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부분 크게 공감합니다. 선거 결과는 둘째 치고 국힘과, 윤, 이준석은 2016년 트럼프가 했던 증오, 혐오 선거를 그대로 가져와 지금 재연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정치가 이미 크게 오염되어 자정하기 쉽지 않아 보여요. 이건 국민이 중단시키고 벌을 줘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저분의 정치적 스탠스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하는 이야기에는 깊게 동감합니다. 단지 정권을 넘겨주고 말고의 의미가 아니라 사회가 병들어 오래도록 신음하게 될거에요.
섬마을생산직
IP 125.♡.11.121
02-19
2022-02-19 0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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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나님 이미 이 사회는 심리적 내전 상태이죠. 총 하나. 칼 하나씩 들려주면 바로 혐오 살육전이 벌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BlueWhite
IP 119.♡.70.53
02-18
2022-02-18 2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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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수라고 말하는 국힘의 본질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언제나 저랬습니다. 그 천박함을 대놓고 들어내는 차이뿐입니다.
Magic Elric
IP 121.♡.88.122
02-18
2022-02-18 20: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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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했나요? 제 기억엔 한 걸로 기억 하는데?
jeremiah80
IP 221.♡.44.142
02-18
2022-02-18 2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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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보수쪽 대통령들의 단점 모두에 최신 인터넷 혐오 문화까지 결합해낸 놀라운 후보입니다.
환타73
IP 211.♡.152.85
02-18
2022-02-18 21: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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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 온 더러운 것들이 이번 선거에서 터져 넘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그 더러운 것을 더럽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못 본 척 덮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lazsa
IP 39.♡.25.184
02-18
2022-02-18 2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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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깡만 있는줄 알았는데 본질에 다가서는 통찰도 있으신분이군요
브래드베리
IP 223.♡.30.57
02-18
2022-02-18 21: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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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확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역대 최악의 대통령 후보에요.
bigegg
IP 58.♡.175.21
02-18
2022-02-18 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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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심장속까지 절실하게 공감가는 글입니다 ㅠㅠ
단순히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이미 ㅠㅠ
다쓰붸이다
IP 61.♡.87.227
02-18
2022-02-18 22: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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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보수라는 폐수 처리장 용량이 드디어 넘친거죠...눈치 안보는 정치인은 선출직을 할 자격이 없는건데 말입니다...
스페즈
IP 125.♡.240.205
02-18
2022-02-18 2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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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생각입니다. 승패를 떠나 국민의 절반이 저런걸 대통령으로 지지할 수 있다는 현실이 우울합니다. 넘어진 사람 손잡아주는게 그렇게 어려운일 이였나요. 함께 사는게 그렇게 어려운일 이였는지..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세상입니다.
사차원
IP 220.♡.19.11
02-18
2022-02-18 2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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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에 좌경화보다 우경화가 낫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그 말을 제 사고로 풀이하자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보다 나만 잘살면 된다는 사고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사회 구성원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런 사고에 동의한다고 보면 공동체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건 아닐까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당시 경선에 주고받은 BBK와 최태민은 찻잔 속 태풍이었죠. 팩폭을 서로 날렸는데, 정작 언론에서는 보도하지 않았다는 언론의 태도만이 지금과 비슷하군요.
junggwang
IP 221.♡.61.28
02-18
2022-02-18 23:18:57
·
국힘당을 수구정당이라고 불러야지 보수로 인정해주면 안됩니다 있어서는 안되는 당입니다
dit3ksgk3
IP 121.♡.160.148
02-18
2022-02-18 23: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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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이명박 때 배금주의(어떻게든 부자만되면 돼!)로 사회를 망가뜨렸다면, 윤석열은 혐오와 갈라치기로 사회를 망치고 있어요 -0- 윤 본인과 처가 쪽 문제를 언급할 필요도 없이, 어떻게 이런 철학과 인격, 품행을 가진 사람이 2022년의 대한민국 유력 대통령 후보라니요 @.@
어떻게든 되겠지
IP 124.♡.44.216
02-18
2022-02-18 2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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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이명박근혜가 뒤로 헌법을 위반했다면 항문 이놈은 헌법 정신 자체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어요.
IP 172.♡.64.157
02-19
2022-02-19 02: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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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이용해서 트럼프가 당선이 되었지요..세상은 상식으로 굴러가지 않는다는걸 지난 미국 대선을 보고선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걱정입니다.
kylian
IP 118.♡.126.93
02-19
2022-02-19 0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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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용감한 분이네요
성수동정씨
IP 71.♡.206.24
02-19
2022-02-19 04:03:20
·
자신에게 이득일 거 같으면 혐오건 갈라치기건 상관없다는 사람이 대부분인 세상이니까요. 당장 트럼프가 같은 방식으로 대통령이 되었었고, 클리앙에서조차도 "그래도 우리에겐 트럼프가 이득이다" 라는 이유로 많은 지지를 받았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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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하면 안된다는 원론적인 글이 뭐가 기분나쁜가요? 클리앙이 진보를 자처하면서도 박정희 못지 않게 파시즘 좋아하는 글들 보면 정말 절레 절레 합니다.
강요하지 않은 사람한테 전혀 맞지 않는 원론적인 얘기를 왜 하나요?
그럼 제가 님한테 맥락없이 '사람이 되세요' 이런 댓글을 써도 원론적인 글이니까 전혀 기분나쁘지 않고 동의해 주시겠군요?
위에 두분다 불필요한 오해였네요. 저도 불필요한 얘기였구요
단지 정권을 넘겨주고 말고의 의미가 아니라 사회가 병들어 오래도록 신음하게 될거에요.
그러나 생각보다 그 더러운 것을 더럽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못 본 척 덮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본질에 다가서는 통찰도 있으신분이군요
단순히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이미 ㅠㅠ
넘어진 사람 손잡아주는게 그렇게 어려운일 이였나요. 함께 사는게 그렇게 어려운일 이였는지..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세상입니다.
그 말을 제 사고로 풀이하자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보다 나만 잘살면 된다는 사고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사회 구성원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런 사고에 동의한다고 보면 공동체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건 아닐까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명박 때 배금주의(어떻게든 부자만되면 돼!)로 사회를 망가뜨렸다면,
윤석열은 혐오와 갈라치기로 사회를 망치고 있어요 -0-
윤 본인과 처가 쪽 문제를 언급할 필요도 없이,
어떻게 이런 철학과 인격, 품행을 가진 사람이
2022년의 대한민국 유력 대통령 후보라니요 @.@
항문 이놈은 헌법 정신 자체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