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망한 나라임을 알고 있었을텐데...
1 고려가 안망할 수 있다고 믿었다.
2 당시 왕에 대한 충이 깊었다
3 고려 왕조에 충이 깊었다
4 죽음을 피해도 어차피 팽당해 죽을거라 생각했다
망해가는 나라와 같이 죽겠냐 살겠냐 하는데 죽음을 선택한 이유를 일반인은 알기가 힘드네요...
사실 제 눈에야 저 시기 고려가 이어져봐야 무슨 의미가 있었냐 싶은 마음이라 더 의미없어보이지만 당시 그 시대를 살던 사람에겐
큰 의미일 수 있긴 하겠지만... 영상마냥 이방원이 너 조선에서 살래 고려인으로 죽을래 하는데 죽을래 선택하는 깡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아버지와 정도전의 뜻을 꺽고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라고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정몽주 죽음이후 이성계 반응 보면 정몽주 자신도 죽이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죠
정도전도 서로 반대에 있긴 하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고요
죽일지 몰랐다.... 이런 생각은 안해봤는데 그럴 수도 있겠네요. 똥고집 한번 부려봤을 수 있겠군요
실록상의 기록으론 의연하게 죽음을 맞은게 아닙니다
정몽주와 정도전 죽음은 생각보다 많이 미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주 대로에서 반대파가 칼들고 쫓아오면 의연하게 맞을 사람이 있기는 할까요?... 도망가야죠
신진사대부의 가장 앞에 서 있던 사람이지만,
역성혁명이 아니라 고려를 개혁해서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게 맞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1,2,3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했을꺼라 봅니다)
이성계가 말에서 떨어졌을 때, 이성계 세력 날려버리려고 하다가 실패한 걸로 봐도
역성혁명의 싹을 자르려고 생각한거죠
냉정한 정치적 결단을 내리는걸 잘 못한면이 많습니다
냉정하고 정치적인 무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고려말 백성들의 지지를 쉽게 끌어내고 병사들의 충성도도 매우 높았지만 필요할때 인정에 밀려 쉽게 사람을 쳐내지 못하면 면이 많았어요
한나라를 개국했지만 사람자체는 왕에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왕의 자질은 이방원이 가지고 있었죠
같은시기 주원장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지요
정몽주도 오랜기간 고려 정부에서 같이 일했기 때문에 이성계의 이런점을 잘 알고 있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