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C 케이블을 쓰다보면 종종 나오는 말들입니다.
충전은 잘 되는대 data 전송이 안되요, 제 폰이 불량인가요?
data 전송속도가 너무 느려요, 불량인가요?
모니터에 꽂았는대 화면이 안나와요, 왜 이러죠?
등등... 이러한 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이 모두 Type C 케이블 입니다...
이건 그나마 Standard 한 스팩의 케이블 입니다 (data 전송이 되는...)
충전만 되고 전송이 안되는 케이블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 용도로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케이블들이 그 부류입니다.
여기서 썬더볼트3 케이블은 또 별개입니다.
그래서 인텔에서 모든걸 아우르는 규격 케이블이 나왔습니다.
썬더볼트3을 포함하여 USB2~USB4 및 DP 까지 모두 포함하는 킹왕짱 스팩이 나왔습니다.
이거 하나 사서 쓰시면 앞으로 문제가 없답니다 =)
가격은 뭐 자비가 없네요.
그리고 참고로 케이블은 소모품입니다 ㅎㅎㅎ.
현실: 또다른 규격의 케이블 하나 더 추가...
이게 결국 규격 싸움으로 $$이 걸린거라서...
인텔은 계속 독자적 썬더볼트 규격을 밀고 인증비용도 받고 전용 칩셋도 팔면서 계속 꽈배기 식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애플은 USB2.0 스팩의 라이트닝으로 인텔마냥 계속 장사하고 있죠 ㅎㅎㅎ
그냥 저려미 케이블 여러개 사야겠어요 ㅎㅎ
USB-IF 에서 3.1 -> 3.2로 바꿧습니다.
3.1이라고 하셔도 알아들을 사람들은 다 알아듣습니다 ㅎㅎ
이전에도 한번 쓴 내용이지만,
usb 3.0 == usb 3.1 Gen1 == usb 3.2 gen 1x1 입니다. (5Gbps)
usb 3.1 == usb 3.1 Gen2 == usb 3.2 gen 2x1 이지요. (10Gbps)
usb 3.2 == usb 3.2 gen 2x2 입니다. (20Gbps)
(그 외에 변태 규격(?) 으로 usb 3.2 gen 1x2(10Gbps) 도 있습니다. )
(심한욕 심한욕..)
외관만 똑같지 스팩은 지 멋대로 성장 한 케이스거든요 ㅎㅎㅎ
참고로 커넥터 단자 길이도 오피셜하게 스팩이 재작년인가 한번 바꼇습니다.
썬더볼트의 경우 인텔 칩이 별도로 커넥터 보드쪽에 들어갑니다.
상위 스팩으로 올라갈수록 덕지덕지 더 붙어서요 ㅎㅎㅎ
그리고 전력 공급은 보통 전선 굵기가 얇으면 충전이 시원치 않은 건 확실하더군요.
대부분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들 쓰시죠.
충전 전용 케이블 저렴하게 사서 사용하시는게 정답이긴 합니다.
현실은. HDMI가 USB 화 되었습니다. Orz
기존 HDMI 2.0 규격은 2.1 로 통합해서, 2.0도 2.1로 쓸 수 있게 바뀌었죠. (위에 USB 3.0을 USB 3.1이나 USB 3.2 로 쓰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심한욕 심한욕...)
(저도 심한욕)
본문 보고 얼마나 비싼가 싶어서 찾아보았더니 생각보다 조금 싸긴 한데 그래도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