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인이 되기전까지 거의 저체중으로 살아왔고,
성인이 된 이후 지금까지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저를 안 지인들은 저보고 살이 안찌는 체질이다, 적게 먹는다 하는데...
반만 맞는게, 적게 먹는건 맞습니다만, 정규(?) 식사량은 똑같다는 겁니다.
단지, 남들이 먹는 식간, 식후 간식을 거의 안먹는다는거죠.
입이 짧다는 표현과는 살짝 다른게, 음식을 시키면 조금만 먹고 안먹는게 아니라,
일단 음식이 있으면 다 먹지만, 그 음식을 자발적으로 안시키는 편 입니다.
배가 좀 고프면, '아 두시간만 기다리면 밥 때니 그 때 먹지 뭐...' 이렇게 넘어가는 편이죠.
근데, 제가 생각한 제 주변에 살이 잘 찌시는 분들은 이게 안되더라구요.
뭔가, 저는 음식이란 기본적으로 허기를 채운다는 욕구가 가장 우선이라면, (저도 맛있는 걸 좋아합니다!!)
살이 잘 찌시는 분들은 음식 맛을 음미한다는 욕구가 우선 되는 것 같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저와 지인이 길을 가다 길거리 떡볶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지인이 떡볶이를 먹자고 얘기하면
아래와 같이 대화를 하게 됩니다.
저 : 그렇게 배고파? 좀 있으면 저녁시간인데?
지인 : 아니, 배고픈게 아니라, 너 떡볶이 안좋아해? 떡볶이 맛있어 보이잖아?
먼가 이런 차이점이 살을 안찌게, 찌게 하는 근본적인 요인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마른 체질을 물려받았으며, 배나오는거 극혐이고, 운동 좋아하니,,, 살이 안찔 수밖에요..
회사생활 하다보니 간식을 먹게 되고
결혼하고 나니 집에서도 간식을 먹게 되어서
확찐자가 되어버렸습니다ㅠㅠ
정해진 식사 시간에도 많이 먹고
식사 시간 이외에도 간식을 먹는 경우 많더군요(야식+술 포함)
그런데
살 안찌는분들의 특징은
끼니 먹는걸 귀찮아 합니다. 그리고 잘 안먹고 적게 먹습니다.
그냥 배가 안고팠으면 하는 생각이 크다고 하더군요
체질인듯합니다.
저도 먹는대로 찌는 체형이라
적게 먹고 다이어트도 성공 해봤고(-25키로감량)
현재는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왔지만
다시 다이어트 하려니 그때 만큼 잘안되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