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장모님과 아이들 데리고 형님집으로 놀러간 상황에서 (저는 일때문에 집에있었음)
형님(윤석열지지)이 이재명 및 문정부를 비판했나봅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카톡으로
동영상 검열, 이재명 욕설, 성남 마피아,
중국의 동북공정 행위(올림픽 영상 등)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표명 부재( 이 부분에서 와이프에게 전해들은 말로 형님께선 우리 정부가 중국이 걸었던 길을 가고있고 중국에 붙어있다고.. 하;)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 변호,
패미니즘, 교과서까지 등등
위 내용들이 사실이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와이프에게 밭을 갈려는 시도가 느껴져
3시간 동안 위 사항에 대해 공부하며
와이프에게 팩트를 말해줬습니다.
사실관계, 아쉬운점 등등 제 사견까지 첨부해서요
이 과정에서 감정이 격앙되어
와이프에게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 믿지말고 직접 공부하고 찾아보고 판단해!”라고 했네요..
와이프는 그렇게 화낼일이냐고..
하 저런 카더라에 혹해 진짜냐고 묻는 모습이
너무 짜증납니다 ㅜㅜ
와이프에게 평소에 뉴스공장이나 다스뵈이더 한편만이라도 보라고.. 권유했는데 ㅜㅜ..
하 점심시간 짬 내서
정신없이 써내려가 가독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ㅜㅜ
하소연하고파 클리앙에 오랜만에 글 쓰네요 ㅜㅜ
대선승리까지 화이팅합시다!
형님(윤석열지지)이 이재명 및 문정부를 비판했나봅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카톡으로
동영상 검열, 이재명 욕설, 성남 마피아,
중국의 동북공정 행위(올림픽 영상 등)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표명 부재( 이 부분에서 와이프에게 전해들은 말로 형님께선 우리 정부가 중국이 걸었던 길을 가고있고 중국에 붙어있다고.. 하;)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 변호,
패미니즘, 교과서까지 등등
위 내용들이 사실이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와이프에게 밭을 갈려는 시도가 느껴져
3시간 동안 위 사항에 대해 공부하며
와이프에게 팩트를 말해줬습니다.
사실관계, 아쉬운점 등등 제 사견까지 첨부해서요
이 과정에서 감정이 격앙되어
와이프에게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 믿지말고 직접 공부하고 찾아보고 판단해!”라고 했네요..
와이프는 그렇게 화낼일이냐고..
하 저런 카더라에 혹해 진짜냐고 묻는 모습이
너무 짜증납니다 ㅜㅜ
와이프에게 평소에 뉴스공장이나 다스뵈이더 한편만이라도 보라고.. 권유했는데 ㅜㅜ..
하 점심시간 짬 내서
정신없이 써내려가 가독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ㅜㅜ
하소연하고파 클리앙에 오랜만에 글 쓰네요 ㅜㅜ
대선승리까지 화이팅합시다!
저도 차근히 차분하게 알려주다가..
질문이 계속들어오니까
아 형님의 밭갈이 연속기에 감정이…
그마저도 참고 이겨냈어야 했는데 ㅜㅜ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힘내자고요.
대통령 취임 후 바로 한미 협상이 있을 거 같은데 바이든이랑 협상 테이블에 누가 앉아 있는게 좋을 지 상상해보라고 하고요
근데도 저런거에 혹해서 물어보니 감정이 아휴..
살짝 와이프가 밉기도하고
와이프 윤석열 싫어합니다.
그런데 형님의 꾐에 흔들리는 모습이 화가 났어요 ㅜㅜ
그러면 안철수로 가야죠 .. 최악보다는 나아요 ..
제가 와이프에게 재차 말하는게 우리 아이들위해서 진짜 이재명 뽑아야한다고 말합니다.. ㅜㅜ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댓글의 내용이 기분이 나쁠 수 있을 것 같은데
신디남편님께서 작성하신 댓글이 참 지혜롭다고 생각이 되네요.
좋은 아내분에게 지혜로움을 잘 본 받으셨나 봅니다.ㅎㅎ
근데 자기가 생각해도 윤석열은 노답이니...철수 찍겠답니다.
저는 뉴스에서 윤석열 나올때마다 욕만 했습니다. 어차피 부부간에는 이성적인 밭갈기가 안통한다고 봐서요 ㅋㅋ
또 차분히 다시 이야기 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는 아버지와 정치이야기 안합니다. 그래도 가족이라 ...
와이프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제가 많이 알려주었죠..
가정을 잘 유지하시되, 편안하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면 윤석열은 안뽑죠.
가족을 정치와 연계하여 벽을 치지 않았으면합니다
모를수도있고 잘못알수도있습니다
차분히 알려주고 그게 안된다면 서로간에 적정선을 긋고 그선에서 존중해주며 정치 얘기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유독 클량에서만 가족간에 정치적인 문제로 반목생기는 얘기가 많은듯한데 개인적으로 좋게 보이지않습니다
수십년을 같이 살아도 다를지언데 수십년을 따로 산 사람을 자신과 다르다고 몰아 세우진 말았으면합니다
다만 저희 부부가 정치색이 정반대가 아닙니다.
평소에도 조금 일방적이지만 많은 얘기도 나누고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려하신부분 확실히 알겠습니다
늦기전에 사과 및 화해 잘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걸로 부부 사이 틀어지면 기분이 더 안 좋아요.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낱낱이 알려주시면 될 듯 해요.
언론에 나오는 것들만 보고 제 속을 뒤집는데 미쵸버리죠....!
저희집은 제가 빨간당 극혐이라 네식구 모두 무조건 이재명으로 합의 봤습니다.
우리는 가짜뉴스와의 싸움에서 진실을 알리기위해 공부하고 알아보는 과정에서 조금씩 지칠때가있어요 그순간 욱하지만 그순간을 즐기시고 주변밭가실때 욱하는건 도움이 안되용 ^^ 저도잘안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힘든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해낼거에요
가정의 평화를!!
이제라도 홧팅입니다.
절대로 화 누르시고
차근차근 조리있게 설명해 주셔요
버럭!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조금만 설명하셔도 바로 납득하실거예요.
우리 후보와 저쪽 후보는 그만큼의 차이가 있는 인물이니까요
햐....저도 진짜 부글부글 (마누라는 아니지만...)
속이 터지고 발이 동동 굴러집니다만
휴우...ㅎㅎ 조금만 더 진정하고 ㅎㅎ
제 남편은 이재명 후보님은 지지하지만 포탈 기사만 보며 그 모든게 진실인줄 알고있어요
얼마전 조국 교수님 관련 이야기로 저도 악을악을 쓰며 남편 잡았네요
남편은 정경심 교수님이 죄가 있으니까 그런 판결을 받은것이라고
제가 무슨 죄냐고 잘못한거 하나만 이야기 해보라니까 전혀 말하지 못하면서 판사가 죄가 있어서 유죄 내린거라며 난리여서 을사오적까지 끄집고 나와서 남편 쥐잡듯 잡았네요
진짜 딴소리 하면 욱해집니다
한 6개월 지나니까 조금 변하는거 같더라구요.
형님유죄띠딕
저는 와이프랑 있을 때 TV에서 윤 나올 때마다 "사람이면 저딴거 못찍지."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긍정의 침묵...
장인이 태극기 흔들고 다니시는데, 아내 말은 장인과 제가 똑같답니다. 그리고 자기는 중도라네요.
유튜브로 역사, 인문학 특강들을 추천 해줘도 호기심도 없고요. 그러려니 하고 가벼운 대화만 하는데 문득 대화의 무게가 너무 가벼워 공허함을 느낄 때가 있네요.
뉴스 기사들부터 권해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하지만 어렵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