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사정을 정확히 알수는없으니 누가 잘못인지를 판단할수가없네요 그래도 짐작해보자면 1. 상대방이 내일 모레(오늘)에 대해서 확실하게 생각하지 않고있었다 - 생각하고있었다면 오늘이라도 장소 시간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했을듯 - 내일 모레에 대한 약속을 확정짓지 않은것 자체에 대해서 화가 나있거나 한상황에 다른 약속을 잡고 있는데 글쓴분이 방문한것일수도있음 2. 상대방이 현재 관계에 대해서 글쓴분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다
정도네요
엘리사
IP 106.♡.128.137
02-17
2022-02-17 16: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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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님 날자, 장소는 합의가 되어있었고 시간만 안 정해진건데 시간은 지난 2번 만난시간이 비슷했고, 버스로 이동하다보니 당일에 몇시쯤 도착할것같다고 통보하는식이었습니다.
근데 왜 상대방 ID가 힙합맨 제이지에요? 이건 오픈카톡 아니에요? 뭔가 사귐과는 살짝 다른 관계가 아니실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최소한 여자쪽은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임시활동
IP 39.♡.230.77
02-17
2022-02-17 1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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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캡쳐할때 자동으로 랜덤으로 저렇게바끼게할수잇어용
엘리사
IP 106.♡.128.137
02-17
2022-02-17 16: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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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개인정보 문제로 일부러 이름과 프로필을 가렸습니다. 본인을 여자친구라고 했구요
IP 210.♡.98.22
02-24
2022-02-24 0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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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활동님// 오…이런 기능은 첨 알았어요!
볶은양파
IP 39.♡.47.68
02-17
2022-02-17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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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상신이 도우셨다에 한 표....
달빛과산빛
IP 223.♡.216.177
02-17
2022-02-17 16:44:01
·
시간 안 정하고 그냥 가신거는 맞나보네요.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안된거 같네요.
모두잊고싶다
IP 39.♡.217.123
02-17
2022-02-17 16:44:32
·
갈아 탄거같은 느낌이... 그냥 조상신이 도운거라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유치
IP 121.♡.247.161
02-17
2022-02-17 16: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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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좀 뭔가 쎄한데요...
IP 221.♡.175.80
02-17
2022-02-17 1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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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변명이네요.. 웃프게도 크리에이티브합니다...
사암도인
IP 222.♡.246.51
02-17
2022-02-17 16:56:39
·
몇달정도 교제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한동안 연락이 너무 안돼서 그 친구 절친 번호를 알고 있던 지라 마지막 방법으로 절친에게 전화했더니 하는 소리가 '아직도 내친구 따라 다니시냐고....스토커냐고 하더군요' 훗날 저랑 교제한다던 그 친구에게 동거남이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저도 조상신이 도운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그분과는 인연이 아닌듯 싶네요...
장거리라 하셨으니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데 소개팅 앱이나 채팅앱 그런 데서 만나신 분인가요? 그런 곳에서 만나는 사람 다는 아니지만 의도적으로 관계를 형성해놓고 점점 갈수록 사람 쎄하고 기분나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 저 개인적으로는 어떤 의도성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이성이 마음에 안들어서 하는 행동과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하고, 저렇게 사람 섬뜩하게 만드는 행동패턴이 서로 놀라우리만치 비슷하거든요(어떤 행동을 보여준다는 것은 개개인의 성격차이 만큼이나 수만가지 다양한 패턴이 있어야 하는데 똑같은 패턴을 보인다는 분명 부자연스럽고 이상한 부분)특히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 - 무례한 부분-에 있어서는 더더욱이요 이 사람들의 패턴은 대개 애정은 애정대로 주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사람 마음을 서늘하게 만드는 힌트나 행동들을 띄엄띄엄 던지는게 특징이에요 지금 다시 돌아보시면 뭔가 의아한 행동들이 분명히 있으셨을 거예요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초반에는 보통 오해라고 생각하거나 성격자체가 둔감하신 분들은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쉬워요) 생각보다 저런 류의 사람들이 관계를 붙잡는 기간도 깁니다 짧으면 2주 길면 서너달까지? 벌써 저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상식에 어긋나는데 저는 어쩐지 그런 쪽 사람 아닌가 하는 확신이 드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람 만나본 경험이 많은 저로썬 저런 사람들은 그간 온라인에서 알아오던 일반적인 사람들의 반응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엘리사
IP 106.♡.128.137
02-17
2022-02-17 17: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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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trin님 채팅앱에서 만나긴 했습니다. 틴더나 뭐 그런류는 아니었고 채팅으로 친해지다보니 서로 호감이 생겨서 실제로 만나보고 사귀기 시작했었습니다
@엘리사님 저런 사람들 직접 만나기주기도 하고 얼굴 다 까고 신원 다 까고 호감표현도 다 합니다 저렇게 기이한 형태로 사람 쎄하게 하는 행동을 하냐 하지 않느냐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에요 저는 채팅앱에 편견이 있는게 아니고 저런 무리들이 생기고 나서부터 온라인 만남이 나쁜 쪽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입장에 되려 가깝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알아가면서(일베 같은 것들이 생기기 이전) 온라인을 통해 인간성을 확장해 본 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그렇구요 이런 피해를 없게 하려면 저렇게 의도적으로 온라인상의 관계를 차단하고 해치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한 공론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해서 여자분들 특유의 매몰찬 행동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여자입장으로서도 저건 한참 상식에 어긋난 행동이라 생각하구요 반대로 저 역시도 저런 부류의 남자분들에게 유사한 일을 당한 적도 있어요 상당히 오래전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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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걸렸다던가.... 남편에게 걸렸다던가...
아. 그리고 사.귄. 거는 맞아요??
누군가가 사귀자해서?
원래 서프라이즈는 여자들 싫어하긴하지만 약속 잡고 가신거잖아요?
지난달 부터 사귐
장거리라 1달에 1번 정도 만남
그럼 이게 두번째 만남 정도로 해석해야 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사귀는건 맞나요?
본인도 여자친구라고 표현했고 서로 스케쥴 문제로 오늘 만나기로 한거였구요 오늘이 세번째 만남이었긴합니다
해당 여성분은 상당히 무례하신 분이시군요...
사귀는 사이라면 저럴 순 없는데
애초에 어디서 만나신건가요?
아니면 그냥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경험했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제 와이프 여친시절에 화장 안하고 있을때 쳐들어갔다가 잠깐 얼굴만 보고 쫓겨난 적은 있지만, 이런식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짐작해보자면
1. 상대방이 내일 모레(오늘)에 대해서 확실하게 생각하지 않고있었다
- 생각하고있었다면 오늘이라도 장소 시간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했을듯
- 내일 모레에 대한 약속을 확정짓지 않은것 자체에 대해서 화가 나있거나 한상황에 다른 약속을 잡고 있는데 글쓴분이 방문한것일수도있음
2. 상대방이 현재 관계에 대해서 글쓴분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다
정도네요
이전 챗 보면
안뇽? (상대방/오전) 안뇽(글쓴님/오후) .대화 끝? 그리고 오늘 아무런 얘기도 없이 '오후2시쯤 도착이다?'
보이스톡 하신거보니 평소 전화도 안 하신거같고..
사귀신거 진짜 맞는지 뭔가 앞뒤 부연설명 해주셔야될거같은데요. 정상적인 상황이면 서로의 행동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사귄건 맞구요
그동안 노선 갈아탔거나
그냥 감정이 식었거나..
배우자가 있거나
조상님이 도울때 도망가세요 기회있을때
남의집 초인종을 누르지도 않죠..
시간은 연락이 안돼서 구체적으로 못정했는데
이전 두번 만날때 같은 시간에 만났고, 오늘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댓글도 좀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신기한 경험 했다 치고 술마시고 새로운 분이나 만나야겠네요.
혹시나 억울해서 다시 연락해서 따지신다든지... 그런 우를 범하진 마시길..
저같으면 뒤도 안돌아봅니다ㅎ
그 분이 오해한 거든, 글쓰신 분이 둘의 관계를 오해한거든요..ㅎ
그냥 이 쯤에서 끝난 걸 다행이라 여기심이...
근데 왜 상대방 ID가 힙합맨 제이지에요?
이건 오픈카톡 아니에요?
뭔가 사귐과는 살짝 다른 관계가 아니실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최소한 여자쪽은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런 곳에서 만나는 사람 다는 아니지만 의도적으로 관계를 형성해놓고 점점 갈수록 사람 쎄하고 기분나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 저 개인적으로는 어떤 의도성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이성이 마음에 안들어서 하는 행동과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하고, 저렇게 사람 섬뜩하게 만드는 행동패턴이 서로 놀라우리만치 비슷하거든요(어떤 행동을 보여준다는 것은 개개인의 성격차이 만큼이나 수만가지 다양한 패턴이 있어야 하는데 똑같은 패턴을 보인다는 분명 부자연스럽고 이상한 부분)특히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 - 무례한 부분-에 있어서는 더더욱이요 이 사람들의 패턴은 대개 애정은 애정대로 주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사람 마음을 서늘하게 만드는 힌트나 행동들을 띄엄띄엄 던지는게 특징이에요 지금 다시 돌아보시면 뭔가 의아한 행동들이 분명히 있으셨을 거예요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초반에는 보통 오해라고 생각하거나 성격자체가 둔감하신 분들은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쉬워요) 생각보다 저런 류의 사람들이 관계를 붙잡는 기간도 깁니다 짧으면 2주 길면 서너달까지? 벌써 저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상식에 어긋나는데 저는 어쩐지 그런 쪽 사람 아닌가 하는 확신이 드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람 만나본 경험이 많은 저로썬 저런 사람들은 그간 온라인에서 알아오던 일반적인 사람들의 반응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