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팡핑요님//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게된다'는 말은 그만큼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라는 말이지 특정 정치인, 세력들의 등장 책임을 국민들에게 묻자는건 아닐겁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IP 115.♡.89.167
02-25
2022-02-25 18:00:49
·
@님 저는 사실 그 문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더라도 사기를 치려면 사기 칠 수 있는거죠? 근데 마치 아무리 노력을 하고 관심을 가져도 내가 뽑은 사람이 사기꾼이었다면, 그걸 사기꾼인 가해자에게 손가락질 한게 아니라 속은 피해자의 "수준"을 운운하는거거든요? 상당히 맘에 안듭니다.
BARCAS
IP 58.♡.58.74
02-25
2022-02-25 18:48:17
·
@인생은타이밍이지님 관심을 가진국민들도 있었지만 ' 누구를 뽑던 다 똑같은놈들이다.' 라는 사람들도 많았었고 젊은층은 사실상 정치에 무관심했었었죠. 그덕에 이명박근혜라는 괴물을 만났던거구요. 트럼프를 뽑았던것도 미국인들이고 젤렌스키를 뽑은것도 우크라이나국민들입니다. 지금은 그댓가를 치르고 있는거죠.
나이어
IP 220.♡.40.133
02-25
2022-02-25 22:17:06
·
@님 민주주의인 이상 투표하고 결과는 국민탓입니다. 독재자면 독재자 탓을 할 수 있지만요. 그리고 국제사회에서는 힘의 논리죠. 이상한 사람 뽑앗다고 불쌍하네 하면서 다른나라가 봐주지 않죠.
@우왕백개님 왠만한 사람들이 다 비리에 썩은 사람 아니면 외국으로 튀어버려서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방송쪽에서 같이 일해오던 주변인들을 않혔다고 다른 글에서 읽었던거 같아요.
humanitas
IP 78.♡.48.92
02-25
2022-02-25 18:43:22
·
wslcrew님// 대통령 입후보할 때까지도 소수라도 형성해 놓은 같이 뜻을 하는, 혹은 정치외부에서라도 뜻을 같이 하는 인물들이나 세력이 없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허경영에 비교되는 인물이 아니라면 사람이 없어서 이전 직장 동료로 주요 위치를 채웠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조
IP 117.♡.28.91
02-25
2022-02-25 22:08:11
·
@우왕백개님 사실 그게 쉽지 않죠 장차관은 그래도 아는 사람중에 어느정도 급이 되고 능력이 되는 사람 중에 뽑기 마련인데.. 자기가 아는 인재풀은 한계가 있어요 문통 인사참사 보시면 이해 가시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 부리는게 맘대로 되지도 않구요
중국외노자-벼리
IP 58.♡.214.98
02-25
2022-02-25 17:52:51
·
아......
이게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타박할 상황이 아니었군요.... ㅠㅠ
저 글이 정말이라면 이때까지 생각했던 게 괜히 미안해지네요..
IP 223.♡.28.117
02-25
2022-02-25 17:53:33
·
아... 이걸보니... 그런거군요 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IP 115.♡.89.167
02-25
2022-02-25 17:55:24
·
@smurf님 이 글은 거기까지 가는게 아니죠. 투표당시의 상황에서 왜 그런 선택들이 나왔느냐를 봐야죠.
파키케팔로
IP 121.♡.165.167
02-25
2022-02-25 17:58:56
·
@smurf님 저런 토양에서 과연 국가를 위해 헌신할 관료를 구할 수 있었을려나요? 죄다 그나물의 그 밥 아니었을까요.
바이돌
IP 175.♡.50.43
02-25
2022-02-25 21:00:55
·
@smurf님 공감합니다. 어제부터 자꾸 젤렌스키를 뽑을 수 밖에 없었다 라고들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solnamuu
IP 121.♡.216.3
02-25
2022-02-25 17:55:08
·
다 고만고만하네.
햇병아리
IP 210.♡.13.34
02-25
2022-02-25 17:56:40
·
새로운 물결을 원한 국민들이지만 정치가 신출내기가 할수있는것도 한정적이고 뽑아준 유권자의 눈치도 봐야되고 젤렌스키도 편치 않았겠지만 국가를 위한 선택을 해야됐었죠 국민을 설득하고… 정치인이 하늘에서 어느날 갑작스레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 국민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선택하는거죠 어디가나 과도한 정치질이 문제입니다
고소.미
IP 223.♡.82.58
02-25
2022-02-25 18:02:40
·
말그대로 다시보니 선녀였네 짤이네요 ...
에일리언
IP 92.♡.186.246
02-25
2022-02-25 18:05:09
·
이게 지금 우크라이나의 역량이고 선택이었던 거겠죠. 선택해서 거기 태어난 것도 아니지만, 한 나라의 국민으로 산다는 건 그런건가 봅니다. 우리도 별 삐- 같은 대통령 밑에서 산 세월이 훨씬길고... 지금도 삐- 같은 판사들에게 재판 받고 살 듯이... 말이죠.
본글 비유의 문제는 유재석은 웬만해선 저런 상황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고, 그 정도의 판단력과 정치에 대한 본인의 견해, 자신에 대한 인식 등이 있는데, 유재석을 비유 대상으로 가져 왔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런 구성으로 입후보자가 구성되고 유재석이 나왔는데 누구를 뽑아야 되는가? 유권자 입장에서.라는 견지의 비유지만, 저런 상황에서 자신이 당선시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을 함께 세우고 집행할 정치나 정책의 전문 인력을 세력화 해 놓지도 않은 사람이 대통령 입후보에 나왔다... 그럼에도 선거 그대로 진행하고, 그나마 나은 후보를 국민이 추대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것도 없이 준비안된(?) 후보 뽑았다....
제가 잘못 파악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모공에서 알려지고, 본글과 댓글의 주장들을 통해 나온 것들만 가지고 생각하기에는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이명박이 될 때, 우리는 실수하고 잘못했지요. 정동영 외의 다른 인물을 후보로 선출하는데 실패하고, 정동영이 싫어 선거를 회피하시고 하는 등... 말입니다. 그 결과를 아프게 보았고요. 즉 우리의 잘못이었습니다.
이후 우리 국민은 문재인을 정치의 장으로 이끌어 내면서 지난 잘못을 만회하고 바로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도돌이소
IP 220.♡.99.103
02-25
2022-02-25 19:10:51
·
친유럽노선으로 가려고 했던 티모셴코 // 이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지 못한게 우크라이나의 천추의 실책
uebe
IP 223.♡.172.32
02-25
2022-02-25 21:57:22
·
@도돌이소님 친유럽,친미로 가려했던게 이번 전쟁의 이유 아닌가요? 독일통일 때 러시아 서부에 나토 국가가 확대 안 되는 것을 조건으로 했는데 발트국가 외에 국경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한다하니 가스관의 무기화도 염려되는 상황에 로르트스트림2도 막고 있어서 전쟁 반발된 것으로 티모셴코였으면 더 빨리 전쟁이 났을것이라서 좋지는 않죠. 중립으로 갔어야 했는데 균형 못 잡고 왔다갔다한 젤렌스키의 실수죠.
삭제 되었습니다.
위즈돔소프트
IP 118.♡.4.99
02-25
2022-02-25 19:45:31
·
이미 저렇게 될 정도로 이전부터 정치에 관심이 멀어진 것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Goldilocks
IP 221.♡.125.163
02-25
2022-02-25 20:24:18
·
좀 알아보고 비웃던가 하지, 이런 내용도 모르고 코미디언 뽑았다고 비꼬는 글들 있던데, 보기 사납네요.
아무튼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nykim
IP 39.♡.28.169
02-25
2022-02-25 20:30:21
·
ㅋㅋㅋ 유재석 비유 정말 찰지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356C
IP 121.♡.245.39
02-25
2022-02-25 20:36:12
·
우크라이나 사람들 불쌍하네요 저 나라도 인구가 4000만이 넘던데 인재는 있었을 텐데 그들이 위로 못 올라오는 구조였나 보네요.
우리나라도 윤씨 같은 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거 보면.. 사법과 언론의 적폐 카르텔이 제대로 된 정치인은 제껴버려서 그 자리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결국 올라오는 자들은 사법과 언론의 개가 된 정치인들 밖에 없게 되는거죠. 사법개혁과 언론개혁 없이는 대한민국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바이돌
IP 175.♡.50.43
02-25
2022-02-25 21:02:06
·
자꾸 비유하는 이런 글 보면 유재석씨가 참 기분 나쁘겠어요.
거부기군
IP 223.♡.23.28
02-25
2022-02-25 21:12:37
·
1번 밖에 없었구나
AberSich
IP 125.♡.253.102
02-25
2022-02-25 21:25:31
·
우리나라도 유재석이 야당으로 나왔으면 넉넉히 당선될 거라 보는 건 너무 비관적인 걸까요
임시직기사
IP 175.♡.64.18
02-25
2022-02-25 21:25:57
·
그래도 전시에 자리를 지키는거만해도 인정해야죠
HappyJuice
IP 14.♡.176.168
02-25
2022-02-25 21:38:28
·
저라도 1번 뽑았겠네요
으뜸튼튼
IP 119.♡.108.20
02-25
2022-02-25 21:45:47
·
5번 보기는 없나요?..
멜론티
IP 126.♡.81.46
02-25
2022-02-25 22:00:57
·
유재석씨와 비교하는건 선넘은것 같은데요? 유재석씨는 무책임하게 대통령나오지 않았습니다. 1번도 생각이 있었다면 직접 대통령후보로 나오면 안되지요.
정치에 무능하면서 느닷없이 나라를 이끌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사람이 누가있습니까?!
지조
IP 114.♡.6.13
02-25
2022-02-25 22:12:58
·
@멜론티님 ㅇㅅㅇ이요.. 정치무능인데 주변에서 바람 넣으니까 나온 사람 있죠..
Legend소혼
IP 223.♡.188.97
02-26
2022-02-26 00:12:48
·
@멜론티님 그러니까 잘 뽑아야 한다는 상황에 맞지 않는 걸 가져다가 우리나라 정치에 대비해서 조롱하지 말자는 의미죠
그럼, 님은 저 선거 상황에서 누굴 뽑아야 합니까?
그리고 1번도 주변 바람 넣은 것도 있겠지만, 정말 다른 인물이 없으니 튀어나온 것도 있는거죠
민비 vs 김일성 vs 이완용 선거 구도에서 유재석급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이 나왔으니, 저 결과인건데, 개그맨이 없는 선거 구도는 더 암울한 거 아닌가요???
제가 볼 땐 우크라이나 현 상황은 2014년 크림반도를 뺏길 때 예상되던 일로 보입니다
크림반도 뺏기게 된 계기가 유럽연합 가입하자는 시민 시위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인데 이걸 빌미로 러시아가 헤쳐먹었고,
우크라이나 주권수호 입장에서는 더더욱 나토 가입하자는 의견이 많았을 겁니다(국내로 치면 민족주의) 반면 정부 고위관료들 상당수는 러시아파였고요(친일파)
그 결과가 반러시아, 나토가입 신청인데, 러시아가 가만두고 볼 수 없는데다가 우크라이나 동부는 원래 러시아인이 70퍼를 차지할 정도로 다수이니 그걸 빌미로 또 치고 들어온 걸로 봐야겠죠
우리나라로 치면 친일파, 매국노를 대통령으로 뽑고, 일본 밑으로 기어들어갈거냐? 강경파를 뽑고 바로 전쟁이냐? 그냥 인기있는 유재석이냐? 수준이었던 겁니다
이건 결국 자주국방력이 없으면 주변 강대국에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뭘 선택해도 답이 없었던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보면 정치세력 얘기보다 옆에 무서운 놈이 있으면 고슴도치전략으로 자주국방을 강화해야만 주권을 지킬 수 있다는 걸 보여줄 뿐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독립부터 친러 세력이 강했고 자주 국방할 기회조차 없었던 겁니다. 이 상황을 투표 잘해라로 퉁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야그니앙
IP 66.♡.14.209
02-26
2022-02-26 00:46:00
·
@멜론티님 ;; 유재석씨한테 비교한게 아니라 그냥 그나라 코메디언 1위였다 그 이상의 의미도 그 이하도 아닌 비교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셋이 썩었으니 나올수도 있는거 아니었을까요?
멜론티
IP 126.♡.81.46
02-26
2022-02-26 10:16:25
·
@Legend소혼님 무능한놈 나오지 말란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나가는게아니라 정치 외교 잘하는사람 찾아서 직접 추대하고 지지했어야합니다.
윤석렬도 깜이 안되면 안나오고 다른사람 밀어줬어야죠
그리고 제가 뜬금없이 우크라이나 가상투표를 왜합니까 투표를 무슨 5분 알아보고 5분생각하고 합니까 투표를 그리 가볍게 생각하지않습니다
다쓰붸이다
IP 61.♡.87.227
02-25
2022-02-25 22:20:49
·
기본적으로 기대한게 달랐던거죠... 근데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능력치가 처참한건 별개입니다... 노력했지만 결과가 전쟁이면 뭐...김영삼도 노력했지만 IMF였죠...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현직에선 어쩔수 없습니다...현재성과로 평가될수 밖에...나중에야 모르겠지만...
글쎄요....
새로운인물이 정말 없었을까요?
아니면 기존 정치에 대항할 용기가 없었을까요?
지금의 현상황은 자업자득 이란 생각만 드네요
ㅋㅋㅋ 그때 표정..
적어도 민주적인 투표를 통해서 선출된 대통령이면 그나라 국민의 뜻인데 말이죠...
다른 나라에서 이래 저래 놀리면 ???
사실 저도 동감할 듯...합니다...MB와 503을 겪고도 춘장 지지율이 40%가 넘게 나온다는게 믿기질 않으니...
국민들이 죽어나가는 전쟁은 피할수 있지 않았을까요?
대통령에 대한 연민보다는
전장에서 싸우다가 죽어가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연민이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비리와 나라를 팔아먹은 사람들은 그냥 그들이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걸 국민들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참 씁쓸하네요.
정치는 생물이라잖아요. 하루 아침에 저런 괴물들이 탄생하지는 않았겠죠. 반면교사 삼아서 우리나라 국민들도 정치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저런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투표 잘해야한다는 그런 입장에서 쓴 댓글입니다.
잊지마세요. 결국 그들을 저 자리에 앉혀놓았던 것도 투표한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쁜 사람은 그냥 나쁜 사람일 뿐입니다. 그걸 왜 양비론으로 보시냐구요.
이러니까 한국에서 사기꾼들이 득실대는거죠. 사기 피해자가 잘못한게 없는데 어휴 너가 바보 같이 사기당했냐고 손가락질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부패한 줄 몰랐던 정치인들을 뽑은 것도, 그리고 실상을 알고 그들을 탄핵하고자 촛불든 시민들도 결국 다 같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걸 제가 모르겠습니까.
음... 이걸 양비론으로 해석하신다면 더이상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본 기억이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방송쪽에서 같이 일해오던 주변인들을 않혔다고 다른 글에서 읽었던거 같아요.
장차관은 그래도 아는 사람중에 어느정도 급이 되고 능력이 되는 사람 중에 뽑기 마련인데.. 자기가 아는 인재풀은 한계가 있어요
문통 인사참사 보시면 이해 가시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 부리는게 맘대로 되지도 않구요
이게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타박할 상황이 아니었군요.... ㅠㅠ
저 글이 정말이라면 이때까지 생각했던 게 괜히 미안해지네요..
정치인이 하늘에서 어느날 갑작스레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 국민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선택하는거죠
어디가나 과도한 정치질이 문제입니다
선택해서 거기 태어난 것도 아니지만, 한 나라의 국민으로 산다는 건 그런건가 봅니다.
우리도 별 삐- 같은 대통령 밑에서 산 세월이 훨씬길고... 지금도 삐- 같은 판사들에게 재판 받고 살 듯이... 말이죠.
/Vollago
우크라이나전쟁이 하루아침에 벌어진게 아니듯
소련에서 독립후 수십년동안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선택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롱도 문제지만 이런쉴드도 무의미하지않나요?
푸틴만 아니였어도. 좋았는데, 안타깝군요..
물론, 저런 구성으로 입후보자가 구성되고 유재석이 나왔는데 누구를 뽑아야 되는가? 유권자 입장에서.라는 견지의 비유지만, 저런 상황에서 자신이 당선시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을 함께 세우고 집행할 정치나 정책의 전문 인력을 세력화 해 놓지도 않은 사람이 대통령 입후보에 나왔다... 그럼에도 선거 그대로 진행하고, 그나마 나은 후보를 국민이 추대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것도 없이 준비안된(?) 후보 뽑았다....
제가 잘못 파악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모공에서 알려지고, 본글과 댓글의 주장들을 통해 나온 것들만 가지고 생각하기에는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이명박이 될 때, 우리는 실수하고 잘못했지요. 정동영 외의 다른 인물을 후보로 선출하는데 실패하고, 정동영이 싫어 선거를 회피하시고 하는 등... 말입니다. 그 결과를 아프게 보았고요. 즉 우리의 잘못이었습니다.
이후 우리 국민은 문재인을 정치의 장으로 이끌어 내면서 지난 잘못을 만회하고 바로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티모셴코 // 이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지 못한게 우크라이나의 천추의 실책
아무튼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사법과 언론의 적폐 카르텔이 제대로 된 정치인은 제껴버려서 그 자리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결국 올라오는 자들은 사법과 언론의 개가 된 정치인들 밖에 없게 되는거죠.
사법개혁과 언론개혁 없이는 대한민국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넉넉히 당선될 거라 보는 건
너무 비관적인 걸까요
유재석씨는 무책임하게 대통령나오지 않았습니다.
1번도 생각이 있었다면 직접 대통령후보로 나오면 안되지요.
정치에 무능하면서 느닷없이 나라를 이끌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사람이 누가있습니까?!
정치무능인데 주변에서 바람 넣으니까 나온 사람 있죠..
그러니까 잘 뽑아야 한다는 상황에 맞지 않는 걸 가져다가 우리나라 정치에 대비해서 조롱하지 말자는 의미죠
그럼, 님은 저 선거 상황에서 누굴 뽑아야 합니까?
그리고 1번도 주변 바람 넣은 것도 있겠지만, 정말 다른 인물이 없으니 튀어나온 것도 있는거죠
민비 vs 김일성 vs 이완용 선거 구도에서 유재석급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이 나왔으니, 저 결과인건데,
개그맨이 없는 선거 구도는 더 암울한 거 아닌가요???
제가 볼 땐 우크라이나 현 상황은 2014년 크림반도를 뺏길 때 예상되던 일로 보입니다
크림반도 뺏기게 된 계기가 유럽연합 가입하자는 시민 시위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인데 이걸 빌미로 러시아가 헤쳐먹었고,
우크라이나 주권수호 입장에서는 더더욱 나토 가입하자는 의견이 많았을 겁니다(국내로 치면 민족주의)
반면 정부 고위관료들 상당수는 러시아파였고요(친일파)
그 결과가 반러시아, 나토가입 신청인데, 러시아가 가만두고 볼 수 없는데다가 우크라이나 동부는 원래 러시아인이 70퍼를 차지할 정도로 다수이니 그걸 빌미로 또 치고 들어온 걸로 봐야겠죠
우리나라로 치면 친일파, 매국노를 대통령으로 뽑고, 일본 밑으로 기어들어갈거냐? 강경파를 뽑고 바로 전쟁이냐? 그냥 인기있는 유재석이냐?
수준이었던 겁니다
이건 결국 자주국방력이 없으면 주변 강대국에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뭘 선택해도 답이 없었던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보면 정치세력 얘기보다 옆에 무서운 놈이 있으면 고슴도치전략으로 자주국방을 강화해야만 주권을 지킬 수 있다는 걸 보여줄 뿐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독립부터 친러 세력이 강했고 자주 국방할 기회조차 없었던 겁니다. 이 상황을 투표 잘해라로 퉁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무능한놈 나오지 말란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나가는게아니라 정치 외교 잘하는사람 찾아서 직접 추대하고 지지했어야합니다.
윤석렬도 깜이 안되면 안나오고 다른사람 밀어줬어야죠
그리고 제가 뜬금없이 우크라이나 가상투표를 왜합니까
투표를 무슨 5분 알아보고 5분생각하고 합니까
투표를 그리 가볍게 생각하지않습니다
근데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능력치가 처참한건 별개입니다...
노력했지만 결과가 전쟁이면 뭐...김영삼도 노력했지만 IMF였죠...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현직에선 어쩔수 없습니다...현재성과로 평가될수 밖에...나중에야 모르겠지만...
정치 쌩초보 였던거군요.
국운이 거기까지였던거겠지요.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부패' 보다 무서운게 '초보' 라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흔히 하는 말로,
무능한데다 일도 열심히 하지 않는 직원 보다 더 나쁜게
무능하지만 일은 열심히 하는 직원이라고 하지요...
딱 그 말이 맞는 상황입니다.
결국 경험없는 사람은 해결책이 없다는거죠
우리는 좋은 후보가 있는데 “전문가 시키면 된다”는 멍청한 소리를 하며 아마추어에게 표를 주면 안됩니다
실무 경험도 없어
비리는 시즌 무한 가능하고
권력 남용 부정 부패 기본
나라 팔아먹은 짓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무리들 집단이고..
우크라이나 부러울 정도인 상황이 되면 어떡하죠?
후보 1,2,3,4 모두 합친 것 이상 아닌가요?
1번 전문직 보다 더 웃픈 상황을 거의 매일 연출하니...
정치하려는 인간들이 다 저런 인간들만 남게 될거같아요.
우리나라도 판검과 기레기가 장악하고나면 십년도 안되서 저꼴 날 겁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요새 유재석 vs 이완용 이프렘으로 밀고있던데
의도가 많이 있어보이던데요. 사실관계도 다르고. 전임이 이완용급도 아닙니다. 반러하던사람이예요.
비리 얘기하는데 저 초짜코메디언도 비리 대마왕입니다.
평소 무능하더라도 전시에 지도자의 의무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언플? 상대는 러시아입니다. 저분도 높은 확률로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