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면접을 봤습니다. 주말에 인적성 봤구요.
온라인으로 하는 인적성 어렵더라구요.. 시간도 없구..ㅠ 인적성 망쳐서 걍 어떻하지 그랬는데.. 면접 일정 잡히고..
어제 면접 봤는데요.
면접관께서 마지막에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하시고 연봉은 제시했던 것보다 조금 낮게 말씀하셔서..(긴장해서 바보같이 네네... 그래도 지금 보다는 높지만.. 올해 연봉협상하면.. 까고 갈지도..ㅡㅡ; 지난일이니 어쩔수 없죠..) 알겠다고만 했구요..
인상좋으시다.. 경력 좋으시다 하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몇번 드렸습니다.
그냥 부서장이나 본부장이 면접관이신거 같고.. 인사팀에서는 일주일 가량 걸려요 해서.. 그려러니 했는데..
어제 면접관이 회사 대표님.. 이란거에 놀랐고..
그회사 인사팀에게는 대표가 채용 결정하였으며 일정 협의하라고 하신거에 두번째 놀랐네요..ㄷㄷㄷ
일단 일정은 말씀 드려고.. 최후 퀘스트인 지금 회사에 퇴사 통보가 남았네요..ㄷㄷㄷ
현재 일보다는 물론 어려울수도.. 쉬울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팀장 역활은... 진짜...... 죽어도 못할거 같아 이직합니다..ㅋㅋㅋㅋ 시스템 탓인데.. 사람으로 갈아넣을려고 하니...ㅠ.ㅠ 제가 못견디겠더라구요..ㅠ.ㅠ 이회사가 저희 회사생활 마지막까지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Vollago
이제 꽃길만 걸으시길
앞으로 꽃길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딱 사십 중반에 이직 준비 중인데..
두려움이 많네요...
사람 갈아넣는 곳은 떠나야죠.
지금 회사 올때 전 직장 통보할때도 껄끄럽긴 하더라구요..
이번에도 한번 그럴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봐야겠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