘라 말라
그건 일반 국민 우리가 생각하는 입장이고요
정부의 입장은 다른겁니다.
국제정세라는게 다 그런거구요
러시아와 우리나라의 관계는 굉장히 밀접해 있습니다.
여러가지 프로젝트도 진행되는게 많구요
수도없이 사람들이 말하지만
국제관계는 자국이익 중심입니다.
2차대전때 미국도 독일이 그렇게 전유럽을 짓밞을때도 앉아서 무기팔면서 돈벌고 있었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힘이 없으면 무시받으면서 침략당하고
힘이 있으면 깡패처럼 행동하는거구요
영국깡패시절에 세계 역사에 해논 악행은 이루 말할수가 없을정도입니다.
좀 냉정해집시다
유럽은 자기들 직접적인 문제입니다.
정부는 그러하는 거고,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여러가지가 되는 거니까요.
우리 정부가 줄타기 외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데,
줄타기 외교한다는 거 자체가 그만큼 국내 여론에서는 찬반 상태가 많은 상태로 남는 거에요.
3.1절에 힘이있으면 깡패처럼 행동하는거라니
어이가 없네요
일본침략이 있었죠
근데 그걸 우리가 동의해야 합니까?
동문서답하시네요
힘이 있으면 깡패처럼 행동하는거라면서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다 침략국가들입니다.
그건 아시나요?
그들이 진정 러시아를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과거의 침략이지요
지금인가요?
러시아는 지금 침략이고
과거에도 침략했던
러시아'제국'출신이구요
지금 러시아의 과거 소련시절이나
그전의 문제때문이 아니라
2022년 침공때문에 규탄하는건데
왜 과거 얘기하나요
미국 베트남이나 이라크침공때도
반전,반미 캠페인은 있었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웃기다고요
대놓고 시민생각을 외교에 대해 훈수두는게 재밋다는거죠
우크라이나 지원해서 러시아한테 제재 받으면
그 손해 님이 책임지실껍니까?
책임진다고 하면 인정해드립니다
지금 러시아 lng 쉐빙선 12조짜리 수주받은거 알고 있으신가요?
난 외교나 경제쪽은 모르니까 감정적으로 도와줘라
이뜻밖에 안되는 말입니다 .
한국에선 대이라크침공때도
반전시위있었습니다?
침공을 규탄하는게 그리 강대국 눈치보일 일입니까?
걍 늘 그랬듯 반대를 위한 반대죠
독일도 그래서 제재참전하고
2차세계대전 중립국 스위스도
제재참전한겁니다
즉 국익차원에서도 지금은 러시아제재동참이 국익이죠
국익이라 이미 동참하고있자나요
적극적일 필요는 없지만
지금 동참 안하는 국가가 별로없습니다
안하자나요
우리도 안할수 있다는겁니다.
남들이 한다고 무조껀 해야하는겁니까?
지금 미국에서 러시아제재 안하는 국가에 불이익 주는데 왜 안해야합니까
이위종: 저는 아주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이곳에 온 목적은 법과 정의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각국 대표단들은 무엇을 하는 겁니까.
스테드: 그들은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구현하려는 목적으로 조약을 맺게 됩니다.
이위종: 조약이라구요? 그렇다면 소위 1905년 조약(을사조약)은 조약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황제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체결된 하나의 협약일 뿐입니다. 한국의 이 조약은 무효입니다.
스테드: 하지만 일본은 힘이 있다는 걸 잊으셨군요.
이위종: 그렇다면 당신들의 정의는 겉치레에 불과할 뿐이며 기독교 신앙은 위선일 뿐입니다. 왜 한국이 희생되어야 합니까? 일본이 힘이 있기 때문인가요?
이곳에서 정의와 법과 권리에 대해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왜 차라리 솔직하게 총, 칼이 당신들의 유일한 법전이며 강한 자는 처벌받지 않는다고 고백하지 못하는 겁니까?
- 헤이그 특사, 이위종의 인터뷰.
전 지금 정부가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님 생각 같이 힘 있는 사람 비위 맞추려고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정치는 얼음보다 냉정하게 보고 행동해야합니다.
앞장 서라고 요구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이런 저런 짧막한 외신들을 소개하고 있긴 합니다만
우리가 폴란드나 영국 같이 평소에도 러시아를 공공연한 적국으로 가정하고
행동하는 나라들과 똑같은 입장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현명하게 대처해야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오버할 필요는 없어요.
러시아를 적국처럼 대하자는거보단
침공에 규탄하는거지요
그이상을 얘기하는건 국짐깡패들이고
미국조차 이라크칠땐 반미와 전쟁반대였듯
침공행위에 대한 규탄은 정론이라봅니다
이후보는 필요한 얘기 다 했어요.
동의합니다
잘하고 있는데요?
불만을 가지지 않는 사회는 북한입니다.
여기가북한인가요? 뭘하든 불만이 생길수밖에없습니다.
저또한 한국이 다소 소극적인점이 불만이구요, 제 생각입니다. 님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마세요.
불만을 가질게 1도 없다는건 님생각이구요.
당연히 국민의 목소리는 일관될 수 없고, 바라는 바도 각자의 상황과 위치에 따라 다를 수밖에요.
그러나 러시아는 이번 일로 무너질 나라는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 국제사회의 눈이 조금 멀어졌을 때, 러시아는 얼마든지 경제적, 정치적, 또는 군사적 보복행위를 할 수 있죠. 또한 미국이나 EU 등에 찍힐 이유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티나게 앞장서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필요도, 티나게 묵인할 필요도 없고 그 적당선을 잘 타는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결정권이 없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지나친 어필은 불필요하고 별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정부가 하는 것처럼 인도적 차원에서 세계적 추세에 발 맞춰가면 되는 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시민 차원의 응원은 좀 더 나가도 괜찮다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