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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김보름 관련 아직도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는것 41

4
카나본
7,713
2022-02-19 21:22:00 218.♡.73.193

왕따 주행을 했다는건 팩트다 라고 알고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팀 추월은 무조건 협동해서 들어오는 거고

한명만 나중에 들어오는 건 아예 없는 전략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전략적으로 한명의 기량이 떨어지거나 할때,

마지막에 각자 최선을 다해 들어오는 전략도 분명 있습니다.


평창 때, 김보름이 가장 많은 바퀴를 선두에서 뛰었고,

(선두에서 뛰면 체력소모가 많죠)


팀 내부적으로 마지막 바퀴를 각자 도는걸로 결정한거죠.


이런 케이스가 다른 팀은 없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바로 전 세계선수권에서도 이렇게 뛴 팀이 있었고요


이 건으로 배성재가 많이 까이는데,


배성재도 문제지만 전 제갈성렬 해설이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문제라고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온국민이 그렇게 깠었고요.


근데 제갈성렬은 전문가면서 그걸 몰랐을 수가 없는데

해설을 그렇게 해버리니 일이 더 커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보름 선수 평창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는 인터뷰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카나본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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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1]
그지라뉘
IP 90.♡.148.12
02-19 2022-02-19 21:24:43
·
빅토르도 제가 당시에 많이 얘기했었는데 먹튀라고 아무도 안들었어요 ㅋㅋ.. 이런거 얘기해도 아무도 안들을거라 좀 슬프네요
buriburina
IP 61.♡.114.134
02-19 2022-02-19 21:25:16
·
아무도 응원안해줄줄 알았다는 인터뷰 보니 맘이 너무 아파요.
IIiNixII
IP 39.♡.46.175
02-19 2022-02-19 21:28:21
·
대구 달성군 출신인가. 오늘 달성군에 갈 일 있어 가보니.
플랜카드 여기저기 붙어있더군요.
자랑스런 달성군 의 딸!~ 하면서 말이죠. ( ღ'ᴗ'ღ )
요.
중국통
IP 49.♡.27.41
02-19 2022-02-19 22:29:13
·
@IIiNixII님
대구 달성 출신이 무슨 문제라도 되나요?
IIiNixII
IP 211.♡.68.190
02-19 2022-02-19 23:43:17 / 수정일: 2022-02-19 23:46:05
·
중국통님// 제 글에 비아냥이 있나요? 출신이 문제가 있다고 했나요?
달성군에 9년 살았고. 국가대표가 내가 살던 동네 출신이라 신기해서 적었습니다. 반갑기도 하고요.
플랜카드 보기전엔 김보름 선수가 달성군 출신인지도 몰랐습니다.
산유국
IP 72.♡.87.29
02-19 2022-02-19 21:31:08
·
꼴지로 들어온 선수를 기준으로 기록을 재는건 맞는거죠?
카나본
IP 218.♡.73.193
02-19 2022-02-19 21:32:14
·
@산유국님 네 그건 맞습니다
bigegg
IP 58.♡.175.21
02-19 2022-02-19 21:33:20
·
인터뷰가 크긴했죠.. 울고 있는 동료 째려보는듯한.. 그냥 떠나는..

이 인상 때문에 영향이 컸을겁니다. 다른 사람이야 사연을 다 알수 없지만.. 동료를 그렇게 인터뷰로 무시하고 버리고 가는게 좋게 보일리는 없어요.
쌍쌍바
IP 27.♡.181.189
02-19 2022-02-19 21:39:38
·
@bigegg님 공감합니다. 비웃는듯한 모습의 인터뷰 영향이 제일 컷을것 같습니다.
보가뚜
IP 61.♡.199.143
02-19 2022-02-19 22:19:02
·
@bigegg님 지금까지도 이렇게 2차가해를 아무렇치도않게 하다니 부끄러운줄아세요
행복으로갑시다
IP 223.♡.24.102
02-20 2022-02-20 04:35:19
·
@보가뚜님 뭘 또 2차가해까지 가나요.
Kibi
IP 58.♡.8.61
02-20 2022-02-20 10:18:30
·
bigegg님// 인터뷰 애티튜드가 컸죠. 부적절한 태도긴했는데 그렇게 까지 전국민적인 비난을 받을 잘못은 아니긴했습니다.
흥흥ㅜㅜ
IP 223.♡.201.89
02-19 2022-02-19 21:35:38 / 수정일: 2022-02-19 21:36:35
·
막판 각자도생 작전아닙니다. 단체로 들어올 계획인데 4강진출을 위해선 엄청 빠른 기록이 필요해서 빠른 랩타임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다만 막판 노선영이 속도유지를 못했고 처진선수에 맞춰 선두도 랩타임을 늦추면 4강을 못가니 처진선수가 따라붙길 바랬는데 작전이 실패한겁니다. 당시 시합의 기록이 국내여성팀추월 3위기록이라고합니다
돌무더기
IP 211.♡.30.155
02-19 2022-02-19 21:39:24 / 수정일: 2022-02-19 21:40:47
·
노선영에 대한 왕따주행은 팩트 맞아요. 문체부감사에 따르면 김보름과는 관련 없다는 결론인거죠. 백철기 감독이 징계 받았습니다. 단지 감사에서 그 고의성 여부를 밝히지 못했을 뿐이지요. 백철기 감독이 전날 막내 박지우가 와서 노선영을 3번으로 돌리자고 제안했고, 알아서들해라. 라고 해서 당일에서야 노선영이 그 사실을 알고 당황했지만 레이스를 돌았고, 그 레이스 과정에서도 코칭스탭이 3번주자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팀원들에게 알리는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이또한 잘못이라고 봤습니다.

연맹직원이 노선영의 출전을 고의에 가까운 자의적 판단으로 막았고 우연히 출전하게 된 레이스에서는 하루전 선수와 협의 없이 작전이 바뀌고 노선영은 늦게 들어와 울고 있었고, 먼저 들어온 선수들은 예의 인터뷰를 했다.

가 팩트입니다.

카나본
IP 218.♡.73.193
02-19 2022-02-19 22:06:25
·
@돌무더기님
전날 작전을 바꾼게 왜 왕따 주행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랩타임을 올리는게 필요했고, 실제로 김보름 선수가 가장 많은 바퀴수를 앞에서 끌어갔습니다.
나머지 두 선수가 비슷했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당시 기록은 꽤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에 노선영 선수가 많이 쳐졌기 때문에 막판에 가속한것처럼 보이지만,
랩타임 보면 14초대로 일정했어요. 노선영 선수 기량 부족으로 많이 쳐졌던거고요.

그리고 노선영선수 탓을 하는것처럼 비춰질수 있어서 첨언하자면, 당시 노선영선수도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막장행정으로 올림픽 직전에 퇴소했다가, 약물로 대타 출전하게 된거라서요. 개인적인 안좋은 일도 있었고..
카나본
IP 218.♡.73.193
02-19 2022-02-19 22:09:57
·
@돌무더기님
추가로 박지우 선수가 3번을 노선영 선수로 하자고 제안했는데, 당일까지 노선영 선수 뿐 아니라 김보름 선수도 해당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둘이 짜고 3번으로 보낸 게 아니었다는 거죠
돌무더기
IP 211.♡.30.155
02-19 2022-02-19 22:27:02
·
@카나본님 전날 작전을 바꿨으면 알려주고 협의해야죠. 님 말씀대로 노선영이 실력발휘하기 힘든 상황이 뻔한데 뒷주자로 바꾸는 작전을 당일 경기뛰기전에 알리는게 정상인 상황이 아닙니다.

그래서 감독은 징계 받았습니다.

저는 김보름과 박지우가 뭘했는지 모릅니다. 추측하지도 않구요. 당지 막내인 박지우가 단독으로 감독에게 작전을 제안하러 오고, 감독은 다른 선수들과 협의하는대신 막내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막내는 그걸 언니들에게 알리지도 않았다면. 이상하죠.

노선영을 출전못하게했던 빙연 직원은 국제연맹 공문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대한 크로스체크도 전혀 없이 노선영을 퇴출시켰다가 징계 받았습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카나본
IP 118.♡.24.27
02-19 2022-02-19 22:34:26
·
@돌무더기님
추측하지 않으신다 했는데..
막내가 자의적으로 얘기한게 이상하다?는 게 추측입니다.

당일 바꾸는 게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건 동의합니다.
부울루
IP 106.♡.128.52
02-19 2022-02-19 22:44:54
·
@돌무더기님 그게 김보름에 대한 마녀사냥의 근거가 될 수 있나요? 잘한건 없지만 과도하게 비난받았던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돌무더기
IP 211.♡.30.155
02-19 2022-02-19 22:48:06
·
@부울루님 제가 김보름에 대해 마녀사냥이 정당했다는 이야기를 했나요?
돌무더기
IP 211.♡.30.155
02-19 2022-02-19 22:49:24
·
@카나본님 의문이죠. 그러니까 누군가 시켰을꺼다. 아니면 선배인 김보름이랑 의논했을꺼다가 추측이죠.

님께서도 제가 언급한 사실들이 노선영에 대한 왕따인지 아닌지 답을 해보세요.
부울루
IP 106.♡.128.52
02-19 2022-02-19 22:50:30
·
@돌무더기님 그렇군요. 다시 댓글 읽어보니 김보름에 대한 코멘트가 아니라 감독에 대한 부분이었네요..
카나본
IP 218.♡.73.193
02-19 2022-02-19 23:02:18
·
@돌무더기님
님이 '왕따주행'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박지우 선수는 노선영 선수와 팔짱끼고 돌아다니는 사진도 돌아다녔었습니다.
그래서 김보름 선수만 욕먹었죠.

당시 왕따주행이라고 하는데, 노선영 선수가 그렇게 늦게 들어왔어도 기록은 좋았습니다.
노선영 선수가 조금만 더 빨리 들어왔으면? 기록은 더 좋았겠죠.

노선영 선수가 기량이 많이 딸리니, 가운데에서 끌어주기보단 마지막에 최대한 따라오는 방식으로 작전을 바꾼 거고
이건 박지우 김보름이 노선영 왕따시키려고 즉흥적으로 바꾼 건 아니라는 겁니다.
애초에 김보름이 앞에서 제일 많이 끌어줬고,
김보름은 마지막 바퀴 3번 주자가 누구든 큰 상관 없어요.

팀추월 선수들은 이미 최대한으로 노선영 선수 배려를 해줬엇고
제일 크게 배려해준 게 김보름 선수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팩트를 하나 더 말하자면,
노선영 선수가 김보름 선수에게 폭언으로 징계 받았습니다.
돌무더기
IP 211.♡.30.155
02-19 2022-02-19 23:41:10
·
@카나본님 아예 무슨 말인지 이해하고 싶은 생각이 없나 봅니다.

김보름과 관련없이 노선영을 배제하는 주행이 있었다. 백철기 감독은 이를 이유로 징계 받았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물은겁니다.

김보름에 의한 왕따주행은 없었다해도 노선영에 대한 왕따주행은 있었다. 이해가 안가세요?
카나본
IP 218.♡.73.193
02-19 2022-02-19 23:53:39
·
@돌무더기님
백철기 감독은 이를 이유로 징계를 받은 게 아니라, '직무태만' , '사회적물의'로 징계를 받은겁니다.
노선영을 배제하는 주행으로 징계를 받았다고 누가 그러나요?

그리고 계속 왕따 주행 이야기하시는데,
누가 왕따를 시킨건가요?
왕따라는건 여러명이 한명을 따돌리는 걸 말합니다.

순서 바꾸자고 제안한 박지우
당일까지 해당 내용 몰랐던 노선영, 김보름
당일에 바꾸자고 제안하는 감독

3명이 1명을 왕따시켰다고 할만한 내용이 있나요?

애초에 계속 배려받은 선수가 노선영 선수에요. 3명 중 앞에서 레이스한 시간이 제일 짧아요.

김보름에 의한 왕따주행이 없다면
박지우 감독 2명이 왕따주행을 했다는 건가요?

누가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슈필라움
IP 115.♡.174.30
02-19 2022-02-19 21:39:58
·
진실은 다 알 수 없지만 사람을 이렇게 병신 정도로 비난했던 게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댓글로도 썼지만, 비난은 안하는게 맞고 비판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uss
IP 175.♡.15.58
02-19 2022-02-19 21:50:16 / 수정일: 2022-02-19 22:09:51
·
경기도 경기지만 경기 직후 행동들이 더 문제였습니다. 팀동료가 경기를 망쳐 울고 있는데 이상한 인터뷰나 하고, 선수, 한국아 코치 누구 하나 노선영선수 옆에 오지 않았어요. 외국인 코치였던 밥데용만 노선영 선수를 위로했죠. 이게 정상입니까?
마지막 질주가 애초 계획이었다면 당시 그 주장을 했겠죠.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주장을 하지 않았고, 경기 전날 순서 바꾼 것에 대해서도 코치와 선수들 말이 다 달랐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끌다 뒤로 가면 보통 2번에 세우는데 그날은 그러지 않았어요. 노선수가 앞에서 끌다 뒤로 가자마자 전력질주가 시작됐습니다. 직전까지 끌다가 속도 죽이며 뒤로 온 선수가 바로 스퍼트하긴 어렵죠.

그 날의 일은 노선영 선수의 동생인 고 노진규 선수의 죽음으로 거슬러가야 합니다. 그 일로 연맹 실세였던 전모씨에 대한 소송이 시작됐고, 이후 연맹 실수(?)로 노선영 선수가 참가 못 할 뻔한 일, 그로 인해 전모씨가 비난받은 일, 팀임에도 각자 훈련한 일 등이 하나로 이어졌고 그 결과가 그날의 사건이 된 건데 그 주행 하나만 두고 정당했다 말하는 건 일부를 들어 전체를 판단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김선수가 개인적으로 왕따를 주동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코치들도 다 같은 행동을 했으니까요. 다만 누군가의 말이 되었을 순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봐라.쟤 실력이 저거다. 우리가 실수 안했어도 못 나올 선수였고 더 좋은 선수가 있었다.' 였습니다. 실제로 노선영 선수 합류전까지 팀추월 선수는 김보름, 박지우 외에 박모 선수가 더 있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전모가 스피드로 전향시킨 선수죠. 위에 언급한 일들을 알고 있었고, 팀추월 경기를 여러 해 보아 온 제 눈에는 보복 행위로 보여서 분노했습니다.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전성기는 지났을지 몰라도 노선영 선수는 꽤 오랫동안 국가대표였습니다. 그런 선수에게 저런 식의 대우는 정말 모욕적으로도 보였습니다.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document_srl=1017056855
카나본
IP 218.♡.73.193
02-19 2022-02-19 22:07:41
·
@nuss님
노선영 3번 오자마자 전력 질주했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랩타임은 꾸준했어요. 그냥 일정한 속도로 계속 돌았습니다
nuss
IP 175.♡.15.58
02-19 2022-02-19 22:11:24
·
@카나본님 노선수가 호흡 고를 틈도 없이 스퍼트 했습니다. 저도 그날 경기 봤는데요.
카나본
IP 218.♡.73.193
02-19 2022-02-19 22:29:28
·
@nuss님
스퍼트 했으면 왜 김보름 선수 랩타임은 동일한가요? 기록이 말해줍니다.
그냥 노선영선수 기량 부족으로 밀린거에요
nuss
IP 175.♡.15.58
02-19 2022-02-19 22:58:59
·
@카나본님 그 거리를 타고도 마지막 랩타임이 같으니 그게 스퍼트인 겁니다. 레이스 후반에 처지지만 않아도 훌륭한 레이스인 건데요.
노선영 선수는 출전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가 길어져서 훈련량이 부족했어요. 그렇다면 중간에 넣어서 처지는 걸 막았어야 했고 실제로 전날 바꾸기 전까지는 그런 작전이었어요.근데 그걸 전날에 바꿨는데 경기 후 그 부분이 지적당하자 코치지시라고 했다가 박지우 선수가 요청한 거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팀 막내가 독단적으로 그런 요청을 한다구요? 그것도 훈련량 부족으로 기량이 다 올라오지 않은 선수를 기록기준점에 두는 요청을 하다니요.
한마디로 어불성설이고, 노선영 선수는 기본적으로 기량이부족한 선수 아닙니다. 훈련을 못 했을 뿐이죠.
카나본
IP 218.♡.73.193
02-19 2022-02-19 23:07:39
·
@nuss님
무슨 소리를.. 장거리 경기는 체력 아끼다가 마지막에 더 빠르게 가는 방식의 레이스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기록이 나쁘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쳐져서 왔던 노선영 선수 기록으로 봐도, 기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노선영 선수, 해당 시점에서는 김보름 선수보다 기량이 많이 떨어지던 선수는 맞습니다.
전성기 지난 선수였죠.

추가로, 노선영 선수가 김보름 선수에게 폭언한 걸로 징계 받았습니다.
코치 말대로 타는데
"눈치껏 천천히 타면 되잖아 미x년아' 라고 한 것 등등이 인정되었죠
nuss
IP 175.♡.15.58
02-19 2022-02-19 23:28:38 / 수정일: 2022-02-19 23:29:47
·
@카나본님 팀추월은 그렇게 안합니다. 바람을 계속 혼자 받는 게 아니라서요. 뒤로 갈 때 호흡 조절을 해야 하는데 노선영 선수에겐 그게 주어지지 않았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훈련량 부족한 선수에게 속도 줄여 제일 뒤로 가게 하고 바로 스퍼트하진 않아요.
가끔 세 선수가 각각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서로 동의가 끝난 경우겠고, 그러다 한 선수가 처쳐 들어왔다면 일단 위로를 하지 남처럼 생까진 않아요. 코치, 선수들 다 같이 외면한 게 화면에 잡힌 건 아시죠?
또 동의를 했다면 인터뷰든 비난이 쏟아질 때든 그렇게 얘기했겠죠.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들어오기로 하지 않았다는 반증이죠.
김측은 노선영 선수에게 2억 소송을 걸었지만 폭언을 이유로 300만원을 인정빋았을 뿐이죠. 왕따 주행에 대해 면죄부를 준 건 아닙니다. 그 주행에 대해선 감독이 징계받았죠. 아예 그런 일이 없었다가 아니고 책임이 감독에게 있다 선에서 마무리 된 겁니다. 일부의 판결내용으로 전체를 호도하지 마세요.
카나본
IP 218.♡.73.193
02-20 2022-02-20 00:40:31
·
@nuss님 왕따 주행은 없었다가 결론입니다.
감독은 직무태만 및 사회적 물의로 징계 받은거고요.
추가로 김보름이 노선영에게 2억 소송을 걸었고, 폭언을 이유로 300만원을 인정받은겁니다.
2억 건 것도 왕따주행 논란 되어 광고 못받았다 등등으로 걸어서, 그런건 다 불인정된거고요.
노선영이 직접적으로 '왕따주행 당했다' 라고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왕따 주행 조장 도 불인정된겁니다
nuss
IP 175.♡.15.58
02-20 2022-02-20 00:56:04
·
@카나본님 법원은 문체부 결론을 받아들인 거고, 문체부 결론은 익명의 관계자 1인의 의견을 참고 했을 뿐입니다. 각자 들어온 다른 경기 4건도 참고사항이 됐는데 그 4건이 제일 늦게 들어온 선수를 같이 주행한 선수들과 코치들이 다 외면했던 건인가요? 같은 케이스일 수 없는 4건을 외형만 가지고 와서 동일하게 판단하는 게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님은 님이 말하는 게 뭔지는 알고 말하시는 건가요? 마지막 문장이 왜 그렇게 해석되나요? 그 문장은 노선영 선수가 직접 주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선영 선수에게 김측이 주장하는 손해배상의 책임이 없다는 겁니다. 왕따 주행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아니라.
그리고 윗 댓글에서 선수들만의 운제가 아니라는 걸 얘기했음에도 그 부분은 아예 언급도 없군요. 재미있네요.
어떻게든 되겠지
IP 124.♡.44.216
02-20 2022-02-20 07:11:31 / 수정일: 2022-02-20 07:11:51
·
@카나본님 썩어빠진 연맹이 주축이 되어 사건 더 커지지않고 어느 선에서 정리되도록 처리했겠죠. 한두번 보나요. 4년전 그때와 태도에 변화는 없으신 것 같아요. 다만 대상이 반대로 바뀌었을 뿐.
보리앙
IP 118.♡.10.133
02-19 2022-02-19 21: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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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제갈성렬이 저런 상황을 잘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는게 좀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법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꼭 옳은거라 할 수는 없으니까요.
모듈라
IP 122.♡.224.84
02-19 2022-02-19 2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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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앙님 판사가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사라진 요즘엔 특히 그렇네요...전관변호사 썼을수도...
슈로더
IP 223.♡.163.38
02-19 2022-02-19 21: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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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팩트랑 상관없이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는거같습니다. 내가 그렇게 본다 니가 뭐냐. 라는형태.
한강의대사건보면서 참 많은걸 느꼈네요.
어떻게든 되겠지
IP 124.♡.44.216
02-19 2022-02-19 22:02:21 / 수정일: 2022-02-19 2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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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그 레이스 행태로 김보름을 비판한 게 아니라 윗분들이 잘 정리해주신 그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에서 나쁜 코치진들과 뭐 별 다를 바가 없었던 점과
국대라면 실력 못지않게 협동과 배려의 스포츠맨십도 갖춰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경기 끝난 후 김보름이 보여준 태도는 최악이었습니다.
다들 잊으셨나본데 경기 후 행동과 인터뷰 다시 찾아보세요. 안면비대칭으로 퉁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별개로 노선영이 잘못한 게 있으면 같이 비판받으면 되는 것이지, 노선영에게도 잘못이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고 하더라도 김보름의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sweetbreeze
IP 120.♡.95.173
02-19 2022-02-19 2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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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도 한강 의대생 사망사건과 비슷하다고 봐요.

아무리 얘기해도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판단하거든요.

그래도 양 포털 기사에 달린 댓글 보면
대다수가 김보름선수에 대해 호의적 시선이라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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