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호구과자님// 일반서민들은 쇼핑할 돈이 별로 없어요. 포항이나 울산, 대구 같은곳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돈못써 한이된 사람들이 아녜요. 그리고 복합쇼핑몰없어 사고싶은거 못산다고 대통령선거공약으로 쇼핑몰 지어 주겠다는 소리나 지껄이는 놈 뽑아줄 정도로 무지하진 않아요.. 재래시장,소상 공인 박살내고 복합쇼핑몰 지어 수익이 날정도였으면 mb,503정권때 무조건 밀어부쳤겠죠.
이제 시가 많이 발전하고 소비여력이 되니까 대기업서 들어올려고 밑밥까는걸 가지고 광주사람들 대단한 한이라도 풀어주는것처럼 대선공약이랍시고 숟가락 얹는 놈이 정말 얄미운거죠. 대선공약이니 대기업 초기투자비용이나 세제지원을 뒷거래 했을수도 있구요.
것보다 전 일개지역의 쇼핑몰건립 이딴걸 대선공약으로 거는 미친놈이나 거기에 흥분해 광주사람들간에 , 타지역과 광주사람들간을 갈라치기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광주내 신천지 교도들을 총동원했는지..
이런사안은 정치나 협상으로 충분히 풀수있는 문제예요. 이재명후보는 대통령이아니라 경기도지사 때 이미 비슷한 충돌들 해결해 내고 양측모두 좋은 결과 내는것 모두 봤잖아요.. 소비여력이 뒷받침되면 쇼핑몰과 재래시상이 붙어 더 좋은 효과가 난다잖아요..
저는 순서가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대형 쇼핑몰 생기면 뭐하나요. 가서 쓸 돈이 있어야지요. 소상공인들이 반대하는 것도 결국에는 지역민들이 쓰는 돈이 적은데 그거 나눠먹기 팍팍해서 그럴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광주에 먹을 게 많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았겠죠.
일단은 광주에 소비형 인프라에 우선해서 광주에 순환될 돈이 시민들 지갑에 들어갈 수 있기 생산형 인프라가 먼저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들어오겠다는 기업은 있을테고, 광주에서 시민들끼리 합의해서 결정하면 될 일이죠. 대통령 후보가 나서서 정해줄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전통시장에서 그런 소리를 떠드는 건 전형적인 갈라치기죠.
꽃게랑이랑
IP 121.♡.60.84
02-18
2022-02-18 11:54:25
·
광주 정도면 당연히 필요하겠죠. 광주 시민들 중 일부는, 창고형 마트나 복합 쇼핑시설의 혜택을 "못누려봐서"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막상 저런 인프라 들어오면 엄청 좋아할 겁니다.
저는 광주에 살지는 않고, 목포에서 초중고 전부 졸업했었는데, 목포(정확히는 남악이었던듯)조차 창고형 마트(e.g. 트레이더스) 입점문의가 들어왔었던 적이 있으니요.
저때도, 뭐시기 듣도보도 못한 시민단체가 우르르 몰려들어서, 위 사업은 망가졌지만요.
부모님께서는 여전히 목포에 사셔서, 이번 설에 목포 내려가보니, 롯데에서 호남권에는 창고형 마트가 없다는 점을 파고들어서, 기존 마트를 창고형 마트로 개조했더라고요.
사람 엄청 바글바글하덥디다.
꽃게랑이랑
IP 121.♡.60.84
02-18
2022-02-18 1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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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민주당은 호남 지역의 쇼핑몰 이슈에 대해서, 그냥 조용히 있는게 답입니다.
괜히 광주에 쇼핑몰이 필요하지 않다느니, 광주는 구매력이 떨어져서 저런 인프라가 필요 없다느니, 광주정신 어쩌고 저쩌고 이러지 말고요. 특히 광주 구매력 부재설은 진짜 저 조차 눈을 찌푸리게 만들더라고요. 광주 사람들 무시해도 적당히 무시해야지. 클리앙에도 있던 글이던데.
괜히 저런 말 해서 어그로 끌면, 진짜로 광주에서도 국힘 지지율이 은근 나올 수도 있어요.
ljijlij
IP 222.♡.150.163
02-18
2022-02-18 13:35:01
·
@시바댕댕님 진짜 구매력 부재설은.. 하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광주 사람들 개무시하는거에요 정말
꾹이수호2
IP 223.♡.233.123
02-18
2022-02-18 12:07:24
·
에구 저 펨코 엠파 다 있다가 여기 상주하는데요..
단순히 순수한 마음으로 민주당 지지하는게 잘못으로 몰아가네요ㅜㅜ 속상합니다 또한 성남태생이라 이재명님 지지하는 바가 큽니다..
애야 국이짜다
IP 182.♡.123.187
02-19
2022-02-19 12:36:40
·
솔직히 스타필드 이마트 코스트코 잘 안갑니다 별로 필요없지 않나요 요새 영화보러 잘 안가는데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머갈이
IP 118.♡.5.43
02-19
2022-02-19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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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인구유출도 심각하던데 조금이라도 완화하려면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긴 합니다.
CAPiTA
IP 222.♡.117.220
02-22
2022-02-22 14: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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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시로 바꾸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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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여론조사 한 결과가 있을까요?
국힘 선동일수도...
그리고 복합쇼핑몰없어 사고싶은거 못산다고 대통령선거공약으로 쇼핑몰 지어 주겠다는 소리나 지껄이는 놈 뽑아줄 정도로 무지하진 않아요..
재래시장,소상 공인 박살내고 복합쇼핑몰 지어 수익이 날정도였으면 mb,503정권때 무조건 밀어부쳤겠죠.
이제 시가 많이 발전하고 소비여력이 되니까 대기업서 들어올려고 밑밥까는걸 가지고 광주사람들 대단한 한이라도 풀어주는것처럼 대선공약이랍시고 숟가락 얹는 놈이 정말 얄미운거죠. 대선공약이니 대기업 초기투자비용이나 세제지원을 뒷거래 했을수도 있구요.
것보다 전 일개지역의 쇼핑몰건립 이딴걸 대선공약으로 거는 미친놈이나 거기에 흥분해 광주사람들간에 , 타지역과 광주사람들간을 갈라치기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광주내 신천지 교도들을 총동원했는지..
이런사안은 정치나 협상으로 충분히 풀수있는 문제예요.
이재명후보는 대통령이아니라 경기도지사 때 이미 비슷한 충돌들 해결해 내고 양측모두 좋은 결과 내는것 모두 봤잖아요..
소비여력이 뒷받침되면 쇼핑몰과 재래시상이 붙어 더 좋은 효과가 난다잖아요..
핵심은 전통시장가서 복합쇼핑몰이야기 하는게 핵심아니던가요 .
롯데에서 만든거 멀쩡히 영업중이라더군요
로 이어지는 아주 좋은 선순환 구조죠.
아 물론 당연히 그 당의 후보를 찍겠지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58514CLIEN
그나마 터미널에 백화점이랑 연계해서 있는데
코스트코나 이케아 아울렛 이런게 전무하니까요
와! 버거킹! 와! TGIF! 와! 신세계백화점(작고 귀여움)!
수완 롯데아울렛, 롯백, 신세계백화점, 유숙헤어가 있다고 해도
타지역에 비하면 전북, 전남은 소비지형이 타지역 대비 기울어져있습니다.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간섭하려 하다니..
고도의 갈라치기죠... 훅 던지고.. 너네들이 알아서 싸워라.
성남시장은 왜 간섭하셨을까요
당시에 지역에서 반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리고 반대는 당연히 있겠죠.
찬성도 많듯이
절박함이었겠죠... 아마도.
수도권 사는 사람들이야 손 뻗으면 갈 수 있으니 체감이 안되겠지만요.
/Vollago
아직 광주 지역경제도 좋지 못한 상태인데 시기상조라 생각됩니다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816854.html
주위보면 필요하다기보다 왜 광주에만 없냐? 이런 느낌인거 같아요
저도 코스트코 트레이더스에서 쇼핑하고 싶습니다
근데 저 공약은 광주시장 후보들이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대통령이 뭔.
대형 쇼핑몰 생기면 뭐하나요.
가서 쓸 돈이 있어야지요.
소상공인들이 반대하는 것도 결국에는 지역민들이 쓰는 돈이 적은데 그거 나눠먹기 팍팍해서 그럴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광주에 먹을 게 많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았겠죠.
일단은 광주에 소비형 인프라에 우선해서 광주에 순환될 돈이 시민들 지갑에 들어갈 수 있기 생산형 인프라가 먼저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첫 글에다가 아이디가 참 저렴하네요.
광주 시민들이 원한다면 광주광역시장 선거에서 이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를 뽑아주면 됩니다.
피해가 예상되는 분들을 제외하면 찬성하는 사람이 훨 많을 것 같습니다.
광주 토박이인 저는 그런 쇼핑몰의 필요성을 전혀 못느낍니다
더구나 전통시장에서 그런 소리를 떠드는 건 전형적인 갈라치기죠.
저는 광주에 살지는 않고, 목포에서 초중고 전부 졸업했었는데, 목포(정확히는 남악이었던듯)조차 창고형 마트(e.g. 트레이더스) 입점문의가 들어왔었던 적이 있으니요.
저때도, 뭐시기 듣도보도 못한 시민단체가 우르르 몰려들어서, 위 사업은 망가졌지만요.
부모님께서는 여전히 목포에 사셔서, 이번 설에 목포 내려가보니, 롯데에서 호남권에는 창고형 마트가 없다는 점을 파고들어서, 기존 마트를 창고형 마트로 개조했더라고요.
사람 엄청 바글바글하덥디다.
괜히 광주에 쇼핑몰이 필요하지 않다느니, 광주는 구매력이 떨어져서 저런 인프라가 필요 없다느니, 광주정신 어쩌고 저쩌고 이러지 말고요.
특히 광주 구매력 부재설은 진짜 저 조차 눈을 찌푸리게 만들더라고요. 광주 사람들 무시해도 적당히 무시해야지. 클리앙에도 있던 글이던데.
괜히 저런 말 해서 어그로 끌면, 진짜로 광주에서도 국힘 지지율이 은근 나올 수도 있어요.
단순히 순수한 마음으로 민주당 지지하는게 잘못으로 몰아가네요ㅜㅜ 속상합니다
또한 성남태생이라 이재명님 지지하는 바가 큽니다..
요새 영화보러 잘 안가는데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완화하려면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