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을 통해 애플워치 직거래로 판매하였습니다.
목요일 오전 9시에 정상거래후 돈을 받고 끝냈는데
아까 연락이 왔습니다.
'판매글에는 배터리 효율이 91% 인데 지금 90% 이다.
다음부터 조심해주라'
이런 내용 이었습니다.
그래서 뭐 꼬투리 잡으시려나보다. 생각하고
'그럼 환불해드릴게요 제가 계신곳으로 갖다주세요'
했더니
'환불하려고 했던건아니고 상식적으로 죄송하단말이 먼저 나와야 하는것 아닌가요 ?'
이러더라고요
그 후부터 감정이 격해져서 저는 직거래니 환불 못해준다고 했고
구매자는 환불해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더치트 등록하고 고소한다네요 ㅎㅎㅎㅎ
제가잘못한건가요 ?? ...
중고 기계 사면서 배터리 효율 1% 가.... 사기 범주에 해당하나 싶기도 하고요
배터리 효율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지만...
엄청난 차이도 아니고 1%... 절래절래
기기 초기화 하면 설정화면을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제가 뭘 조심해야하죠 ? ㅎㅎㅎㅎ
보통 스샷을 찍어서 등록을 합니다..
그 분도 참 인생 피곤하게 사시네요..그거 별 차이 없다는 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텐데요..
무슨 이유에서인지 구매자가 페어링하니 90% 였다고 하네요.. ㅎㅎ
상식이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판매인에게 불만을 가졌다가도 그런 케이스겠구나 하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효율을 속였거나 거래 하는 사이에 떨어졌거나 둘 중 하나인데 어떻게 한쪽으로만 생각하는지......
잘 고지해주셨어야지. 하는 뉘앙스더라구요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세요.
그리고 어차피 고소도 안될테고 혹여 된다 하더라도 기소도 안될 건 같아요.
근데 환불 소리부터 하시는것도 싸우자는 얘기이니, 원하시는대로 되셨네요.
비꼬는건 아니구요.. 감정 앞서면 결국 손해더라구요. 그냥 좀 져주는게 편해요.
간혹 또라이 만나면 아주 피곤해지고요. 막 신고하고 그러면 정지 먹을수도 있고요.
반성하고있습니다..
추우면 효율이 떨어질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다른거지
저런것들이 공정과 상식 이야기 하면서 윤석열 찍는것 들입니다. (너무 갔나요;; 새벽에 빡쳐서)
환불해주는것으로 일단락했습니다 ㅎㅎㅎ
택배로 받기로 했고 택배비까지 추가로 송금해줬네요 ㅋㅋㅋㅋㅋ
yo
그 순간 91%였으면 끝입니다.
이후 1초라도 지나고 90%가 되었다면
판매자는 알바 아닙니다.
구매자가 자기꺼를 사용하다 90%로 떨어진거니까요.
연초 액땜하셨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