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몇가지 확인하고 넘어갈 사항들은요,(수치는 모두 5% 단위로 러프하게 적어봅니다)
- 노동참여비율은 75%(한국 65%, 일할 나이 인구중 몇프로가 "일" 이라는걸 하고 있는가).
- 고용형태는
정규직 70%, 비정규직 20%, 자영업및본인직접고용10%.
- 연봉중위값(평균/average 아닙니다) $63,000AUD(₩5,400만원).
- 그걸 월급으로 환산시 5200불(=450만원, 한국240만원).
이제 연봉중간값을 기준으로 2만불씩 올리고 내리면서 실 수령액을 계산해보겠습니다.(월별 월급기준, 원화기준)
1) 세전 165만원, 세후 160만원
2) 세전 310만원, 세후 270만원
3) <Median> 세전 450만원 세후 365만원
4) 세전 600만원, 세후 460만원
5) 세전 740만원, 세후 550만원
6) 세전 880만원, 세후 650만원
7) 세전 1000만원, 세후 730만원
8) 세전 1170만원, 세후 820만원
9) 세전 1300만원, 세후 910만원
- 미국과같이 임금 인플레가 심해져서, 요즘엔 대학교 갓 졸업한 신입사원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사이 그 어디쯤하는 직장에 취직하면 3)과 4)사이 정도 받는듯 합니다.
- 한식당이나 한인마트 등에서 서빙 및 캐셔 같은 업무를 주38시간 기준으로 하면, 2)번과 3)번의 딱 중간 어디쯤에서 버는듯 하고요.
- 물가는 요즘 넘 많이 올랐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과 비교시 식자재는 많이 쌌고, 외식비 및 공산품은 대략 1.25배 했었던것 같습니다(품목별 차이 고려×)
- 주거비는 호주인구 70%이상은 자가거주라서(한국 60%) 렌트비보다는 대출이자율이 더 중요한 요소 같습니다(최근 상승한 변동 주담대리 3%중반)
유럽 고급차판매 관련한 글이 베스트에 올라와서 가처분측면으로 접근해 봤습니다.
대략 호주와 서유럽을 비교하면 소득은 호주가 쬐금 높고, 세금은 호주가 꽤 싸고, 물가는 호주가 소폭 싸다 정도로 생각하면 큰 무리는 없을듯합니다.
복지는 서유럽이 더 좋을테고요
다만, 서유럽 복지선진국 및 캐나다 대비해서는 가처분이 높은것 같습니다.(복지는 유럽이 많이 좋죠)
미국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복지는 미국보다 좋고요.
사람답게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없듯이 엄청좋고 뭐 그런정도까진 아니겠고요
7)번 경우 실수령액이 월730만원이 아니고, 월 850만원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독일지사로 가는 것 때문에 Rate산정(같은 회사임)을 계산해보니,
한국과 같은 급여로 독일에 가면 세금을 무려 43%를 내게되더군요. ㅡㅡ
평생 독일에 살게 아닌지라 포기했는데 또 일본에 주재원으로 불려 왔습니다. ㅎ
저축 불려가기엔 호주가 쉽기는 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 연금을 받게 되면 이 부분이 확실히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저에겐(은퇴 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음) 하나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독일 이민을 포기했습니다.
맞벌이 대부분 하고요
이는 은퇴시까지 절대 찾지못하고(중간정산 개념×, 복리수익률 8%) 은퇴후에 노령연금에 더해져서 지급이 되는데,
대충 평범한 호주노인들 평균 1인당 은퇴나이되면 4~5억정도는 쌓여있습니다. 이를 사망까지 분할해서 노령연금과 더불어 받는데 대충 한달에 300-400만원 정도 받는듯 하고(노부부 합산으로는 500-600만원 받는듯 합니다)
벌레가 새 만하다던데...
또 사람마다 살기 좋다는 기준도 다 다르겠고요.
저는 한국에서의 삶도 만족했고, 호주에서의 삶도 만족중입니다. 둘 다 살기좋은 나라임에는 틀림없는듯 합니다. 전세계 200여개국 전체중에서 보면요.
벌레는 저는 딱히....
주거비 제외하면 대도시나 중견도시나 크게 차이는 없을듯합니다.
주거비도 시드니는 서울정도 생각하시면 되시고, 멜번은 경기도정도, 브리즈번은 광주/대구 정도 생각하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1) 따뜻하고, 화창하며, 우중충하지 않은 날씨
3) 현대적인 시설이 구비된 매우 넓은 실평수의 주택
3) 좀 더 저렴한 서비스물가(식자재는 엇비슷 할겁니다)
4) 자가운전의 편안함 및 편리함
5) 비치라이프 접근 용이성
6) 한국과의 시차 1시간
7) 아시아 문화 및 사람들에 대한 더 우호적인 인식
8) 인종차별 극히 적음(제 경험 기준에선 거의 아예 없다고 여깁니다)
9) 영미권/영어권
등등이 있을듯하고요,
유럽대비 단점들은 직접 경험해 보시는걸로~~~^^;;
사실, 입사 인터뷰 전부터 '나는 영주권-시민권 루트를 원해서 너희 회사로 가는거다' 라고 했고, 이 회사도 그에 대한 내용을 인지하고 있기에 비자 (494 비자를 준다고 하더군요. 3년 일하고 영주권 신청 가능... 그외에 메디케어+자녀 교육 무료 = 유럽에선 취업비자라면 당연한건데 이게 대부분 안된다고 하더군요 호주는)도 가급적 영주권에 맞게 디자인 되어 있지요...
현재는 업계에서 나름 큰 위치를 차지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호주의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면 회사의 급은 낮춰 가게 됩니다. 게다가 현재 연봉/시니어리티도 모두 한단계씩 낮춰서 오퍼를 받은 상황인데 제 고민은 과연 이렇게 그레이드를 낮춰서 갔다가 최악의 경우, 영주권도 못 따고 회사에서 정리해고라도 당하게 되면 (호주가 미국처럼 레이오프가 빈번하다더군요) 40중후반의 나이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은게 가장 큰 고민거리 입니다.
안전빵이냐, 아니면 모험이냐! 이것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죠... 아마 10여년전 총각 때 였다면... 뭐 까짓거 하고 갔겠지만 말이죠. ^^
호주 인종차별이 적다니 의외네요. 백호주의같은 분위기는 완전히 사라졌나요? 덩치가 크면 대놓고 차별하진 않는다던데. 어릴때 호주이민갔다가 성인되서 호주싫다고 다시 돌아온 여자사람친구가 있거든요.
영주권취득은 쉬이 될것 같으 판단되나(남일 이라 쉽게 말씀드리는건 아니고, 대략의 짐작가는 커리어만 보더라도, 그리고 호주가 사람이 극도로 필요합니다 요즘^^, 만에하나라도 이직도 쉬이 하실것 같고요, 최악이라도 다시 유럽복귀 하시면 되실거고요)
고민의 나이대는 어느정도 차이가 나지만 고민의 근본 자체는 제가 처음 호주왔을때랑 거의 동일하여 고민하심에 감정이입이 가네요.
모쪼록 현명하신 결단(선택이 아닌 결단 수준의 과정이 필요하실것 같습니다^^) 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다
인종차별이 없는게 아니라 발생하는 빈도수가 매우 적어서 일반적인 한인 이민자라면 살면서 마주치는 일이 손에 꼽을정도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그런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로한 결론에 앞서서 몇가지 짚고넘어갈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하는데요,
- 인종차별 과 언어차별의 다름
- 문화적인 이해부족에서 오는 상호간 오해
- 동네에 따라 인종차별을 겪게되는 확률의 극심한 격차
- 타 국가와의 비교시 인종차별의 빈도수및 강도차
등등 있을듯 합니다.
비상식적인 사건, 가령 학교내 학생의 교사에대한 폭력, 어린이집 학대 이런 종류의 일들이 일상적인 일이 아닌것 처럼요. 미국내 총기위험도 같은 범주내의 것이라 생각됩니다
후세대에게 전부 떠넘기는 시스템이여서 복지시스템이 잘돌아 가는게 아니라고
반대로 특히 미국,호주 그리고 캐나다 경우에는 향후 몇십년에서 백년간 노동인구가 지속적으로 계속 증가하니 복지를 유지할 세금확보가 다소 용이하겠고요
캐나다보다 아주살짝 높고요, 서유럽/북유럽 보다는 당연히 더 풍요롭습니다.
복지는 뉴질랜드가 5%정도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근데 결국엔 자녀들 2세/1.5세 들은 고등학교나 대학졸업하고 호주로 옵니다. 양질의 일자리때문에요.
물론 뉴질랜드 사람이라고 차별은 전혀 없고요.
뉴질랜드 인구 500만중 100만은 호주에 일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