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교통방해 등으로 처벌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시위자들 때문에 다른 시민들 피해가 너무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이틀이야 그럴 수 있다고 봐주죠. 근데 지금 며칠쨉니까? 선을 넘는거죠.
이제는 참석자 입건해서 법대로 처벌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아까 친구가 보내준 영상 중에 할머니 임종 지키러 지하철 탔는데, 장애인단체 시위 때문에 못간 영상을 봤습니다.
https://streamable.com/82fvli (욕설이 나옵니다.)
도대체 그 사람은 무슨 죄인가요?
장애인단체는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임종지키러 간다고 울부짖는 사람한테
"버스타고 가세요" 라니
이게 먼 ㄱㅆㅅㄹ 인가요
저 개인적으로도 최근 장애인운전자와 교통사고 발생 후 매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고 나니 인식이 점점 안좋게 변하네요
그럼 배포한것도 전장연인가요?
제가 아는건
https://fb.watch/beZNC51lwn/
여기 36분 50초쯤에 저부분이 나온다는겁니다.
사과부터 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왜 지하철을 타는건지 모르는건가...?
도로 상황에 따라 도착시간이 보장되지 않는 버스/택시와 달리 정시 도착이 보장되기 때문에 탔을텐데...
임종지키러 간다는 분이 울부짖고 계시는데.. 거기에 대고 바로
"버스타고 가세요"라니.. 그 말이 먼저 나오는것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가장먼저 나오는 말이 "죄송합니다 버스를 이용해주시면 어떨까요?"가
좋은 대답? 응대? 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하철에서 타고 가다가 갑자기 병석에 계신 아버지께서 위독 하시다는 얘기를 듣고
내려서 택시 타고 가는 도중에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경험이 있어 다는 이해를 못하지만
저 울부 짖는 분의 마음이 일부라도 공감이 됩니다.
장애우 분들의 마음을 모르는바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울부짖는 분께 바로 태연하게 바로 "버스타고 가세요"라는 말을 하신 것은
좀 파장이 클것 같네요.
울부짖는 사람에게 버스타고 가라.
스스로들을 나락으로 몰고 있군요....
찾아보니 이번 시위는 장애인 복지 예산 6천억 원을 모든 대선후보가 요구하며 벌어진 시위군요. 처음에는 엘레베이터 설치, 그 다음에는 장애인 예산에 대한 대선후보의 반응, 그 다음에는 모든 대선후보 공약까지. 시위 주제는 점차 산으로 가는데 그 방식은 공감을 살 수 없는 방식이니, 참으로 유감입니다
지방이나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만, 서울에서 지하철은 빈부를 뛰어넘어 모두가 이용하는 핵심 교통수단입니다. 버스 전용차로제가 있어서 버스가 덜 막힌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용차로 없는 곳이나 막히는 곳도 많고, 택시가 지하철보다 느린 곳은 허다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라면 아예 비교도 안 됩니다. 도로계획이 엉망인 강서구나 구로구, 원래 통행량이 많은 종로나 사당 일대 등에서는 지하철로 5분이 걸릴 거리가 택시로 15분이 걸리는 일이 허다합니다. 거짓말 하나 없이 전동킥보드가 훨씬 빨라요.
지금 장애인단체가 막고 있는 1~5호선은 그런 핵심 노선입니다. 지하철>도보>버스>>자동차 순으로 빠른 그런 지역들입니다. 그런 곳에서 '버스 타고 가세요' 따위의 소리는, '네 사정 따위 알 바 아니니 내 얘기만 하겠다' 뜻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분에게 마치 "그건 니 사정이 내 사정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서
장애우분들의 시위에 불편해도 크게 뭐라하지 않고 장애우 교통 관련 지지를 하던 분들이 돌아서게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데모라는 것은 공감을 이끌어내어 내는 부분이 중요한데.. 이번 대처로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저 장애우님께서 하신 대처처럼 장애우분들께서 데모를 하셔도
"그건 니 사정이고~" 라고 냉소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 안타깝다 생각입니다.
https://ko.dict.naver.com/#/userEntry/koko/816ca70f4d71158dd39f2a91d36596ff
맞지 않는 차별적 표현이라고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비수 같은 말 한마디 때문에 저와 같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데 안타깝군요.
최근에는 '장애우'를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도 일고 있습니다. 2008년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SBS보도국에 '장애우'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애인이라는 용어는 법적 용어이며, 장애우라는 용어는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에서 만든 신조어로서 장애인 단체는 이 용어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장애우'라는 용어는 장애인 인식에 있어서도 친구가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로 전락한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며, 동년배가 아닌 일반 용어에서 친구라는 용어는 통상적이지 않다"며 "장애인들은 이런 이유에서 장애우라는 용어를 듣기 싫어한다"며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bit.ly/15NEkdq < 기사인용
이런 얘기가 있었군요..
언제는 장애인을 쓰지말라고 하고.. 법적용어와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에서 만든 신조어 .. 어렵네요.
이게 과연 무적치트키일까요
부디 아량을 베풀어주시길
다친 사람이 나오면 바닷길이 열리듯이 길이 주르륵 열리고, 프락치가 폭력시위를 유도하면 다같이 합심해서 저지하는 그런 꿈같은 시위와
임종 못 지키게 막고서 버스타고 가라고 차갑게 말하는 것이 동급인가요?
지금 저 시간에 시위로 인해 피해를 보고 울부짖는 사람에게 한 태도가 올바른 태도는 절대 아닙니다.
'촛뷸집회로 시민의 불편함을유발했다'라고 하셨는데, 집회때문에 불편이 유발된것과 불편 유발을 목적으로 집회를 한 것이 같은 것일까요?
대의를 위해 소의를 희생해서는 안된다고 하죠. 비장애인의 편리를 위해 장애인의 권익을 침해하지 말아야하는건 맞습니다만, 그게 한 개인의 인간적인 도리를 짓밟는다면 그 대의가 과연 바르다고 할 수 있는겁니까?
목적의 정당성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촛불시위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 시위입니다. 그런데 저 장애인 시위는 뭔가요? 엘레베이터 설치해달란 요구 들어주니 대선 후보 중 하나가 장애인권리예산 약속하라고 요구하고, 그거 들어줬더니 모든 대선후보가 약속하라는 몽니를 부리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장애인을 위한 텔레포트라도 요구하지 않으면 감사할 지경입니다. 현실적으로 유력 대선 후보 3명이 모두 "6천억 원의 예산 지원"을 약속하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현실적으로 가능은 한 일인가요? 하다못해 2020년 질병관리본부 예산이 8100억 원입니다. 말도 안 되는 요구입니다.
삼성화재이서 시위하던 보암모...근처 어린이집 있는 곳에서 상여곡 틀었죠. 제가 항의하니까 애들이 들어도 된다 이런 말 했죠. 다 떼법입니다. 선을 넘어서 공감 못받는 행위를 너무 합니다.
연관이 잘 안되는 상황을 비교라며 예를 드는 분들이 요즘 늘고있는 느낌이네요.
배려와 태도의 문제입니다.
장애인의 권리를 찾아야 하니 너는 버스나 타고가라 라는 식의 답변은
일반인이 다니는데 방해되니 불편하면 돌아다니지 마라 라고 답변을 들어도
아무도 장애인의 편을 들어주지 않을 껍니다.
가보기나 했었요?
가지도 않고 뇌피셜로 그러는거는 곤란한데요
태극기집회하고 혼동하는거 아닌가요?
우회하는 상황이고 우회하는 차량이 많다보니 주변 길이 모두 막혔던 기억이 나네요.
그 손님 입장에서는 촛불시위때문에 엄청 불편을 겪었을 듯 합니다. 모든 시위에는 누군가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죠.
이번 전장연집회는 불법집회에 사전예고도 없었고 의도적인 방해입니다. 우회차도도 없는 지하철인데 그것을 비교하고 있나요?
사람들한테 침뱉고 전동휠체어로 돌진해서 다치게하고 제가 본 사람들은 그랬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인식이 안좋네요
시위하시는 분이 말씀을 잘못 하시긴 했네요.
사과도 하셨어요.
진심인듯 보입니다.
36분50초부터 죽 보시면 장애인분들의 고충도 이해할만 하네요.
이야기한 것처럼 자기도 이동을 제때 하지 못해 비슷한 상황에서 곤란했던 것이 장애를 가진 순간부터 수십년이었을텐데 시민들의 답답함에 왜 미안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행정을 했으면 합니다.
해당 열차라도 바로 운행을 할 수 있게 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기는 커녕,
자기도 그런 아픔이 있다는 변명같지도 않은 말로, 시위를 이어나갔죠.
바로 코앞에서 어떤 남자가 절규를 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런 행동을 뻔뻔하게 하는 사람들을 어찌 같은 사람이라고 할수있겠습니까.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악마죠.
저 미안하단 사과가 진심이라고 동의할수 없습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 행동과 말을 그리 하지 않았으니까요.
자신도 이동의 부자유를 겪어 아프다는 인간들이,
그거 알아달라고, 코앞에서 절규하는 사람의 외침을 외면해요?
그냥 객차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모두 다 해결되는 일인걸..
열차하나만 보내고 다시 시위를 하면 되는 일인것을...
정말, 이 쉬운걸 하지 않았습니다.
미안하다 말만하고, 장애인인 자신들이 더 힘들고 아프다고 말합니다.
코앞에서 절규하는 사람을 두고요..
이들은 오늘,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인간성을 버렸습니다.
다만 타는 과정에서 지체가 좀 있었고요.
시위하시는 분이 정말 말씀 잘못하셨죠.
저 상황에서는 패악질 맞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시위하시는 분 이야기를 좀 들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의 말씀에 당연히 공감합니다.
시위하시는 분들은 이동권에 대한 법적 문제를 거쳐 정부 행정 문제로 몇십년을 고생하며 살아왔습니다.
정부의 의지의 문제입니다.
시위하는 분들도 비장애인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더 낫다는 걸 알텐데도 저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히 어떻게냐를 제시하지는 못하겠지만 장애인 비장애인의 대립이 아닌 서로 힘을 합쳐 더 나은 정부로 향하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정신과치료도 받아야겠네요
불편해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화가 난다는 표현이 본인에게 불편한건 아닐까요? 저도 길지 않지만 장애를 겪어보았고 가장 가까운 이들 중에서도 여러 명의 장애인이 있었던 사람이지만 저 시위는 그다지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장애 물론 힘들죠. 그런데 그러면 그에 대한 목적을 제시하는 시위를 해야지요. 언더도그마에 기대는거 말고요.
나름 열심히 댓글을 달았는데 이번에도 지우신다면 상처가 클 것 같네요.
시위가 왜 비판받는지는 이미 위의 여러 댓글에 나온 것 같은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모든걸 옹호할 수 있고 정당한 비판을 하는 사람을 공감능력 결여자라고 낙인찍으니, 정녕 누가 공감능력을 이야기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문편지에서 페미니스트를 옹호하는 이들을 비롯하여, 세상에는 여러모로 언더도그마가 참 강한 사람들이 있구나 생각합니다. 저는 수 개월째 주제를 바꾸면서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이는 이들보다는 가족의 임종을 지키고 싶은 사람의 심정에 더 공감이 가네요.
이런 댓글을 단 분 역시 부디 본인이나 가족의 임종을 장애인시위로 인하여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저와 제 가족을 위한 발언, 감사드립니다.
동돌22님도, 저런 일 때문에 동돌22님 가족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또한 동돌22님 본인 임종을
장애인 시위에 발길이 묶여
가족이 지키지 못하는 일도 없길 바랍니다.
그쪽 행동 보니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죽어도 변하지 않겠네요.
그걸 원하시는거라면 뭐 잘하고 계십니다
분위기도 파악하지 못하시는 것 같구요.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이,
자신이 미래에 장애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상상도 할 줄 모르는 멍청이들이어서 이번 시위를 비판하는 게 아닌데말이죠.
장애인 단체가 자기 사이트 터진 것에 대한 워딩과 똑같네요.
나만은 고귀해서 범인들은 이해할 일 없다는 테러 인질극에 공감하고 싶진 않습니다.
약자가 선이라면, 약소국의 투쟁으로 강대국 시민들의 목숨을 인질로 삼았던 911 테러와 차이점을 모르겠네요.
논점 파악하라고 말씀드렸는데,
계속 남의 말은 안듣고 자기 머릿속 회로만 돌리니
이렇게 다른사람과 소통하지 못하고 에러가 나죠.
이 게시글의 논점은
조부 임종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울부짖는 사람을 앞에두고 "버스타고 가라" 고 대답하는 인성파탄자에 대한 분노입니다.
그걸 혐오라고 느끼신다면, 혐오 맞지요.
장애에 대한 혐오와 분노가 아닌,
인간말종의 사고방식에 대한 혐오와 분노요.
그런 혐오와 분노는 당연히 느껴야하는 겁니다.
비난해야하는 거구요.
인간이라면요.
지하철 한복판에서 회사도 손을 못 쓰는데 경찰에 신고하면 집행이 되나요?
불법에 대한 법집행하지 않는 (혹은 못하는) 행정에 대한 문제가 사람들의 성토인데 경찰을 부르라니 그냥 남의 말은 님의 고귀한 의지에 막혀 한귀로 흘리신거죠.
냉정하라는 사람이 누구보다 냉정한 것 같은데, 남들보곤 장애인이나 되지 말라고 냉정을 잃고 반어법적인 저주를 내뱉는 사람들이 댓글 타래에 참 많네요.
그 어느 단체라도 마찬가지로 비난의 대상이 됐겠죠.
이 글에서는 저런 인간말종의 사고방식을 가진 장애인, 장애인단체가 주제가 됐을 뿐이에요.
인간말종의 짓거리를 벌이는 장애인과 그 단체가 비난의 대상인데,
왜 "너는 앞으로 장애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느냐, 그건 혐오다" 라고 끝까지 주장하시는지.
다시 정리해드릴게요. 장애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인간말종의 사고방식을 가진 집단과 그 구성원에 대한 혐오라구요. 이 글에서는 그게 이번 일을 벌인 저장애인 단체일 뿐이구요.
혐오와 분노를 조장하시는 일을 그만둬주세요!
하나를 요구해서 들어주면 더 많은거 해달라고 하고 .. 원하는거 해준다고 잠잠해지는게 절대 아닌게
자꾸 이슈를 일으켜야 단체가 유명해지고 다시 돈이 돌고 그런식으로 돌아간다네요.
90년대 까지가 순수하게 활동하던 단체들이였고 지금은 돈때문에 모인 단체들 외에는 없다고 하네요.
시민후원금 정부보조금 등등 다 없애버리면 99.9프로 시민단체 각종 단체들은 사라질거라고 하더군요.
저기서 하나 들어주면 열개 달라고 하고 계속 이슈를 일으킬 목적이여서 단번에 안끝날거예요
개인적 느낌으로는 선거 앞두고 지금 최대한 많이 빼오려고 정치인들을 압박할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서
선거 끝나기 전까지 이슈몰이 하지 않을까 그런 느낌도 듭니다.
시민단체 농민시위 등등 각종 시위대가 정부에 요구하는 예산을 합치면 몇백조 ?? 요구한다고
어느분이 글쓴거 봤었는데.. 정부지출이란게 국민 세금이며 한정된 예산을 잘활용 해야 하기에
안된다고 단호하게 나가야 되는데 선거 앞두고 정치인들은 저런말 못하죠.
순수한 시위가 아니라 요구 조건 들어주면 다른거 또 요구하고... 계속 요구하니까 돈이 계속 들어오네 하면서
더욱 난폭해지는 전문적 시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단체가 원하는 만큼 성과를 내면 다른 시민단체들도
전부 난폭한 방향으로 시위 전개될거 같아서 단호하게 안되는건 안된다고 끊어 버려야 합니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때만 유별나게 많아 보이는건 착시라고 믿고 싶습니다ㅠ
보수 정권에 시위함 > 물대포 맞고 끌려감
이래서가 아닐까요?
민주정부 까는걸로 이해하셨나요. 클량 첫 빈댓글을 받아보네요. 빈댓 기분 이런거군요.
반면 촛불시위는 국민들의 합의가 있었고, 비록 100% 동의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시민들이 이 집회를 정당한 것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고, 선의로 동의했기 때문에 길을 막고 집회가 가능했었던 것입니다. 이걸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이 사건은 그냥 시위를 했다는게 포인트가 아니잖아요.
할아버지 임종을 보러가느라 지하철 막지 말라 절규하는 사람에게
미안하다 말한마디하고, 장애인은 더 힘들고 아프다며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며
계속 시위를 이어나갔다는게 이 논란의 요점인데,
이걸 보고 아무렇지 않다니요...
이건 장애인과는 전혀 상관 없는, 그냥 인간성의 문제입니다.
이걸 보고 장애인편을 든다구요?
바쁜 시민들 볼모로 이 정도 했으면 국회나 해당 부서를 찾아가던지 하지, 남의 배려를 당연시 하게 여기는 단계가 되면 누가 도와주려 할까요?
출퇴근 4호선 지금은 안타지만, 볼때마다 지나치다고 느낍니다. 시위주관자들은 융통성을 가지고 기획을 하셨으면 합니다.
덕분에 이때 즈음에 현직 글 쓰려고 했는데 잠정보류 하긴 했네요.
분명 이쪽으로도 이야기가 가거나 이쪽으로 댓글이 달릴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ㅠㅠ
퍼포먼스 좋지요. 매일 같이 요구사항을 바꿔서 자기들 시위 할당 채우는 걸 보면, 911도 미국이 중동에 싼 똥을 규탄하는 숭고한 행위라고 봐주실 분들인가 진지하게 묻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아 밑에 테러리즘 댓글을 잘못봐서 여기 달았네요. 아무튼 공감합니다.
무한히 골대 옮기기를 하고 있을 뿐이죠.
다시 말해 시위는 어차피 합니다.
심지어 서울시와 아무 상관도 없는 걸 조건으로 내걸고 요구사항은 점점 커집니다.
불법에 대해 엄정하지 못하니 이래도 되는구나 하는 거죠.
페미가 약자라고 깽판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여자라는 이유로" 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이상한 건수마다 붙이는 걸 우리가 봤는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또한 어울리지 않는 요소에 붙여서 시위는 이어집니다.
시민단체의 특성인, 눈에 띄어야 수금이 가능한 구조도 참 어이가 없고요.
장애인 시위는 아무리 봐도 퍼포먼스는 이미 정해져 있고 그 명분이 필요했을 뿐인 것 같아요. 골대 옮기기와 이거저거 다 혐오라고 둘러대고 숨기까지 어쩜 이리 닮았는지...
약자 핍박은 참으로 못난 일이지만 약자가 선이 아님을, 자세히 알아갈 수록 눈에 보이죠.
잘 모르니까 페미에게 모 페미에 나약한 정치인들이 "젠더 권력에 사죄" 이런 소리하는 것과 똑같이 대충 과실을 던져주는 과오를 저지르는 건가 봅니다.
자기들은 피해 안 보니까요.
이거 이사람 글 끝에 내용 더 있던데요..
유튜브 커뮤니티는 왜 공유 URL을 못하게 한건지...
나쁜 놈은 욕먹어야 쌉니다만 최근 시위에 따른 불편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감수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고터에서 3호선 갈아탈 때 난리통이 돼서 처음엔 짜증 났지만 회사에서도 이해해주고있고 시위라는 게 원래 그런 거니까요. 서로 고생하는데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때쯤엔 요구사항이 훨씬 늘어있을테니 시위 이유는 어차피 상관 없을 겁니다만...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무언가 쟁취하기 위한 공공시위는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게는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가 감내할 수 있는 불편은 감내해주는 게 더 멀리 내다보면 결국엔 이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선에서 직접 상대하시는 직원분들이 고생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시위가 있을 때 짜증섞인 민원 넣지 않고 느긋하게 마음먹고 그 순간만이라도 장애인들의 불편함에 대해 생각하며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아침에 바쁜 일 있으면 눈 돌아갈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슨무슨 시위때문에 일이 늦어졌다 했을 때 회사나 직원들 거래처 협력사들 모두 이해해주는 여유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가 타 선진국에 비해 거리에서 장애인을 마주치는 경우가 매우 적은 것 같아요.
이동이 불편하거나 불가능해서 애초에 집밖으로 나올 엄두가 안나서겠죠.
소수가 다수를 불편함에 빠트리는 시위방식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는 왜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저렇게라도 해야 쳐다봐주는 척이라도 해서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자신의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정치인들에게 불편함을 호소하면 한번 더 생각해주지 않을까?
그 정도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분들 시위로 인한 출퇴근에 불편은 어쩌다 한번이지만 장애인 이동은 매일, 평생 닥치는 문제 아닌가요?
그걸 같은 생존의 문제로 등치까지는 너무 비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을 넘으면 그건 폭력이죠.
대의를 위해서 용납될만한 선이 어디까지인지 생각좀 했으면 하네요.
임종을 지켜야 하는 한국인의 기본정서를 방해하여 역린을 건드리는 행위
장애인혐까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뭐든 적당히 하고...
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치인들 찾아가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매일 시민들 불편하게 한다면...
처음에는 이해해줬겠지만, 역효과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적당히 해야죠. 참나...
이제 장애인 단체에 우호적인 여론을 찾기가 힘들어 지겠네요.
물론 안타까운일이지만 위에 댓글들 보니
요구사항을 들어줘도 계속 번복과 더 큰 요구만 하는데 자기무덤 스스로 파는꼴이라 봅니다
시위 이름이 아깝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럼 욕처먹어도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이상한 쉴드치지마시고요
전동휠체어가 다닐수도 없고 계단이 많아 혼자서는 교정시설 수감도 불가능해서 아무 처벌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국내 장애인 인권의 현실이라는 점을 생각해야겠죠
임종 지키러 가야하는 사람한데 저딴식으로 씨부려요?
장애인 단체 이전까지는 그래도 옹호 했지만 이건 아니죠.
내가 장애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저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허나 분명한 것은, 현재 비장애인들은 잠재적 예비 장애인들이라는 점입니다.
타인의 불편을 이용하는 행동들이 지나치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화가 날 수 있지만,
그 감정이 장애인 혐오로까지 넘어가면 그 또한 선을 넘는 일입니다.
조금 너그럽고 관대하게 시위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시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살자고 연대하는거지 자기만 살자는 사람들하고는 연대 할수는 없는거죠.
/Vollago
장애가 벼슬이냐란 소리까지 나올거 같습니다.
출퇴근 루트에 장애인 시위 계속 겹쳐 힘든 일상입니다만 생존권이 걸려 오죽하면 저럴까 싶어 욕은 안하고 지내는데 저상황에 저런 말까지 들었다면 저 순간만큼은 비켜줬어야죠.
저 판단은 분명히 장애인 단체의 잘못된 선택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혐오가 아닌 장애인 시위에 대한 혐오는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