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지율 현황(모르겠다 제외)
긍정평가: 94%(+52)
부정평가: 6%(-52)
긍정평가 88%p차 절대적 우세
질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격퇴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어느 정도 계십니까?
확고히 격퇴가능: 70%(+14)
아마도 격퇴가능: 16%(-22)
응답하기 어려움: 15%(+9)
조사기관: Rating
조사기간: 2/26-27
표본크기: 2,000명
러시아 침공을 받아 처절한 격전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조사에서 무려 52%p나 폭등하며 94%라는 초유의 수치를 찍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정치적 능력에 대한 광범위한 불신을 뒤로하고 러시아의 국가 규모 폭력에 굴하지 않는 대통령의 모습에 우크라이나인들이 열렬히 호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압도적인 러시아의 전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인들 사이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격퇴할 수 있을 거라는 확고한 믿음이 70%, 아마도 이길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16%로, 86%의 우크라이나인들이 매우 어려운 전황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지고 전쟁에 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기나라 남아서 항전했던 지도자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당연한거 같습니다..
뭉쳐야죠.
그 비판도 자국민(or 자국언론) 보다 다른나라 국민 언론에서 비판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빠른 시일내에 평화모드로 전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난을 이겨내더군요 대단합니다 ㄷㄷㄷ
친러정치인 앞세워서 괴뢰국 만드는것도, 지속적인 민중의 저항으로 간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네요.
지금까지 러시아는 설렁설렁 한거 같은데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앞뒤 가리지 않고 쓸어버릴거 같습니다.
쓸어버릴수 있죠. 근데 모든 민간인을 다 죽일수 있나요?
반감으로 가득한 민중을 오랫동안 지배한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중국도 티벳이나 기타 소수민족 학살하고 다니는데 .
똑같은 성향인 러시아의 푸틴이 그런걸 신경쓸까 싶습니다.
총 들었으니 쟤네들 다 군인이다!!! 그러거나 그냥 실수인척 오폭하거나....
중국처럼 하기도 좀 어렵다고 보는게
학정으로 피지배민을 완전히 짓밟을수 있으려면, 그만큼 누를수 있는 인력을 보내야 관리가 가능합니다. 중국은 중국인구13억에 비해 티벳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은 인구가 안많거든요. 그래서 그딴짓이 가능한겁니다.
근데 우크라이나는 인구가 4400만 정도고, 러시아는 1억4천만 정도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밟으라고 사람을 보내기엔 러시아인구가 안많다는 말입니다.
일본도 한국을 식민화 시도했으나 결과적으로 지배에 실패한것은 근원적으로 일본인구에 비해 조선인구가 그렇게 압도적으로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구많은 식민지 관리라는게 그렇게 간단치 않습니다.
나라 전체를 그렇게 밀진 않겠죠.
지역을 밀겠죠~
저도 전쟁은 반대입니다.
역시 클리앙의 자기정화능력이란...ㄷㄷ
그러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욕하는 글이 한뭉탱이였는데....
생각해보면 클리앙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신랄하게 까던게 얼마 전이였던걸 생각해보면 뭐...
굳이 그런 댓글이 위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런 이야기를 해서 불러낼 이유가 있을까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거대한 상대 앞으로 달려가는..
몇 번 말한적 있지만, 이미 침공을 당한 이상 젤렌스키 지지율이 110%라도 그는 이미 무능이 입증된 대통령이죠. 물론 국내 장악력을 바탕으로 전쟁에서 승리할 수는 있겠죠. 그것도 능력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무능으로 실패한 외교는 변함이 없고 전쟁 발발로 잃은 목숨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국난이 발생하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하는 건 거의 법칙같은 겁니다. 한강다리 폭파하고 도망갔던 런승만도 당시 지지율 조사 했으면 올랐으면 올랐지 빠지진 않았을겁니다.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일본하고도 손을 잡는것이 인간의 생리거든요.
물론 50퍼센트 포인트가 올랐다는 건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그것이 젤렌스키의 유능함을 증명하는 척도가 될 순 없죠.
하지만 앞선 여러 주장과는 논외로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을 잘 극복하기를 빌며 전쟁광 푸틴과 러시아를 규탄한다는 것을 밝힙니다.
뭐가 무능한걸까요?
러시아에 돈바스를 그냥 넘기지 않는 것?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을 인정하지 않은것?
러시아에 굴복하여 러시아의 위성국가가 되지 않은것?
뭐 무능하고 안무능하고를 떠나서...
지금 고군분투하는건 응원해줍시다.
시민들도 저사람 중심으로 뭉쳐서 죽음을 각오하고 있잖아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침공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침공하지 않아야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적게 만든 것이죠.
여기서 침공하지 않아야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더 크게 하는 것을 외교라고 하는 겁니다.
응원은 하죠. 다만 비판도 할 수 있죠. 둘이 양립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대통령이 무능했다기 보다는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이 무능했으며 나라 팔아먹는 인간들이 많았던게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상황에서는 외교천재가 와서 외교를 했다고 하더라도 상황을 개선시키기 쉽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러시아가 침공하지 않아야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더 크게 가져가게 하기위한 우크라이나의 댓가는 무엇인가요.
국가의 운명에 영원히 러시아 라는 테일리스크를 끌고 가는 것인가요?
매일 매일 학폭에 시달리던 아이가 반항하지 않고 빵을 사다주고 돈도 조금씩 빼았기고 하지만 호되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 굴종하고 사는 것 뭐 그런건가요? 어느 날 이 아이가 나도 평범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해야겠다고 깡패에게 덤벼서 쳐 맞았을 때, 아이에게 '왜 깡패에게 크게 쳐 맞지 않을 정도의 지속적 이득을 제공하지 않았냐'고 조언해야 하는 것일까요?
조국 번영의 열망을 안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EU에 가입하고 NATO에 가입하며 자신들도 번영을 누려보고자 하는데 한국인이 그들에게 '러시아가 침공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침공하지 않아야 얻을 수 있는 이득을 계속 제공했어야지.' 하는 조언을 들으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같은 상황으로 중국과 일본에 우리가 휘둘릴 때, 다른 나라 국민이 우리에게 적당히 굴종하며 살라는 이야기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당신이 직장에서 당하던 불합리를 참지 못해서 상사에게 한마디 했다가 오히려 불이익을 당했을 때 옆 자리의 동료가 '그러게 적당히 하고 다니지' 라는 조언을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러시아의 비밀문서나 우크라이나의 비밀문서 한장 읽어 볼 수도 없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열망이란 느껴볼 수도 없던 먼 타국의 한 사람으로써 역사책의 결말을 다 보고 난후 '그렇게 하면 안되지. 러시아가 침공하잖아.' 하는 것이 얼마나 쉽습니까.
역사는 아직도 쓰여지고 있는데 결국 이번 우크라이나의 선택이 전쟁의 상흔이란 아픔이 있었지만 본인들의 조국에 러시아라는 테일리스크를 영원히 제거하고 세계의 지원으로 푸틴 또한 몰락시킨 이벤트로 기록되었을 때도 여전히 똑같은 이야기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그 이야기는 역사책의 결말이 나오면 보고 다시 쉽게 이야기 하실건가요.
모든 경우에 똑같은 이야기가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국가적 총량을 동원해서라도 전쟁은 막는게 외교죠.
전쟁이 벌어지고나면 어떤 이익을 취한다 하더라도 결코 사람 목숨을 되살릴 수 없죠.
공격이든 수비든 그런 이익을 남기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이번건은 완전히 다른 것이죠. 불의를 참지 말라는 격언도 이번건에는 대입될 수 없고요.
다행히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은 자신의 목숨은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 보다 조국 번영을 위해서 러시아에 죽을 각오로 맞선다는 생각이 더 중요한 것 같네요.
'전쟁만큼은 절대로 피하겠다.'는 작은 나라와 '전쟁 또한 불사하겠다.''는 작은 나라가 외교적으로 받을 대접을 생각하면 당신의 생각에 전혀 동의가 안됩니다.
어디 평화로운 한 곳에 사는 나라의 국민도 아니고 북한, 중국, 일본을 맞대고 살아가는 우리가 이런 식으로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에게 '객기 부리지 마라'식의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지켜내기 위한 싸움을 하는 그들에게, 약소국이래도 강대국에 쉽게 지지 않는 것을 국제적으로 증명하는 그들에게 우리가 이런 소리를 해서는 안됩니다.
클리앙에 와서 온통 정치글 밖에 쓰지 않는 당신이 이재명 후보를 아무리 지지한다고 하더래도 세상에는 지지하는 정치인을 당선시키는 것 보다 더 큰 가치란게 있는겁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미 표현에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까지 한 일에 대해서조차, 이재명 후보에 대한 조금의 흠집도 용납 못하겠다는 당신의 각오가, 그 보다 더 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조국을 지켜내기 위한 죽을 각오를, 빛 바라게 하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네요.
작은 국가를 강대국으로 부터 지켜 낸 그 우크라이나의 역사가 훗날 우리에게는 아주 큰 보석과 같은 가치가 될 것이기에 말입니다.
전쟁도 불사하겠다 하는 마음가짐은 적어도 상대 팔다리 하나는 부러뜨려 놓을 수 있는 완력 정도는 가지고 있거나 동네 힘쎈 형이라도 동원할 수 있을 때 무서운 겁니다.
근데 젤렌스키는 동네 나토형이나 미국 형이 도와 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거죠. 별로 안친한데 그래도 아는 사이니까 맞고있으면 도와줄 줄 알고 덤볐는데, 결과는 어떤가요?
나토 : 나토 경계를 넘으면 대응하겠다.
(응 우크라이나 너네 나토 아니야)
미국 : 우리가 총쏘면 세계 3차 대전이다.
(러시아 패주다가 한대 얻어맞는 불상사는 싫어)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혹시나 이긴다면 그건 죽음을 불사한 그들의 긍지 때문이 아니라 러시아에 더이상의 전쟁이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미국이 아프간에서 철수 한 것 처럼요.
아, 또 무슨 우크라이나 사람의 긍지를 무시하느냐 인간미 없느니 하실까봐 첨언 하자면 애초부터 저는 러시아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여러차례 밝혔음을 재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거고 현실은 현실이죠.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혹시나 이긴다면 그건 죽음을 불사한 그들의 긍지 때문이 아니라 러시아에 더이상의 전쟁이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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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은 처음 부터 끝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욕 뿐입니다.
동네 형도 데려오지 못하고 러시아에 반항도 못할 족속들이 왠 객기냐는 말 뿐이죠.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민 하나하나의 투지와 노력이 유럽인들을 감화시키고 그들을 움직이게 만들고 무기를 보내게 만들고 루블화를 결제시스템에서 내보내고 러시아의 배가 정박할 수 없도록 만들고 러시아의 비행기가 착륙할 수 없게 만들고 구호품을 보내고 엘런머스크의 스타링크를 연결하고 세계 많은 건축물들을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이고 트위터에 전세계인들이 #StandWithUkraine 해시태그를 달게 만들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이 이야기한대로 더 이상 러시아가 그 전쟁에서 얻을게 없게 만들어 내려 하겠죠.
당신 생각에는 거기에는 세계인들의 노력이 있었을 뿐 우크라이나인들의 노력이 있지 않았다고 믿겠지만 우크라이나 인들이 결의에 찬 투쟁을 하지 않았다면 그런 일은 없었겠죠.
당신은 당신의 신념도 없고 어느 정치인이 논쟁적 말을 했을 때 그 정치인이 이재명이었는지 윤석열이었는지 묻고 그 대답을 듣지 않고는 그 발언에 대한 옳고 그름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정치적 편향이 종교로 승화되어 버린 사람이죠.
당신의 미래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느냐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느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당신만의 생각을 갖고 신념을 갖고 계획을 갖추는 것에 달려있겠죠.
당신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후보를 투표장에서 뽑되 당신의 미래는 그가 만드는게 아니라 당신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당신이 혐오하는 윤석열의 무속 정치와 같이 당신에게 이재명이 마치 당신의 이성과 신념을 넘어선 종교가 되는 것을 경계하시고 본인의 생각과 신념으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은 드릴 이야기가 없네요.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실 테니 저도 거기까지만 보고 그만두겠습니다.
젤렌은 도망가면 국민한태 죽는거고 도망안가면 푸틴한태 죽는거고 어차피 선택지는 다 죽음이라고 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서부가 완전히 다른걸로 알고있는데...
정치적으로는 글쎄요.
물론 전 정권에서 문제가 있어서 전쟁이 난것은 맞으나 막지못한 책임도 무시하진 못하죠.
이런 상황에 쳐들어간 러시아는 민간들의 총알세례까지 피할수 없겠네요.
군사력은 압도할지 몰라도 애국심을 이기는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외려 걱정드는건 러시아쪽이긴합니다.
아직까진 입도 글도 밖으로 내진않지만, 상상력이 너무 풍부한 나머지 여러가지 망상이 뻗치는 요즘입니다.
러시아가 반러시아 성향의 주요 정치인들 다 죽여리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강요할거 같습니다.
그렇게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역적이 되든 자살을 하든.....
아...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결론은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런 후보가 무슨 외교냐고 난리가 났겠죠
국가적 수치다, 국격을 떨어트린다면서 말이죠.
다른건 다 넘어가도 이번 상황에서 무능이니 어쩌니 하는건
정말 피도 눈물도 없어보이는 이미지가
가뜩이나 이 후보 안좋아하는 중도층에게 있어서
결코 득되는게 아니라는걸 무능론자들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그런 생각은 혼자 하세요.
우크라이나 화이팅입니다.
이xx놈도 저정도 지지율 나왔을 것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