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다른 한국인 유저가 올린 거겠죠.
오늘 대선 토론을 보진 못했습니다만 레딧에 이런 글이 올라왔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매우매우 실망했습니다.
만약 이번 대선 토론에 나왔던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었다면 우크라이나를 언급하지는 않았을 거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투표하겠습니다만
나중에 대통령이 되어서도 이 언급은 실책으로 계속 따라다닐 거 같습니다. (우크라이나랑 외교 어떻게 할려고 하시는지...)
추미애 전 장관https://www.facebook.com/100003216514721/posts/4765486490235188/?d=n 이나 박범계 장관
https://twitter.com/bkfire1004/status/1496653811527860225?s=21도 비슷한 맥락의 글을 올리셨던데 매우매우매우 실망이네요.
이해찬 옹의 말처럼 대선 때문에 약간 간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추가 글)
입장 표명 하겠습니다. 제가 출처로 올린 글은 r/korea가 아닌 r/ukraine에 올라온 글이며 출처 링크의 원본 글은 아직 삭제 안되었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은 한국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u/a08a08라는 사람이 올린 글이랑 댓글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원펀맨 팬이고 가디언 테일즈 팬이니 한국인이겠죠. 영상을 번역했으니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구요.
이재명 후보님의 페북 입장문을 첨부하겠습니다.
잘 다듬어진 문장이고 tv토론의 특성 상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함축해야하다보니 생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댓글 400개는 살면서 처음 받아봅니다. 그 중 100개가 빈댓글이라니 앞으로 견제 많이 받겠군요;;
억울해서 신변까지 공개해볼까 생각을 했는데.. 그냥 나아아중에 좀 더 성숙하면 제대로 오픈하겠습니다.저 그렇게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현 카이스트 석사생입니다. 조선족 아니고 페미 아니고, 국힘 지지자는 더더욱 아닙니다.꼬꼬마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이 좋았고 그 이후로 민주당 쭉 지지해왔습니다
단지 개인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펨코나 에펨 같은 커뮤들이 달라붙어서 그 의미가 묻혀서 참 아쉽습니다.
어쨌든 하루동안 엄청난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이 글에 사용하신 시간이 부디 개개인에게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대댓글은 못 달겠습니다.유튜버 느낌이 어떤지 대충 알 것 같기도 하구... 참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이재명 후보 당선을 기원합니다. 저도 찍을 거니까요!
그리고 끝까지 잘못 인정 안하네 하실 거 같은데 토론을 보지 못하고 글 올린 거 죄송합니다. 근데 이 정도의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어요. 새벽 4시 반이였나 그랬다구요... 뭐 공감게에서 내려간 이 글을 언제까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니어도 펨코나 그런데 다른 유저들이 올려서 논란이 되었을 겁니다.
누가 외교적 시비를 걸죠? 222222222
전쟁의 결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먹힐건데요
국가가 전쟁에 휘말리게 만든건 대통령에겐
“최악중 최악의 외교”입니다
가진패도 승산도 아무것도 없이
국민의 목숨걸고 안일한 도박한거죠
북한하고 전쟁 공포만 좀 조성되도
지금 이말하는 분들이 다 튀어나와
대통령부터 욕하겠죠
외교는 국익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러시아와의 관계는 경제 외교 국방 분야에서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익과 한반도의 평화와 연결과도 깊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뒤에 미국이 전쟁을 부채질 했는지 아닌지는 우리는 모를 일입니다만 젤렌스키는 이유야 어쨌든 외교 대 실패와 무능으로 전쟁을 야기한 인물입니다.
국익의 관점에서든, 제 3자의 관점에서든 저 발언이 틀렸다고 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냐/없냐, 잘못 했냐/안했냐기 보다는 위와 같은 발언을 안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긴 합니다.
탁현민 비서관도 외교에서 상대국의 실수를 언급하는건 외교적 결례라고 했었죠.
젤렌스키 대통령도 결국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뽑은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인물인데 위와 같은 팩폭을 하면
현재 젤렌스키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쳐 러시아에 대항하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죠.
이재명 후보자 지지자로써 그렇지 않아도 사방이 적인데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선이 망하는건 또 아니니 더 숙이고 밭갈고 해야죠!
아니면 그냥 언급을 말았어야 한다 생각하는건가요?
서양사람들 시각이 궁금하네요.
저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바이든 인터뷰 준비하는 자리에서 웃으며 등장하는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그냥 변방의 나라 잘못됐네 액션이나 취하자라고 읽혔네요. 다들 강건너 불구경이죠. 저는 저 발언이 잘못된거 같지 않네요. 동의합니다
애초 러시아와 전쟁까지 간 것은 결과적으로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핵심 관련인들의 외교적 실패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선 충분히 아마추어가 맞다고 보고요
지난 정권이 모두 심하게 부패했고 현 우크라이나 정부는 부패는 아닐지 언정 전쟁 발발은 결국 외교적 실패라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니 머릿속이 더 냉정해지게 되네요
솔직히 저는 외교적 대 실패라고 봅니다
크림반도 때를 생각하면, 너무 자극하면 들어올거 알았을텐데 대체 왜이랬나 싶어요.
전쟁이 일어날 것 같으면 막아야 할 위치에 섰던 게 젤렌스키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켰죠. 결국 전쟁은 일어났고 사람은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뭡니까?
젤렌스키 대통령의 희극적인 태도에 동조하는 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https://archive.is/ttRkY
https://archive.md/SDUZ3
심지어 벨기에 대사 부인은 한국에서 백화점 직원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사건으로 한국과 벨기에의 외교가 파탄났을까요?
그냥 국민들 눈치나 보면서 인기끄는 직업이 정치인은 아니죠. 연예인이 아니라면 자신의 소견정도는 얼마든지 관철시키고 앞으로 나아가야하죠. 전체적인 맥락상 틀린말은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71196CLIEN
https://archive.vn/bvRud
믿고 지지해줍시다. 저쪽보다 못하겠습니까
님 말이 다 맞는데 맞는 말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위치와 장소 시기에 따라 해서 되는 말과 참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거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고 싶으면 대통령 하면 안되죠. 우크라 정권이 아직 망한 것도 아닌데 장차 한국의 대통령이 될 사람이 저런 발언을 하는 건 외교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고 비판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굳이 지금 언급할 필요 없었다고 생각해요. 전쟁 결과 나오고 나서 해도 충분합니다.
역시 문제를 만들면 문제가 되는거란 생각이 드네요.
+@ 윤석열 선제타격 발언도 문제가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위에 파란고기님 댓글에도 님 의견 대댓 달아주세요.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은데 의견에 정 반대이고 추천 가장 많은 댓글엔
정작 댓글이 없는게 의아하네요.
그리고 이럴 때 누거 공감을 했는지와 그들의 이력도 살펴보게 됩니다.
댓글 달았습니다. 저 댓글이 대해서는 제가 대댓글을 달기 힘들어서 넘긴 거 같네요.
설마 제가 기계적으로 댓글 달기를 말씀드린건 아닌거 아시죠?
님이 어떤 레딧의 글을 가지고 오셨고, 그건 동의한단 의미시죠?
그리고 그에 반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거기에 많은 댓글 공감이 달렸다면 가지고 가진 의견을 피력하시거나 하시는게 맞죠. 소통하자고 올리신 글이잖아요.
잘못된 사람이 공감했다고 한적 없구요.
제 의견과 일치하는 사람의 공감만 중요하다고 한것도 아닙니다.
다만 토론회 관련 글은 없으신데 토론회 내용에 대한 글만 보고
어떻게 공감을 하셨을까 하는 마음에서 쓴 댓글입니다.
열린공감 거기는 무사하지 못할거야 등의
도륙을 하겠다고 공언을 한 무속 + 신천지 + 여호와의 증인 배경의 상대방을 만났는데,
절실한 이야기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 배경을 나중에라도 충분히 설명한다면,
상대방도 이해할겁니다.
그리고 외교문제는 뉴스에만 나오는것이 다가 아니지요.
그 아래에 있는 수많은 물밑협상들을 통해 문제가 벌어지는거니까
또 다른 해법을 준비해야 할겁니다.
또한 전쟁영웅 났다고 사진올라온 이 사이트에서..
참 그런 감정이 올라오네요.
저 죽음을 영웅이라고 하기전에
일어날일이 안일어났어야 그게 더 좋은 외교점수일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외교적 실수로 인한 전쟁이지만,
지금 현재 대선은 미친 종교에 심취한 종교전쟁일수 있습니다.
윤석렬 후보의 와이프가 구약을 다 외운다. 이거 신비주의 이단들이나 하는 짓에, 여호와의 증인, 전도관, 신천지쪽에서 구약외우기를 강조하는데,(교회가서 굳이 윤석렬 후보가 한 이야기죠)
거기에 모자라 선대위 위원장이 신천지고(그 선대위 위원장 신천지를 제가 얼굴을 아는 사람입니다.),
옆에는 늘 무당들이 끼어있는
이 희한한 대선판에서
급할때는 솔직한게 맞다고 봅니다.
젤란스키가 전쟁 원인 제공자니까요.
나토 확장으로 딥빡한 러시아 앞에서
무리하게 나토 가입 추진하면서
어그로 끌던게 젤란스키입니다.
막상 긴장감이 높아질 때는 아무 짓도 안하고.
실제 전쟁이 나려고 하자 회담 핑계로 해외로 튀어버렸습니다.
바이든 인터뷰 때마다 젤란스키는 언제까지 해외에 있지라는
질문을 만든 장본이기도 합니다.
결사 항전 선언을 했다고해서
그 원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 발발 전부터 관련 해외 뉴스를 모두 정독 중입니다.
보면 볼 수록 북진 통일 외치다 기갑 부대 웨이브 맞은 이승만이 생각나고.
외세 균형론 외치다 골로 간 민비와 고종이 생각납니다.
오늘 토론회 보면서 딥빡이 올라오더군요.
선제 타격론에, 일본을 이용한 외세 균형론이라니요..
눈앞에서 100년전 역사자 리플레이되고 있는데..
똑같은 헛소리 하고 있는 걸 보고 있다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구타유발자"라는 영화제목이 슬 떠오릅니다.
그리고 공감 100개드려요~
감성에 호소해야 할 부분이 아니죠
안타깝지만 저런 결과를 만들어낸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맞죠
이 후보님은 지금 윤씨의 행보가 너무 우려되서 말씀한겁니다
우리나라 상황이 보통상황인가요
평화롭게 산다고 착각하곤 있지만 사실 항상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전쟁이란 요소는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 안보옵션이라 더더욱 그렇구요 무능한 대통령이 전쟁을 못 막았다면 그건 국민을 죽음으로 이끈 악마입니다.
대통령도 아니고 대통령 후보가 하는말인데요
그럴만한 사이트에 던져놓으니 당연히 저런 반응이 나오는 거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구요
사자우리에 고기덩어리를 던져놓아도 똑같습니다. 저녀석들 고기는 잘 먹더라. 그보다 앞서 던진 배추는 썩은 게 틀림 없으니 우리도 고기만 먹도록 하자. 이게 정상적인 유추능력일까요
이성적으로 쓰신 건지 당하신 건지 아니면 작전 세력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문제가 없어보이는 발언을 "이거 문제네요.." 하고 들고 오는 것이 문제 같습니다.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주변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이야기하는, "일은 안하고 정치만 한다.." 도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정치에도 좋은 정치가 있고 나쁜 정치가 있는데, 이건 나쁜 정치에 속합니다.
그냥 국민의 힘이 밀릴대로 밀리니까 이제 해외 커뮤니티까지 손을 대고 있구나. 이런 시그널로 이해하면 됩니다.
저멀리 지구 반대편의 누군가의 말들까지 신경쓰고 말해야한다면 아무말도 할 수 없겠죠.
하물며 우크라이나 건은 사실에 근거한 할만한 말들입니다.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걸 납득할 수 없습니다.
뽑는 기자랑 다를게 뭔가요
본문보다 댓글이 더 충격적인데요??
1. 왜 학교에서는 피해자들이 저항할때만 싸움을 나무라는지 알겠네. 이런 부류가 우리의 지도자라서 그래
2. 지금 이순간 내가 반절은 한국인이란게 더없이 부끄럽다 (스웨덴 + 한국 혼혈인)
3. 겁쟁이 새끼, 내가 이 자에게 투표할일은 없을것
직접 들어가 봤는데 국적을 불문하고 쌍욕이 대다수입니다.
https://archive.is/SPBsf
https://archive.ph/cgvNt
https://archive.is/ftU9j
메모 총 동원 중 인가보네요...
메모분들의 특징이
로봇과 일본과 외국 상황에는
자국에선 없던 인류애와
로봇애가 충만해지더라고요
전쟁이 일어난건 사실이고
그 부분은 실수가 맞습니다.
논란은 더 안되길 바라구요
그리고 그냥 정책얘기, 이재명이 되면 만들 나라 얘기에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래딧 출처만으로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83289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