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박해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훈훈 인증샷´ - 일간스포츠 (joins.com)
[박해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AG' 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솔직히 저는 BTS보다도 이게 더 신기합니다.. (물론 대단합니다. 폄하하는게 아님)
한국 연기자가 미국에서 심심찮게 보이게 되는 날이 다가오고,
유명 배우들이 같이 사진을 찍구요.
칸 영화제 방문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죠.
최근의 이런 상황은 비단 배우만이 아니라,
연출을 비롯한 영화 관계자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졌다는 의미로 느껴지거든요.
(예를 들어, 김은희 작가의 미드 진출과 같은 것을 기대해볼 수 있겠죠)
국적 안 바꾸고 버티고 있기를 잘했네요ㅠㅠ
못본새에 살이 많이 쪘네요
디카프리오가...디카프리오가요
/iPhone
국내 드라마계도 그랬듯이,
일단 뜨고나면 그 문제는 기존만큼 심각한 장벽이 아닐겁니다.
등용문이 막히는거지,
이미 성공한 작가는 그게 상관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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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가조합 파업 때문에 당시에 정말 인기있었던 미드들이 전부 파행운영(?)되고 시즌 날라가고 그러던 시절에 알아봤던 단편적인 지식으로 댓글을 썼던건데, 혹시나 하고 댓글쓰기 버튼 누르기 전에 검색해봤더니 작가조합 홈페이지에 international member의 가입안내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놨을 정도이긴 하네요. 하긴 90년대에 mlb 진출한 한국 선수들도 지금 선수노조에서 연금을 받고 있다고 했으니, 그런면에서 다 대비는 되어있을걸 제가 괜한 걱정을 한거 같긴 하네요ㅎㅎ (본문에 쓰신거처럼 요즘 워낙 비현실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좀 무뎌졌지만 그래도 설마.. 혹시.. 하는 마음이 있었나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 분 조합 좋네요. ㅎㅎㅎ
우리 배우들은 아카데미 초대받기도
요원했는데 이제 아카데미는 물론
골든글로브,SAG도 수 명의
배우들이 초대받고 꽤 주목받으니
신기해요. 백인들 그리고 소수의
아시아인(일본위주...나 홍콩) 들만
초대받던 미국
주류 세계의 한복판인데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