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올린 추천글 갔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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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장동료랑 정치이야기하다가 크게 다퉜네요
어제 간만에 영업쪽 후배팀장이랑 후배팀장내 직원 그리고 저 세명이서 간만에 조용히 참치집 룸잡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간만에 술자리 하다보니 반갑기도 하고 직장내 상사 이야기, 후배직원 이야기, 가족 및 자녀 이야기 그리고 업무 관련 이야기하면서
분위기가 무르 익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대선이 25일여 안팎으로 다가오다보니까 제가 먼저 살짝 의중을 떠보기 위해서 간접적으로 잽을 살짝 날렸습니다
"대선 후보 배우자가 점을 본다느니 주기적으로 도사를 만난다느니 이런 배우자 남편이 대통령이 되면 국정전반 운영을 결정할 때 정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힘들지 않을까?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이
"에이. 저도 점보고 그래요. 아무리 그래도 국정전반 운영 관련해서 점봐서 하겠어요? 그건 형님이 너무 오바하시는 거에요. 저는 김혜경씨가 진짜 골때리던데요. 저런 여자가 청와대 가면 진짜 갑질의 끝판왕이 될거 같던데요 뭘. 진짜 해처먹어도 너무 해처먹던데요?"
순간 너무 짜증이 나서
"야, 이팀장, 아직 김혜경씨가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도 하나도 없는데 마치 언론이 특히 조중동이랑 스브스가 미친듯이 하루종일 그렇게 같은 건으로 김혜경씨가 갑질했다라고 프레임잡아서 떠드는데 이거 너무 편파적인거 아니냐? 진짜 언론이 기울어져도 너무 기울어졌다.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따른 이익 실현, 허위경력 이력 그리고 윤석열 검사시절 147억 공금 사용 의혹 등은 입 꾹 다물고 안두르지 않냐? 난 인간적으로 너무 화가난다"
그랬더니
"어휴 형님은 그러면 이재명 뽑으세요. 전 윤석열뽑을거니까요"라고 하더니, 밑에 후배직원한테 넌 누구뽑을거냐? 이러고 묻더니 후배가 "저도 윤석열이요. 이재명을 어떻게 뽑아요?" 이러길래
순간 너무 짜증이나고 화를 참지 못해 에이씨 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계산 그냥 해버리고 나왔습니다
전 20층이고 그 친구는 19층인데 얼굴 마주치면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오바한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맘이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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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들이 어떤 식으로 빌드업 하고 분탕을 치는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출처를 참고하세요.
어떻게 저나이먹고 저런 추한짓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가 있는지.......
그냥 어떤 식으로 분탕을 치는 지만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부대 팀장급이 몇 명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라고 확신했던 닉넴이라서 아직까지 기억하는데요,
참 비슷한 닉넴이네요.
기레기가 귀신같이 물어가서 기사화까지 시킨 경우도 있고요.
댓글님과 같이 대화를 시도하고 존중하면서 진중히 설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좀 너무 나간거 아니냐는 식의 댓글 달았다가 빈뎃글이나 받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