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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공부 좀 못하면 어떤가요 59

50
2022-02-27 05:13:27 수정일 : 2022-02-27 05:31:02 182.♡.147.34
나이쑤가이이

애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공부 좀 못하면 어때> 이렇게 말하는 것은 뭔가 모순된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는 분야는 어떤 분야든지 일정한 재능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 노력이 투여가 되어야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옵니다.


재능이 없을 수도 있고 노력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부도 재능이 있는 사람이야 문제 없지만(노력이 받쳐준다면)


재능이 아예 없는 사람에게 공부란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오은영 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으세요


결과에 상관없이 공부해서 뭔가 깨달아 가는 과정 자체가 인생에 도움이 되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과정이다. 그래서 공부는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보겠습니다


공부는 못해도 되나요


네 그래도 상관 없답니다


하지만 그것에 따른 유불리 역시 자신의 몫입니다


자식을 사랑해서 공부하도록 푸싱하시는 것은 있을 수 있는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다만 전제가 있어요 


스스로 동기유발이 되어야 합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공부하면 능률도 오르지 않습니다.


올바른 공부습관과 루틴+자기 동기+여기서 나오는 자기 효능감+성취감+재능한스푼+노력 열스푼 등이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저는 저에게 관심이 없었던, 당시 저의 선친께서 제게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단순한 동기에서 중3때부터 공부를 매우 열심히 했습니다. 고3 막 올라가는 시점까지 서울대 법대 갈수 있는 톱클라스였죠.


그런데 내가 하버드를 가든 서울대를 가든 아버지는 제게 관심이 없으실 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고3 한참 공부해야 할 시절에 저는 공부를 놔버렸습니다


고려대 법대로 하향지원해서 붙고 이후 노동부산하기관을 거쳐서 지금은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인생 살아보니 공부는 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학교 다닐때 저보다 못하던 친구들(거의 전부였죠) 지금 여러 자리에서 잘만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공부는 왜 헤야 하냐고요


다시 아까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놓으면 안됩니다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것을 깨쳐가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12년+4년을 해나가는 것은 나머지 인생에 중요한 자양분이 됩니다


과정에 충실하고 머리를 틔우는 과정을 즐겨야 합니다


우리가 더 나아지는 과정입니다.


나중에 공부할 걸 더 열심히 할걸 후회하기보다는


머리가 젊고 체력이 좋을때 청춘을 불사르며 공부하는 게 당연히 더나은 선택이겠죠


교육은 결국 한사람 한사람의 미래입니다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 5년째 반항하는 큰아들을 보면서 과연 공부가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주고 싶습니다.


메멘토모리하면서 동시에 인생을 즐기라는.



참 메멘토 모리, 하니 생각난것은


제가 첫사랑이 깨졌던 게 대학 2학년말 때인데


저랑 헤어지고 바로 결혼한다니 그 결혼식날에 미칠듯한 괴로움에 동그란 전통베개를 수직으로 흠뻑 적셨습니다.


눈을 떠도 턱까지 차오른 괴로움에 익사할 지경이었죠.


문득 그녀가 사랑하던 독일문학이 떠올랐어요


고대 중도관 개가열람실에 가서 몇달을 살았습니다.


처음엔 헤르만 헤세의 모든 책을 다 봤습니다


다음엔 그녀가 사랑하던 루이제 린저의 책을 다 챙겨 읽었어요


그다음엔 토마스만을, 레마르크(얘는독일문학이라고보기 애매하지만 그녀가 개선문 얘기를 하도 하길래)책을 다 찾아봤죠


마지막으로 본 책이 생명의 불꽃인데


정말 에너지가 솟아올랐죠


그냥 운동 에너지가 아니라 가슴에서 뜨거운 게 올라오면서 이제 그만  읽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밖으로 나왔는데 세상이 참 멋져보였습니다


난 생각보다 멋진것 같았어요.


혼자 독일문학 유학을,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마음의 상처를 조금 메워줬죠


뭔가 간절하게 배우는것이 내가 나아지는 과정이란걸 알았던 순간입니다.








나이쑤가이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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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9]
멍게소라
IP 219.♡.39.185
02-27 2022-02-27 05:18:00
·
그런데 노력이라는 것도 일종의 재능이라 DNA빨이라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ㅠㅠ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5:26:49 / 수정일: 2022-02-27 05:27:59
·
@멍게소라님 맞아요^^
그런데 노력재능없는 노력도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멍게소라
IP 219.♡.39.185
02-27 2022-02-27 05:28:29
·
@나이쑤가이이님 맞아요. 노력재능없는 노력이 진짜(?!) 노력일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6:03:10
·
어찌 보면 그게 더 인간다운 노력입니다
가타카라는 영화보면 단서가 좀 있어요@멍게소라님
사표방지위원장
IP 27.♡.225.45
02-27 2022-02-27 08:34:40
·
@멍게소라님 맞습니다. 책읽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뛰어노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공부로 이기겠어요 ㅎ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25.♡.54.1
02-27 2022-02-27 05:24:58 / 수정일: 2022-02-27 05:26:25
·
저는 공부는 열심히 안했는데 성적이 잘 나와서 한번 해볼까 했더니 수능대박이 났네요 ㄷㄷ 돈없어서 학원도 CD 꾸워서 팔아서 판 돈으로 딱 한달만 다녀봤는데 그만둔다니까 그냥 공짜로 계속 다니라고 하고.. 학교 선생님들은 협찬받은 문제집 공짜로 막 주시고.. 여러모로 고마운 분들이 많았네요. 그런거 아니었으면 동기부여 안돼서 학교 그만뒀을것 같아요 ㄷㄷ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5:27:16
·
@오라질님 멋지세요^^
도리도리쥴리
IP 223.♡.158.83
02-27 2022-02-27 05:35:39
·
기본 머리가 있어야되지...돌대가리들은 아무리 그리스칠을 해도 머리가 잘 안돌아가죠 ㅠ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6:01:45
·
@도리도리쥴리님 윤석열은 서울대법대를 갔는데 돌대가리가 아닐까요
아래 댓글님 글에 간접적인 답이 있다고 봅니다
WindBlade
IP 77.♡.89.98
02-27 2022-02-27 05:59:42
·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르고 잘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학창시절 시험성적으로 인생을 가르는건 불합리적인거죠. 다만 무엇에 대하여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뿐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자양분이 되는거라 봅니다.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6:00:34
·
@WindBlade님 네 그렇습니다^^
miraclemile
IP 121.♡.98.80
02-27 2022-02-27 11:34:43
·
@WindBlade님 아.. 정말 공감가는 댓글이어서 저도 대댓글 남겨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찾고 그 분야를 깊게 파보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경험이 교육의 진정한 목적이자 의미일텐데 말이지요.
rian
IP 122.♡.176.41
02-27 2022-02-27 06:40:50 / 수정일: 2022-02-27 06:42:15
·
공부 머리는 물론이고 노력이라는 것조차 결국은 DNA 에서 결정되는데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공부를 하느라 너무 낭비가 심하죠.

단순 암기랑 문제 풀기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그건 뒷전이고

대학교 졸업할때까지도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8:10:56
·
@rian님 나아질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초코클랸
IP 223.♡.17.66
02-27 2022-02-27 07:04:11
·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단순히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내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크게 작용하니 밀이죠!
/Vollago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8:12:02
·
@초코클랸님 균형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게 부모역할인 것 같아요
carlsburg
IP 175.♡.182.143
02-27 2022-02-27 07:14:54
·
저을 정독하게 만드는 글 솜씨가 부럽습니다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8:12:48 / 수정일: 2022-02-27 08:22:31
·
@carlsburg님 전 아직 서툴지만, 멋 안 부리고 쓰는 헤밍웨이를 존경합니다
하늘기억
IP 180.♡.36.110
02-27 2022-02-27 07:26:10
·
글 멋집니다.
시련에 대한 실패를 독서로 승화... ㅠㅠ
저도 사춘기 시절 헤르만 헤세로 독서 입문을 해서,
대학교때 밀란 쿤데라의 책으로 시련의 위기를 넘어가긴 했습니다.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8:13:33
·
@하늘기억님 쿤데라는 정말 충격적이었죠
나중에 따로 적을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NeoIs
IP 218.♡.110.114
02-27 2022-02-27 08:14:24 / 수정일: 2022-02-27 09:33:44
·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아이들 가르칠때 자주 했던 말은

“사람은 대부분 철이 든다. 다만 그 시기가 다를 뿐이다. 일찍 깨달을수록 후회가 적다.” 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싫어할지라도 다들 나이들면서 공부의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인생 자체가 공부인걸요. 하루라도 배움이 없이 지나가는 순간은 없습니다.

어렸을 때의 머리는 스펀지 같습니다. 책상에 별로 못앉아 있는 것 같아도 나이든 어른들보다는 훨씬 잘 앉아 있고 집중도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는 공부하도록 충분한 시간도 있습니다

나이들면서 공부의 필요성을 깨닳아도 어렸을때처럼 하기 힘듭니다. 시간도 나지 않고 몸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세상은 신비하고 배울 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배움의 즐거움도 있습니다.

삶은 어떻게 보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으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매일 아무런 생각없이 삶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마치 죽음이라는 인생의 마지막 관문을 향해 매몰차게 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배움은 나에게 생명을 줍니다.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어줍니다. 어제와 다른 나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그 사람이 아닙니다. 여전히 살아있게 만들어줍니다.

누군가는 인생을 소모하면서 잠자리에 들 때, 어떤이는 아침보다 약간 현명해져서 잠자리에 듭니다. 그 약간의 현명함이 삶을 살아가게 만들어 줍니다.
나이쑤가이이
IP 182.♡.147.34
02-27 2022-02-27 08:16:02
·
멋진 글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NeoIs님
세탁기
IP 180.♡.216.210
02-27 2022-02-27 09:09:50
·
공감합니다. 삶이 배움입니다. 무덤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배우다 간다눈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NeoIs님
BIAN
IP 175.♡.90.253
02-27 2022-02-27 10:51:28
·
@NeoIs님

'사람은 대부분 철이 든다.
다만 그 시기가 다를 뿐이다.
일찍 깨달을수록 후회가 적다.'

좋은 말씀입니다.
아이드로우
IP 1.♡.66.122
02-27 2022-02-27 10:13:02
·
평생학습! 저는 민주정부가 좋은게 계속 시민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만든다는 게에요. 어르신들에게도 평생 배움의 길을 열어주려 애쓰는게 보여요.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29:39
·
맞습니다^^@아이드로우님
BIAN
IP 175.♡.90.253
02-27 2022-02-27 10:23:26 / 수정일: 2022-02-27 10:49:40
·
잘 읽었습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스스로 학습하게 하려고
나름 노력을 많이 해봤지만 안되더군요.
결국 스스로 하길 바라고 맡겼던 시간들이
의미없음을 깨닫고 '시켜서' 겨우 하고 있네요.

성과를 얻기위해서는 본인이 필요를 느끼고
열정을 쏟는 노력은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살아보니 노력해도 안되는 게 많더군요.
겸손을 배우는 지점이기도 하네요.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0:13
·
@BIAN님 공감합니다^^
macmini
IP 125.♡.168.139
02-27 2022-02-27 10:35:50
·
다 맞는 말씀이신데 입시제도는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다닐때 배운것 기억나는건 많이 없네요 국어 영어 역사 정도 ^^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0:54
·
@macmini님 입시제도는 많이 바뀌어야 한다는데 공감합니다
MakeSori
IP 106.♡.192.73
02-27 2022-02-27 10:39:09
·
공부 좀 못해도 되지요.
저도 학생들 가르쳐보니 공부가 전부는 아니더랍니다.

공부를 잘하면 또 나쁠건 없고요.

그런데 재능이 있던 없던...
무엇을 배워야 할때는..
무엇을 가르쳐주는 스승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라고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스승에 따라 재능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며
노력을 만들기도 없애기도 하더군요.

좋은 재능 + 좋은 가르침(동기부여) 의 결과는 대부분 빠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지금 마흔 중반의 나이에서...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배우는 중입니다.
배울게 너무 많네요.
BIAN
IP 175.♡.90.253
02-27 2022-02-27 10:54:23 / 수정일: 2022-02-27 10:54:33
·
@SoriMaker님

스승을 부모로 바꾸어 생각해 보니
어깨가 더 무거워지네요.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1:19
·
@BIAN님 스승의 역할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오늘이지나면내일
IP 210.♡.61.252
02-27 2022-02-27 10:45:05
·
공감하며 나중에라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스크랩 했습니다.

저도 자식들이 공부를 잘 하면 좋겠지만, 못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공부라는 배움을 통해서 뭔가 사고의 확장, 통찰력 및 결단력이 늘어가는 걸 느낄 수 있었기에 자식들에게 이러한 걸 알려주고 싶지만 역시나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쉽지 않네요

지금도 어떤 문제에 대해 질문을 잘 하고 싶어서 항상 전제에 대해 육하원칙으로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모든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질문하는 것도 피곤하고, 그렇다고 그 정보를 그대로 입력하기에는 오류가 많고...

그게 나이가 먹어갈 수록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공부를 했으면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1:59
·
@오늘이지나면내일님 뭔가 노력하시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프플러
IP 116.♡.118.83
02-27 2022-02-27 10:45:06
·
사교육에 종사하시는분들께도 좋은글이네요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2:51
·
@프플러님 그렇게 생각하시면 감사하죠
새벽에 적은 작은 생각이었습니다
네고사절
IP 104.♡.84.62
02-27 2022-02-27 10:50:21
·
시간이 유한하니까 어쩔 수 없지 않나 합니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남자로 치면 군대 가기 전 까지 이야기죠. 그 이후는 그걸 써먹는데 집중해야하고.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3:09
·
@네고사절님 때가 있죠 써먹는 공부는요
abrac4s
IP 1.♡.204.121
02-27 2022-02-27 10:50:26
·
평생 공부는해야죠..다만 국영수로 인생이 결정되는 시스템을바꿔야죠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3:20
·
@abrac4s님 일부 공감합니다
믿음행복
IP 222.♡.2.1
02-27 2022-02-27 11:12:17
·
특히 남자 아이들이 동기부여 시키기 어렵죠
저도 아이가 있지만 교육 목표가
동기부여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말하기 글쓰기 음악 미술 체육 춤 )
동기부여 있으면 언제든지 공부 하는데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은 어릴때 ㅜㅜ 만들어져야 하는것 같더라고요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4:02
·
@믿음행복님 표현능력, 괜찮으신 생각이십니다
믿음행복
IP 222.♡.2.1
02-27 2022-02-27 15:39:09
·
@나이쑤가이이님 대학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고 내인생도 내가 모르는데 우리아이 인생은 어떻게 할수가 없다라고 생각하니까요 ㅋㅋㅋ
이번에 뭔가 ..카우프만 검사인가 ? 우연히 검사 받았는데 상위 5%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유치원 원장선생님이 1시간 정도 상담해주시면서 이야기한게 상위 5% 이상 나온아이들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시키는 집들이라고 하더라고요 ( 저의도 방문미술 하나 얼마전부터 피아노 학원 하나 다녀요 )
공부 안시켜도 되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아이가 좋아 하는거 아니면... 그런이야기 하더라고요 아직 놀때라고요
bigegg
IP 58.♡.175.21
02-27 2022-02-27 11:15:15
·
공부는 계속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2+4가 효율적인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인생의 양분을 생산은 계속해야 하고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고요.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4:23
·
@bigegg님 그렇습니다^^
지로우투원
IP 125.♡.85.130
02-27 2022-02-27 11:37:29
·
본문과 다른 내용이지만...
부모가 답이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모가 자녀에게 공부하라 안하라 말도 안하고 넌 그냥 돈이나 벌어와 하면서...
21세기에 아이를 노예처럼 대하는 사람이 진짜 있더라구요...
그 어려운 형편에 아이 하나 더 낳던데...
그리고 2박 3일동안 부모들이 모임따라 여행가버리고..
아이는 방치되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아이 방치하면 감옥가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4:52
·
@지로우투원님 불행한 일이죠, 방임의 범위 설정은 참 어려운 일같아요
두바잇호
IP 211.♡.138.173
02-27 2022-02-27 11:49:00
·
저희는 애가 공부말고 다른거 하고 싶다고 하면 적극지지하고 시켜볼 생각입니다. 아내 생각도 같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계속 살고 돈벌고 할 예정이라면 대한민국사회에서는 아직까진 학벌이라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 점도 어느정도는 염두는 해볼 것 같습니다. 예체능으로 간다하면 그 방면으로 유학을 보내던가 하고 진짜 공부를 하고 싶다하면 공부를 시켜주려구요.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5:47
·
@두바잇호님 이경우는 유학 보내주실 여력이 있는 부모님에게 감사해야겠죠
센린
IP 14.♡.68.30
02-27 2022-02-27 12:13:48
·
놀라운 점은 공부라는게 국영수만을 이야기 하는 것인 줄 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6:14
·
@센린님 그것보다 더 로우한 레벨도 많기 때문에요
머언산
IP 123.♡.109.84
02-27 2022-02-27 12:35:36 / 수정일: 2022-02-27 12:40:50
·
공부라는 단어는 학업성적만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그런 착각을 많이 하는데... 공부라는 건 어느 분야에서든 "노력하는 자세"에 더 가까운 단어입니다..
학업은 그냥 한 재능의 여러 분야 중 하나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수능중심의 국영수과 중심의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은 있어도 자기가 미친 분야를 포기하진 않습니다.
문제는 자기가 미칠 수 있는 분야가 없는 사람이 더 문제라고 봐야겠죠.. 무력 무기력 같은..

예체능이든 학문이든 미쳐서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은 분야와 상관없이 모두 존경스러운 모습이고,
반대로 어떤 분야든 노력없이 성공한 인간이 천박한 것은 학문이든 춤이든 운동이든 다 마찬가지죠.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6:44
·
@머언산님 learning mind가 중요하죠
amos
IP 39.♡.139.111
02-27 2022-02-27 12:56:51
·
당연히 공부가 필요하죠. 막노동판 짐꾼에게도 나름의 공부가 필요하며, 그런 공부가 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일의 효율도 효율이지만... 무엇보다 중대한 사고를 내는 것이 바로 이런 '공부'가 안 된 사람들입니다.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6:56
·
@지천무하님 동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7:20
·
@억강부약의나라님 부모유산 없는 저는 있는 분이 부럽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곰주인
IP 121.♡.27.12
02-27 2022-02-27 13:33:11
·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니
공부 해 본 사람이 맞고 틀린 정보를 구별할 줄 알고 맞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거죠
나이쑤가이이
IP 223.♡.23.97
02-27 2022-02-27 15:37:33
·
@곰주인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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