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크림반도 불법점거한 것은 지금 대통령 한참 이전인 14년도 일입니다.
루간스크 도네츠크 지역 불법적인 군대파병으로 독립시켜버린것도 지금 대통령 이전의 일이구요.
ㄹㅓ시아의 심기를 거스르고 나토에 들어가겠다고 해서 전쟁이 났다구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들어가려고 한 건, 러시아의 계속되는 침공과 불법영토점거에 제발 살려달라고 서방 바짓가랑이 붙잡고 빌고있었던 거예요.
그럼 자국영토의 1/3을 빼앗아간 러시아에 굴종하고 푸틴말대로 군대해산을 했어야 한다는 건가요?
그 논리면 우리나라도 일본이 독도를 집어삼켜도, 중국이 서해섬들을 다 불법점령해도 전쟁은 피해야만하니 그냥 인정하고 넘겨줘야 하는 거겠네요....
중국이 군대해산하라고 하면 군말없이 해산해야 하고요.
세상에 어느 주권국가가 영토를 무단점거 당해도 참아야만하고, 다른나라와 동맹을 맺으려 한다고 침 략당하는게 당연한 것이 되었나요?
우크라이나 전쟁은 100퍼센트 러시아의 잘못이지, 이걸 어떤 시선으로 봐야 우크라이나가 처신을 잘못했다는 말이 나올 수가 있는건지 경악스럽습니다.
https://archive.ph/JfP0i
이거 볼만 한데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그것도 아닌듯 합니다. 저사람이 하는 말 자체는 맞는면이 있어요. 나토가입 추진은 사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그다지 현실적으로 가능할것으로 여기지 않은듯 합니다.
푸틴은 이번 침공을 철저히 계획해 온거라 대통령이 다른사람이었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었을거라는게 우크라이나 내부의 시각이라고 해요.
문제는 이글을 쓰고있는 아이디가 유명한 어그로 아이디라는거죠. 어그로에 밥주지 않으시는게 현명합니다.
이미 나토가입 추진하기 전부터 러시아가 "크림반도는 우리꺼다"라며 불법점령하고, 동부지역들 강제 독립시켰는데 나토바짓가랑이라도 안잡으면 어째야했을까요?
중국이 우리제주도를 불법점령해도 중국이 바로옆강대국이니 굴종하고, 친중정책을 펼쳐야할까요?
주권국가가 자국영토를 점령당하고 국민들이 총에 맞아 죽었는데 '잘 달래면서' 전쟁이 나지 않게 비위를 맞춰야한다고요? 상대가 강대국이니까?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이미 러시아의 침략전재이 시작된 이후의 일입니다.
님 논리는 타국이 우리국민 몇천명을 죽이고 영토를 불법점령했더라도 전쟁은 피해야하니 그냥 달래주자 급의 논리라구요
중국이 영종도 불법점령하고 나서, 당장 군대해산하고 한미동맹 파기해라. 라고 요구하면 진보계열은 참혹한 전쟁을 피하기위해 군대해산하고 한미동맹 파기하겠네요..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